러닝 액션 게임
Running Action Game / Runner
액션 게임의 한 장르. 템플런 등의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비교적 최근에 개념이 생긴 장르로 보이지만, 사실 1983년 MSX로 발매된 결국 남극대모험이 이 장르의 시초라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달리는 게임. 기본적으로 주인공은 자동으로 계속 달리며 사실상 강제스크롤된다 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점프, 슬라이딩, 턴 등의 조작을 하며, (유한 러닝일 경우)목표 지점에 도착하거나 (무한 러닝일 경우) 최대한 멀리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 지점까지 도달해야 한다는 것은 사실 대부분의 게임들이 취하고 있는 시스템이지만, 러닝 액션게임은 전투나 퍼즐 등의 다른 요소들이 거의 없거나 적으며, 게이머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그야말로 달리는 것에만 최적화 되어져 있다는 점이 결정적인 차이점이다.
워낙 조작이 간단하고 아케이드성이 강하기 때문에 중독성이 강하고 입문이 쉽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워낙 단순하다 보니 콘솔용 게임으로 출시하기엔 너무 가볍고, 또한 단순한 특성상 획기적인 변화를 주기 힘들어 대부분 비슷비슷한 결과물이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조작이 간단하고 가볍다는 특징 덕분에 플래시 게임으로 뜨기 시작하더니,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모바일 게임으로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플레이 방식에 따라 횡스크롤/종스크롤로 나뉘며, 게임 구성에 따라 무한/유한으로 나뉜다. 무한은 말 그대로 무한대로 맵이 생성되어 최대한 멀리 도달하거나 고득점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러한 특성상 스토리는 없거나 빈약한 경우가 많다. 유한의 경우 이미 다 만들어진 유한한 맵에서 끝까지 도달하거나 특정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벤트성 연출 등을 구현하기 편하고 '최종보스'나 '엔딩' 요소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는 비교적 잘 살릴 수 있지만 플레이 타임을 길게 하기 어렵다.[1]
달리는 것은 아니지만 때때로 같은 시스템에 달리기 대신 비행이나 수영을 구사하는 게임도 종종 있다.
횡으로 끝임없이 이동(주로 좌에서 우로)하는 주인공을 조종하는 타입의 러닝 액션게임으로, 3D 없이 2D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점프, 슬라이딩, 심지어 공격 까지 조종할 수 있는 심도 있는 게임이 있는 반면, 단 하나의 조작(고도 조작 등)만 하는 원터치 러닝게임도 존재한다. 이들중 일부는 사실상 런앤건이나 슈팅 게임 취급받기도 한다.
아래는 횡스크롤 러닝 액션게임의 목록.
맵을 종으로(주로 아래에서 위로) 달리는 게임. 시초인 결국 남극대모험 등의 몇 게임이 뜨다가 사라졌으나, 템플런이 3D 종스크롤 러닝의 기준을 새로 세우면서 유사 게임들이 쏟아지고 있다. 즉 시초는 오래되었으나 3D 종스크롤이라는 장르는 비교적 최근 정착한 장르. 순수 종스크롤 게임은 주로 슈팅 게임취급을 받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3D 종스크롤이 러닝게임 취급을 받는다.
다만 템플런이 워낙 기초를 잘 다져둔 바람에 후속작들은 뭘 해도 '템플런 아류'라는 누명을 벗지 못하며, 따라서 많은 개발자들이 템플런을 벗어난 러닝 액션을 개발하려 노력하고 있다.[5]
1. 개요
액션 게임의 한 장르. 템플런 등의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비교적 최근에 개념이 생긴 장르로 보이지만, 사실 1983년 MSX로 발매된 결국 남극대모험이 이 장르의 시초라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달리는 게임. 기본적으로 주인공은 자동으로 계속 달리며 사실상 강제스크롤된다 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점프, 슬라이딩, 턴 등의 조작을 하며, (유한 러닝일 경우)목표 지점에 도착하거나 (무한 러닝일 경우) 최대한 멀리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 지점까지 도달해야 한다는 것은 사실 대부분의 게임들이 취하고 있는 시스템이지만, 러닝 액션게임은 전투나 퍼즐 등의 다른 요소들이 거의 없거나 적으며, 게이머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그야말로 달리는 것에만 최적화 되어져 있다는 점이 결정적인 차이점이다.
워낙 조작이 간단하고 아케이드성이 강하기 때문에 중독성이 강하고 입문이 쉽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워낙 단순하다 보니 콘솔용 게임으로 출시하기엔 너무 가볍고, 또한 단순한 특성상 획기적인 변화를 주기 힘들어 대부분 비슷비슷한 결과물이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조작이 간단하고 가볍다는 특징 덕분에 플래시 게임으로 뜨기 시작하더니,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모바일 게임으로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플레이 방식에 따라 횡스크롤/종스크롤로 나뉘며, 게임 구성에 따라 무한/유한으로 나뉜다. 무한은 말 그대로 무한대로 맵이 생성되어 최대한 멀리 도달하거나 고득점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러한 특성상 스토리는 없거나 빈약한 경우가 많다. 유한의 경우 이미 다 만들어진 유한한 맵에서 끝까지 도달하거나 특정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벤트성 연출 등을 구현하기 편하고 '최종보스'나 '엔딩' 요소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는 비교적 잘 살릴 수 있지만 플레이 타임을 길게 하기 어렵다.[1]
달리는 것은 아니지만 때때로 같은 시스템에 달리기 대신 비행이나 수영을 구사하는 게임도 종종 있다.
2. 횡스크롤 러닝 액션
횡으로 끝임없이 이동(주로 좌에서 우로)하는 주인공을 조종하는 타입의 러닝 액션게임으로, 3D 없이 2D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점프, 슬라이딩, 심지어 공격 까지 조종할 수 있는 심도 있는 게임이 있는 반면, 단 하나의 조작(고도 조작 등)만 하는 원터치 러닝게임도 존재한다. 이들중 일부는 사실상 런앤건이나 슈팅 게임 취급받기도 한다.
아래는 횡스크롤 러닝 액션게임의 목록.
- 고군분투
- 놈 시리즈
- 다같이 칼칼칼
- 다크니스 러쉬
- 런 삭보이 런
- 로봇 유니콘 어택[2]
- 릴리스 ~두 개의 달~
- 매드아콘[3]
- 미러스 엣지(iOS) - iOS판 한정. 본편은 일인칭 시점 형식의 파쿠르 액션 게임이다.
- 바다별(Sea Stars)[4]
- 버블 몬스터
- 사이코 솔저
- 소닉 러너즈
- 손손
- 슈퍼 마리오 런
- 슬래시 오어 다이
- 실루엣 소녀
-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
- 오즈더러시
- 윈드러너(모바일 게임)
- 윙또
- 지오메트리 대시
- 쿠키런 시리즈: 쿠키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모바일 게임)
- 타이니 윙즈
- 판타지x러너즈
- 퍼피라이더
- 프로젝트 83113
- 프린세스 러시
- 플러피 다이버
- BIT.TRIP RUNNER
- Bit.Trip Presents Runner 2: Future Legend of Rhythm Alien
- 제트팩 조이라이드(Jetpack Joyride)
- 몬스터 대시(Monster Dash)
- 스타일리시 스프린트(Stylish sprint)
- Alto's Adventure
- 톡톡톡
3. 종스크롤 러닝 액션
맵을 종으로(주로 아래에서 위로) 달리는 게임. 시초인 결국 남극대모험 등의 몇 게임이 뜨다가 사라졌으나, 템플런이 3D 종스크롤 러닝의 기준을 새로 세우면서 유사 게임들이 쏟아지고 있다. 즉 시초는 오래되었으나 3D 종스크롤이라는 장르는 비교적 최근 정착한 장르. 순수 종스크롤 게임은 주로 슈팅 게임취급을 받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3D 종스크롤이 러닝게임 취급을 받는다.
다만 템플런이 워낙 기초를 잘 다져둔 바람에 후속작들은 뭘 해도 '템플런 아류'라는 누명을 벗지 못하며, 따라서 많은 개발자들이 템플런을 벗어난 러닝 액션을 개발하려 노력하고 있다.[5]
- 결국 남극대모험, 꿈대륙 어드벤처
- 드래곤 플라이트
- 디 엔드 앱
- 러시앤캐슬
- 롤링 스카이
- 미니언 러쉬
- 서브웨이 서퍼
- Super Penguins
- 소닉 대시
- 소닉 대시 2: 소닉 붐
-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 스폰지밥 런
- 스카이로드
- 엔젤런[6]
- 에이전트 대시
- into the dead
- 좀비 런
- 좀비 런어웨이
- 템플런
- 템플런 - 브레이브
- 템플런 2
- 펩시맨
[1] 간혹 두 가지의 절충안으로 통상의 스테이지는 그냥 지나가지만 마지막 스테이지만 무한루프하는 경우가 있는데, 쿠키런이 그런 예.[2] 플래시 게임으로 현대 횡스크롤 러닝액션의 기본 틀을 정립한 작품. 여러 버전으로 리메이크되었으며 모바일 게임으로도 이식되었다.[3] 특성상 리듬액션게임에 가깝지만, 진행 형식은 러너.[4] 다른 러닝계열 게임과는 달리 이 쪽은 바다가 배경이다.[5] 사실 이는 비단 템플런만의 문제가 아니고 게임업계에서는 늘상 있어왔던 일이였다. 성공작이 있으면 거기서 영감을 얻어 아류작이 나오는건 당연지사이고, 그 아류작이 나름대로의 색깔을 가지고 발전하느냐 아니면 그저 일부 요소만 새롭고 나머진 배끼기에 불과한 짝퉁으로 남느냐로 갈리는 것이 아류작의 운명을 결정 지을 뿐.[6] 출발화면에서 밴드마스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