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eight
1. 개요
2007년 8월 데뷔한 대한민국의 혼성그룹이다. 멤버는 이현, 백찬, 주희며, 데뷔 당시 소속사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였지만 2011년 6월 쏘스뮤직으로 이적했다. 그러다 2014년 7월 7일 이현의 군 제대 이후 다시금 빅히트로 옮겨와서 활동했다. 2014년 9월 멤버 백찬과 주희의 계약이 만료되었고[3] 2014년 12월 21일 잠정적 해체를 하였는데, 그 이후 현재 이현만 재계약을 거쳐 빅히트의 소속 아티스트로 남아있다. 단, 2020년 2월 7일 발매한 싱글 《또 사랑에 속다》는 빅히트의 이름으로 발매를 하였다.
실력파 그룹으로서 이야기되며, 발라드 + 랩의 적절한 조화를 이룬 곡들이 그들의 노래 대다수다. 리더이자 남성 보컬인 이현과 홍일점인 여성 보컬 주희, 랩을 맡은 백찬으로 구성되어 있다.
팀 이름은 무한대 기호(∞)를 90도 회전시키면 숫자 8이 된다는 것에 착안했다고 하며 대한민국의 블랙 아이드 피스를 표방하고 있다.
2. 활동
2007년 MBC의 쇼바이벌 첫 번째 시즌에서 우승했고, 이후 같은 해 8월 23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8월 25일 정규 앨범 <The First>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들의 전성기는 2009년으로, 2007~2008년에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등이 대히트를 치면서 가요계의 판도가 아이돌 댄스곡 위주로 바뀌어 가던 시점이다. 사실 2006~2007년까지만 해도 SG워너비, 씨야, VOS, 먼데이키즈, 빅마마,가비앤제이,엠투엠,원티드,노을,바이브,소울스타,엠스트리트 등 보컬을 전면에 내세운 非댄스 그룹들이 창궐하던 때라 이런 보컬 위주의 경향이 계속됐으면 마찬가지로 보컬 중심인 에이트에게도 악재로 작용했겠지만, 텔미 열풍을 일으킨 원더걸스를 필두로 이전의 남자 아이돌그룹의 한계를 넘어서 '보컬이 조명되지 않는 댄스 위주의 걸그룹'[4] 이 대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게 증명되자, 많은 기획사들이 경쟁적으로 걸그룹을 데뷔시켜[5] 오히려 에이트는 보컬의 희소가치가 부각돼 반사이익을 누렸다. 당장 2007년 데뷔 당시에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아이돌들이 본격적으로 많아지자 에이트가 보컬그룹으로 크게 각광받았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2009년 4월 발표한 대표곡 <심장이 없어>는 '''멜론 연간 차트 6위를 기록했고''', 후속곡 <잘가요 내사랑>또한 30위권에 안착하며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그룹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이후 리더 이현이 2010년 옴므 활동의 일환인 <밥만 잘먹더라>로 대히트를 치고 그룹도 해마다 꾸준히 연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1년 <그 입술을 막아본다> 이후 정식 활동이 없다가 2014년 디지털 싱글 <미치지 말자>를 끝으로 동년 12월 21일에 결성 7년 만에 활동을 중지한 상태. 빅히트 관계자는 "백찬과 주희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된 것일 뿐, 세 멤버의 우정은 지속되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다시 뭉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그 뒤 이현은 군 복무 기간만큼 계약 기간이 늘어져 빅히트에 남아 2AM의 이창민과 함께 Homme로 활동을 이어갔고, 백찬과 주희는 2015년 6월 15일 휘성과 에일리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동년 11월 11일 '미련은 미련일뿐야'를 발표했다. 이적한 두 사람이 독자적으로 곡을 발표한 것은 불안하지만, 새로 팀 이름을 지은 것도 아니고 백찬+주희라는 단촐한 이름으로 냈기에 이현의 계약 만료 후 재결합할 가능성을 놓을 수는 없을 듯. 이후 백찬과 주희는 YMC와 결별했다.
2016년 7월에 백찬이 "디스이즈잇레코즈"라는 회사를 새로 세웠으며, 대표로 있다. 주희도 합류했다.
2020년 2월 7일, 6년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2011년 6월 14일 발매한 싱글 《그대는 정말 대단해요》와 2011년 6월 21일 발매한 미니 앨범 《8eight》는 쏘스뮤직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시기에 발매하였다.
3. 대표곡
- 그 입술을 막아본다
- 심장이 없어
- 잘가요 내사랑
- 이별이 온다
- 사랑을 잃고 난 노래하네
4. 음반 목록
5. 수상 경력
- 2007년 8월 11일 MBC 쇼바이벌 S-1 그랑프리 우승
- 2007년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 9월의 Rookie Of The Month
- 2009년 제1회 멜론 뮤직 어워드 - TOP 10
- 2009년 맨즈헬스 COOL GUY - 최고가수상
- 2009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 혼성그룹상
- 2009년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 팅즈 초이스 아티스트상
- 2010년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2009 - 2009 BEST 10
6. 여담
- 아육대에 2AM과 한 팀으로 참가했으며 둘다 신체 스펙이 뛰어났기에 좋은 성적을 냈다. 그 와중에 이현이 100m 달리기에서 총성을 듣지 못해 출발하지 않고 이에 항의했으며, 불성실 논란을 빚기도 했다. 기사
- 방시혁이 이현만 밀어 준다는 얘기가 있다. 이현은 '30분 전'과 '너니까'로 솔로 활동을 2번 했으며, 옴므 활동까지 합치면 4번이다. 에이트 말곤 다른 일거리가 전혀 없는 다른 멤버들과 대조되는 부분. 심지어 '그 입술을 막아본다'는 '남자니까 웃는거야' 에 팀킬당하기도.
[1] 세 명의 소속사가 다 다르다. 이현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백찬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디스이즈잇레코즈 소속, 주희는 디스이즈잇레코즈 소속이였다가 현재는 무소속인것으로 보인다.[2] 현재 접속불가[3] 남은 멤버 이현은 활동 중 군대에 다녀왔기 때문에 그 기간만큼 계약이 연장되었다.[4] 그만큼 신인 런칭의 부담이 줄어들고 수익성은 늘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각 기획사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이 되었다.[5] f(x), 2NE1, 포미닛, 티아라, 시크릿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