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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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설정화
シロエ / Shiroe

'''"그 정도로 포기할 거라면 처음부터 바라지 않았어."'''

1. 설명
2. 성격
3. 능력
3.1. 대마술사 · 계약술식
4. 작중 행적
5. 보유 아이템
6. 주변의 평가
7. 기타
8. 관련 문서


1. 설명


[image]
'''프로필'''(게임)
'''프로필'''(현실)
'''메인 직업'''
인챈터(부여술사)
'''직업'''
대학원생
'''서브 직업'''
필사사
'''나이'''
23
'''레벨'''
90 → 93
'''무기'''
신중함
'''종족'''
하프알브
'''특기'''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는 제안을 한다

'''HP'''
8303 → 11162
'''생일'''
11월 23일
'''MP'''
12088 → 12996
'''좋아하는 음식'''
고등어 된장찜
라이트 노벨로그 호라이즌》의 주인공. 성우테라시마 타쿠마 / Mike Yager. '시로에'란 이름은 어디까지나 게임상에서의 닉네임이며, 본명은 ''''시로가네 케이'''(城鐘 恵)'라고 한다. <방탕아의 티파티> 출신, 영세 길드 <기록의 지평선(로그 호라이즌)> 의 길드 마스터이며 아키바 원탁회의의 일원.
''''안경 쓴 능구렁이(腹ぐろ眼鏡)''''라는 이명을 얻을 정도로 침착하고 사려깊고 냉정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임기응변에는 다소 약한 면모도 있다.
타인과의 교제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일단 친해진 상대에게는 강한 유대감을 보여준다. 참고로 현실세계 모습은 머리카락이 좀 차분하며 게임 상의 모습보다 조금 어려보인다. 다르게 말하면 평범한 만화에 나오는 인상이 조금 나쁜 평범한 고등학생[1]처럼 보이지만, 대학원생이다.
삼백안 때문에 성격이 나빠보인다는 평을 없애려고 안경을 껴서 그런 인상을 지우려고도 했다. 하지만 안경 쓴 능구렁이 라는 별명과 원탁회의 이후 여러 사건으로 인하여''' '참모 재질이고 유능하지만 냉혹하고 인간미 없는 책사' '''라는 아주 정당한(…)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2]
게다가 애니판에서는 이런 캐릭터성이 더 강조되어서, 뭔가 책략을 세워서 주위 상황을 움직이는 장면 때마다 얼굴 전체가 새카매진 상태로 웃는 입가와 둥근 안경만이 하얗게 드러나는 악당 같은 외모로 묘사되고 있다. 7권에서 <실버 소드>의 길드 마스터 윌리엄이 "저 자식이 귀찮기 짝이 없는 썩을 도S라는 건 낮짝 보면 알잖아!"라고 할 정도.
정보가 충분히 모이면 날카로운 촉각과 판단력을 이용해 문제에 대한 핵심을 잘 꿰는 편이고 그에 대한 대응책도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충분히 준비해낸다.
기본적으로 온화한 청년이지만 일단 결심하면 전부 해버리고 마는 결단성을 보여준다. 이런 모습 탓에 <흑검기사단>의 리더 아이잭은 그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D.D.D>의 리더 크러스티는 그를 '뭐든지 OK'인 쪽에서 살아가는 타입,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동시에 대가도 바라지 않는 '''요도(妖刀) ''' 같은 인간이라고 평가했다.[3] 또한 오래전부터 엘더테일을 했던 플레이어인 점과 방탕아의 티파티 출신이라는 점으로 인하여 고참 플레이어들에게 이름이 잘 알려져있다.
일단 결심하면 거의 반드시 이루는 타입. 미노리 구출작전 당시에도 미노리를 포함한 다른 초보 유저들을 감금해버린 길드 하멜른을 '''없애버린다'''고 장담했으며, 이를 가볍게 실천했다. 또한 당시 상황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원탁회의도 성립시켰다. 실상 아키바 11길드들을 원탁회의에 참여토록 종용시키고 실제로 성립시키는 대단한 추진력과 구상을 보였다.
길드 하우스의 방은 2층에 있고, 길드 마스터라는 이유로 큰 방을 강요당했다. 집무실도 겸하고 있어 자료와 책에 침식되고 있다.
현실로 귀환하는 법도 찾아낸 것 같은데, 그게 진정한 귀환인지 아니면 '''육체의 완전소실'''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내심 고민하는 중이라 외부로는 알리지 않았다. 대재해 직후부터 일어났으나 가볍게 취급했었던 카미카쿠시(神隠し) '로그 리프'라는 현상을 귀환의 실마리라고 추정하고 있는데,

2. 성격


기본적으로 온화하고 상냥한 청년이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냉철한 계산 아래 움직이는 성격도 지니고 있다.
원탁회의 당시 대지인의 인권을 주장한 이유는 선의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대지인의 보조 없이 모험자가 살아갈 수 없다는 '''계산'''과 인간이 인간을 노예로 삼는 것에 대한 '''공포'''였던 것을 생각하면 기본적으로 인권을 중시하는 선한 인물. 그리고 그와 동시에 누레하가 시로에를 꼬실 때 자신의 옆에 있어준다면 시로 님을 위해서 뭐든지 하겠다는 말에 누레하의 위험성을 느끼면서도 '''플랜트 후이야덴의 세력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끼기도 한 것을 보면 욕망 자체가 완전히 없는 것은 또 아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힘으로 강제로 누르는 거나 피를 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욕망을 느끼기는 해도 그쪽으로 택하지는 않는 인간상이다.
보통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놀라운 계산력과 생각의 전환으로 수많은 위기를 타파해내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점수가 상당히 낮은 편이다. 그렇기에 스스로는 리더의 자질이 없다면서 어디까지나 판을 벌이고 자리를 만들고 난 뒤에 그렇게 만들어진 무대에는 자신이 리더의 자질이 있다고 판단한 인물들을 올려놓고는 한다. [4] 그야말로 전형적인 책략사 타입.

3. 능력


지략, 통찰력, 분석력 등은 그야말로 괴수 수준. 머리 굴리기로는 작중 따라올 인물이 없으며 행적 등을 보면 그나마 누레하 정도만이 대비될 만하다. 인챈터 빌드 분류에 따지면 마나 컨트롤러에 해당하며, 작가도 시로에를 불세출의 마나 컨트롤러라고 공언할 정도다.[5]
인챈터로서의 능력이나 존재하지 않는 마법을 만들어내는 능력도 대단하지만 전장에서 실시간으로 적과 아군의 상태를 파악하고 최선의 전략 전술을 짜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6]
이것을 통칭 '전력 관제 전투'라고 하며, 작중 언급에 의하면 그 수준은 파티 전체의 MP와 체력을 '''1%''' 단위로 파악하고 전원이 가진 스킬들의 쿨타임과 딜레이 등을 계산해서 30초 후의 전투를 예지할 정도라고 한다.
일반적인 중견 이상 플레이어들의 파티에 대한 MP, 체력 파악 수준이 가득/충분/아직 괜찮음/절반/부족/고갈의 6단계 정도이며 초보들은 괜찮음/이제 쉬어야함의 2단계라는 데에서 비교가 가능하다.[7]
실제 온라인 게임을 할 때도 자기 HP/MP도 아닌 파티원의 HP/MP를 퍼센트 단위로 파악하면서 전투를 지휘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한 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8]
그리고 7권에서는 그 전력 관제 전투로 '''24인 레이드 병력 전체의 전투 관리를 완전 컨트롤'''해내는 어처구니 없는 기교를 발휘하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그것도 90레벨 급 전용의 상위 던전에서 최종보스급 몬스터 세 마리를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대형 전투에서.[9] 4, 5권에서 미노리가 했던 약식 전력 관제 전투는 자신을 포함해 다섯 명의 전투를 컨트롤하는 형태였으니 단순히 숫자로만 봐도 미노리의 네다섯 배 이상의 컨트롤 능력인 셈.[10]
공학을 공부했으며, 3D CAD를 이용해 던전 공략 지도 비슷한 것을 만든 경력도 있다.

3.1. 대마술사 · 계약술식



대지인인 '미럴레이크의 현자' 리 간은 시로에를 '대마술사'라고 불렀다. 사실 마법을 생업으로 삼는 모험자는 대지인을 까마득히 뛰어넘는 역량을 보여주지만, 고위 모험자를 모두 대마술사라고 부를 수 있느냐고 하면 그렇지는 않다. 왜냐하면 모험자의 마법은 (MMORPG의 캐릭터니까 당연하겠지만) 지나치게 전투에만 특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리 간의 평가에 따르면 시로에는 그런 모험자 중에서는 매우 드문 마술사, 그것도 대마술사에 속한다.
실제로 시로에는 특기를 초월한 기술, 구전(口傳)을 하나 터득하고 있는데, 바로 완전히 새로운 마법이라고 할 수 있는 <계약술식>이다.[11] 서브 직업인 필사사의 특기를 최대한 활용한 기술로, 시로에는 <계약술식>을 통해 대지인을 모험자로 전생시키는 이적을 달성했다. 이 마법의 개발로 인해 시로에는 "동쪽의 외기(外記)"라는 이명을 얻는다. 이러한 개념 마술을 새롭게 개발한 이는 엘더테일 플레이어 중에서도 시로에를 포함해 단 두 명뿐으로, 다른 한 명은 <응마단술>을 사용하는 "서쪽의 납언(納言)" 누레하다.[12]
여담이지만 외기(外記)와 납언(納言) 모두 일본의 관직명이다.
마술의 효과는 정확히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갑, 을, 계약내용 등을 작성하면 그게 무엇이든 간에 일반적인 제약을 무시하고 어느정도 실현되는 현실 조작계통 마술로 보인다.
다만, 시로에 본인과 상대의 동의, 그리고 계약의 내용에 따라 계약서류의 재료에 제한이 걸려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7권에서 계약술식을 사용하여 아키바를 포함한 야마토 서버 전체의 일반 존을 개인이 구입하지 못하도록 모든 소유권을 야마토 서버에 영구 귀속시켰다.
11권에서 크러스티는 정당한 대가[13]와 계약자간의 상호 동의를 통해 기적을 일으키는 마법으로 정의했다

4. 작중 행적


1권에서는 <대재해>에 의해 혼란스러워했지만 상황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방탕아의 티파티>의 전 멤버이자 친구인 나오츠구와 만나 안정을 되찾는다.
시로에 일행은 이세계에 익숙해지기 위해 전투훈련도 하며 실력 있는 어새신 아카츠키 를 동료로 받아들인다. 그렇게 시로에 일행들은 엘더테일 내의 누구보다도 빠르게 새롭게 바뀐 환경에 적응해간다.
그러던 중 <초승달 동맹>의 길드 멤버인 세라라가 악덕 플레이어들에 의하여 스즈키노에서 나가지 못해 길드윈이 구출대를 보내려는 상황인 것을 알자 그들의 여행이 실패할 것이라 직감한다. 시로에는 고민 끝에 자신들[14]이 세라라를 구출을 하겠다고 말하게되며 스즈키노로 향하게된다. 도착한 스즈키노 에서 세라라를 보호하고 있던 <방탕아의 티파티> 전 멤버인 냥타 반장님과 만나게되며 같이 세라라를 구출. 스즈키노에서 탈출한다.
2권에서는 <대재해>가 일어나기 전, 같이 엘더테일을 즐겼던 쌍둥이 남매인 미노리와 토우야가 속한 길드의 상황[15]을 알고 아키바 거리를 보면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 냥타 반장님의 조언을 들으며 길드 <기록의 지평선(로그 호라이즌)>을 만들게된다.
그 후 아키바 거리를 청소한다며 <초승달 동맹>에게 금화 5백만 골드를 요구하고 시로에의 말을 이해한 헨리에타로 인해 <초승달 동맹>은 진짜 맛이 나는 햄버거 가게 <경식 판매 크레센트 문> 을 개업. 막대한 돈[16]을 벌고, 맛있는 음식의 레시피 비법을 미끼로 3대 생산계 길드[17]와 교섭을 한다. <초승달 동맹>은 거짓말을 하지않고 생산계 길드를 훌륭히 낚으며 군자금 5백만을 얻고 아키바의 대형 길드[18]를 향해 교섭을 벌인다. 거기서 시로에는 은행이 있는 '''핵심적인 길드 회관 건물 존을 통째로 구입해서''', 아키바 11길드들을 원탁회의에 참여토록 종용시키며 법을 제정했다. 그렇게 발표한 내용은 대충 이렇다.
  1. 생산 직인 스킬을 습득한 플레이어가 작성 메뉴를 사용하지 않고 실제로 만든다면 작성 메뉴에 존재하지 않는 아이템을 만들수 있다.
2. 저레벨존에서 PK행위를 금지한다.
3. 모험자와 대지인의 인권을 보장한다.
4. 길드회관에 출입시 하루 한 번 자동으로 금화 한 닢을 세금으로 징수한다.
5. 2와 3의 항목을 어겼을시 그 길드는 길드 회관의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아키바 거리는 활력을 되찾으며 하멜른은 완전히 사라졌다. 하멜른에서 착취당하던 플레이어는 대부분 <초승달 동맹>에 들어가고 나머지는 원탁회의에 참여한 길드에 들어갔고 토우야와 미노리는 길드 기록의 지평선에 들어갔다. 쓸데없지만 원탁회의 이후 아키바의 외곽 중에서의 외곽, 북쪽 끝 경계에 가까운 빌딩 하나를 본거지로 삼았다. 다른 길드들도 가끔씩 놀러온다고 한다.
3권에서는 <자유도시동맹 이스탈>의 초대를 받아 D.D.D와 해양 기구의 길드 마스터인 크러스티, 미치타카와 같이 <이터널아이스 고궁>에 찾아가고 거기서 마법학자 리 간과 만나 이세계의 역사와 '''혼백이론(魂魄理論)'''[19][20]을 듣고 고민하게 된다.
4권에서는 고블린과 사하긴이 대량으로 쳐들오는 사건이 발생하여 원탁회의와 이것에 대해 통신하며 현 상황에서 정보를 수집이라는 결론을 낸다.[21]여차저차해서 몬스터의 급증문제로 <자유도시동맹 이스탈>과 회의하게 되고[22] 회의 도중 키리바 후작의 어그로성 발언[23]으로 회의실에 혼란이 일어났을때 레이네시아 공주가 난입한다.
공주는 귀족들이 정치적 이유로 모험자에 대해 솔직하게 구원을 청하지 못하는 사실을 비판하며 아키바 거리로 가서 의용병을 모집하로 간다고 한다. 그렇게 크러스티가 레이네시아를 아키바로 데려가고 이때, 시로에[24]도 아키바로 돌아간다.[25]
이미 원탁회의는 시로에의 연락으로 모든 준비가 끝마쳤으며 레이네시아는 시로에와 카라신의 음흉한 수작에 걸려 본인 왈, '도저히 천조각 이상으로는 불러줄 수 없는 부끄러운' 치마와 그 세트인 '발키리의 갑옷'을 입고 연설을 하게 된다.[26] 이에 감명받은 모험자로 인해 대규모 파티가 구성된다.[27]
그렇게 전쟁 이 시작되며 그러던 도중 미노리의 연락을 받아 ''' "도와주세요. 부탁이에요. 시로에 씨의 힘이 필요해요."'''라는 말과 미노리의 파티원인 룬델하우스는 '''대지인'''이였고 '''사망'''했다는 사실을 전해받는다.
이것을 들은 시로에는 바로 그리폰을 불러 한순간에 미노리쪽으로 날아간다.[28] 그리폰을 타며 가는 도중에 통신으로 빠르게 지시를 내리며 도착한다. 시로에는 미노리의 파티에 들어가서 시로에는 <마나 채널링>[29]으로 기를 분배하여 룬델하우스의 기를 활성화시키고 <반혼의 명향>[30]으로 끊어져 있던 혼과 백 사이의 회로를 연결시켜 3분간 부활시킨다. '''<계약>'''[31]으로 '''그 3분안에 룬델하우스를 대지인에서 모험자로 바꾸어 부활시키는 것을 성공시킨다.''' 이 <계약>이라는 '''마법의 개발'''로 후일 시로에는 '''"동쪽의 외기(外記)"'''라는 이명을 얻는다.
5권에서는 천칭제 축제로 미노리와 아카츠키와 같이 케이크 가게에 가게 된다. 그 가게에서 2인당 케이크를 여덟 개 먹는 이벤트가 있었고 시로에는 주인장에게 부탁하여 세 명이서 참가하는 대신 케이크를 열두 개 먹기로 한다. 하지만 거기서 나온 것은 '''열두 개'''의 '''홀 케이크'''. 당연히 시로에 일행은 다 먹지 못하고 돌아오게 된다.[32][33]
그러던 중 원탁회의의 시스템을 노리는 사건이 발생, 정보전이 벌어지고 시로에는 소지로 서포터 팬클럽(?)인 <서풍의 여행단>등을 써먹어서 정보전에 승리하게 된다. 그 뒤 오랜 지인인 오오시마[34]와 만나는 장소에서 '''플랜트 후이야덴(Plant hwyaden) 의 길드 마스터 누레하와 만나게 된다.''' 거기서 누레하는 시로에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며 '''자신을 맘대로 해도 된다'''는 유혹을 한다.
누레하의 위험성을 느끼면서도 평소에는 여성의 용모 따위 신경도 쓰지 않는 시로에가 혹할 정도의 미모, 시로에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원해오는 점, 플랜트 후이야덴의 세력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마음껏 휘두를 수 있다는 유혹에 '''고개를 끄덕일 뻔'''하지만, 시로에를 '이유'가 없이 움직인다고 평하며 자신을 시로에의 '핑계'로 삼아달라는 말에 로그 호라이즌이라는 '이유'를 찾은 시로에는 '''"당신 편이 되는 것보다 적으로 있는 쪽이, 당신의 바람을 들어줄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언젠가 당신이 이유를 찾아낼 때를 위해, 적으로 있겠습니다."'''라는 말로 거절한다.
이후 이 말은 시로에와 누레하를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사슬이 되고 이 사슬은 마침내 아키바와 미나미를 '인브라움 공중미궁'으로 나아가 <소마의 바다>로 이끌게 된다고 한다.
6권에서는 비중이 '''적다'''. 아카츠키가 사망했을 때 우연히 같은 타이밍에 사망한 시로에와 어떤 공간에서 만나며[35] 그게 끝. 그 뒤로는 '''안 나온다'''(...) 나중에 아카츠키의 언급으로 시로에는 아키바에 없다는 게 밝혀진다.
6권과 거의 동시기인 7권에서는 대규모 레이드를 위해 24인의 멤버를 모으는데, 여기에는 실버 소드의 윌리엄 메사추세츠와 브리갠티어의 데미콰스도 끼어있었다! 시로에가 아키바를 비웠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원탁회의의 전력을 데리고 올 수 없었기 때문에 스스키노의 모험자를 포섭했으며 레이드의 목적은 <파름의 깊은 곳>의 더 깊숙한 아래에 있는 야마토 서버의 모든 금화가 만들어지는 장소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곳에 도달하면 쿠니에 일족의 허가[36]를 받고 '''무제한의 금화'''를 조달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이를 이용해 <계약술식>으로 야마토 서버의 모든 일반 존을 구입하면서 '''계약을 파기'''하여 원탁회의 소유의 존들과 야마토 서버의 일반 존을 야마토 서버에 반환하면서 '''누구도 소유할 수 없도록''' 귀속시켰다.
레이드에서 경험한 최초의 "죽음"을 계기로 과거의 후회나 실패를 극복하고 주위 사람과 대면하길 결의했다. 레이드 종반에서는, "스물네 명의 MP HP 헤이트 잔량 파악, 700초 앞의 전황 예측"이란 전력 통제 전투( 풀 컨트롤 엔카운트)을 펼친 팀의 승리 때문에 진력. 다시 상대한 제비꽃 별에 모든 애기를 대출에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함께 싸운 전우로 윌리엄을 비롯한 <실버 소드 >의 총의에 의한 스티븐 레이드에서 얻은 환상급 아이템 <월계수의 꽃을 지키는>이 양도됐다.
8권 Route43에서 마법 가방의 소재를 얻기 위해 레드스톤 산지를 향하던 미노리, 토우야, 이스즈, 룬델하우스, 세라라가 도중에 조우한 몬스터와 전투 중 흰 코트에 안경을 쓴 여성에게 도움을 받는데 자신의 이름을 로에2라고 밝힌다.
10권에서는 로에2가 스스로 시로에를 오빠로 인식하고 있으며 8권 사건 종료 이후에 미노리를 통해 보낸 편지를 읽으며 다시 한 번 머리를 쥐어 뜯는다.(...)
12권에 해당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원탁회의 11길드 중 하나인 <어니스트>의 아인스가 제멋대로 웨스트랑데로부터 귀족 작위를 받으면서 원탁회의 이탈을 선언, 그와 동시에 새로운 통치 조직 <아키바 통치부>의 설립을 하겠다고 나선다. 그 때문에 원탁회의는 붕괴위기에 처해 고민하는데, 아인스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된다.
알고 보니 아인스는 사리사욕을 위해 귀족 작위를 받은 것이 아니라 아키바의 플레이어들과 야마토에 사는 대지인들의 평화를 위해 움직인 것이었고, 거기에는 상상 이상으로 일이 복잡하게 얽혀있었다.
시로에는 아인스의 선의와 자신에게 전권을 맡기겠다는 이야기에 잠시 흔들리지만, 정략결혼의 대상이 된 레이네시아 공주와 그 친구들을 보고 마음을 다잡고 승부를 하기로 한다. 수일 뒤에 아키바에 사는 플레이어와 대지인의 투표를 통해 어느 쪽이 아키바를 대표하는 조직일지 정하자고.
결국 시로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방법으로 불리한 상황을 뒤집어 아인스의 <아키바 통치부>설립을 저지하고 <원탁회의>는 새로운 형태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13권에 해당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아키바를 위협하는 새로운 <전재>가 나타나서 전투에 휘말리게 된다.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힘인 <구전>을 얻은 것처럼 그들도 시스템을 이용하여 플레이어들을 약화시켜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시로에는 적을 쓰러뜨릴 가능성이 있는 팀을 생각하여 적으로부터 최대한의 정보를 이끌어내고 그 내용을 정리하여 미노리에게 맡긴다.
미노리는 전날 시로에로부터 배운 레이드 전투의 요령과 적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초승달 동맹>의 연소조와 함께 첫 레이드 전투에 임해 적을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14권에 해당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웨스트랑데와 이스탈을 화해시키기 위한 사절로서 참가하게 된다.

5. 보유 아이템


'''생각하는 부엉이의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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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신의 사자인 부엉이의 가호가 깃든 지팡이.
어둠을 비추는 뛰어난 지혜로 소유자의 사고를 도와준다고 한다.
마법의 위력과 영창 속도에 상승효과를 준다.
'''성좌의 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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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의 궤적을 수놓은 천으로 만든 마술사 전용 망토.
환상급의 소재를 요구하는 극히 희귀한 작성 아이템 중 하나.
성좌의 위치에서 힘을 받는 아스트랄 속성 공격 마법의 위력을 증가시킨다.
'''천년조의 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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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벤딜리아)에서 영조(靈鳥)가 태어났을때 떨어진 나뭇조각을 가공하여 만들어낸 전설의 호신부.
불멸의 생명을 관장하며 이동 방해 배드 스테이터스 효과를 없앤다.
'''파카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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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소재 파카 재킷. 현실세계에서 입었던 파카와 비슷해서 평상복으로 애용하고 있다.
'''무지개 유리 잉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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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급 아이템. 안에 들어 있는 잉크의 색을 바꿀 수 있다.
아키바의 유일한 <화가> 길드 <아트리에 아르마딜로>가 소수만 제작 판매하고 있는 희소품. 아키바 거리에도 시로에를 응원하는 사람이 조금이나마 있다...는 희소한 증거(...)라고.[37]
'''나가고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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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력을 지닌 가구 아이템.
6인용 대형 타입은 주문 제작품.
최근에는 <대지인> 중에도 애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중.
'''사라진 날개의 흰 지팡이 (滅びたる翼の白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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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의 지원 마법 효과 범위를 확대하는 효과를 가진 긴 지팡이. 평소에는 특별할 것 없는 고목 지팡이지만, 기동 상태에서는 날개 모양의 역장이 끝에서 전개된다. 무척이나 강력한 아이템이지만 입수하기가 어려워 현재 수가 적은 환상급의 레이드 아이템.
'''현인의 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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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서버 레이드 퀘스트 사막에 잠든 현명한 수인의 클리어 보수. 장비한 자에게 그 지혜에 상응하는 수호의 가호를 부여한다는 환상급 방어구. 정신적인 배드 스테이터스에 대해 높은 내성을 자랑한다.
'''월계수꽃 부적 (月桂の華護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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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의 원정 성공으로 윌리엄 매사추세츠로부터 양도 받은 부적.
달에 피는 전설의 꽃을 본뜬 환상급 아이템으로, 사망에서 부활시 경험치의 손실을 감소시키며, 정신 속성의 공격 및 방어 마법의 효과를 강화한다.

6. 주변의 평가


본인은 그저 계산이 좀 빨리 돌아가는 편인 근성 같은 것은 전혀 없으며, 눈매가 날카로운 걸 신경 쓰는 정도의 평범한 청년이란 감각이라고 여기지만.... 주변의 평가는 말 그대로 흑막 그 자체다. 시로에의 경우는 그저 자신에게 리더의 자질이 없어서 리더는 리더의 자질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맡기고 자신은 뒤로 물러나는 것일 뿐이지만, 다들 뒤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꼭두가시처럼 조종하려고 그러는 거라고 여긴다. 다만, 이것은 시로에의 탓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닌데 기본적으로 시로에가 뭔가 일을 벌이면 그 앞의 2보 앞까지 보고서 일을 진행하다 보니 리더만 다른 사람에게 넘겼을 뿐이지, 시로에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이니 뭐..... 하지만 기본적으로 시로에는 공리주의자이기 때문에 자신의 욕망이나 사심을 목적으로 해서 그런 것은 아니기에 흑막이라고 보는 것은 시로에 입장에서는 억울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부분이다.
기본적으로 공리주의자이며 선두에서 서는 것보다는 뒤로 물러나려고 하다 보니 기꺼이 악명을 떠맡고 다크 히어로 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도 제법 있다. 그렇다 보니 시로에를 잘 아는 주변인물들도 시로에를 대단한 사람이라고 여긴다. 그리고 작품이 진행될수록 시로에를 인정하며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7. 기타


  • 인기투표에서 호위인 아카츠키에게 밀려나 852표로 2위를 했다. 뽑힌 이유는 지금까지 없던 타입/생각하는 모습이 좋다/인정과 음흉함 사이(...)의 격차.
  • 부캐가 있다. 만화《로그 호라이즌》1화를 보면『Roe2』라는 명칭의 계정이 있는데, 단순한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 시로에의 플레이어인 시로가네 케이가 따로 굴리고 있는 여캐가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조만간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7권에서 조금 더 상세한 내용이 나오는데, 테스트 서버에 서머너 여캐가 있다고 시로에가 독백으로 밝힌다. 그리고 8권 분량인 Route43에서 '로에2'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 서머너가 등장한다. 최근 로그 호라이즌 2기에서의 오프닝에 '로에2'의 모습이 비춰졌다.[38][39]
  • <기록의 지평선> 본거지 2층에 방이 있다. 길드 마스터이기 때문에 꽤 큰 방이지만 집무실도 겸하고있기에 자료와 책에 침식당하고 있다. 그리고 길드에서 사무를 할만한 인재가 시로에밖에 없으니[40] 일이 너무 많아서 곤란해하고 있다.
  • 히로인들이 합법 로리불법 로리인 관계로 팬들 사이에선 로리콘 취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시로에는 둘을 전혀 연애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홀 케이크 열두 개 사건 당시 시로에가 세 명이서 같이 먹기로 한 것은 두 번 도전하는 건 힘들다는 것 뿐이지 주변에서 어떻게 보여질 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데이트라고 생각했던 아카츠키와 자각은 없어도 데이트 기분을 내던 미노리와 달리 조금도 데이트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웹연재으로 이어지고 있는 13권의 막판에선 미노리의 고백을 받지만, 딸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절한 후 독백중에 신경이 쓰이는 상대가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이 사람의 정체의 가장 유력한 후보는 아카츠키. [41][42]
  • 악역을 자주 맡는 타입인데 이건 희생정신 같은 것이 아닌 자신쪽이 손해가 가장 적고 수습하기 편하기때문.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괴롭다는 생각 자체가 없다.
  • 시로에가 원탁회의를 설립하면서 벌어진 교섭은 말이 교섭이지 완벽한 협박이다. 하지만 교섭회장에서 흑검기사단의 아이잭이 기세 좋게 "전투계 길드가 말 안들으면 어쩔건데?" 라고 먼저 협박한 것에 대응하는 형태로 협박한지라 피해자들이 도덕적 우위를 잃어버렸고, 회장에서 이를 빌미로 공격할수 없게 되어버렸다. 물론 이 협박은 상황이 안정된 후에는 다른 세력에게 정치적 압박을 받을 요소로 충분히 작용하겠지만 이미 돌이킬수 없는데다 시로에도 폭정을 펼치지 않고 모두가 납득할수 있는 대안을 내놓았기에 문제로 불거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원론적으로 보면 이는 어엿한 독재다. 그러나, 누레하가 한 것처럼 길드회관만큼 중요한 대신전도 구입할 수 있는 대상인데 시로에는 대신전을 구입하진 못했으며, 상위 3대 길드는 그 자리에서는 시로에에게 굽혀 은행을 연 다음 시로에에 대항해 대신전을 구입할 재력이 있었지만[43] 대립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로에에게 설득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게다가 길드존을 구입하는데 든 비용 5백만 골드도 따지고 보면 3대 생산 길드에 뻥카쳐서 얻어낸 돈이다. 3대 생산 기구는 납득하고 넘어가기는 했지만, 사실상 독점이 불가능한 지식을 얻는 댓가로 자신들을 지배할 독재자를 탄생시키는 병크짓을 저지를뻔 했다. 다행히 시로에는 독재를 할 생각이 없고 3대 생산 길드는 선점한 지식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하는것에 성공해 이득을 얻었기에 망정이지...[44]
  • 따라서 시로에는 냥타가 언젠가 모두가 알게 될 지식을 먼저 알아낸 것을 밑거름삼아 정말 알뜰살뜰하게 사람들을 굴려먹은 셈. 그야말로 책사라 할수 밖에 없다.

8. 관련 문서



[1] 만화판 1화 참조.[2] 사실 이것도 그와 여러번 같이 행동한 사람들이나 내리는 평가지 주 업무가 계략, 모략, 정치적 암투, 서류작업등의 눈에 띄지 않는 일이다보니 원탁회의와 별 연관 없는 그냥저냥 사는 모험자들이나 대지인 중에서도 모험가와 별 연관 없는 대지인들중 일부는 '''"점마는 뭔데 나댐?ㅋ"'''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3] 크러스티가 원탁회의에 참가한 이유도 주최자인 시로에에게 흥미가 있었기 때문이다.[4] 다만, 기본적으로 싸우는 것을 싫어하고 특히나 자기 사람이라고 여긴 사람들과 싸우는 것은 더 극도로 싫어하는 시로에이다 보니, 그의 말대로 큰 조직을 운영하는 리더에는 안 맞기는 할 것이다. [5] 아이잭이 회상하기로는 평소라면 MP가 다 떨어졌을 상황에서 무슨 수를 썼는지 십여 명의 MP를 전부 회복시켰다고 한다. 손꼽히는 전투계 길드의 길드 마스터도 예상도 못하는 방법으로 눈치 못채는 사이에 마나를 전부 채울정도로 괴물같은 실력.[6] 크러스티와 마찬가지로 야마토 서버 내의 스무 명도 안 되는 군단 규모의 지휘 경험을 가진 지휘관 중 한 명이다. 전체적인 지휘 방식은 카리스마와 지휘능력으로 군단의 사기를 높여 싸우는 크러스티와 다르게 군단의 전체적인 HP, MP 그리고 스킬 쿨타임과 타이밍을 파악하여 군단원들의 연계플레이를 주로 사용한다.[7] 하지만 미노리는 3권 중반부 20렙대에서 5% 단위로 파티 전체의 MP와 체력을 관리하고 10초 후의 전투까지 예지한다. [8] 현실로 치면 공대장이 택틱, 진형, 생존기 지시는 당연한 거고, 수십명이 넘는 공대원들의 피와 마나를 1퍼센트 단위로 관측하면서, 모든 공대원들의 스킬 사용 우무, 쿨타임과 딜레이를 정확히 파악하고, 레이드를 지속하는데 가장 중요한 자원인 마나를 철저히 컨트롤 해서 공대원들의 마나 부담을 없애주며, 백지 상태에서 레이드 보스를 트라이 하는데 패턴 몇 번만 보고 거의 모든 걸 분석한 뒤에 최악의 경우까지 상정해서 플랜을 세워놓고, 이 모든 걸 30초 뒤(전력으로 하면 700초 뒤 )까지 예지하면서 레이드 내내 물 흐르듯이 해낸다고 보면 된다. [9] 원래는 보스 세 마리가 한꺼번에 덤벼들 수도 있는 던전이었으나 시로에의 작전으로 한 마리의 접근을 봉쇄, 필요 최소한의 보스 전투만을 벌이는 전략으로 부담을 줄였다. 그나마도 원래 계획대로라면 세 보스들 중 하나만을 상대하는 거였는데 도중에 나머지 하나가 난입해 들어왔지만, 그럴 가능성도 미리 계산에 넣어두고서 작전을 짰기에 어찌어찌 상대해낼 수 있었다. 물론 거기까지 예상했는데도 불구하고 봉쇄당한 한 마리가 '''자해를 하며'''(체력이 일정 이상 깎이면 갑주가 부숴지면서 본모습이 나오고 부숴진 갑주는 졸병으로 변하는 보스다.) 졸병들을 나머지 두 마리에게 원군으로 보내는 그야말로 얼토당토 않은 변수가 생겼지만 이건 데미콰스가 자진해서 어그로를 끌은 덕분에 나머지 전투원에게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10] 물론 사람수의 차이만 따지자면 그렇다는 거지 미노리 파티의 5인은 레벨 40도 안되는데에 비해 시로에의 24인 레이드때는 모두 '''최소 90레벨(구만렙)의 달인'''들이었으며 상대하는것도 그 달인들도 제대로 이길수 있을지 감당못할 정도의 레이드 보스'''두 마리 동시상대'''였다. 말 그대로 적의 난이도 단위부터가 틀리다. 거기다 레벨 비례해서 위력과 스킬의 갯수, 회복량의 차이, 적이 거는 여러 상태이상 등 신경쓸게 폭발적으로 늘어나므로 미노리와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완전 차이나는 수준. 좀 과장되게 말하자면 물 한동이와 바다 정도의 수준이다.[11] 일반적인 구전은 스킬을 조합해서 보다 강력한 위력을 얻거나 시스템의 지원 외의 효과를 얻는 것이다.[12] 우연인지 두 사람 다 인첸터지만, 계약술식이 보조 직업을 극도로 활용한 기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메인 직업의 제약은 없을 듯 하다[13] 계약의 내용에 걸맞는 다량의 진귀한 소재와 대량의 마력[14] 시로에, 나오츠구, 아카츠키.[15] 초보자에게 지급되는 EXP 포트를 갈취하며 감금하는 것.[16] 앞서 요구한 5백만까지는 아니다.[17] 제8상점가, 로데릭 상회, 해양기구[18] 회의에 참석한 길드는 '''D.D.D, 흑검기사단, 어니스티, 실버 소드, 서풍의 여행단''' ←거대한 전투계 길드. '''해양 기구, 로데릭 상회, 제8상점가''' ←거대한 생산계 길드. '''그랑델, RADIO 마켓, 초승달 동맹''' ←중소 길드 대표. '''기록의 지평선.'''← 제안자. 도중에 실버 소드는 자신들은 거리의 상황따위엔 관심없고 회의따위 한심하다며 이탈 선언을 했다.[19] 인간이나 아인족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혼백이라는 영적인 힘이며 혼백은 혼(魂)과 백(魄) 두겹이 밀접한 형태다. 혼(魂)은 정신을 구동시키는 것이며 MP가 이것을 표출한것이다. 백이란 육체를 구동시키는 에너지이며 이것이 표출한 것이 HP, 인간이 전투불능이 되면 신체와 정신이 분리되고 백(魄)에서 의식인 혼으로 흘러들어가야할 정보가 끊기기 때문에 정신은 암흑에 사로잡힌 상태가 된다. 그리고 백(魄)의 확산이 시작되며 이 과정을 낙백(落魄)이라고 한다. 그리고 대지인의 경우 백(魄)이 완전히 확산되면 신체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지못해 썩기 시작한다. 모험자의 경우는 낙백(落魄)이 종료된 시점에서 육체는 입자로 분해되어 혼(魂)의 힘을 이용해 대신전에 부활하여 자동으로 육체가 재구성된다. 그리고 대신전에 있는 기의 힘으로 백(魄)을 복구하여 복구된 육체에 혼(魂)을 재결합하여 자기소생한다. 아인간의 경우 대지인과 거의 비슷하지만 혼(魂)은 새로운 개체로서 살게된다. 또한 기억이란 혼(魂)과 백(魄) 양쪽에 걸쳐서 존재하는 정보 연속체로 낙백(落魄)이나 백(魄)의 재구축 과정에서 '''기억의 결손이 일어난다'''.[20] 무진장 길지만 요약하면 백=HP=육체고 혼=MP=정신. 이둘은 평소 서로 결합중이지만 플레이어가 죽으면 육체(HP)와 정신(MP)이 분리된다. 이후 HP가 사라지기 시작하는데 이 시점에서 개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대지인의 경우 HP가 사라지면 육체는 썩는다.다시말해 죽는다. 모험자의 경우 HP가 사라지면 육체가 사라지고 정신의 힘으로 육체를 다시 만들며 대신전에서 부활한다. 하지만 육체와 정신이 떨어진 부작용으로 일부 기억이 사라진다. 아인간(몬스터)의 경우 HP가 사라지고 육체는 썩지만 정신은 유유히 새 몸을 얻고 부활한다.[21] 이때 시로에가 기억의 결손에 대해 설명하고 크러스티가 이에 기억의 결손이 있었다는 발언으로 단체가 충격을 받았다.[22] 참고로 시로에는 원탁회의의 파병을 찬성하여 정보를 끌어내고, 미치타카는 원탁회의의 파병을 반대하며 양보를 이끌어내고, 최종적인 결정은 크러스티가 내리는 '착한 형사 나쁜 형사' 교섭법을 이용했다.[23] "<모험자>의 능력은 신께서 내려주신 은총. 대지를 구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지 않은가!", "불사, 불멸! 그런 능력을 지녔으면서 이 세계에 대한 의무를 저버릴 셈인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그만한 능력을 지녔으면서 어찌 그렇게도 오만한가?!"[24] 아카츠키 포함.[25] 미치타카는 남는다.[26] 이때 짤막하게 연설하는 레이네시아 왼쪽에 지팡이 들고 서있었다. 오른쪽에는 도끼 든 크러스티.[27] 이때, 안경 쓴 능구렁이라는 별명으로 인해 시로에가 음흉하고 무자비한 사람이다... 라는 인식이 아키바 거리에 유포되어있는 상황에서 레이네시아가 연설할때 시로에가 레이네시아 공주를 괴롭히는 듯 보여 '참모 자질이고 유능하지만 냉혹하고 인간미 없는 책사'라는 아주 정직한(…)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28] 아카츠키도 타고 있었다[29] 파티원의 MP를 술자가 전부 받고 균등하게 배분하는 스킬.[30] 죽은 플레이어나 몬스터를 3분간 언데드로 부활시키는 아이템[31] 이 계약서는 시로에가 구할수 있는 최고의 소재인 요정왕의 종이에 각룡의 눈동자 잉크로 만든 계약서로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수제 아이템'''이다.[32] 두 개하고 조금까지는 먹었다. 그녀에게 배운 숙녀에 대한 에티켓의 저주(?)로 시로에가 반 정도를 먹었지만[33] 이때, 내심 선량한(...) 자신이 미노리와 아카츠키를 데려갔다는 이유로 홀 케이크 열두 개를 먹게 된 것이 짜증났는지 하렘 생물(...)에게 이 가게를 추천했다. [34] 신성항국 웨스트랑데의 정보를 모아주는 사람이다. 시로에가 줘야 되는 아이템이 있어서 이번에 직접 만나기로 했다[35] 넓은 모래사장으로 묘사되며, 기억의 일부를 대가로 바치고 부활하는 공간이다.[36] 이때 미리 현물을 받는, 일종의 신용 대출의 개념을 납득 시키기 위해 엄청나게 고생을 했다.[37] 기본적으로 시로에는 아키바의 모험자들에게 있어서 따르고는 있지만 전혀 존경받지 못하고 있다. 아니 대다수에게 왜 이런 녀석이 원탁에 있냐고 욕먹고 있는 상태- 이유인 즉슨 자기가 악역을 떠맡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지인들이나 원탁 멤버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응원하는 사람이 많은편이 아니다.[38] 한 사람에 두 아바타라고 그려서 보여준다.[39] 최근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로에2는 로에2로서의 기억을 가진 어떤 존재가 달에 있던 로에2의 몸을 움직이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40] 미노리도 시로에 정도는 아니지만 사무능력이 매우 우수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미노리가 사무를 맡으면 모험을 하지 못하므로 같은 초보자인 토우야, 룬델하우스, 이스즈와 레벨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에 자주 도울 수는 없다.[41] 미노리의 고백을 받을때 자신이 이 용기를 과거에 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공감했고, 현재의 자신에게 무언가가 바뀌었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유부녀인 카나미는 아니라고 봐도 되고, 미노리는 확고하게 거절했고, 헨리에타는 평범한 일 동료, 그리고 누레하는 시로에가 매우 경계하는 상대다. 결론은 아카츠키.[42] 13권 2부 1장에서 이걸 암시하는 아카츠키와 이벤트가 있는데, 아카츠키가 곁에 있는게 너무 당연스럽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독백으로 나타낸다.[43] 미치타카는 해양기구 단독으로 5백만 골드를 낼 용의가 있다고 제안한 적 있다.[44]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절대적으로 위험한 행위인 것은 주지할것 없는 사실이라 시로에는 이후 쿠니에 일족과 교섭하여 이런 행위를 불가능하게 하게 만든다. 적어도 야마토 서버 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