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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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과거 보유 노선


1. 개요


KD 운송그룹 계열사였던 버스 회사.
2001년 설립한 ㈜센트럴시티 공항사업부를 모태로 하고 있다. 본래 센트럴시티에서 센트럴시티/서울역 - 인천국제공항 노선을 직접 운영했는데[1], 이 노선을 2007년 12월 KD가 인수했다. 한동안 대원교통에서 운행하다가 2008년 해당 노선을 공동배차하던 공항고속(삼화고속 계열사)을 마저 인수하면서 신설법인을 만들게 되었다. 노선 인수 직후에는 기아 그랜버드를 그대로 사용해 버스 동호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9년에는 센트럴시티 - 인천국제공항 노선을 폐선하는 대신[2] 서울버스에서 운행하던 리무진버스 노선에 공동배차를 하기 시작,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때 6016을 제외한 전 노선에 우등버스를 투입했는데, 서비스는 향상된 대신 가격이 인상되는 효과가...[3]
하지만 대원공항이 운행한 노선이 다른 노선에 비해 수요가 적은 편인데다 2010년 말 인천국제공항철도서울역까지 연장되면서 수익이 급감했다. 회사측에서는 인천국제공항 버스표 발권사인 인천에어네트워크[4]와의 연계를 위해 6030번을 쪼개 6030번과 6060번으로 운행해 시간단축을 노리고, 6060번 노선을 변경하고, 심지어는 6030번 예비차로 전세버스 영업[5]을 뛰는 등 별의별 노력을 했다. 하지만 더이상 적자가 쌓이는 상황을 두고 볼 수 없었는지 끝내 2012년 8월 1일부로 회사가 사라졌다. 6040번, 6050번은 폐선되었고[6], 나머지 노선은 공항리무진[7]서울버스[8]에 매각하며 해체가 되었다. 그리고 기존 기사들은 공항리무진으로 고용승계 되었다고 한다.
KD 운송그룹 계열사가 사라진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2. 과거 보유 노선


6016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의 요금은 15,000원이며, 6050은 코레일에서 연계리무진승차권을 구매하면 편도 11,600원, 왕복 21,000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

[1] 이때문인지 서울시내 호텔에서 공항을 잇는 노선을 주력으로 하는 칼리무진 노선중 메리어트 호텔을 경유하는 노선은 없다.[2] 하지만 나중에 유사노선을 신설했다.[3] 이것이 재미를 보았는지 공항리무진에서 운행하던 6001에 우등버스가 투입되기도 하였다.[4] KD그룹이 대주주로 있다.[5] 대원공항 철수의 원인을 제공한 링크, KD에서는 지금도 흑역사로 인식하는지 언급을 안 하는것인가? 모르겠다.[6] 6040번 노선은 서울 9호선 급행-인천공항철도 코스로 이동하거나, 고속터미널 버스정류장서 6020번,N6000번,N6002번(인천공항행 편도운행)으로 이동 가능하다, 6050번 노선은 서울역의 경우 6001번,6702번,공항철도 직통열차로 대체가능하고, 용산역의 경우 6030번이나 경부선 완행-서울 9호선 급행-공항철도환승이나 경의중앙선-공항철도환승으로도 대체 가능하다.[7] 6016번, 6030번, 6060번[8] 6010번, 6020번[9] 모태가 서울버스리무진이라 서울버스리무진으로 가야 하나 어찌 된 일인지 공항리무진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