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홈페이지
1. 개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大韓神學大學院大學校 Daehan Theological Seminary & University)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경수대로1406번길 30 (석수동)에 위치한 대학원대학교이다. 1996년 12월 6일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직영 신학대학원으로 설립된 후 교단이 분열하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석수측 직영 신학대학원으로 변경되었다. 2014년 12월 23일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석수) 교단을 새롭게 창립하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과 결별하고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신학대학원이다. 현재 교단명은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석수)이다.
약칭은 대한신대(大韓神大)이며, 대신대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의 대신대학교(경북 경산시 소재)가 사용하는 약칭이고, 한신대는 한국기독교장로회의 한신대학교(경기도 오산시 소재)가 사용하는 약칭이다.
1호선 석수역에서 하차하여 1번 출구로 나가면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방향의 육교가 나오는데, 육교 왼쪽은 서울시, 오른쪽은 안양시로 갈라지며 학교가 석수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결국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경기도 소재 대학이 된다. 지도를 보면 불과 아파트 1개 동 차이로 서울시 경계선에 맞닿아 있다.
2. 교육이념
개혁주의 신학의 기초로 성경의 가르침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역사적 기독교회 개혁파의 신앙고백과 신학을 기반으로 한다. 교회를 세우고 섬기는 지도자 양성과 성경적 덕성을 함양하고 참된 지식을 겸비하여 교회를 건설하는 목회자, 전도자, 학자를 배출하는 대학교이다. 말씀과 삶의 일치를 지향하는 인격과 영성을 갖춘 지도자 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한다.
3. 학위과정
학위과정은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이 있으며, 석사과정은 신학(M.Div., Th.M.), 사회복지학(M.A.), 상담심리치료학(M.A.), 목회상담(M.A.), 코칭학(M.A.) 등이고, 박사과정은 목회신학박사(D.Min.), 철학박사(Ph.D.) 등이다
4. 역사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교단이 교세 확장을 위해 교육기관을 추가로 설립할 필요성을 느껴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교단 소속 교회들의 헌금을 받아 1996년 12월 6일 학교법인 대한신학대학원을 설립하였다(이사장 황만재 목사, 대학 81421-551). 이런 이유 때문에 한동안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가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교단 직영 신학대학원으로 운영되기도 했다. 그러나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내분 때문에 결별하여 현재는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석수) 교단 직영 신학대학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5. 교통과 환경
교통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석수역 1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학교 뒤에 관악산이 있어 등산객들이 자주 왕래하며 여름에는 날파리들이 극성이지만 까치소리 외 다양한 새소리가 들려 듣는 재미가 있다. 학교 앞에 있는 석수푸르지오 아파트 단지는 까치 소리가 빈번하게 들려 까치마을이라고 부를만하다. 학교 마당은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되어 대부분 노인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학교 주변에 식당이 많지 않아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 한정되어 있다.
6. 특징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는 성경신학과 실천신학 중심의 신학대학원으로서 교수진 역시 대부분 목회경력이 있으며, 학교 역시 목회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속교단이었던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이 2015년 9월 14일 백석교단과 통합하면서 '대신' 명칭을 가져가 겉으로 보기엔 대형교단이 되었으나 안으로는 통합측, 수호측, 석수측으로 분열되었다,
그 중 석수측은 2014년 12월 23일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석수) 교단을 새롭게 창립하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교단과 결별하였다. 이로써 석수측은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석수)로 교단 명칭이 바뀌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석수)는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이 줄기이고 그 줄기에서 갈라져 나온 가지가 석수측이라는 의미이고,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석수)는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석수) 자체가 줄기라는 의미이다.
7. 로고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의 심볼마크는 팔각형 지구모형인데 반해 다른 대신교단(통합측, 수호측)은 모두 원형 지구모형이어서 심볼마크만 보고도 쉽게 구별할 수 있다(아래 사진). 단, 대구에 있는 미인가 대한신학교는 학교와 총회(대신개혁) 모두 팔각형 지구모형 심볼마크를 사용하고 있으나, 심볼마크 안에 있는 '대신(大神)' 한자 모양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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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건사고
- 2019년 평강제일교회에게 대한신대가 매각된다는 논란이 생겼다. 그러나 평강제일교회는 개신교계에서 이미 이단으로 판정받은 교회여서 기독교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게다가 같은 해에 과거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의 형제학교였던 안양대학교가 대진성주회에게 매각된다는 논란이 발생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안양대학교 사태는 시즌2와 같다며 논란이 더욱 커졌다. 하지만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가 매각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하였고, 또 평강제일교회도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를 인수할 자금도, 의지도 없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수그러들었다. 안양대학교도 논란이 커지자 매각을 없던 일로 했다.
- 한편 상기한 논란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이 황원찬 이사장 일가의 족벌 운영과 비리, 임금체납을 검찰에 고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