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호역

 


'''신금호역'''
[image]
하남풍산·마천 방면
행 당
0.8 km →

'''다국어 표기'''
영어
Singeumho
한자
新金湖
중국어
일본어
新金湖(シングムホ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로 지하 154 (금호동2가)
'''운영 기관'''
5호선

'''개업일'''
5호선
1996년 12월 30일
'''역사 구조'''
'''지하 8층'''[1]
'''승강장 구조'''
복선 섬식 승강장
新金湖驛 / Singeumho Station
1. 개요
2. 역명
3. 역 정보
4. 역 주변 정보
5. 일평균 이용객
6.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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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5호선 538번.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로 지하 154 (금호동2가) 소재.

2. 역명


서울 지하철 3호선금호역이 있으므로 신금호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3.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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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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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3, 5번 출구가 있고 4번출구는 신설 공사중이다.
이 역부터 충정로역까지 전 역이 섬식 승강장이다.
역이 언덕 위에 위치한 탓에 역 승강장이 '''지하 8층'''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내에 있는 역 중에서는 가장 층 수가 많은 역.[2] 승강장이 워낙 깊은 곳에 위치한 탓에, 8호선 산성역에 있는 것과 유사한, 굉장히 긴 에스컬레이터를 두개나 이용해야만 개찰구와 승강장 사이를 이동할 수 있다. 섬식 승강장이지만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는 길목을 제외하면 반대편 승강장을 볼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3]
벽면은 인공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리모델링 사업이 결정되어 모두 철거되고 2011년 연보라색 판으로 바뀌었다. 기존 인공암반 구조물이 가연성 재질이고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4] 또한 화재 발생 시 구조물 추락으로 인한 부상 및 연기로 인해 시야 확보가 되지 않을 경우 인공암반에 머리를 부딪혀 기절할 위험도 있어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국 철도도시철도역에서 철거 사업이 시행되었고, 이에 따라 신금호역 역시 모든 구조물이 철거되었다.
5호선 계획 확정 당시에는 계획에 없었으나 주민들의 요구로 추가된 역이다.[5] 이 일대가 산기슭에 형성된 동네라 교통이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5호선 노선 자체가 남쪽으로 더 기울어 총 연장이 300m 늘어나게 되었으며, 신금호역 승강장도 휘어진 곡선 형태이다. 5호선 전 구간을 통틀어 행당~신금호역 사이에서 나는 소음이 가장 큰 것은 덤...
역명도 두 번이나 바뀌었다. 공사 당시 임시역명은 '금호역'이었지만 역명 확정시에 이미 3호선동일 역명이 있어서 초기에는 '금호1가역'으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1995년 1월 '무수막역'으로 이름을 다시 변경하여 거의 확정된 것으로 보였지만 , 1년도 채 안된 그 해 12월에 또 다시 '신금호역'으로 변경·확정하게 되면서 현재에 이른다.[6] 조선시대 금호동 일대에 대장간이 많아 무수막[7]이라 불렸고 그것이 금호동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된 것은 맞지만, 지역민이 아닌 타지인이 역명을 들었을 때 지역과의 연관성을 찾기 어려우며 실제 금호동 일대에서 무쇠막이라 불리는 지역은 역이 위치한 곳과 생활권이 달라[8] 역명 변경의 필요가 제기되었던 것. 9호선 구반포역의 사례와는 조금 다르다.
서울 버스 2233서울 버스 7212 외 기타 지/간선 버스는 없으며, 서울 버스 성동02, 서울 버스 성동03왕십리역을 연결하고 있으며 서울 버스 성동05의 경우 이 역과 인근의 재래시장인 금남시장 및 금호역 일대를 연결한다.

4. 역 주변 정보


주변 지역은 금호동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윗고갯길 쪽의 주택가들은 완전히 철거되어서 2016년 현재 아파트 단지로 변신했다. 2013년 기준으로 나머지 지구(금호15구역 금호16구역 금호1-1지구 금호1-2지구 등)들도 완전히 밀어버리고 아파트로 올리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4월 21일 신금호 파크자이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여 이후 이용객이 늘어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서울금호고등학교 개교와 2018년 3월 e편한세상 금호 파크힐스도 입주를 시작하여 이용객이 급증하고 4, 5번 출입구가 추가 신설 되었다.
  • 1번 출구: 신금호파크자이 (1156세대/예정), 금호동우체국, 신당삼성아파트 (994세대)
  • 2번 출구: 응봉공원, 금호1가동 주민센터, 신금호두산위브아파트 (169세대), 신당대우푸르지오아파트 (461세대), 금호여자중학교
  • 3번 출구: 금호초등학교, 금호2,3가동 주민센터, 금호자이1차아파트 (401세대), e편한세상 금호 파크힐스 (1330세대,예정)
  • 4번 출구(공사중):
  • 5번 출구: 서울금호초등학교
신금호역 바로 앞에는 노후화한 상가들이 있다. 원래는 신금호 파크자이, e편한세상 금호 파크힐스 부속 상가로 건설할 예정이었지만 재개발 분쟁으로 구역에서 제외된 지역이다. 그러나 재개발 아파트 입주 이후 땅값이 크게 오르면서 상가들 역시 재개발을 다시 추진중이다. 2028년까지 재개발 목표이다.

5. 일평균 이용객


신금호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5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0년~2009년 ]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14,894명
15,663명
15,339명
15,375명
15,584명
15,897명
15,508명
15,068명
13,829명
12,090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2,129명
11,767명
11,339명
11,549명
11,095명
10,969명
11,490명
12,008명
12,742명
13,280명
2020년
'''10,097명'''
역 주변이 활발하게 재개발된 지역으로 중간에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는 부침을 겪었다. 지형상 언덕 위에 있는 동네로서 교통이 불편했기 때문에 지하 8층이라는 엄청난 핸디캡을 가지고 있음에도 하루 평균 15,000명 정도 이용했던 곳이다. 그러나 2008년부터 재개발을 위한 이주가 시작되면서 이용객이 급감하기 시작해, 2015년에는 11,000명 선까지 무너졌다. 하지만 이 재개발은 신금호역에 치명타였다. 재개발이 끝난 뒤 입주한 거주민들은 신금호역을 잘 이용하지 않고 있어서이다. 이미 2012년에 금호자이, 래미안하이리버의 입주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역 앞의 신금호파크자이까지 총 '''2,600세대가 입주'''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5년간 불과 '''500여명 증가'''에 그쳤다. 하지만 이후로는 꾸준히 승객이 늘어나서 2019년 기준으로 재개발 직전 수준인 '''2008년 레벨까지 이용객을 회복'''했다.
이용객 회복이 느렸던 이유는 신금호 파크자이와 e편한세상 금호 파크힐스 짓는 과정에서 재개발 조합 분쟁으로 소유권 등기가 지연됐기 때문이다. 완공 직후 입주를 못하고, 소유권 등기 및 입주까지 1년 이상 걸린 가구가 수두룩하다. 게다가 e편한세상 금호 파크힐스는 "파크힐스"라는 단어를 쓰는가 마는가 하는 네이밍 분쟁때문에 대법원에서 "파크힐스 사용 가능" 판결이 나온 2018년까지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었다. 법정 분쟁이 장기화하면서 재개발 아파트들의 입주율이 떨어졌고, 이용객이 늦게 회복됐다. 2020년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때문에 이용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이 일대 재개발에는 문제가 하나 있는데, 서울특별시청에서 금호동 일대 재개발 시 건폐율을 크게 떨어뜨렸는데 용적률은 별로 올려주지 않아서 재개발 이전의 가구 수보다 재개발 이후의 가구 수가 '''적다'''. '''대략 20% 정도 가구 수가 줄었다'''.
신금호역 일대의 재개발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금호16구역이 있고, 금호 1-2구역 등 100~500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재개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신금호역 바로 앞의 노후화한 상가 건물 역시 2028년까지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6. 승강장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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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판
1면 2선의 곡선 섬식 승강장이 갖춘 지하역이며, 승강장 끝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이 역에서 하남풍산/마천방면 열차를 타면, 자신이 탄 문(진행방향 기준 왼쪽)이 다시 열리는 역이 5개 정거장이나 차이가 나는 장한평역이다.
청구




행당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광화문·공덕·까치산·방화 방면

왕십리·천호·하남풍산·마천 방면

[1] 수도권 지하철들중 최다층수인 역[2] 수도권 전체로 해도 가장 층수가 많은 역이다. 다만, '''가장 깊은 역'''은 아닌데, 해발고도 기준으로 가장 깊은 역은 여의나루역, 수도권 전체에서 가장 깊은 역은 8호선 산성역(55.4m, 지하 7층)이다. 신금호역은 공항철도 서울역(51.9m, 지하 7층), 버티고개역(45.75m, 지하 4층), 숭실대입구역(45.63m, 지하 6층) 다음인 43.25m로 수도권 전철 내 '''5번째'''로 깊다.[3]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서울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 서울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과 비슷한 구조이다.[4] 지하철역 외에도 인공 폭포의 암반 재료로도 널리 쓰이고 있는데, 화재 말고도 노후화로 인해 부식될 경우 가루가 날려 호흡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철거하는 사례도 있다. #[5] 「지하철 5호선 양평·금호역 추가」, 1990-04-12, 한겨레[6] 이 때문인지 1996년 12월 30일 여의도~왕십리 구간이 개통되었을 당시 신금호역만 안내방송의 톤과 속도가 달랐다. 아마도 1995년 11월 첫 개통 전에에 사전 녹음된 것은 무수막역 기준이었던 탓에 신금호역만 새로 녹음해서 그렇게 되었던 듯.[7] 무쇠막, 무시막 등. 금호동 주민들은 보통 '무쇠막' 으로 칭하며, 실제 무쇠막으로 불리는 지역은 금호사거리 일대이다.[8] 무쇠막으로 불리는 지역은 금호4가동 지역으로, 수차례의 도로 정비를 통해 길이 좋아진 2017년 현재에도 도보 20여분 정도가 소요될 정도로 꽤 거리가 있다. 과거 경원선수철리역이라는 지명의 유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