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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활동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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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me[1]
대한민국의 前 가수이자, 현재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음악 프로듀서.
1980년 8월 4일 생. 본명은 최민석이다.

2. 활동


2002년 1집 'The First Scene Of 名字'로 데뷔, 타이틀곡 'Name 名字'로 활동했다. 당시 드라마형 뮤직비디오[2]가 화제가 되었고 양조위, 전도연, 류승범이 뮤비에 출연했다. 당시 브라운 아이즈와 같은 갑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 브라운 아이즈의 뮤직비디오처럼 중화권 배우를 캐스팅하는 등 비슷한 구도였다. 처음에는 브라운 아이즈처럼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하다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후 2006년 2집 'Second Change To fly', 2007년 3집 'This Is The Name'으로 활동했으나, 2011년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 '겨우살아' 이후로 활동이 없어서 잊힌 상태였다. 후술하지만, 현재는 사실상 가수에서 프로듀서로 전향한 상태.



2015년 7월 12일에 방송된 복면가왕 8차 경연에서 한여름밤의 치맥파티라는 이름으로 참가했다.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7월의 크리스마스와 같이 불렀으며, 박선주의 '귀로'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다. 참고로 힌트를 위해 어린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을 때 김창열이 정체를 눈치챘으며, 상당한 실력을 가진 가수인 만큼 그가 가면을 벗은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2016년 4월 12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희열팀 슈가맨으로 출연했으며 슈가송은 Name 名字. 효린의 제보를 통해 현재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주로 케이윌씨스타의 앨범 기획과 작사, 작곡, 재킷 촬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며, 우주소녀도 프로듀싱했다. 가수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는데, 프로듀서로 나선 이후에 프로듀싱을 즐기다 보니 자연히 그렇게 됐다고 한다. "곡을 주다 보니 재미있더라. 물 흐르듯 따라오다 보니, 마지막 무대가 생각이 안 나더라.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며 "그 끝을 아는 가수들은 좀 행복하지 않지 않을까. 후배들에게도 마지막처럼 최선을 다하라고 한다. 후회하지 않도록."이라고 털어놨다.
이미 그 전부터 작곡도 하고 있었는데, 1집과 2집 사이에 생긴 4년 간의 공백은 혜령, 5tion, V.O.S, 오종혁 등에게 곡을 주다 보니 생긴 것이다. 2집 활동 당시 뮤비로 화제를 얻은 1집에 대해 본인이 가수라는 것을 아무도 모르는 바람에 자신이 얻은 건 없어서 가수를 그만둘까 생각했다고 말할 정도. 복면가왕에 나왔을 적에도 "케이윌의 콘서트를 즐겁게 끝나고 나서 뒷정리를 하는데, 공허함이 들더라. 내가 노래를 하고 싶어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했다고 밝혔는데, 판정단석에 있었던 김창열이 이름을 불러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날 슈가맨에서 그를 소환한 유희열 팀이 지현우더 넛츠를 소환한 유재석 팀을 이겼다.
여담으로 슈가맨에 나온 날 김이나를 향해 "가사가 굉장히 고급스러운데, 잘 보면 은근히 선정적"이라며[3] 김이나를 농담식으로 살짝 디스했다.

[1] 단순히 The name을 직역해서 붙인 것이며 사람 이름을 붙인 것이 아니라고 한다.[2] 현재는 드라마형 뮤직비디오로 활동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이 때는 드라마형 뮤직비디오가 유행하던 때였다.[3] 케이윌의 '이러지 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