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인
'''대지인'''(大地人)은 라이트 노벨 《로그 호라이즌》의 용어다.
이세계의 내방자인 모험자들과는 다르게 원래부터 셀데시아에서 살고 있는 원주민.
쉽게 말해 게임 엘더테일의 NPC다. 설정상 유저가 조종하는 모험자(PC)들은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특수한 인종으로서, 이들과 대비해 셀데시아의 원주민들은 '대지와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로 자신들을 대지인이라고 칭한다. 이 설정은 <대재해> 이후에도 그대로 살아있다.
모험자들은 이들을 그저 프로그램에 지나지 않는 존재라고 생각했으나, 원탁회의 결성시 시로에는 이들 역시 감정과 생각을 지닌 인간임을 깨닫고 대지인의 인권을 인정하도록 밀어붙인다.
스스키노에서는 일부 폭주하는 집단에 의해서 노예 거래의 대상이 될 정도로 심한 대접을 받고 있지만 아키바에서는 원탁회의의 영향으로 원만한 공생관계가 이루어졌다. 이후 스스키노도 거기 눌러앉은 실버 소드가 치안을 유지하고 있어서 나아진듯.
여담이지만 대지인이라 할지라도 엘더테일의 법칙에 영향 받는 건 마찬가지다. 이들도 스테이터스 창을 열 수 있으며(모험자의 것에 비해 간소하지만), 메인 직업과 서브 직업이 있고, 레벨의 개념 또한 인지하고 있다.
대지인들은 자신들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괴물의 소탕을 해주는 모험자를 어떤 초월적 존재라고 생각해서 경외하는 한편 꺼리는 성향이 있지만, 아키바에서 원탁회의가 결성되고 교류가 시작되면서 마찰은 있으되 서로를 인정해나가고 있다. 이전까지, 모험자라는건 준신적인 존재라고 생각되며 그래서 모험자와 접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지인(주요 상점 NPC 등)은 그런 신적 존재를 모시는 신관 비슷한 느낌이었다고 한다.
원래의 엘더테일 게임 속에서 NPC들이야 생각없는 스크립트일 뿐이므로 24시간 영업이지만, 대재해 후 세계가 현실화되면서 대지인 직업 종사자들은 2~3교대로 영업하는 식으로 현실적으로 움직인다. 그 때문에 도시 내의 대지인 비율은 대재해 순간 몇 배로 불어난 느낌. 아울러 세계적으로 볼 때 대지인의 수는 모험자의 10배가량 된다고 추정하고 있다.
대지인끼리는 중세 판타지답게 귀족과 평민의 계급 격차가 뚜렷하다. 그런 계급격차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안 좋게 여기는 현대인의 감성을 가진 모험자들과 서로 마주치면서, 그 부분에서 약간의 마찰이 일어나곤 한다. 대지인은 대지인대로 모험자를 이해하기 힘들고, 의뢰와 보수라는 형태로 밖에 움직일 수 없는 막강한 맹수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고, 모험자는 모험자대로 대지인을 프로그래밍된 NPC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는 식.
죽어도 되살아나는 모험자에 비해 대지인의 능력은 크게 못 미친다. 이는 비단 전투 능력뿐만이 아니라 생산직에도 적용되는 문제로, 대지인 중에서 달인이라 불리는 기술자도 모험자(플레이어)의 감각으로 보면 서브 직업 60레벨 전후로 보이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런 대지인들에게도 모험자들이 지니지 못한 독자적인 기술과 능력, 직업을 가지고 있는 예가 있다.
일례로 모험자는 메인 직업을 결코 바꿀 수 없지만, 대지인의 경우 메인 직업이 바뀌는 일은 인생에 한두 번은 누구나 겪는 일이다.
또한 모험자의 12직에 속하지 않는 대지인만의 메인 직업도 존재하며, 통신 마법 등 모험자의 마법 체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시 말해 특기가 아닌) 마법 기술과 이론도 갖추고 있다.
1. 설명
이세계의 내방자인 모험자들과는 다르게 원래부터 셀데시아에서 살고 있는 원주민.
쉽게 말해 게임 엘더테일의 NPC다. 설정상 유저가 조종하는 모험자(PC)들은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특수한 인종으로서, 이들과 대비해 셀데시아의 원주민들은 '대지와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로 자신들을 대지인이라고 칭한다. 이 설정은 <대재해> 이후에도 그대로 살아있다.
모험자들은 이들을 그저 프로그램에 지나지 않는 존재라고 생각했으나, 원탁회의 결성시 시로에는 이들 역시 감정과 생각을 지닌 인간임을 깨닫고 대지인의 인권을 인정하도록 밀어붙인다.
스스키노에서는 일부 폭주하는 집단에 의해서 노예 거래의 대상이 될 정도로 심한 대접을 받고 있지만 아키바에서는 원탁회의의 영향으로 원만한 공생관계가 이루어졌다. 이후 스스키노도 거기 눌러앉은 실버 소드가 치안을 유지하고 있어서 나아진듯.
여담이지만 대지인이라 할지라도 엘더테일의 법칙에 영향 받는 건 마찬가지다. 이들도 스테이터스 창을 열 수 있으며(모험자의 것에 비해 간소하지만), 메인 직업과 서브 직업이 있고, 레벨의 개념 또한 인지하고 있다.
2. 대지인과 모험자
대지인들은 자신들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괴물의 소탕을 해주는 모험자를 어떤 초월적 존재라고 생각해서 경외하는 한편 꺼리는 성향이 있지만, 아키바에서 원탁회의가 결성되고 교류가 시작되면서 마찰은 있으되 서로를 인정해나가고 있다. 이전까지, 모험자라는건 준신적인 존재라고 생각되며 그래서 모험자와 접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지인(주요 상점 NPC 등)은 그런 신적 존재를 모시는 신관 비슷한 느낌이었다고 한다.
원래의 엘더테일 게임 속에서 NPC들이야 생각없는 스크립트일 뿐이므로 24시간 영업이지만, 대재해 후 세계가 현실화되면서 대지인 직업 종사자들은 2~3교대로 영업하는 식으로 현실적으로 움직인다. 그 때문에 도시 내의 대지인 비율은 대재해 순간 몇 배로 불어난 느낌. 아울러 세계적으로 볼 때 대지인의 수는 모험자의 10배가량 된다고 추정하고 있다.
대지인끼리는 중세 판타지답게 귀족과 평민의 계급 격차가 뚜렷하다. 그런 계급격차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안 좋게 여기는 현대인의 감성을 가진 모험자들과 서로 마주치면서, 그 부분에서 약간의 마찰이 일어나곤 한다. 대지인은 대지인대로 모험자를 이해하기 힘들고, 의뢰와 보수라는 형태로 밖에 움직일 수 없는 막강한 맹수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고, 모험자는 모험자대로 대지인을 프로그래밍된 NPC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는 식.
3. 대지인의 고유 능력
죽어도 되살아나는 모험자에 비해 대지인의 능력은 크게 못 미친다. 이는 비단 전투 능력뿐만이 아니라 생산직에도 적용되는 문제로, 대지인 중에서 달인이라 불리는 기술자도 모험자(플레이어)의 감각으로 보면 서브 직업 60레벨 전후로 보이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런 대지인들에게도 모험자들이 지니지 못한 독자적인 기술과 능력, 직업을 가지고 있는 예가 있다.
일례로 모험자는 메인 직업을 결코 바꿀 수 없지만, 대지인의 경우 메인 직업이 바뀌는 일은 인생에 한두 번은 누구나 겪는 일이다.
또한 모험자의 12직에 속하지 않는 대지인만의 메인 직업도 존재하며, 통신 마법 등 모험자의 마법 체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시 말해 특기가 아닌) 마법 기술과 이론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