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1. 개요
달의 빛을 의미한다. 한자로 쓰면 월광(月光).
달빛은 밤의 낭만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자연 현상이며, 낮의 햇빛과 대비되는 것으로 꼽히곤 한다. 햇빛은 뜨거운 빛, 달빛은 차가운 빛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달이 내는 빛은 없다. 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으며 달빛은 햇빛, 즉 태양광이 달에 반사되어 비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흡혈귀가 햇빛에는 불타버리지만 달빛으로는 몸을 회복시킨다는 고전 설정이 있는데 과학적으로 따지면 달빛이 햇빛이기에 똑같은 영향을 받아야 맞다. 그래서인지 이런 만화도 있다. #
달이 보름달로 차오르면 달빛도 비례해 강해진다. 그리고 반달, 초승달일 때는 그만큼 약하다. 가로등이 가득한 현대 도시에서는 잘 알 수 없지만, 빛공해가 없는 곳에서는 보름달일 때는 그림자가 선명하게 질 정도로 상당히 밝아지는 것이 보일 정도다. 글을 읽을 정도는 충분히 된다. 도시민은 크게 신경쓸 정도가 아니지만 가령 해안 경계의 경우 야간에 달빛의 유무로 취약시기와 비취약시기가 구분된다.
2. 클로드 드뷔시가 작곡한 피아노곡
Clair de Lune 항목 참고.
3. 다르빗슈 유의 별명
이란계 일본인[1] 이자 현 MLB 투수인 다르빗슈 유의 한국 한정 별명.
유래는 이름을 빨리 말하는것.
4. 달구벌 - 빛고을의 줄임말
대구-광주 간 협력 시 자주 사용되는 단어로, 달빛동맹과 달빛동맹민관협력위, 달빛고속도로, 달빛내륙철도 등으로 사용된다.
달빛동맹 문서 참조.
4.1. 달빛 더비
K리그의 더비중 하나로, 대구 FC와 광주 FC의 경기를 부르는 말이다. 유래는 '''달구벌''' + '''빛고을''' 더비
[1] 아버지는 이란인이며 어머니가 일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