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릴 닷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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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yl Dodge / ダリル・ダッジ
생몰연도
A.D.2281년 11월 1일 ~ 2308년
나이
26세
혈액형
O형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인물. 성우는 니시 린타로[1].
유니온의 에이스 파일럿이자 그라함 에이커의 부하. 대건담조사대 오버 플래그스 소속의 플래그 파이터로 계급은 상사(후에 준위로 진급).
건담과 플래그의 스펙차에 분노를 느끼다, 하워드 메이슨이 사망하고, 이후 GN-X가 유니온에 배속되자 GN-X로 갈아탄다. 그라함 전용 플래그의 동력부를 GN드라이브로 개조하는 동안 GN-X대의 지휘관을 맡고 있었지만, 신통치 않은 전과와 자군측의 소모가 심해지는데에 계속 자괴감을 느껴왔던 것 같다.
GN-X를 수령하고 패트릭 콜라사워가 "당신 플래그 파이터지?" 만났을때는 패트릭을 몰라봤으며[2] 패트릭이 이름을 대주자 "콜라사워? 아, 가장 먼저 건담에게 무력개입당해 박살났던..."이라며 패트릭을 기억해낸다.
패트릭이 너희 대장은 오지 않았냐고 물어보자 안왔다고 답하자 패트릭이 "겁먹어서 안오는거지?"라고 비아냥거렸다가 대릴의 심기를 건드려서 패트릭의 멱살을 잡고 대장을 우롱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후 UN군과의 라그랑쥬 1 부근의 자원위성군 주역에서의 전투에서 UN군으로 참전하여 솔레스탈 비잉과 싸우던 도중 건담 버체건담 듀나메스에 의해 부하들을 또 다시 잃자, 분노에 불타올라 건담 쓰로네 쯔바이와 교전 중이던 듀나메스에게 중간에 난입해 닥돌, 그 과정에서 듀나메스의 GN 미사일을 맞아 기체가 파괴되며 대릴 자신도 중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닥돌하여 듀나메스의 오른팔과 동귀어진한다.
나름대로 멋진 돌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돌격이 결정타가 되어 록온에게 오른쪽이 안보인다는 약점이 있다는 것을 서셰스가 간파하고 말아 듀나메스가 쓰로네 쯔바이의 팡에 당하며 심하게 대파당했고 이후 록온이 최후의 사격을 하고 죽는 바람에 ''''너 때문에 록온이 죽었다!''''면서 욕을 엄청 먹었다.
이런 팬들의 반응을 의식한 것인지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이 부분이 잘려나갔다. 대신 듀나메스기 GN 암즈 상태에서 트란잠을 사용하는 바람에 출력이 1/3으로 저하된 상태로 쓰로네 쯔바이와 싸우다가 팡에 당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대릴의 닥돌이 제작진이 인정한 흑역사가 되고 만 것이다.''' 지못미.
또한, 이 돌격 때의 대사'''"플래그 파이터다!!"'''에 관해서는 팬들 사이에 논란이 있었다. 전자는 "비록 GN-X를 타더라도 마음만은 플래그 파이터다."라는 의견이며, 후자는 "플래그에서 GN-X로 갈아탄 놈이 할 소리는 아니다."라는 의견.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 가서는 졸지에 '''다'''릴 닷지라고 개명당하고 말았다. 지못미.[3] '''GN-X 타면서 플래그 파이터라고 외치는 흐긴 아저씨'''(...).
세컨드 시즌에 등장하는 기체 마스라오의 두번째 빔소드의 이름이기도 하다. [4]

[1] 그라함의 3부하들 중 유일하게 개별성우를 쓴 예이다.[2] 패트릭이 자신을 모른다니 바보냐고 한다[3] 하지만 사실 위의 이름 표기를 보면 일본어로 보나 영어로 보나 더치가 아니라 닷지 쪽이 더 정확한 표기이긴 하다.[4] 굳이 따지면 고인드립보다 부하의 의지를 잇는다는 그라함 식 표현이다. 애초부터 마스라오부터가 원래같았다면 어헤드를 바탕으로 개조될 기체였는데 그라함의 부탁으로 인해 대릴의 오버플래그를 바탕으로 개조해서 제작한 기체일 정도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