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군(콜 오브 듀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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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무장단체. 지휘관은 칼레드 알 아사드.
2. 상세
중동의 어느 한 국가의 유력자였던 칼레드 알 아사드가 타락한 현 정부를 뒤집어 엎기 위해 탄생 했다. 성향은 자세하게 드러내지 않았으나, 반미주의를 넘어서 반서양 세계 성향을 띄우고 있다.
협력관계로는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국수주의 반군인 국수주의파로 부터 무기를 지원받고 있는데 각종 소화기 부터 스포일러까지 엄청난 지원을 받고 있다.
작 중 단체명이나 쿠데타가 벌어진 나라의 이름은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팬들은 대항군(Opfor)이나 알아사드 군, 중동 쿠데타 세력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알 아사드는 국수주의파에게 지원받은 무기들을 이용해 정부군을 맹공, 결국 정부군을 무너뜨리고 알 푸라니 대통령을 공개처형하게 된다.
일찌감치 반미주의를 내세웠던 덕분에 대항군은 대통령을 처형한 것을 기점으로 미국의 표적이 돼버리고 얼마안가 미국의 침공을 받게 된다. 대항군은 미해병대에 맞서 처절하게 방어해냈지만 삽시간에 수도까지 밀리는 절망적인 상황에 몰리게 된다.
칼레드 알 아사드는 싸움에 가망이 없다고 느끼고 아제르바이잔에 위치한 안전가옥으로 도망가버리고, 대통령궁에 있던 핵폭탄에 의해 전멸하고 만다.
수장인 알 아사드는 안전 가옥의 위치를 알고 습격해온 프라이스 대위 휘하 SAS 요원들에 의해 생포되고 만다. 생포된 직후 배후가 누구인지 심문을 받게 되지만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하며 핵폭탄은 자기가 한 짓이 아니라고 저항한다. 하지만 그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프라이스가 받게 되고 모든 진상을 알게된 프라이스는 그자리에서 알 아사드를 사살해버린다.
3.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Team Player 미션에서 엑스트라로 등장. 아프가니스탄에서 레인저연대와 싸우게 된다.
차량을 타고 이동중인 레인저연대를 기습해 폴리 병장 일행을 궁지에 몰아 넣었지만 이내 격퇴 당하고 만다.
전작과 똑같이 대항군이란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이들이 쿠데타 군의 잔당인지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는 테러집단인 탈레반인지 알 수 없다. 힌트라면 시내 여기저기에 붙어있는 알아사드의 얼굴이 들어간 포스터인데 잔당들이 알아사드를 상징으로 내세운 것일 수도 있고 테러집단들이 알 아사드를 반미주의의 상징으로 만들어 써먹는 것일 수 있어 정확한 추측은 불가능하다.
4. 기타
- 모던 워페어 리부트에서는 이들을 역할을 대신하는 테러 집단 알 카탈라가 등장한다. 수장인 오마르 술라만, 일명 늑대가 사망한 이 후, 칼레드 알 아사드가 새로운 수장이 되고 국수주의파들에게 무기를 지원 받는 등, 오리지날 대항군의 행적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