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스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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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제롬 프라이스(콜 오브 듀티 1, 2)
3. 존 프라이스(모던 워페어 시리즈)
4. 존 프라이스(모던 워페어 리부트 시리즈)
5. 존 프라이스 (콜 오브 듀티: 모바일)
6. 이야깃거리
6.1. 모티브가 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존인물


1. 개요


인피니티 워드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모던 워페어 트릴로지의 마지막을 장식한 주인공. 통칭은 '''시간을 달리는 대위, 가격 대위, 값대위, $.'''
모던 워페어 3에서 그가 델타포스의 샌드맨과 채팅을 할 때 본인을 지칭하는 암호명이 $이다. 인명 'Price'의 본 뜻은 '가격'이 아니지만, 그걸 감안해도 (물건)값을 뜻하는 영어랑 동음이의어니까 한국에서도 흔히 가격 대위, 값대위라고 불렀다.

2. 제롬 프라이스(콜 오브 듀티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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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성우는 마이클 고흐[2].
최초 등장인 콜 오브 듀티에서는 영국 6공수사단 대위로 등장하며, 미군 임무로 플레이할 시, 나치의 포로 수용소에서 구출된다. 이후에는 제임스 본드 식의 공작임무로 도배된 영국군 임무에서 활약하다가, 콜 오브 듀티 1의 영국군 임무 중 전쟁해군전함 티르피츠전쟁해군 장교 복장으로 위장해 잠입하여 작전 수행 중 전사한다. 정확히는 해당 임무에서 탄약고에 들어서면 입구를 지키고 있던 장교가 프라이스의 군 신분증을 수상하게 여겨[3] 현문의 당직사관에게 전화를 걸고, 이에 다급해진 프라이스가 수병과 장교를 사살하는데 수화기를 통해 총소리를 들은 당직사관이 비상을 걸어버린다. 플레이어는 프라이스 대위와 떨어져 혼자 폭약을 설치하는 동안 프라이스 대위가 MP40을 들고 입구를 지키다가 전사하고 만다.[4]
운전도 잘하고, 독일어도 구사하고, CQC에도 전문인 최고의 군인이다. 그야말로 팔방미인.
후속작인 2에 또다시 등장하면서 수많은 C.O.D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그리고 프라이스 불사신 설의 이론적 토대를 세웠다.
2가 시간상 1보다 먼저이기 때문에. 엘 알라메인 전투에 참전한 뒤 유럽으로 건너와 서부전선에서 활약하다 최종적으로 1의 티르피츠 함에서 사망한 것, 아래 나오는 손자가 있는 SAS에 몸담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

3. 존 프라이스(모던 워페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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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에서의 모습.'''
'''제롬 프라이스의 손자'''인 존 프라이스(John Price)는 영국 육군 SAS 작전팀의 현장 지휘관이다. 키는 6 feet (약 183cm)이다. 호출 부호는 브라보 식스(Bravo 6).[5][6]
오리지널판 담당 성우는 영국 배우인 빌리 머레이[7]로, 2011년 까지 주로 드라마나 TV 시리즈 쪽에서 많은 활동을 했던 배우라고 한다[8].
2차 대전 시절에 활동했던 프라이스 대위가 현대전을 배경으로 한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 다시 등장하자 많은 이들이 '''시간을 달리는 프라이스 대위설, 불로불사설''' 등을 제시했지만, 제작진 인터뷰에서 '''"사실 프라이스 가문은 대대로 영국군에 복무한 군인 집안이고,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프라이스는 콜 오브 듀티 1~2에 나온 프라이스의 손자다"'''라고 밝히면서 불로불사설 논란은 일단락됐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얼굴이 너무 똑같은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는데, 사실 부모와 자식, 조상과 후손이 붕어빵처럼 닮은 경우는 의외로 흔한 편이다.

3.1.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게임상 스탯
체력
'''주인공'''[9] : 100
팀 설정
Ally (아군_영웅)

'''What the hell kind of name is "Soap" eh? How'd a muppet like you pass Selection?'''

'''대체 뭔 놈의 이름이 "소프"인가? 어떻게 자네 같은 얼간이가 선발된 거지?'''

처음 존 "소프" 맥태비시 중사를 볼 때는 "뭐 그런 괴상한 이름이 다 있어?"라고 까기도 했지만[10], 이후 화물선 임무에서 소프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하고 여러모로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핵미사일 기지에 침투하는 강하 임무 때 포로가 된 그릭스 하사를 구출하게 되는데, 그릭스가 "휴... 저를 버리고 가시는 줄 알았습니다."라고 하자 "나도 그러고 싶었는데 C4가 모두 자네에게 있잖나."라고 농담한다.
1996년, 소위 시절에 맥밀란 대위와 함께 프리피야트에서 핵 원료를 빼다 팔아먹는 러시아 국수주의자 이므란 자카예프를 저격해 암살하라는 임무를 수행한 적이 있다. 총알은 자카예프에게 명중하였으나 그의 목숨까지 빼앗진 못했고 팔 하나를 앗아가는 정도에 그쳤다. 당시엔 이므란이 살아있다는 걸 알지 못했으나[11] 칼레드 알 아사드를 잡아 두들겨 패는 과정에서 핸드폰에 걸려온 전화를 통해 이므란이 흑막임을 알아낸다. 그리고 정보를 알아내자마자 알 아사드를 죽여버린다.
사실 준 시걸급 인물로 콜 오브 듀티 4에선 맥밀란과 함께 총만으로 날아다니는 장갑차인 '''Mi-28 하보크'''를 격추시킨다. 프라이스로 플레이할 때는 권총으로도 격추시킬 수 있다. 맥밀란이 도왔다곤 하지만 상대는 거의 30mm급 기관포에 내탄성이 있는 헬리콥터인데... [12]
싱글플레이의 최종장인 파괴된 다리 위의 전투에서 유조차가 터져 심한 부상을 입게 된다.[13] 하지만 마지막 힘을 다해 소프에게 자기 권총을 밀어줘서 이므란 자카예프를 사살하도록 도왔다.
이후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라이스에 커서를 대보면 이름이 뜨지 않는다는 점과, 프라이스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던 병사가 프라이스의 가슴을 내려치는 장면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숙련된 사람에 한해서이지만, 심장 압박만으로 안 되는 경우 이렇게 주먹으로 내려치기도 한다. 프라이스가 그만큼 위독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3.1.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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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작이라, 해상도와 외형이 좋아진 것 외에는 전작 모던1과의 변화는 전혀 없다.

3.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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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 스탯
체력
'''주인공'''[14] : 100
팀 설정
Ally (아군_영웅)

(627번 죄수가 로치를 때려눕힌 후 총을 겨눈다)

맥티비시 대위: 총 버려!

627번 죄수: '''…소프?'''[15]

맥티비시 대위 : '''프라이스 대위님…?''' 이건 돌려드리겠습니다.

웜: 소프가 누굽니까?

그러나 멀쩡히 살아서 후속편에 재등장했다
소프로부터 "Old man(영감님)"이라 불리며 존경받는다.[16]
죽은 줄 알았지만 사실은 러시아의 수용소에 구금되어 있었으며, 태스크 포스 141에 의해 구출된다. 왜 러시아에 구금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아 갖가지 추측이 난무했는데, 그 답은 모던 워페어 3 발매 이후에야 밝혀졌다.
모던 워페어 3의 엔딩 중 소프, 프라이스, 샌드맨, 고스트가 함께 찍은 사진이 나온다. 헌데 이 사진이 찍힌 연도가 2013년이다. 이는 모던 워페어 2의 배경인 2016년보다 3년 전이므로, 프라이스는 자카예프 사살 이후 멀쩡히 영국으로 돌아와서 소프, 고스트와 함께 SAS(혹은 태스크 포스 141) 요원으로 계속 활동해왔다는 것.
그리고 수용소에 잡혀간 일에 대해서는 이 영상을 참고하자. 제목은 오퍼레이션 킹피쉬. 처음 나왔을 때에는 단지 퀄리티 높은 팬비디오라고 생각되었지만, '''이 영상이 모던 워페어 1과 모던 워페어 2 사이의 이야기라고 한다면 모든 것이 맞아 떨어진다.'''해당 영상에서는 직접적으로 프라이스가 죽었다는 묘사가 없는데, 여기서 생포당해서 수용소에 끌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증거로 여기서 나오는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의 암호명이 킹피쉬인데, 이 암호명 위에서 언급한 사진의 왼쪽 위 구석에 적혀 있고, 모던 워페어 3에서도 마카로프의 암호명이 킹피쉬라고 나온다. 참고로 이 영상은 액티비전이 관리하는 콜 오브 듀티 유투브 공식 채널에도 올라와 있고, 크레딧의 Special Thanks 목록에 인피니티 워드가 적혀있다. 즉 인피니티 워드에게 정사로 인정받은 팬무비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인피니티 워드 공식인 소프의 수첩의 내용과 맞지 않게 된다. 소프의 수첩을 보면 TF141의 결성과 첫 작전인 브라질 부분의 내용의 사이에 프라이스에 관한 내용이 '''전혀 없다.'''
사실, 인피니티 워드가 세워둔 설정은 소프의 수첩 내용이 맞다. 그러나 막상 만들고 나니 프라이스가 뜬금없이 굴라그에서 나오는 개연성 부족한 전개에 대한 지적이 들어온 것. 그런데 마침 등장한 팬무비를 인피니티 워드가 공식 설정으로 추가하면서 완벽히 해결! ..되나 했는데 소프의 수첩에서 공백이 생겨버렸다.
참고로 저 동영상에서 소프가 프라이스에게 주는 권총은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의 마지막에 프라이스가 소프에게 던져준 M1911이다.[17] 소프의 일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 웃기는 건, 수용소에서 프라이스 영감이 로치를 제압하는 모습이었다. 어디가 수용소에서 5년동안 썩은 늙은이라는 거냐... "
아무튼 수용소에서 구출된 이후로는 태스크 포스 141에 합류하여 작전을 수행하는데, 워싱턴 D.C.에서 날뛰는 러시아 놈들을 잡기 위해 러시아 잠수함에 잠입[18]해서 핵미사일[19]을 발사한 다음 워싱턴 상공의 우주공간에서 폭발시킨다. 핵으로 워싱턴 DC를 날려버리려는 것은 아니고, 고고도상에서 발생한 핵폭발에 따라오는 EMP가 주된 목적이었다. 실제로 게임상의 묘사에는 워싱턴에는 전자기기를 제외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문제는 '''이거 브로큰 애로우다.'''[20]
사이먼 "고스트" 라일리가 프라이스의 의중을 파악하지 못하고 미사일 사일로가 열렸다고 고래고래 소리치는데 잠깐의 정적 후 돌아온 프라이스의 "Good"은 소름돋는 모던 워페어 2의 명대사.
결과적으로 이 폭발은 EMP로 우주 정거장 ISS와 또 한 명의 주인공인 Sat1을 날려버렸다. 콜 오브 듀티 역사상 최단 시간 사망 기록을 세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다. [21] 하지만 프라이스 대위가 핵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자들은 다 죽었으니 비밀로 묻히려나(…).[22]
프라이스가 핵미사일을 발사한 이유를 설명하자면, 당시 워싱턴은 러시아군이 백악관을 점령하고 있었으며, 러시아에서는 계속해서 공중지원을 보내고, 미국에서는 공중지원을 제대로 보낼 수 없었던 상황[23]이라서 프라이스가 셰퍼드의 경고를 무시하고 태스크포스141을 단독으로 지휘하는데, 본래 목적은 핵미사일 수거였으나, 프라이스가 단독으로 발사하여 EMP를 터뜨린 것이다. 그 후 공중에서 EMP가 터지고, 미국, 러시아 양쪽 다 더 이상 공중지원을 보내기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되며, 미국 레인저 부대는 혼란에 빠진 러시아 군사를 모조리 몰아내고, 백악관을 되찾은후 5일만에 위싱턴을 되찾게 되었다.[24]
저격 실력도 녹슬지 않아서, 잠입 중 나타난 적들을 대부분 헤드샷 한 방에 보낸다. 심지어는 최후반부 셰퍼드 중장을 추격할 때에도 셰퍼드가 탄 헬기를 물살로 흔들리는 고무 보트에서 두세 번의 저격으로 떨어뜨리는 스티븐 시걸급의 명중률을 보이는 것을 보면[25] 이 양반 역시 맥밀란 대위의 실력을 이어받은 것인가?[26] 하지만 엔딩에서 소프가 투척대검을 성공시키기 전까지 자기처럼 현장에서 뛴지 꽤 오래되었을 셰퍼드 장군에게도 일방적으로 후드려맞는 모습을 보여준다.[27][28]
모던 워페어 2의 엔딩에선 다친 소프를 니콜라이의 헬기로 옮긴다. 이후 이야기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로 넘어간다.
프리피야트[29]에서 만났던 들개들이 인상에 남았던 모양인지 소프가 "전 개가 싫습니다."라고 하자 "프리피야트의 개들과 비교하면 이놈들은 새끼 고양이 수준이지."라고 답했다. 그 외에 Just Like Old Times(예전처럼)에서 프라이스가 군견을 사살하게 되는 경우 "Dog neutralized. I count five tangos down.(군견이 무력화됐다. 적병 다섯놈 어치지.)" 등의 대사도 있다.
임무 우발적 사고에서 프리피야트 당시 같이 활동하던 맥밀란 대위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 모양이다. 대사도, 전작 프라이스에게 했던 것처럼 똑같이 "Don't do anything stupid."라든지. 적을 쓰러뜨리면 "Beautiful.", "Good night." 같은 대사까지 한다.
마지막 임무 전의 임무인 "Just Like Old Times" “예전처럼” 의 브리핑에서의 대사는 간지가 넘친다.[30]

제 정신이 박힌 인간은 아침에 일어나며 나는 오늘 죽는구나, 라고 생각하지 않지. 하지만 난 그것이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끝이 임박했음을 아는 자는 자유로워지니까. 짐을 챙길 때로군. 화력도 열세, 머릿수로도 열세, 자살 임무나 다름없는 미친 짓이지만... 여기, 수 천년의 전란으로 다져진 모래와 돌들은... 이 일로서 우리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수많은 악몽들 중에서도 우리가 직접 선택한 악몽. 우리는 후회 없이 대지가 내뿜는 숨과도 같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마음에는 용기를 품고, 단 하나의 목표만을 보며…'''

'''우리는. 그를. 죽일 거다.'''

The healthy human mind doesn't wake up in the morning thinking this is its last day on Earth. But I think that's a luxury. Not a curse. To know you're close to the end is a kind of freedom. Good time to take... inventory. Outgunned. Outnumbered. Out of our minds. On a suicide mission. But the sand and rocks here, stained with thousands of years of warfare... They will remember us. For this. Because out of all our vast array of nightmares, this is the one we choose for ourselves. We go forward like a breath exhaled from the Earth.

'''With vigor in our hearts and one goal in sight...'''

'''We. Will. Kill him.'''


3.2.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리마스터



(4분 3초 부터 등장)
이것 또한 리마스터작이라, 해상도와 외형이 좋아진 것 외에는 전작 모던2와의 변화는 전혀 없다.

3.3.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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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무대로 돌아왔다면, 우리 역시 돌아간다. 가서는 안 될 곳으로 발을 디뎠고, 너의 적들을 과소평가했지. 그것이 너의 가장 큰 실수다. 이제 네놈도 '''한 사람의 의지는 얼마든지 박살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거다. (If he's back on the grid, then so are we. Your moves are miscalculated, and underestimating your enemies - your biggest mistake. You will find the will of a single man, '''can be broken.''')

이제 끝이다. 마카로프는 살아서는 여길 빠져나갈 수 없을 거다.

준비해라. '''소프를 위하여.'''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의 실질적인 주인공이 되었고, 시리즈의 마침표를 장렬하게 장식하였다.
전작의 마지막 장면, 부상당한 소프를 니콜라이가 마련한 안가로 옮기는 장면에서 이어진다. 인도 북부에 위치한 안가로 무사히 소프를 옮기는데 성공하지만 그들의 뒤를 추적해온 마카로프의 부하들에게 습격당한다. 여기서 니콜라이가 소개해 준 새로운 멤버 유리를 만나 함께 마카로프의 부하들을 물리치고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지명수배자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맥밀란 대위[31]와 샌드맨 등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몸을 회복한 소프, 니콜라이, 유리와 함께 마카로프의 음모를 막기 위해 전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고 다닌다.
그러나 마카로프 암살작전 중 아들처럼 아끼던 소프를 잃고 만다. "마카로프가 그를(유리를) 알고 있습니다"라는 소프의 유언 때문에 유리가 마카로프와 관련되었다고 생각해 머리 끝까지 분노한 프라이스는 유리를 추궁하지만[32] 유리와 마카로프의 과거사를 듣고 유리를 받아들여 끝까지 함께 한다.
마카로프의 본거지에서 납치된 러시아 대통령과 딸의 소재를 파악한 프라이스는 유리, 샌드맨이 이끄는 델타 포스 부대와 합동작전을 벌여 두 사람을 구출하는데 성공하고, 러시아 대통령의 노력으로 전쟁을 종결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구출작전 중 샌드맨과 델타 포스 팀은 탈출을 엄호하기 위해 그 자리에 남아 전원 전사하고 만다.[33]

There's a simplicity to war. Attacking is the only secret. Dare, and the world yields.

전쟁은 단순하다. 공격만이 유일한 비결이지. 도전하라, 그럼 세상이 굴복하리라.[34]

How quickly they forget that all it takes to change the course of history - is the will of a single man.

역사의 궤도를 바꾸는 데 필요한 것은 그저 한 사람의 의지라는 사실을, 세상은 왜 이렇게 빨리 잊어버린단 말인가.

Makarov: Who is this?

마카로프: 누구냐?

Price: Prisoner 6-2-7. I'm coming for you, Makarov.

프라이스: 수감번호 627번이다. 널 잡으러 간다, 마카로프.

Makarov: Haven't you heard, Price? they say the war is over.

마카로프: 뉴스도 안 보나,[35]

프라이스? 전쟁은 끝났다.

'''Price''': '''My war ends with you.'''

'''프라이스: 나의 전쟁은 너와 함께 끝난다.'''

Makarov: Like it ended for Captain Mactavish? Tell me, Price, How long did it take him to die? I've destroyed your world piece by piece. It's only a Matter of time until I find you.

마카로프: 맥태비시 대위의 말로처럼 말인가? 말해 봐, 프라이스. 놈이 죽기까지 얼마나 걸렸나? 난 네놈의 세계를 조각조각 박살내 버렸어. 이제 널 찾는 건 그냥 시간문제야.

'''Price''': '''You won't have to look far…'''

'''프라이스: 멀리서 찾지 않아도 될 거다….'''

전쟁은 종결되었지만 주모자는 처리되지 않았다. 프라이스는 유리, 니콜라이(이 임무의 오퍼레이터)와 함께 마카로프가 숨어 있는 아라비아 반도의 '오아시스' 호텔로 쳐들어간다. '''이때 플레이어가 직접 프라이스 시점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36] 유리와 함께 저거너트 갑옷을 입고 경기관총으로 무장해서 그들이 저지른 행동을 똑같이 되갚아주며, 자신을 가로막는 수많은 호텔 경비원들과 이너 서클 조직원들을 전부 죽여버리고 헬기로 탈출하려는 마카로프를 저지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헬기 추락의 충격으로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 마카로프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찰나, 부상을 입은 유리가 마카로프를 저지하고 대신 목숨을 잃고 만다. 프라이스는 빈틈을 놓치지 않고 마카로프에게 달려들어 격투 끝에 마카로프의 목을 매달아 교수형시켜 버린다.[37]
목이 매달린 마카로프의 모습을 안주삼아 시가를 태우는 프라이스의 폭풍간지를 뒤로 하고 모던 워페어 시리즈는 드디어 막을 내린다.참고로 이 도전과제명은 SAS의 구호인 '''Who Dares Wins.'''[38]
덧붙여 프라이스 대위의 시야가 흐리다는 점과 주변에 피가 흥건하다는 점을 들어서 사실 프라이스 대위도 엔딩 뒤에 죽었다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헬기가 추락한 이후부터 프라이스는 피를 흘리고 있었고 마카로프를 교수형시킨 이후 시야가 흐릿하고 앉아있는 자리에도 피가 잔뜩 있다.[39][40] 허나 사망 여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41]

3.4.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카메오 출연이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예약구매자 특전으로 블랙아웃에서 사용 가능한 오퍼레이터로 등장한다.

4. 존 프라이스(모던 워페어 리부트 시리즈)


담당 배우 겸 성우는 배리 슬론,[42][43] 한국어판 성우는 성완경.[44][45]
호출 부호는 전작들과 같은 브라보 식스(Bravo 0-6).
모던 워페어 3 이후 8년 만에 다시 재등장했으나, 이번 작은 전작처럼 시리즈가 이어지는 게 아닌 완전히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소프트 리부트 작이다.
'''그러니 위의 설정들이나 행적은 대부분 갈아 엎어져서, 몇 가지만 빼면 우리가 알던 프라이스와는 별개의 캐릭터로 나오기에 잘 알아두자.'''

4.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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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을 더럽혀서 세상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그게 임무다."'''

'''"We get dirty and the world stays clean. That's the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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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의 프라이스 대위를 가장 잘 나타내는 명대사.

트레일러에서 가장 강조되는 인물로 등장하며 주연임이 예고되었으며, 애연가라는 설정도 유지돼서 분명 기도비닉이 중요한 야간 매복 상황에 여유롭게 시가를 피우는 모습도 보여준다. 반면 거의 모든 작전에 베레모/정글모를 쓰고 나와 정글모가 담배와 함께 일종의 상징이 되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리부트판에서는 제대로 된 방탄헬멧도 잘 쓰고 다닌다. 물론 아이덴티티인 정글모를 쓰기도 한다. 맨 처음 프롤로그 컷신, 그리고 대사관 임무때 쓰고 나온다. 또한 항상 M4A1을 고집하던 전작들과 달리,Kilo 141이나 M13 등 다양한 총기를 사용하신다. 물론 돌격소총 사랑은 여전하신 듯. 그리고 도어 브리칭용 크로우바도 항상 지참중이다. 그래서 막힌문이 있을때마다 프라이스가 직접 나서 크로우바로 문을 따는 것을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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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션 중에 10년 전 회상 미션에서 중위 시절의 프라이스를 볼 수 있다. 한창 젊을 때라 그런지 수염이 없어 프라이스가 맞나 싶을 정도. 게다가 담당 성우인 배리 슬론과 닮은 모습이 보인다. 현재의 프라이스도 웃는 모습[46]이 슬론과 비슷하다. 페이셜 캡쳐가 활성화 된 지금은 자연스러운 표정 구현을 위해 당연한 부분.
리부트 프라이스는 클래식과 달리 거의 완전한 냉혈한으로 나온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프라이스가 나쁜 놈은 당연히 아니다. 모던 워페어 2 때도 승리를 위해 미 본토 상공에 핵을 터뜨리는 등 다소 과격한 편이지만 이번작에서는 그런 성향이 더욱 강하게 부각된다. 그렇지만 당면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망설임 없이 할 뿐, 뿌리까지 냉혹한 인간이 아님이 드러난다.
특히 두 번째 임무에서 다수의 인질들 사이에 몸에 시한폭탄이 둘린 인질을 보고, 카일에게 도울 수 있겠냐 물었다가 타이머가 다 되자 포기하고 바로 들어서 아래층으로 내던져버리는 장면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47] 거기다 대사관에서 벌어지는 임무 도중에 도살자가 방탄문을 열라고 하면서 대사관에 있는 민간인 아버지와 아들을 인질로 잡아 이 문을 열지 않으면 죽여버릴 것이라 하지만 프라이스는 무시하고 키 카드만 찾으려고 한다.[48] [49] 이 참상에 프라이스는 카일에게 "언젠가 해치울 거다, 믿어라."라고 조용히 분노를 드러낸다. 정황상 당장 문을 열었다간 대사관 내부 민간인까지 깡그리 죽을 걸 알아서 어쩔 수 없었기 때문.
이후 비인가 작전 시에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도살자를 잡아놓고 협박용으로 니콜라이에게 부탁해 도살자의 '''아내와 아이'''를 납치해온다. 프라이스는 플레이어에게 이 임무에서 빠져도 좋다고 하며, 플레이어인 카일은 선택할 수 있다.[50]
프라이스는 도살자를 압박할 목적으로 게릭에게 "애들 쏘는 데 문제없지?"라고 넌지시 묻고, 게릭은 전혀 없다고 답하며 그가 건넨 리볼버를 주워 든다. 이후 압박 속에서 결국 방아쇠를 당기는데, 알고 보니 빈 총이었다. 그냥 총을 쥐어주고 압박감을 조성하다가, 빈 총인 줄 몰랐던 게릭이 정말로 방아쇠를 당기게 함으로써 인질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발사할 의지가 확고히 있음을 보여주었던 것. 도살자가 애원하다 허탈했는지 총알 떨어졌냐며 낄낄 웃자 "내가 설마 실탄 장전된 걸 줬겠냐"며, 호주머니에서 리볼버 실탄을 6발 꺼내든다. 게릭이 그걸로 천천히 장전하자 장난이 아니라는 걸 알았는지 결국 정보를 불어버린다.
이후에 경찰차로 빠져나가는 중에 게릭이 가족인 것 외에는 아무 관련 없는 민간인을 끌어들여 총까지 들이대고 위협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는지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묻자 프라이스는 '''"우리 손을 더럽혀 세상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그게 임무다."'''라고 덤덤히 대답한다. 그러고는 못 하겠으면 빠져도 좋다고 이야기하지만 게릭은 눈빛을 바꿔 끝까지 프라이스를 따르겠다고 한다.
모든 사건을 해결하고 라스웰과 이야기할 때 중동 정세가 안 좋은 건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셰퍼드 장군의 지원 하에 TF를 만들 것이라고 하면서 서류를 넘겨주는데… 각각 가즈[스포일러], 소프, 고스트다. 이후 팀 콜사인은 뭐냐고 하자 나지막하게 '''1-4-1'''이라고 읊조리며 본작 캠페인을 마친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문단 시작 부분에 있는 명대사 처럼 플레이어나 프라이스가 다크히어로 같은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멀쩡한 히어로 스러운 모습만 보여준다는 점. 그나마 비슷한 장면이 있다면 초반부 피커딜리 테러 장면에서 폭탄이 달린 인질만 희생시키는 부분?

4.2. 콜 오브 듀티: 워존


스펙 옵스 멀티플레이 시나리오에서는, 직접 현장에 뛰고 있지는 않지만 대신 고스트를 필두로 여러 대원들을 차출하는 역할인 듯하다. 일단 칼레드 알 아사드라는 희대의 또라이 반군 지휘관이, 베르단스크에서 깽판 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군마저 당해버리자 사상초유의 서방국가와 러시아의 연합군이 결성되었고[51] 프라이스도 당연히 참여한다.
2020년 6월 10일, 시즌 4 업데이트로 멀티플레이에서 쓸 수 있는 오퍼레이터로도 참여한다.
일단 멀티플레이 스토리부분을 살펴보면 알 아사드의 폭주를 막기위해 서방진영과 동구권 진영이 연합군을 결성했지만 실상은 내부의 지휘관들이 서로 먼저 최중요 정보를 선점하기 위해 서로의 통수를 까고있는 실정이다. 그런 와중에 알 아사드가 베르단스크 전역에 생화학가스를 풀어버림으로서 정보교환마저 끊기게 되었고 동맹군끼리 서로 총질하며 탈출을 감행하려 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프라이스를 필두로 한 태스크 포스 141 팀이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상황해결에 나선 실정이다.
모던워페어 워존 엔딩에서 결국 그가 이끄는 태스크 포스 141 팀이 빅토르 자카에프의 핵 발사를 저지한다. 베르단스크에서 서방&러시아의 연합군이 피터지게 서로 싸울때를 노린 자카예프가 카타르시스에 빠져있을때 혼자 기지에 침투하여[52] 자카예프의 양 어깨를 쏴 무력화 시키고는 그대로 들어 사일로로 떨어뜨려 죽여버린다. 그리고는 발사중지 코드를 입력하여 막아내며 한시름 돌렸으나 아직 베르단스크 사태를 완전해결하진 못하여 분전중인 소프 맥태비시를 지원하기 위해 다시 출동하며 막을 내린다.

5. 존 프라이스 (콜 오브 듀티: 모바일)


배틀 패스 시즌 11 기념의 코믹스 6-11편부터 러셀 애들러와 함께 대테러 연합(U.A.C)의 일원으로 등장하였다.
시즌 12 무전 침묵의 코믹스 7-n부터는 직접 현장 지휘관으로 그림자 집단(다섯 기사단)의 고가치 표적들을 제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작중에서 모던 3부작의 복장을 착용해왔던 고스트에게 모던 리부트 버전의 새 복장을 제공해줬었다.

6. 이야깃거리


  • 챌린지 "Bomb Prevention II" 보상으로 데몰리션에서 폭탄을 설치하는 적 10명을 사살하면 획득할 수 있다.
  • 챌린지 "Defuser II" 보상으로 데몰리션에서 폭탄을 10번 해체하면 획득할 수 있다.
  • 챌린지 "Bomb Defender II" 보상으로 데몰리션에서 폭탄을 해체하는 적 10명을 사살하면 획득할 수 있다.
  • 챌린지 "Robin Hood II" 보상으로 라스트 스탠드 퍽으로 페이백 25번 달성하면 획득할 수 있다.
  • 챌린지 "Radar Inbound: III" 보상으로 UAV/카운터 UAV를 1000번 호출하면 획득할 수 있다.
  • 8비트 버전으로 딱 슈퍼 마리오의 도트를 프라이스 대위로 개조한 듯한 느낌의 엠블럼이다. 해금조건은 킬스트릭을 사용하지 않고, 죽지 않고 10연속 킬을 하는 것이다. 슈퍼 마리오에서 10번 연속으로 밟으면 1UP을 하는 조건에서 착안한 조건인 듯.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 멀티플레이에서 해금/사용 가능한 엠블럼 3개가 존재한다.
  • 경기관총 한 탄창을 빗나가지 않고 적에게 모두 적중시키면 획득할 수 있다.
  • 모던 2의 챌린지 "Robin Hood II"와 동일한 엠블럼. 획득 조건이 라스트 스탠드에서 파이널 스탠드 사용으로 변경되었다.
  • 챌린지 "The Loner" 보상으로 모던 2의 8비트 버전과 동일하다. 획득 조건은 킬스트릭 없이 킬스트릭 10회 획득.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서 나오는 인텔에서 게임 스토리 이후 주인공 일행을 제거하기 위한 Operation Charybdis에서 SAS 요원 하나가 참여했다고 하는데, 이게 문제는 "Jonathan ■■■■■"라고 하여 존 프라이스의 아버지 프라이스 혹은 존 프라이스 본인이 아니냐는 떡밥이 있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를 기준으로 프라이스의 나이를 계산해 보면 1996년(자카예프 저격 당시) 소위였다는 점을 고려하여 최소 50대 초반즈음인 것으로 추측된다.의아한 점은 만약 이러한 연령대가 맞다면 임관계급으로 따져도 1996년 작전시 소위였던 프라이스의 상관이었던 맥밀란 대위가 SAS 연대를 이끄는 소장급의 장군이 되었다면 진급에 지장이 줄 큰 사고가 없었다는 가정하에 프라이스는 준장,못해도 대령급의 지위와 직책을 가져야 한다. 다만 어느정도 추측은 할수 있는데 시리즈 내내 옳은일을 위해서라면 거리낌 없는 그 과격한 성격과 행동을 보자면 상부와의 마찰도 충분히 많았을것이다. 혹은 일선 지휘관이 아니라 후방 작전지휘관을 담당하는것이 영관급 계급인데 그것이 싫어서 자진해서 반려했을수도 있다.
  • 톰 클랜시의 소설 레인보우 식스에 등장하는 레인보우 2분대의 에디 프라이스[53]의 오마쥬라는 추정이 있다. 여기에서도 매 작전 완료 후에 시거를 피우는 묘사가 나온다.
  • 상당한 애연가인 듯하다. 미션 시작할 때, 그리고 끝날 때도 항상 담배를 피우고 있다.리부트 판 모던워페어의 트레일러에서도 작전투입 직전 기도비닉 유지상태에서도 쿨하게 시가를 피우다 던지거나, 경찰차를 운전하면서도 한대 시원하게 피고 계시다. 소프의 일지에 따르면 피우는 시가는 비야 클라라.
  • 뷰티풀 군바리 10화에서 특별출연했다. 이 장면을 보고 모던 워페어를 켠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카더라(...)
  • 솔직히 프라이스에겐 억울한 이야기인게, 리부트에서의 상황은 오히려 프라이스가 폭발에 휘말렸다가 깨어나자마자 맞닥뜨린 상황으로, 오히려 정신을 차리자마자 빠르게 그런 대응을 한 것을 대단하게 여겨야 할 것이다. 그리고 캠페인에서 자주 보여주는 기습 장면이나, 모던2에서 굴라그에서 몇 년 썩었는데도 총 든 병사를 역으로 제압함과 동시에 역시 멀쩡히 총을 겨누고 있던 로치까지 동시에 제압을 해버리는 모습, 그리고 모던 3 마지막 미션에서 헬리콥터에 올라타자마자 조종석에 앉은 병사 둘을 순식간에 사살하고, 방금 헬기에서 튕겨져나와 추락한 몸상태로 총을 든 마카로프를 상대로 격투를 벌여 피떡으로 만들어버리고, 교수형까지 시켜버리는 장면 등을 보면, 특수부대원으로서의 백병전 소양은 충분하다고 보여진다.

6.1. 모티브가 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존인물


[image]
SAS 출신 폭파 전문가 John McAleese. 이란 대사관 인질 사건 때도 진압에 참가했다고 한다.
[image]
이 사진의 주인공. 그의 아들도 SAS 대원이였고 아프가니스탄에 참전했지만 2009년에 전사했다. 2011년 8월 28일 그는 아들의 2주기가 되기 하루 전날 경호원으로 일하고 있던 그리스에서 심장마비사망했다고 한다. 유족들은 그가 끝내 아들이 죽은 슬픔을 이겨내지 못했다고 한다.
[image]
그가 파키스탄에서 탈레반을 소탕하고 있는 모습.
제작진이 일부러 좀 흔한 얼굴로 모델링한건지도 모른다.
[1] 좌측부터 제2차 세계대전 공수사단(2차 대전, 콜 오브 듀티), 똑같은 제2차 세계대전 기갑사단(콜 오브 듀티 2) / SAS(현대,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태스크 포스 141(현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2] 스타크래프트태사다르디아블로데커드 케인으로 유명한 성우이며, 여담으로 리부트 이전 배트맨 영화 시리즈의 알프레드 역을 맡은 배우와는 동명이인이다.[3] 프라이스는 장교로 변장하고 왔으나 신분증에는 수병 사진이 붙어있었다. 그럼 현문 당직사관도 그 신분증을 보고 통과시켜줬다는 이야기.[4] 노클립 치트로 스킵하고 폭탄을 설치하면 쌩쌩히 살아있는 걸 볼 수 있지만...원래 전사해야 할 운명이라 그냥 계속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5] 호출 부호에서 6번은, 그 부대의 지휘자/지휘관을 뜻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레인보우 식스도 해석하자면 "레인보우 부대 지휘관"을 의미한다.[6] 그 외로, 1편바스케즈 소위3편의 월크로프트의 호출 부호도 "브라보 식스"다.[7]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하면 동명이인인 미국의 코메디 배우 빌 머레이밖에 안 나온다. 그래서 구분을 위한 것인지, 대부분의 국내 포털은 프라이스 역의 빌 머레이를 빌리 머레이로 기재해놨다. 그러나 외국 영화 정보 사이트인 IMDb는 그냥 빌 머레이로 기재.[8] 그러나 2011년 아내와 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어, 영어권 국가는 '''가족애를 매우 중시하기 때문에 가정폭력은 사회적 매장으로 직결'''되다 보니 기소 이후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2016년 모던 리마스터작은 일부 새로운 대사는 그나마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섭외하여 녹음했으며, 2019년의 새로운 리부트작에서는 아예 배우 겸 성우가 변경되었다.[9] 실제로 FF파일을 분석해보면 주연급 캐릭터들은 단순히 아군판정이 아니라 '''주인공'''(Hero)판정이라는 특수한 Aitype이 적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뒤에 나오는 100이라는 체력은 가끔 등장하는 잠입이나 아군을 엄호해야 하는 임무에서 적용된 체력이다.[10] Soap는 비누를 뜻한다. 우리가 아는 그 뜻도 있다. 또 추종, 아첨, 자백약 등의 속어도 존재한다. 어느 쪽이든 썩 좋은 이름은 아니다.[11] 총알이 명중한 것은 확인했지만 곧바로 나타난 헬기 때문에 서둘러 후퇴하느라 정말로 죽었는지까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갑자기 팔 하나가 뭉텅 M82A1의 대구경 탄환에 잘려나갔으니 명중을 확인한 맥밀한 대위가 과다출혈과 쇼크로 얼마 못 갈 거라 추측한 게 전부였다. 보통 상황 같았으면 정말로 죽었겠지만 부하 하나가 그를 데리고 도주한 덕에 생존했다.[12] 이후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2발의 사격 이후 유탄발사기를 이용하여 격추시킴으로써 그나마 현실성을 조금이나마 보완했다.[13] 소소한 차이라면 오리지널에선 하늘을 향해 누워 있고 리마스터판에선 엎드려져 있는 모습.[14] 실제로 FF파일을 분석해보면 주연급 캐릭터들은 단순히 아군판정이 아니라 '''주인공'''(Hero)판정이라는 특수한 Aitype이 적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뒤에 나오는 100이라는 체력은 가끔 등장하는 잠입이나 아군을 엄호해야 하는 임무에서 적용된 체력이다.[15] 플레이어인 로치 입장에서 초면임에도 표기상으로는 정상적으로 프라이스 대위가 뜬다. 수용소에 오기 전 킹피쉬 작전 때 부터 이미 태스크포스 141이 꾸려졌고 작전이 진행이 됐으니 이상할 건 없다. [16] 중류층 이상의 나이 지긋한 남자가 다른 남자를 친근하게 부르는 호칭. 혹은 젊더라도 친구 사이에서 자신이나 친구의 아버지를 편하게 부를 때 쓰기도 한다. 대략 "How's your old man?" 하는 식으로. 두 사람의 전우애, 사제애가 얼마나 돈독한지 보여주는 대목.[17] 여기서 오류가 하나 발생하는데 Kingfish 작전 전에 한번쯤 만났을 텐데 그 전에 권총을 전달하지 않았다. "프라이스, 여기 잘 썼습니다." "자네가 가지고 있게."라는 전개로 갔다면 수습이 가능했었다.[18] 여기서 프라이스 대위와 함께 잠수함에 들어가려고 하면 어째서인지 낙사 크리당한다. 치트를 쓰고 들어가면 잠수함 내부구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떠한 이유로 잠수함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없앤 것. 결국 모던워페어3에 가서 잠수함에 들어가는 장면이 생긴다.[19] 16mt짜리다. 히로시마의 핵폭탄이 15kt인데 단순 계산만으로도 히로시마 원폭의 수백 배 이상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20] 임무를 보면 미군과 러시아군이 섞여 있는 상태에서 EMP가 발생한 거다! 공중에서 미군과 러시아군 비행기들이 치고받고 있고 미군은 헬기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배경을 잘 보면 미군을 태우는 헬기가 있는데 얼마 안 가 EMP로 인해 추락하는 걸 볼 수 있다.[21] 모든 것을 1인칭으로 보여주는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연출상 특징 때문에 나온 주인공(트레이아크는 이런 법칙이 없다.). ISS는 아무래도 핵폭풍으로 날아간 연출을 보이는데, 폭풍을 전달할 매질이 없는 우주에서 이것은 고증오류다. 이것도 아니라면 폭발의 순수한 충격파만으로도 날려버린 셈이다. 그런데 매질 없이 우주공간을 날아다닐 수 있는 전자기파는 아무리 파장이 짧아도(=힘이 강해도) 물체를 통과해버린다. Sat1이 폭발의 에너지에 의해 노릇노릇 구워질 순 있어도 폭발의 반대 방향으로 휘몰아치듯 날아가는 묘사는 현실에선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어찌되었건 최소 가격이 100조라는 우주의 우주정거장과 그것을 바라보는 우주인은 지못미.[22] 사족으로 프라이스 대위가 핵 미사일을 발사할 때 잠수함에 따라 들어가보면 그냥 소총들고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잠수함에는 러시아군이 단 한 명도 없다. 물론 그냥 들어가면 얄짤없이 추락사 하지만, 트레이너 등으로 무적으로 만들면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23] 11챕터 '자발적 의지'. 단 미군은 적은 수의 헬기 정도는 지원받고 있었다.[24] 13장 ‘두번째 태양’ ~ 14장 '위스키 호텔'.[25] 거기다 연출을 보면 파일럿을 사살한 게 아니라 본체를 격추하였는지 '''헬기가 폭발한다.''' 참고로 격추하는 데 사용한 총은 유탄 발사기가 장착된 '''M4A1'''. 그것도 '''기계식 조준기'''만으로 헬기 몸체와 로터 사이를 정확하게 맞힌다.[26] 사실 공식 설정 상으로는 '유탄'을 이용해 격추했다고 한다. 물론 로켓도 아니고 유탄으로 헬기를 맞추는 것 또한 매우 어려운 일이다. 리마스터판에서도 소총탄이 아닌 유탄으로 헬기를 격추한다.[27] 리마스터판에서는 그렇게 두들겨맞는 중에 정글모까지 날아가서 아무리봐도 탈모가 심각해보이는 머리가 노출되는 굴욕(...)을 당하는 장면까지 추가되었다.[28] 허나 이는 셰펴드 중장이 장성급의 인물임에도 현장에서 작전을 뛰는 그것도 '''백병전 조차''' 뛰어나는 정예 대원을 제압할 만큼 전투 및 격투 실력이 엄청난 인물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며, 사실은 남들에게도 꿀리지 않는 격투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다.[29] 모던 워페어 1의 체르노빌 잠입 및 저격미션.[30] 간지나는 대사이긴 하지만 좀 오버해서 멋부린 감이 있는지, 한 외국 리뷰어는 전편에서 매력적이던 프라이스대위가 2편에선 독백이나 중얼거리는 광인이 되었다며 씹어대기도 했다. 외국의 한 네티즌은 사회 수업 과제로 전투에 참여하는 병사들을 격려하는 지휘관의 연설을 써오라고 하자 이 대사를 써서 만점을 받았다고 한다.[31] 호출부호 '베이스플레이트'의 SAS 사령관이 바로 맥밀란이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프라이스의 목소리를 들은 맥밀란이 애써 침착하게 "자네들은 이미 블랙리스트에 올라와 있어. 대놓고 도와주긴 힘드네"라고 달래자, 프라이스는 "프리피야트에서 제게 빚을 지지 않았습니까, 그거 지금 좀 받아가야겠습니다."라고 받아친다. 맥밀란 역시 마카로프의 테러로 SAS 대원들을 대다수 잃어버린 탓에 못 이기는 척 장비와 인력, 정보 등을 지원한다.[32] 소프가 죽고 은신처를 빠져나가기 위해 유리에게 문을 열게 한 뒤 문이 열리자 주먹을 날려 그를 굴러떨어뜨린 뒤 권총을 겨누며 "소프는 널 믿었어. 나도 그럴 뻔했고. 그런데 왜 마카로프가 널 알고 있는 거지!?"라며 살벌하게 소리친다.[33] 다만 구출작전에 프로스트는 없었고 그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죽었다는 설은 없으니 메탈 팀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이하는 항목 참조[34] 영국의 문학가 윌리엄 새커리(William M. Thackeray)가 남긴 격언이다. 원문은 "자신의 운명을 만들고자 하는 이는 이 말을 잊지마라. 공격만이 유일한 비결이요. 도전해라, 그러면 세상이 굴복하리라. 만약 쓰러진다면 다시 도전하라, 그러면 무릎꿇을 것이다.(Let the man who has to make his fortune in life remember this maxim. Attacking is his only secret. Dare, and the world always yields: or, if it beat you sometimes, dare again, and it will succumb.)"[35] 직역하자면 "아직도 못 들었나"가 되지만, 임무 시작에서 보르셰프스키 대통령이 무사히 도착하여 평화회담을 마쳤다는 뉴스 영상이 뜨므로 이렇게 번역함.[36] 또한 플레이어의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말을 한다.''' 이는 인피니티 워드의 콜옵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그냥 최초는 트레이아크의 블옵 1의 알렉스 메이슨.)[37] 마카로프의 목에 로프를 감은 후 그대로 바닥 유리를 깨부숴서 추락한다.[38] '''용감한 자가 이긴다'''는 뜻이자 프라이스와 소프가 소속된 영국 특수부대 SAS(Special Air Service)의 표어이다.[39] 죽어가는 상황인데 담배를 피는 여유를 부릴 수 있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원수를 처단하고 마지막 여유와 함께 죽는 클리셰도 상당히 흔한 편이다. 프라이스의 경우는 시리즈의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 그것도 여태까지 함께 싸웠던 전우들의 원수를 처단했다는 그야말로 그림으로 그린 듯한 클리셰이기도 해서….[40] 라이터에 불을 붙이려고 할 때, 3번에 걸쳐서야 불이 붙는 것이 모던워페어 시리즈 3부작과 시리즈의 끝을 상징한다는 말도 있다. 혹은 떠나간 동료를 의미하거나. [41] 개인적으로 테러를 벌였으니 사실상 끝장났을 수도 있겠지만, 전후 높은 보상을 받은 니콜라이에게서 저거너트를 지원받은 것을 감안하면 비공식적으로 진행되는 작전일 수도 있다. 브리핑에서 복구된 태스크포스 141의 마크가 나오는 것도 이 가설에 힘을 실어준다. 설령 테러가 벌어졌더라도 목표물의 위험성을 알고 잡히더라도 비밀리에 풀어줬을 수도 있다.[42] 영국 리버풀 출신 배우. DEVGRU를 다룬 히스토리 채널의 드라마 'SIX'에서 팀장 '베어'를 연기했다.[43] 배우의 출신지 탓인지, 영어에 웬만큼 능숙하지 않은 이상 이번 작의 프라이스 대위의 영어는 알아듣기가 힘들다. 제이미 캐러거 문서에서도 들어볼 수 있듯 리버풀 억양은 상당히 난해하다.[44] 전작 블랙 옵스 4에서는 스페셜리스트 노마드와 동시에 블랙아웃 캐릭터으로 등장하는 클래식 프라이스도 같이 맡았다. 즉, 성완경이 처음으로 프라이스 대위를 맡은 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가 아니라 블랙 옵스 4이다.[45] 리부트 더빙 트레일러 공개 당시에는 목소리가 달랐으나 '작전을 시작한다'로 대표되는 번역문제나 어색한 더빙에 대해 비판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걸 의식했는지, 캠페인 트레일러부터 지금의 성완경 성우의 목소리로 확정되었다. 발매 이후엔 배리 슬론이 연기한 원본 프라이스 대위의 거칠한 발성과 성완경 성우 특유의 매끄러운 발성을 모두 잘 살려 연기했다는 호평이 많다.[46] 리부트 판 이전 시리즈에서의 프라이스는 전장을 잡아먹는 날카로운 호랑이상이었다면 리부트작에서의 프라이스는 능글능글하고 친근하나 전시엔 자비따윈 없는 맹렬한 상이라 할수있다. 캐릭터의 이미지가 급변하는 바람에 갭이 좀 컸다는 평도 있다.[47] 비슷한 장면이 베이퍼웨어로 남은 레인보우 식스: 패트리어츠 에서도 등장한다. 시간내에 해제 불가능한 폭탄조끼, 다수의 민간인을 살리기 위하여 인질을 아래로 내던지는 장면은 오마주 수준. 차이점이라면 레인보우 식스: 패트리어츠에서는 지휘관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불러 같이 아래로 던지지만, 모던 워페어 리부트에서는 프라이스가 카일을 밀친 뒤 혼자서 내던진다.[48] 여기서 플레이어는 그 협박에 문을 열어줄 수는 있으나 권총을 맞아 게임오버된다.[49] 물론 심의 때문인지 직접적으로 죽는 묘사는 안 나오고, 아이가 연막 뒤로 도망쳐 사라지고, 연막 속으로 사격하는 모습으로 나온다.[50] 참고로 직접 심문을 진행하든 심문에서 빠지든 심문 이벤트를 못 볼 뿐 결과는 같다. 즉, 심문에서 빠지면 심문 과정을 스킵하는 셈.[스포일러] 본작 플레이어블인 카일 게릭의 코드 네임.[51] 엄밀히 따지면 처음은 아니다. 80년 전에 한 번 연합한 적이 있었기 때문. 러시아는 사실상 소련의 후신이기도 하고.[52] 물론 파라와 알렉스가 교란작전으로 시선을 끌어주고 데몬 독 팀을 이끌고 온 그릭스 하사의 지원도 있었다.[53] 대위는 아니고 선임상사(Company Sergeant Major)이다. 하지만 이분도 SAS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