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파이터즈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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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작은 강원랜드 계열 자회사 하이원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은 카카오게임.KOF에 캐릭터 뽑기, 레벨 업, 강화, 승단 등 RPG 기능을 추가했다. 대전에 참가 가능한 캐릭터는 최대 3명. 처음에는 쿠사나기 쿄로 시작하며, 다른 캐릭터는 싱글모드 클리어 보상 카드를 열거나 상점에서 캐릭터 뽑기 아이템을 구입해 랜덤으로'''만'''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때 뽑기에서 나오는 캐릭터의 단도 1단~6단중 랜덤으로 정해진다. 상대보다 상위 단, 상위 레벨일수록 능력치가 높기 때문에 뽑기와 레벨 업 노가다를 많이한 편이 대전시에 유리하다. 자동조작이 가능한데, 켜놓으면 끝날 때까지 딴 짓을 하거나 구경할 수 있다(...)싱글모드 외에 와이파이를 통해 전국대전과 지역대전을 할 수도 있다.
2. 실시간 대전 패치 이전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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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KOF M 리뷰
KOF M 요약 만화
원본 영상 첫번째 짤은 1:09:25초에 두번째 짤은 46:43초부터 나온다.
강화 시스템, 다이아 때문에 상대(정확히는 상대의 데이터(?))와 대결하는 것이 반(半) 필수라 좀만 올라가면 5단 5강 31렙 이상 트리오가 나와버리거나(...) 하는 사태 발생. 단, 이 장벽을 뚫는데만 성공하고 킹오파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면, 재미를 붙일 수는 있다.격투게임에 RPG의 요소라고 넣은 등급제 캐릭터 시스템이 아스트랄한데다 이 게임은 승단시스템이 있는데 단마다 성능이 갈리는 형식이다. 그런데 2단이 3단한테 덤빌 수 있는 건 고사하고 같은 2단끼리도 레벨이 5만 차이나도 데미지가 안 들어간다! 네오맥스 포함하는 기 5개 하이퍼 드라이브 콤보를 쳐맞아도 반의 반의 반도 안 단다. 반면 상대가 레벨이 높으면 기본기만 내밀어도 초필살기급 대미지를 받는다.
간만에 나온 KOF 신작이라 기대감을 받더니 이후 처음엔 불안불안해도 이후 수작으로 평가받는 메탈슬러그 디펜스와는 달리 서비스 후에 나온 평가는 희대의 쓰레기 게임이자 현질유도게임. 조작감이 상당히 안 좋지만 이건 약과다. 강화시스템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노강 캐릭터가 콤보를 10번 열심히 넣어봤자 상대 고강캐릭이 툭 때린 약킥 한대보다 낮은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밸런스 조정시 약간의 조정으로도 밸런스가 확 바뀌는 대전액션게임 특성상 이런 급격한 변화는 엄청난 지각변동을 불러온다.방어력/공격력 변화 수준이 KOF 98의 방어력 레벨 정도의 차이일 줄 알았던 골수 KOF 유저들은 한두 판 해보고 바로 앱을 삭제했을 정도.이후에 대회를 열었으며 4-5강 제한을 조건으로 시도했는데....배틀페이지를 위시한 관람자들의 평가는 하나같이 수준 이하라고 맹비난을 쏟았다.(...) 시즌 2와서는 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초기에는 참가자들 마저 수준 이하라고 욕을 얻어먹었다고...
사실 위에 나온 강화와 레벨에 관한 비판점은 아래 있을 실시간 대전이 나오기 이전에 나온 것들이다. 이때까지만해도 유저와의 대전은 불가능했으며 사실상 강화와 레벨업을 통한 솔로플레이만 가능한 상황인 만큼 격투게임이라기보다는 격투게임의 인터페이스를 따라한 RPG에 가까웠던 상황이었다. 격투게임으로써의 킹오파M에 대한 비판점은 밑의 문단을 참고하자.
3. 실시간 대전 패치 이후
게임이 출시된지 근 한달만인 8월 31일에 추가된 실시간 대전 패치는 위에서 지적된 '노답 강화 현질빨 게임ㅉㅉ'라는 비판을 어느정도 무마시켰다. 모두의 예측을 뒤엎고 최초로 개설된 사람끼리의 대전에서는 레벨이나 단, 강화에 구애받지 않고 싸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패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보다 오히려 현질이나 강화 등을 유도하지 않으면서도 공평한 시스템이었고 실제로 킹오파m 게시판 글등을 살펴보면 실시간 대전 초기에 그간 현질이나 강화로 레벨을 맞춰온 고레벨 유저들이 '지금까지 현질하며 충성해 온 우리를 배신하는 거 아니냐?'라고 징징대던 글들을 찾아볼 수 있다.킹오파m 운영진들은 이러한 현질 유저의 불만을 어느정도 받아들였는지 지금은 오리지널대전과 레벨이니나 단 강화가 적용 되는 프리미엄 대전을 나눠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 프리미엄대전은 거의 고렙 유저들만이 장악해서 그들만의 리그화 되어 인기가 없다.
그렇다고 문제점이 아예 사라진건 아니었는데,평등조건에서의 대전이라는 매우 긍정적인 컨텐츠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더러운 렉과 뻣뻣한 키렉 때문에 여전히 욕을 먹고 있다. 특히 조작감이 너무 뻣뻣해서 장풍을 쓰려고 앞s를 누르는데 대각선s로 인식해서 대공 헛치는 일이 나오거나 아래S 설풍을 쓰려는데 왼쪽 대각선S로 인식해서 금월음을 쓰는 등 뭔가 의도치 않은 상황이 자주나온다. 특유의 키 지연 현상 때문에 장풍 대처가 정말정말 어려운데 기껏 평등조건 만들어도 렉때문에 장풍이 안피해지고 3발중 2발은 처맞게되어있어 타쿠마나 애쉬 같은 중단 장풍 계열의 캐릭터들이 강세를 보인다. 아니 그냥 중단 장풍 가진 애들은 다 강캐로 보일 지경이다. 붙으려고 해도 계속 격추당하고 붙어도 특유의 키지연 때문에 콤보를 헛치는 일이 잦으며, 광역대전의 키 지연 환경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어렵지는 않은데 짜증나는 이상한 진입장벽을 자랑한다. 차라리 KOF XII가 더 할만하다고 할 지경이다.
사실 모바일 게임 대전 환경을 좋게 만드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당장 콘솔 대전게임 환경도 아무리 잘 해놓아도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모바일이야 좋아질리는 없다.문제는 그걸 인지하지 못하는 무개념 유저들은 지금도 공식 카페에서 툭하면 '니 렉 있고 나는 렉 없네' 하는식으로 싸움이 오고간다.[1]
빈약한 연습모드 또한 킹오파M의 대표적인 단점으로 손꼽힌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습모드에서 샌드백을 직접 고를 수 없고 무조건 베니마루가 마루타가 되어야 하는데다가 옆동네 스트리트파이터 아레나만 해도 연습모드에서 정확히 어떤기술을 써야 콤보가 이어지는지 화면에서 친절히 가르쳐주는데 여긴 그런거 없다. 콤보를 배우고 싶으면 공식 카페 들어가서 일일히 자기 캐릭터 콤보를 찾아봐야 하는 매우 불친절한 시스템인 것이다. 아니 그것조차 빈약한 경우가 많아서 처음 입문하는 유저들은 높은 진입장벽을 체감하면서 불공평하다는 느낌을 받을수밖에 없다.
이런 더러운 운영과 행태에 일부 유저는 장풍만 쓰는 짜증나는 니가와플레이를 응징하기 위해 이런 영상을 올리기까지 했다. 반응은 좋았지만 니가와 응징을 제쳐두고 본다면 영상의 질은 조잡하다. 실제로 골수 팬들이 많은 배틀페이지에도 올라왔지만 게임성이 이렇다보니 반응은 싸늘했다.
물론 이 게임의 컨텐츠 자체가 안좋았던건 아니었다. 이 게임의 원소스는 킹오파 유저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있는 모바일판 '킹오파-i'이며, 별도로 만들어진 S 버튼을 활용해 특정방향 + S 버튼만으로 간단하게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었고, 초필살기나 네오맥스등 어려운 커맨드 입력을 요하는 조작들도 화면의 게이지등을 가볍게 터치하는것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되어 있었다. 모바일에 맞게 잘 개량된 조작체계는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아서 초보자는 물론, 터치가 익숙하지 않은 기존 유저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킹'처럼 콤보가 쉬운 캐릭은 버튼 하나만 적절히 연타해주어도 모콤까지 가능한 수준이다. KOF-i의 카카오 이식판이라 할 수 있는 KOF M 역시 이 조작체계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모바일 격투게임으로서는 흠잡을데없는 조작감과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네트워크 대전과 추가된 강화 시스템을 게임에 맞게 적용시키지 못하여 단점이 부각되어버린 것. 평등대전이 추가된 후로는 대전만 즐기려면 굳이 과금이나 노가다를 할 필요까지는 없어졌지만 상기한 이유로 대전환경이 쾌적하지 못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대회를 포함하여 단기간에 화제를 많이 끌었다. 실제로 이 게임으로 스팀판 KOF XIII에 입문한 케이스도 있었으니...
어째 캐릭터를 강화할 때마다 캐릭터의 이름 앞에 특정한 접두어가 붙는데 네이밍 센스가 그야말로 병맛스럽다. 예를 들어 쿨라의 경우 4강시 '코카 쿨라'가 되며 친 겐사이는 이름 앞에 '취객'이 붙어 '취객 친 겐사이'가 된다. '경호원 킹', '복제된 네스츠쿄', '부랑아(...) 테리', '츤데레 엘리자베스', '외계인 듀오론' 등등.. 특히 압권인 것은 클락 스틸인데, 아예 접두어가 '으랴~! 클락'이다. 커멘드 잡기할 때 나오는 "그 으랴-!" 맞다(...).
4. 사기 캐릭터
위에 단점란에 상기한 키렉과 각종 버벅거림의 문제로 아사미야 아테나, 쿨라 다이아몬드, 킹이 욕나오는 개캐로 등극했다. 특히 아테나는 원작에선 약캐 취급이었지었만 킹오파M에서는 중단 장풍인 미친공에다가 도망치는 플레이의 연계가 쉽기 때문에 누가 상대해도 짜증나는 캐릭터(...)로 뭇 사람들의 원성을 받고 있다. 게다가 이 세 캐릭터는 콤보가 엄청나게 간편한데다가 위력까지 절륜하기 때문에 버벅거리는 서버 환경 특성상 어렵고 복잡한 콤보보다는 단순하고 쉬운 콤보가 주를 이루는 킹오파M의 명실상부한 3대 개년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물론 이는 모바일 한정이라서 개캐라인이라 인정받지는 못한다.그도 그럴것이 콘솔이나 스팀판으로 넘어갈시 저 세명의 캐릭터는 중캐 내지 약캐가 되버리는데다,그나마 킹은 선봉 용도로 자주 쓰이는 편.
5. 서비스 종료
결국 2015년 8월 28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M의 '''서비스 종료 선언.''' 유저들의 반응은 아쉬워하면서 반응이 제각각이었는데 개판 운영과 각종 사건사고를 겪어 속 시원하다는 유저들이랑 단물 다 빠지니 서비스 종료하는 전형적인 카카오 게임이랑 다를게 없다는 골수 팬들이 대부분이다.
2015년 12월, 이 게임 때문에 생긴 것으로 보였던 KOF A-2012의 지역제한이 해제되었다. 사실 A 2012는 한국에 2013년 9월 1일 딱 하루만 출시하고 호환성 문제 때문에 게임을 내렸다. 물론 지역제한이 지금 풀렸지만, 호환성 문제를 거의 해결한 무료 버전을 풀지 않아서 까이고 있다. 물론 지금도 1.0.1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