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SNK)

 






1. 프로필



キング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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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XIII 공식 일러스트
격투 스타일
무에타이[1]
생일
1971년[2] 4월 8일
나이
21세 (용호의 권 1) → 22세 (용호의 권 2) → 24세 ('95~)
신장
175cm[3]
체중
58kg(용호의 권 시리즈, '94~'02) → 59kg('03~)
혈액형
A형
쓰리 사이즈
86-57-86
출신지
프랑스[4]
취미
와인 글래스 수집, 오리지날 칵테일 만들기
중요한 것
남동생 쟝[5], 반려 고양이 마론
좋아하는 음식
야채, 과일(채식주의자)[6], 홍차, 와인
싫어하는 것
불결한 녀석
잘하는 스포츠
당구
성우
이코마 하루미
토마 유미(전격문고 드라마 cd)
카츠키 마사코(애니판)

화려한 느낌의 남장 여성 격투가. 격투 스타일은 자기류 무에타이. 큰 키를 살려서 구사하는 풍부한 발기술이 특징이다. 여성 격투가들의 리더와도 같은 존재. '일루전'이라는 바를 경영하고 있다.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2. 개요


SNK용호의 권, KOF에 나오는 캐릭터다. SNK가 만든 대전액션게임 최초의 여캐릭터. 아랑전설 2에서 데뷔한 시라누이 마이보다 더 빨리 만들어졌다. 용호의 권 1 당시에는 남장여자 캐릭터였다. 용호의 권 2 이후로는 남장은 포기한 듯 하지만 그래도 보이쉬 컨셉이다.
일단 남동생이 있다는 것과 사우스 타운에 거주한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굉장히 비밀이 많은 캐릭터다. 코드네임으로만 불리는 몇몇을 제외한 SNK 캐릭터들 중에도 데뷔 30년이 다되가는 가운데도 남동생을 제외한 가족 사항, 사우스 타운에 온 이유, 심지어 본명조차도 비밀이다. 은근히 신비주의 끝판왕급 캐릭터.

3. 용호의 권 시리즈 당시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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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의 권 1편에서는 일단은 악역 설정이었기 때문인지 썩소를 짓고 있는 일러스트가 있다.
조숙하다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 사우스 타운에 오자마자 강대한 세력의 불량 그룹의 리더를 하다가 잭 터너의 블랙 캣츠에게 패배해 리더로서의 힘을 잃는다. 이후 레스토랑[7]에서 남장을 한 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에타이 실력으로 바운서로 일하고 있었다.
이 당시 킹은 미스터 빅의 부하였다. 킹은 남동생 쟝을 먹여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미스터 빅의 부하로 일하고 있었다. 게다가 당시 사우스 타운은 힘만이 정의인 사회였는데 킹은 리더로서의 힘을 잃어서 그런지 반항할 수도 없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자신이 바운서임을 드러내지 않은채 '바운서는 어디있냐?'[8]라고 묻는 료(혹은 로버트)를 대면하고, 자신을 얕잡아보지 말라면서 직접 나서지만 료 사카자키에게 옷이 찢길 정도로 완전히 패배해서 여자라는 것이 들통난 이후[9] 미스터 빅의 조직에서 탈퇴한다.
이후 쟝과 조용히 살고 있었으나 병으로 다리가 불편한 쟝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부득이하게 기스 하워드가 주최한 킹 오브 파이터즈에 출전한다. 비록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료와 로버트 가르시아유리를 구해준 은혜를 갚기 위해 수술비를 대주는 덕분에 쟝의 수술은 무사히 끝나고 이후로는 직접 레스토랑 '일루전' 을 창업하며 여러 곳에 분점을 낼 정도로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
OVA판에서도 미스터 빅의 수하로 갖가지 지략계를 쓰며 료 일행을 괴롭힌다. 애니메이션은 지금과 다르게 로버트 가르시아와의 썸이 살짝 존재[10]했고, 막판에 로버트와의 1:1 대결에서 복부를 강하게 맞고 리타이어된다.

4. 인물 관계


KOF 시리즈에서는 여성 캐릭터들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시라누이 마이, 유리 사카자키와 함께 영국에서 '여성 격투가 팀' 을 결성하며, 이후 토도 카스미, 카구라 치즈루, 블루 마리 등 여성 격투가들과 친분을 쌓고 있으며, 여성격투가 팀의 리더격인 존재. KOF XIV에서는 마린, 바네사, B.제니와 그 일당들, 후타바 호타루와도 친분을 쌓은 듯, 우승 기념 파티에 같이 참가했다.
킹과 더불어 원조 여성팀 멤버인 마이와 유리는 킹이 리더인건 단순히 나이 때문이라고 하지만, 00 용호팀 스토리에서 로버트와 호각지세인 걸 보면 여성팀 멤버 중에서는 어지간한 남자와 겨룰 수 있는 상당한 강자라고 할 수 있다.[11]
용호의 권 내의 인간관계로는 동생의 치료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미스터 빅의 휘하에 잠시 들어있기도 했고 잭 터너에게 패배하기도 하는 등 굴곡이 상당히 많으며 존 크롤리에게는 대놓고 여자라고 무시당하기도 했다.
레스토랑 '일루전' 이 대박을 낸 후 쌍둥이 자매 웨이트리스 샐리와 엘리자베스(애쉬 편의 엘리자베트와는 동명이인)를 고용했다. 이 둘은 XII에서 료의 개인 스토리에서 나오는 모습으로 봐서 사장인 킹이나 그 주변인들에게도 할 말은 다하는 당찬 성격인 듯하다. 둘은 95, 96의 여성 격투가 팀 배경에 등장하고 97 중국 스테이지 좌측에 다양한 배경 인물들 중 랜덤으로 등장한다. 킹이 승리할 경우 서로 들고 있던 쟁반을 던지면서 기뻐하는데, 킹이 그걸 보고 "해고야" 하는 2차 창작 4컷 만화도 있었다.
사용하는 무술이 무에타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KOF 98에서 죠 히가시와 대전할 시 죠가 자신의 무에타이 챔피언 벨트를 꺼내서 자랑하는데 킹이 한숨을 쉬는 대전 이벤트가 존재한다. 이는 설정상 킹이 동생의 병간호로 불참한 대회에서 죠가 우승한 것이다. 여담으로 이 이벤트는 몇 안되는 서로 다른 작품 출신 캐릭터들간의 이벤트[12]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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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마 사카자키가 킹에게는 생명의 은인인데 KOF 2000에서 제로를 처치한 이후 제로 캐논이 폭주하여 사방에 캐논포를 발사했는데 이 때 킹이 제로 캐논에 맞을 위기에 몰렸다. 이 상황에서 타쿠마 사카자키가 패왕지고권으로 제로 캐논을 상쇄시켜 킹을 구했다. 문제는 타쿠마가 이후에 한 발언이...
KOF XIII에서는 화 자이가 킹에게 가짜 무에타이라는 소리를 하고 킹은 귓등으로 흘리는 이벤트가 있다.
그 외에도 CAPCOM VS SNK 시리즈에서도 같은 무에타이를 사용하는 사가트와 대전할 경우 전투 전에 전용의 연출이 있다.

4.1. 료 사카자키와의 관계


용호의 권 시절에는 딱히 커플로서 무언가 크게 엮이는 설정은 아니었다. 용호의 권 1의 스토리에서는 킹이 그냥 악역이라 아무런 썸씽이 없었다. 용호의 권 2에서는 일본어 원판 기준 료와의 대전 회화 이벤트에서 료가 조금은 여성스러워졌다고 농담을 던지자 킹이 너때문에 그런게 아니니 착각 하지 말라고 말까지 더듬으면서 당황하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츤데레 느낌이 드는 반응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것 뿐이었다.
오히려 용호의 권 시리즈 내에서 실질적으로 료와 뭔가 썸씽이 생길 법한 여캐는 용호의 권 외전에 등장한 토도 카스미. 머리띠까지 주고 받으면서 뭔가 있을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불행히도 용호의 권 외전이 망한 게임이라 카스미는 묻혀버렸고, 그러다가 KOF 시리즈 에서 본격적으로 킹과 료 사카자키를 엮고 있다. 특히 료의 주변인들인 극한류 일파들이 아예 손발벗고 직접 나서서 둘을 맺어주려고 하고 있다. 유리는 료에게 간섭 받지 않고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그리고 타쿠마 입장에서는 싸움도 잘하고 경영도 잘하니 극한류 후계자 문제에 극한류 일파 특유의 쪼들리는 자금줄도 해결할 확실한 와일드 카드가 킹이라 아예 며느리 후보로 점찍은 듯하다. 아니 고령인 타쿠마 입장에선 하나뿐인 아들놈이 그 나이되도록 결혼엔 관심없고 권법수련에만 미쳐있는 데 그나마 가까이 있는 여자인 킹과 어떻게든 결혼시키고 싶어할 것이다.
이런 설정은 KOF 캐릭터간 인간관계를 주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명색이 대표 시리즈인 용호의 권 주인공인데 썸씽있는 여캐가 없으면 안된다라는 의무감에, 가뜩이나 남탕인 용호의권 시리즈에 그나마 이름있는 여캐인 킹이었기에 추가 된 것. 이를 시작으로 KOF 98부터 서로 마주할 시 옷차림에 신경 쓰는 장면이 생겼다. 다만 정작 당사자인 둘은 아직까지 서로를 훌륭한 격투가 친구 그 이상으로 크게 안본다는게 문제. 굳이 꼽자면, 킹 쪽이 조금 더 적극적이라고 볼 수 있다.[13]
한편 KOF에 출전할 때는 거의 항상 여성 격투가 팀이었는데 이는 킹 쪽에서 KOF에 그리 적극성을 보이지 않다가 다른 인물들이 함께 나가 달라고 부탁해서 같이 출전해주기 때문이며 대부분 유리와 마이가 부탁해서이다. 96때는 남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그 때문에 불참하려다가 대회에서 싸우는 누나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동생의 말 덕분에 마음을 바꿔서 출전했고 97에서도 치즈루가 출전을 부탁할때 쟝과의 동행을 옵션으로 달아줬다. KOF 2000에 출전했을 때 웬일인지 유리 사카자키 대신에 용호의 권 팀의 멤버로 출전했다. 이유는 팀 스토리를 보면 나오는데 유리가 여성팀으로 들어가고 싶어했지만 96, 97에서는 타쿠마가 불참한 탓에, 99는 4인 1팀으로 바뀐 탓에 용호의 권 팀에 들어가 있었는데 2000에서는 반드시 들어가겠다고 확고하게 마음 먹어서 킹에게 가서 자기 대신 팀에 들어가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다.[14]
이후 제로를 쓰러뜨리고 킹이 제로 캐논에 맞을 위기에 몰리자 아무도 손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타쿠마 사카자키가 킹이 쓰러진 쪽으로 패왕지고권을 발사하여 제로 캐논을 상쇄시키고 킹을 구출했다. 이 때 고마워하는 킹에게 타쿠마가 미소를 보이며

"극한류의 아이를 낳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라는 명대사를 날려줘서 모두를 벙찌게 만들어 버린다. 참고로 영문판에서는 "극한류 후계자의 어머니를 죽게 놔 둘 순 없다!!!"[15] 라는 대사로 바뀌었는데, 살짝 뉘앙스가 바뀌었을 뿐 그게 그거다. 물론 이 말을 들은 킹도 황당해하지만… 료와 로버트의 표정이 심히 압권이다. 심지어 용호의 권 로고의 용과 호랑이까지 ? 모양으로 변한다. 당시 팀 스토리가 시작될 때 킹이 유리 대신 극한류팀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접한 로버트가 뚜껑이 열려 본인이 아닌 료에게 어떻게 된 거냐고 따진 걸 보면 이미 로버트도 킹과 료를 그런 관계로 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후 KOF XI[16]에서 다시 타쿠마가 킹과 료를 같은 팀으로 출전시킨 뒤 엔딩에선 고급 호텔로 불러내어 둘을 이어주려고 한다. 물론 유리, 로버트, 타쿠마 셋이 얼굴을 가린답시고 각각 콧수염, 변장 안경, 텐구 가면 같은 허접한 변장을 쓰고 나타났고 특유의 말투(유리의 ~치, 로버트의 사투리 등)가 그대로인 등 연기력이 꽝인데다가 이미 다 들통났는데[17] 뻔뻔하게 발뺌하다가 대놓고 최상급 스위트룸 키를 내주는 등 막나갔고 료가 그딴거 필요없다고 하자, 빡친 킹이 "이 바보오!!!!" 라며 테이블을 뒤엎고 끝났지만.[18] 여담으로 타쿠마, 유리, 로버트가 각각 점장과 종업원으로 나온 걸 보면 아마 식당을 통째로 빌린 듯...
KOF XIII에서 극한류 팀 엔딩이나 유리와의 대화 등등에서 보면 료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19] 주위의 지지가 부담이 큰 데다가 료 쪽이 말 그대로 철벽이라 도무지 진행이 안되고 있지만.
KOF XIV에서도 여전하다. 대전 이벤트에도 료의 돌직구에 잠시 당황해하나 입문자를 위한 말이었음에 허탈해하는 이벤트인데다 승리 대사마저 료의 성향을 지적하고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서 료가 술집에 와 주자 기뻐하려다가 료의 등장에 카스미와 다른 여성 격투가들이 태클거는 바람에 실패해버린다.
상기했듯 이 설정은 KOF 한정이라, 미래 시간대를 그린 다른 작품들인 부리키 넘버 원이나 아랑 MOW 등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안나온다.

5. 옷 찢기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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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로 SNK 특유의 '옷 찢기' 시스템을 보여주어 많은 남자들을 흥분케 했다. 용호의 권에서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일반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피니시하면 옷이 찢어졌다(가뎀 피니시도 먹힌다). 이 중 옷이 찢어짐과 동시에 쓰러져 기절하지 않는 작품은, 옷 찢어진 것을 알고 놀라서 급히 가렸던 용호의 권 2가 유일. 허나 KOF 96부터 옷 찢기 시스템은 배틀레이퍼에서나 볼 수 있게 되어 수많은 남자들을 실망시켰으나 대신 게임 내에서 볼륨감이 더 강해졌다. 이후 플레이스테이션2KOF 94 RB에서 옷 찢기가 잠깐 부활했고 KOF XIII에서 정식으로 부활했고, 그것도 모자라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도 유리 사카자키와 함께 충실히 재현되었다. 유튜브에 clothes rip이라고 치면 수두룩하게 나온다. 심지어 KOF 올스타에서도 그 계보가 이어져 유리 사카자키와 함께 옷이 찢긴다.
이게 확장되어서 무겐에서는 킹과 유리는 기본이고, 다른 여성 캐릭터들도 도트를 새로 찍는 방식으로 옷 찢기 시스템을 도입한다. 방식은 KOF 시리즈처럼 KO되어 쓰러진 자세를 기반으로 하여, 옷이 찢어지는 동시에 쓰러져 기절하는 방식이다.
남장여자+레스토랑 오너라는 설정까지 겹쳐서, 게임내에선 손가락정도 빼면 신체 어디도 맨살노출이 없고 엔딩장면(KOF 97 엔딩 등) 정도에만 드러난다. 유일하게 KOF 파치슬로에서 수영복 샷이 있다.

6. 기술


일단 격투 스타일은 무에타이. 그런데 뉴트럴 포즈 빼고는 무에타이와 닮은 구석이 없다. 그 이유는 킹이 쓰는 무에타이가 정확히는 프랑스에서 다른 무술로 변화한 무에타이인 사바트이기 때문이다. 무에타이가 발등, 무릎, 팔꿈치, 주먹 등의 몸의 단단한 부분을 이용해 적을 타격하는 것에 착안해서 사바트는 사람의 옷차림 중 가장 단단한 곳인 구두굽으로 상대를 가격한다. 이 기법은 아주 널리 퍼져서 현재는 대부분의 군대와 경호원 무술에 도입되어 있다.

6.1. 특수기


  • 슬라이딩
KOF 95부터 특수기로 분리되었다. 죠 히가시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기본기인 앉아 D였고 때문에 상대방을 넘어뜨렸다.
  • 트랩 킥
KOF 99부터 추가된 킹의 중단 특수기. 중단 특수기답게 한 박자 느리다.

6.2.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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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랩 슛or트랩 샷
잠열권, 환영각과 같은 킹의 연타기다. 가드할 수 있는 원래 의미의 타격 잡기다. KOF 96에서는 판정 약화와 히트 수가 줄었는데 KOF 97에선 96보다 더 약화. 어느 정도 약화 되었냐면 타격 잡기가 아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상대가 공중에서 맞으면 그대로 빨려들어가 다 맞는 타 시리즈와 달리 한 대 맞고 그대로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쓸모 없는 기술로 전락. 결국 98에서 롤백되었고 2001에선 또 히트 수를 줄였다가 2003에서 다시 롤백되었다.
  • 토네이도 킥
연속 돌려차기로 공격한다. 용호의 권 시절의 전진형 2연속 차기와 KOF 96 이후 변경된 대각선 상승 연속차기의 2가지 버전이 있으며 보통은 둘 중 하나만 탑재되어 있다. 예외로 KOF 99에서는 약발로 전진형[20], 강발로 상승형을 둘 다 쓸 수 있어 상승형은 대공으로, 전진형은 돌진기로 사용할 수 있었다. 2000 이후로는 용호의 권 시절로 돌아갔다가 XIII부터는 아예 용호의 권 시절 1타와 비슷하게 공중에서 몸을 옆으로 누운 채 회전하며 앞으로 돌진해 상대방을 걷어차는 기술이 되었다. KOF XIV의 EX 버전은 막타 히트 시 바닥 바운드를 유발한다.
  • 미라지 킥
첫 등장은 KOF 96. 상대방에게 약간 달려가 상단을 차고 3연속으로 찬다. 가드가 가능하다.
  • 미라지 댄스
첫 등장은 KOF 99. 킹의 타격 잡기다. 머리, 가슴, 허리, 무릎, 발 순서로 차서 상대방을 띄운다. 추가타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빼면[21] 역대 최강의 타격 잡기로, 잡기 거리가 매우 길어 킹을 잡기 캐릭터처럼 운영할 수도 있다. 파동승룡계 캐릭터인 킹에게 섣불리 다가가지도 못하게 할 수 있다. CPU 킹은 이걸 쓰고 나면 매우 높은 확률로 도발을 한다. 몬데그린으로 왠지 발음이 이기림, 인피니트, 기낌이로 들린다. 킹에게 흠씬 당한 사람에게는 니기미로도 들린다고. 원 대사는 みきれる?(미키레루?/간파할 수 있어?)
KOF 2003~KOF XI에서만 나온 베놈 스트라이크의 어레인지 버전이다.
  • 뛰어 2단차기
용호의 권 1에서 처음 등장했다. 말 그대로 뛰어 무릎으로 차고 다른 발로 차는 돌진기다. SNK 게임에서는 두 번 다시 쓰이는 일이 없었지만 용호의 권 1 킹을 기반으로 한 CAPCOM VS SNK의 EX 킹은 이 기술을 쓴다.
  • 열풍각 → 맹습각
용호의 권 1에서 처음 등장했다. 제자리에서 연속으로 차고 마지막은 뒤돌려차기로 끝낸다. 존 크롤리의 오버 드라이브 킥에 대응되는 기술이다.
KOF 94에서는 커맨드가 (근접하지 않아도) ↓↙← + B or D라서 토네이도 킥을 쓰려다가 너무 쉽게 나갔는데[22] 데미지도 범위도 나쁜 게 괜히 방해만 되어 자폭기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다. 이후 KOF 98 UM에서 클래식 킹이 쓰는데 커맨드가 근접해서 ←↓↙ + B or D로 바뀌고 추가타가 가능한 타격잡기로 변해서 제법 좋아졌다.

6.3. 초필살기


  • 블러디 댄스
SFC의 용호의 권 1에서만 등장한 최초의 킹의 난무계 초필살기. 이후 작품에는 한 번도 나오지 못했다. 일루전 댄스의 프로토 타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용호의 권 2에서 첫 등장한 베놈 스트라이크의 강화판. KOF 시리즈에서는 일반 필살기로 사용했으며, KOF 98UM의 클래식 킹이나 KOF XIII에서는 초필살기로 탑재됐고, KOF XIV에서는 베놈 스트라이크의 EX 버전으로 탑재됐다.
  • 서프라이즈 로즈
용호의 권 2에서 첫 등장한 초필살기. 상대방을 발로 차 뛰어오르고 공중에서 연속으로 밟는다. 체력 점멸 상태에서 사용 가능한데 커맨드는 ←→↘↓↙라는 변태 커맨드이며, 정확히 대각선 커맨드를 눌러줘야 하기 때문에 정말 더럽게 안나기로 악명높다.
KOF 시리즈에서는 작품에 따라 필살기로 나오기도 하고 초필살기로 나오기도 한다. 초필살기로 사용된건 98UM(클래식 킹 한정), 01, 02, XIII, XIV이며, KOF 2002 콘솔판과 KOF NW에서는 아예 MAX 2로 나왔다.
필살기 버전은 KOF 95에서 첫 등장했다. 95에서의 커맨드는 테리의 크랙 슛과 같은 ↓↙←↖ + B or D였으며, 96부터는 승룡계인 →↓↘로 바뀌었는데, 발 기술인데도 특이하게 버튼은 A or C다. 성능은 그냥 밟으며 내려오는 기술로 시리즈 대대로 봉인기. 상승 판정이 좋지 않아 대공기로 쓸 순 없고 내려오는 판정도 써먹을 곳이 없다. 구석에서 상승 판정을 맞더라도 아테나나 최번개 같이 키 작은 캐릭터는 하강 판정 부분에서 연속기로 이어지지 않으니 연속기로 쓸 수도 없다. 단 키가 보통인 캐릭터한테는 구석 연속기로 써 먹을 방법이 있는데 구석에서 근접 D 1히트 - 서프라이즈 로즈 - 추가타를 넣어줄 수 있는데 보통은 강 토네이토 킥[23]을 추가타로 쓴다.
반대로 초필살기 버전일 때에는 상당히 쓸만하다. 타격 방식이 시리즈마다 다르다. 용호의 권에서는 상대를 지상에 고정시키고 느리게 밟으며 내려오다 끊고 높이 뛰어오른 후 다시 밟으며 내려오는걸 몇 차례 반복했고 01에서 초필살기로 부활했을 때는 매우 빠르게 밟다가 살짝 공중제비 도는 걸 반복한 후 공중에서 돌려차며 마무리한다. 용호의 권 2 버전을 살린 98UM의 EX 킹은 당연히 용호의 권 시절의 느릿느릿한 모션을 채용했다.
초필살기로 처음 등장한건 KOF 2001로, 커맨드는 용호 2때의 원 커맨드에서 마지막 대각선이 빠진 ←→↘↓가 되었는데, 물론 ←→↘↓↙←로 넣으면 된다지만 저걸 연속기에서 성립시키려면 연습 좀 해야 한다. 덕분에 01 당시 용호의 권 1 시절 커맨드로 돌아간 료의 MAX 용호난무와 세트로 엮여 부부 일심동체라 까였다. 02(콘솔)와 그 리메이크인 NW, 02UM도 이 버전을 쓰는데, 02 UM에서는 커맨드가 ↓↘→↓↘→로 평범하게 바뀌었다. 역시 상승판정은 딱히 좋지 않지만 상승 판정 이후에 하강 판정이 거의 100% 연속기로 이어지고 발동이 빠르므로 연속기용으로 써먹을만하다. 특히 일루전 댄스가 대대로 연속기로 안 들어가서 대미지 딜링에는 이걸 써야 한다.
98UM에서는 클래식 킹이 사용하며, 커맨드는 02 UM과 같으나 시기상 이쪽이 먼저 채용됐다. 빠른 발동, 상승시의 빵빵한 무적시간과 하강 모션의 미친 판정, 그리고 없다시피한 딜레이로 악명을 떨쳤는데, 상승 모션을 막고 어설프게 딜레이캐치를 하려 접근하면 하강 모션 맞고 풀히트하기 일쑤였다. 일명 언제 어디서나 서프라이즈하게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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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끔찍한 판정을 보라. 이건 무슨 진공청소기도 아니고...
XIII에서 다시 초필살기로 부활했다. 노멀 버전은 01처럼[24], MAX 버전은 용호의 권 2처럼 타격하도록 되었는데 MAX버전은 히트시 용호의 권 특유의 줌 인 효과까지 재현한 것이 특징. XIV에서는 노멀 버전은 01처럼 빠르게 타격하나 마무리 돌려차기가 사라졌고, MAX버전은 용호의 권 시절처럼 느리게 공격하지만 XIII의 노멀 버전의 마무리 돌려차기 비슷하게 마무리로 걷어차기를 날리는 형태가 되어 있다. 덤으로 XIV에서는 일루전 댄스가 공중 발동이 가능해져서 게이지만 있다면 클라이맥스 캔슬도 가능하다.
  • 사일런트 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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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96 당시 추가될 예정이었지만 용호의 권 외전의 실패 때문에 급히 발매되는 바람에 더미 데이터로 남은 초필살기로 KOF 97에서 정식으로 첫 등장. 트랩 슛 동작으로 차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MAX판은 트랩 슛 동작을 몇 번 더 하며 97에서는 추가타가 가능. 근접D 1히트후 들어가지만 조건이 어려워서 실전에서 보기 힘들다. 2001에서 삭제되었다가 2003에서 부활했는데 트랩슛 동작이 사라지고 공중에서 맞아도 풀히트한다.[25] 2003 최강 초필살기 중 하나로 광속발동+무적시간으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며 약 토네이도 킥이 추가타 가능 판정으로 바뀌어서 이후 추가타로도 들어간다. XIV에서 오랜만에 부활했으며 97~2000때 트랩슛 동작이 돌아왔다. 시스템 변경으로 MAX판도 부활했는데 모션이 이전의 MAX판에서 변형되어 제노사이드 커터를 보는 듯한 화려한 공중 발차기까지 추가되었다.
대사는 97~2000과 XIV의 노멀판은 "이걸로 끝이야.", 2003~XI은 "체크메이트!", XIV의 MAX판은 "It's over!".
  • 시크릿 미라쥬
KOF 2002 UM에서 첫 등장. 킹의 MAX 2다. 바람을 가르듯 연속으로 차는 기술이다. 강기본기에서 연결되기는 하는데 그 이외의 특징은 없고 모콤을 쓸 수 있다면 모콤 대미지가 더 좋기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는다. 굳이 용도를 찾자면 킹은 구석 모콤 대미지에 비해 필드 모콤 대미지가 압도적으로 후달리는데 필드에서 최대 대미지를 뽑으려면 슬라이딩에서 퀵 모드로 이걸 써야 한다는 것 정도이다.
KOF 03, XI에서의 리더 초필살기다. 존 크롤리의 아토믹 스매쉬를 자신의 방식으로 어레인지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아토믹 스매쉬와 똑같은 다연발장풍이다. 정확히 8발. 2003에서는 콤보로 쓸만한 성능이었지만 XI에서는 대미지 보정 기준이 바뀌어서 쓸 데 없는 기술이 되었다. XI PS2판에는 쉔 우의 탄권으로 이 기술을 전타 무효화하는 미션이 있다.
  • 베놈 샷
KOF XIII에서 등장한 네오 맥스 초필살기다. 뭔 물보라 같은 것을 끼얹는데... 일단 단독으로 쓰지 않는 이상 맞추기 힘들다. 풀히트하면 무려 540이라는 높은 피해를 줄 수는 있지만[26] 모콤 중에 시도하면 높은 확률로 히트도 많이 못하고 데미지 보정까지 받아 400도 안 되는 안습한 데미지만 준다. 그나마 있는 사용처는 빠른 발동속도를 이용해 가까운 거리에서 기습용으로 쓰는 것. 상대방을 넘어가서 역으로 쓰면 상당히 막기 힘들다. KOF 올스타에서는 킹의 스페셜 스킬로 등장하며, 모든 캐릭의 스페셜 스킬 중 가장 연출이 초라하다.[27] 비슷한 계열인 유리의 패황뇌황권은 핵폭탄이 터지는 것 같이 화려한 연출이라도 있지만, 킹은 정말 순식간에 물보라를 끼얹고 끝난다.

7. 시리즈별 성능



7.1. 용호의 권 시리즈


용호의 권 1편은 싱글 플레이시 4번째 상대로 등장한다. 물론 1, 2번째 상대인 토도 류하쿠, 잭 터너보다는 어렵지만 사람에 따라서 얘만큼은 리 파이론보다 오히려 쉬울 수도 있다. 리 파이론이 사기적인 기력 수치와 굳이 기소모하는 옆으로 회전하는 기술이 아니더라도 기 안 쓰는 주제에 데미지와 이동속도가 좋은 이단앞차기라든가 자체 스피드가 너무 빠른 탓에 제대로 대처 못하면 순식간에 밀릴 수도 있을 정도로 위협적이지만 킹은 베놈 스트라이크 한 대를 맞는 한이 있더라도 극초반 기를 제대로 깎아주면 그 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 약해진 토네이도 킥의 돌진력도 빠르지 않겠다. 기 없는 베놈 스트라이크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필살기 빼면 리처럼 기 안 쓰면서도 고성능인 특수기 같은 게 많지도 않다.
전반적으로 CPU전에서의 난이도만 보면 리를 격파한 후 잠깐 쉬어가는 정도의 상대. 물론 5판의 뒷골목 복서리 파이론과 비슷한 난이도를 자랑하므로...

미사용 데이터로 아예 상의가 찢어진 채 싸우는 모습이 있다. 심지어 출렁거리기까지.
CPU로서는 약하지도 않고 강하지도 않은 어중간한 캐릭터지만 대인전에서는 베놈 스트라이크가 너무 사기라서 제법 강캐 반열에 들었다. 어느 정도 용호 2에서도 잡기 후에 베놈 패턴이 돼서 여전히나 강한 편. 용호 2에서는 기력이 하나도 없을 때 슬라이딩-트랩샷 커맨드X2로 버그 스턴 무한 콤보가 가능해서 악랄한 편.

7.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기본적으로 장풍 압박과 대공처리로 승부하는 캐릭터로 94를 제외하면 98까지만 해도 필살기가 쓸 만한 게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기본기+가캔만으로 싸워야 했지만 이후 강력한 필살기들이 하나둘씩 추가되면서 99에서 타격 잡기 '미라쥬 댄스' 가 추가되면서 사기 캐릭터, 2000에서도 강캐를 유지한다. 2000 이후로는 강캐에서 중캐 정도는 유지되지만 정확한 기본기 운영이 요구되는 상급자 캐릭터로 분류되며 아무나 쓰기는 조금 힘들다. 겉으로는 쉬운 콤보와 단순한 패턴 때문에 초보자용 캐릭터라고 오인받기 쉬운 편이다.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안정적으로 콤보에 들어가는 초필살기가 적은 게 특징. 일루전 댄스야 말할 것도 없고, 사일런트 플래쉬도 근접D 1타에서 겨우 들어가는 짧은 리치 때무네 실전에서 쓸 기회가 적으며, 2001에서 초필살기로 승격한 서프라이즈 로즈는 2002 UM에서 변경되기 전까지 변태 커맨드였다.
여담으로 탈의시 누브라 색이 94에서는 1P 컬러는 빨간색, 2P 컬러는 하늘색이고 95에서는 1P 컬러는 파란색, 2P 컬러는 분홍색이다. XIII은 1번 컬러 검은색 여담으로 컬러에디트로 누브라 색깔까지 바꿀 수가 있다. XIV은 평범한 검은색 브라다.선택 컬러별로 속옷의 보조색깔이 바뀐다 사실 크게 티가나진 않는다.

7.2.1. KOF 94


어딜 가도 개소리를 듣는 역대 최고의 개캐릭터. 일단 기본기 스턴치가 장난 아니게 커서 열지권 악마 친 겐사이, 삼단콤보 악마 테리 보가드에 이어서 스턴 내기가 무지하게 좋다. 특히 근접D는 역대 최강의 판정과 발동 거리로 점철되어있어 쿠사나기 쿄의 경우에는 붙으면 뭘 내밀던지 킹의 근접D에 다 털렸다. 베놈 스트라이크의 딜레이가 없다시피 해서 상대방 장풍과 붙인 다음에 원거리 강펀을 먹이는 스파 2의 대기군인 같은 짓거리가 가능하며 일루전 댄스는 가드시에는 킹이 딜레이가 먼저 풀려서 근접D 압박이 가능하고 히트시에는 상대방을 통과하는 것이 가능해서 와리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광속발동과 사기적인 판정, 준수한 데미지로 악명을 떨친 트랩슈트는 94 당시에만 유일하게 사기적인 기술이었던 시절. 덕분에 킹 한 명한테 역올킬 당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킹의 사기성을 일깨워주는 것은 구석 똥창, 근접D, 베놈 스트라이크, 앉아B 3개의 세트는 구석에 몰리면 사망 선고나 다름없었다. 유일한 약점은 맹습각의 존재로 커맨드가 너무 잘 나가는 탓에 걸핏하면 폭발해서 맹습각이 나가는 것이 킹 패배 원인 1순위.
하이데른과 마찬가지로 역대급 개캐임에도 팀 에디트가 안되던 당시 팀배틀 시스템 덕에 그리 악명이 높지 않은 케이스. 만약 94가 95 이후의 작품들처럼 팀 에디트가 가능했다면 SNK의 개캐 대표는 95의 쿄나 이치고크가 아니라 94의 킹이었을 수도 있다. 그 정도로 강력하던 시절. 하이데른은 저축계라 운영이 어렵기라도 하지 킹은 저축계도 아니다. 게다가 장풍류가 2종류라 원거리 견제 및 장풍싸움에도 강했으니... 딱 하나 약점은 믿고 지를 대공기가 없다는 것. 이 당시의 토네이도 킥은 용권선풍각에 가까운 돌진계 기술이었고 서프라이즈 로즈도 아직 없던 시절이었다. 물론 시스템상 소점프가 없던 시절이라 기본기 견제나 어퍼로 커버가 가능했지만.

7.2.2. KOF 95


베놈, 더블베놈은 여전히 딜레이가 적고 쓸만하지만 일루전 댄스에 딜레이 추가를 비롯한 거의 모든 것이 약화돼서 약체화. 전작에서 악명높았던 필살기 트랩슈트는 본작에서부터 발동이 느려지고 판정약화에 데미지까지 구려졌는데 이후 시리즈 대대로 준봉인기 취급을 받을만큼 안습한 기술로 전락. 기본기였던 슬라이딩이 특수기로 조정되고 신기술 서프라이즈 로즈가 추가되었으나 슬라이딩은 지르면 죽는 자살기에 서프라이즈 로즈는 너무 느리다. 결국 둘 다 찬밥 신세. 그나마 위안이라면 토네이도킥의 커맨드가 간단화되면서 연속기로 입력하기 편해졌다는 점. 결론은 구석에서 베놈 한대만 믿고 사는 약캐. 무엇보다 다른 캐릭들의 성능이 너무 괴물이라서 킹은 너무 평범한 편.
잘 알려지지 않은 비기로 베놈, 더블베놈의 후딜레이가 짧다보니 95 시리즈 한정으로 베놈-더블베놈의 장풍연타가 가능하다. 94에서 대부분의 장풍계열 캐릭터들이 약장풍으로 장풍연타를 선사했던 그것으로 아테나와 더불어 유이하게 킹오파 95에서도 장풍연타가 가능한 캐릭터.
단, 더블베놈->베놈->더블베놈->베놈 이런식으로 커맨드를 입력하는 경우에만 장풍연타가 가능하며 반드시 더블베놈을 먼저 사용돼야 하는것이 전제가 된다. 베놈->베놈이라던가 베놈->더블베놈이라던가 이런경우엔 절대로 장풍연타가 되지 않으니 주의.
이때까지만 해도 더블베놈의 커맨드가 →←→↘↓ + K의 고난도 변태 커맨드였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이 아니면 삑사리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토네이도킥의 커맨드가 더블베놈과 겹치는지라 토네이도킥이 발동되어 역관광 당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보다 구체적인 건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 장거한 같이 점프가 낮은 캐릭터에겐 꽤나 위협적이다.
(보스인 오메가 루갈도 이 비기로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7.2.3. KOF 96


살짝 스탠딩 자세가 바뀌었다. 다른 극한류 캐릭터들의 장풍류들처럼 킹도 역시나 베놈 스트라이크가 약은 중간에 사라지고, 강도 똑같이 끝까지 않고 사라진다. 대신 더블 스트라이크의 커맨드가 쓰기 편하게 변경되고 애매한 돌진기였던 토네이도 킥이 제대로 된 대공기 모션으로 변했다. 어디까지나 모션만. 트랩 샷은 히트 수가 줄어들고 판정도 약화되었다.
거의 모든 필살기들이 빗나가면 후딜이 시망이라 믿을 건 기본기인데 공중기본기를 뺀 나머지 기본기들도 98보다 한참 떨어지는 수준이라서 도대체 믿고 쓸 수 있는 게 없다. 역대 최악의 킹. 카스미, 유리, 테리와 함께 최약캐 라인.
AI는 이상하게 서프라이즈 로즈만 남발하려는 특성이 있다. 때문에 대공기가 출중한 캐릭으로 플레이할때 대공기 연습용 샌드백으로 딱이다.

7.2.4. KOF 97


전체적으로 어쩡정한 기본기들의 모션이 변해서 여러 모로 다듬어진 느낌이지만 다른 괴물들이 넘쳐나서 한참은 부족하다. 신 초필살기로 사일런트 플래시가 생겼다. 트랩 샷의 경우 타격 잡기에서 그냥 평범한 타격 필살기로 변했으며 대공기로 쓰려고 하면 한 대 맞고 상대가 그대로 날아가버리는 바람해서 오히려 킹이 반격 당한다. 이에 따라 트랩 샷은 96에서 가뜩이나 약화되었는데 더 약화돼서 기 없는 상대의 체력과 가드를 갉아 먹는 것을 제외하면 쓸모가 없어졌다.
근접D 2히트에서 미라지 킥이 깔끔하게 연결되고 MAX 사일런트 플래시에서 추가타가 들어간다. 근접B-서프라이즈 로즈 공캔 무한콤이 있지만 매우 어려워서 실전에서 안 쓴다.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가캔 CD가 캔슬되어 가캔 CD 카운터시 토네이도 킥이 확정 히트된다는 깨알 같은 장점이 있다.
그 외에 개캐인 장거한과 상성상 우위를 점한다. 장풍은 성능 자체는 좋은편이 아니지만 어쨌든 장거한의 느린 스피드로서는 골때리게 하는 기술이며 슬라이딩의 존재로 하단이 쉽게 비는 장거한의 허를 찌른다. 점프 기본기는 장거한과 공중전으로 싸워도 꿀리지 않을 만큼 좋으며 장거한 특유의 덩치 덕분에 원거리 강손도 하단이 비지 않는다. 다만 이것 하나 노리고 쓰기도 난감한데 일단 캐릭터 자체가 기본기 니가와에 의존하는데 파워는 여타 단타형 캐릭처럼 많이 나오지는[28] 않고 뭣보다 장거한의 상성캐로는 이미 성능도 적당하게 강한 시이 켄수가 있다.

7.2.5. KOF 98


힙겹게 중캐라인을 사수했다. 기본기의 판정과 파워가 훌륭하지는 않지만 몇몇이 제법 매섭다. 원거리 C는 약 기본기에서 강제연결 될 정도로 빠르고, 원거리 D는 여캐가 앉으면 하단이 비던 전작들과 달리 최번개 정도가 앉아야 하단이 빌 정도로까지 개선되어 안심하고 내밀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슬라이딩이나 하단판정인 근접 B, 그나마 쓸만한 어퍼인 앉아 C 를 보유했다. 공중전에서는 점프 CD가 좋은데 쓸 만한 발동에 넓은 판정범위와 초강력한 판정을 보유해서 거의 질 일이 없다. 점프 D역시 97보다는 약간 느려졌지만 그래도 빠른 발동을 무기로 삼아 백점프 D로 중단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가캔 CD도 발동과 범위가 괜찮은 데다 카운터가 나면 바로 점프 D로 캐치할 수 있다. 이러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예리한 중거리전을 이어가다 거리가 좀 벌어지면 사정거리가 화면 끝까지 가지 않는 대신 딜레이가 적은 베놈 스트라이크의 특성을 이용하는 것이 주요 플레이 방식. 설명만 보면 굉장히 그럴싸하지만 전체적인 성능은 다 떨어져서 결국 중캐에 불과하다. 날로먹는 사기적인 기본기가 없으니 사용처를 잘 가늠해서 세심하게 사용해야 한다. 러쉬와 개싸움, 견제에 쓸만한 기본기가 전무하고 죄다 리치가 별로인 것도 덤.
대공기가 원거리 C, 앉아 C, 약 토네이도킥 등이 존재하나 상대의 점프 궤도에 따라 적절히 선택을 해주어야 한다. 약 토네이도킥은 판정 범위의 특성상 머리 위로 내려꽂히는 듯 공격하는 상대방에겐 얻어맞거나 혼자 허공에서 발차기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토네이도킥이냐, 방어냐, 먼저 강력한 공중기본기로 제압하느냐, 앉아 C로 어퍼를 치느냐를 잘 선택해서 이득을 봐야 한다.
장풍, 대공기, 강력한 기본기 등을 갖추고 있으므로 나름대로의 갉아먹기 능력이 준수하다. 하지만 잘 갉아먹다 한 번 실수로 갉아먹은 것 이상을 날릴 수도 있고, 상대가 대놓고 방어하기 시작하면 가드를 풀어버릴 만한 수단이 별로 없다. 따라서 중캐 정도 성능이다.
킹은 가드를 흔들기가 어려워 갉아먹기 이상의 러쉬가 지난하다. 커맨드 잡기나 타격 잡기, 강제 다운 등 러쉬캐에게 좋은 스킬셋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 거기에 역가드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하단 B, A로 들어가는 하단 콤보는 트랩샷을 넣는 것이 전부이다. 하단 콤보를 토네이도 킥으로 처리하기엔 자칫 커맨드가 겹쳐서 일루전 댄스 삑사리가 날 수도 있고 그렇다고 트랩샷은 거리를 타서 불안하다. 더 나아가서 보자면 이 모든 악재를 아우르는 최악의 단점은 점프가 쓸데없이 붕붕 뜬다는 점이다.
가드 흔들기와 연계된 문제이지만 연속기의 구성도 문제가 있다. 근접 강기본기 이후 가장 데미지가 좋다는 미라지 킥은 상대가 다운되지 않는 데다가 우선권도 없다. 토네이도 킥 역시 고작해야 4.5 : 5.5 정도로 킹이 유리할 뿐이고 트랩샷도 대동소이하다. 상대를 구석에 몰아야 근접 B에서 들어가는 서프라이즈 로즈 이후 토네이도 킥 등으로 데미지와 우선권을 동시에 뽑아낼 수 있다. 연속기의 빈약한 데미지도 문제인데 점프 기본기 이후 근접 D 1타-사일런트 플래시가 거의 50%를 뽑으므로 연속기의 데미지 자체는 남부럽지 않다. 하지만 빈약한 우선권과 가드 흔들기가 첫째 문제고 둘째로 공중 기본기를 깊숙하게 넣어야 강 기본기가 들어가고+맞은 걸 눈으로 보고 넣는 게 아니라 사실상 맞았다고 확신하고 커맨드를 집어넣는 1타 캔슬의 특성상 딜캐가 아닌 러쉬 상황에서 사일런트 플래시 콤보를 넣기는 어려우므로 사실상 한 방 데미지가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러므로 킹은 점프 컨트롤, 거리 유지, 체력 관리, 침착함 등이 중요하며 주도권이 넘어가면 다시 잡아 오기 어렵기 때문에 한 번 잡은 우위를 절대 넘기지 않고 짤짤짤 갉아먹어야 되며 우위가 넘어갔다고 하더라도 상대방과 나의 체력과 시간을 계산해서 서둘지 말고 침착하게 데미지를 축적시키며 따라잡아야 된다. 따라서 아무나 다루기 힘든 상급자용 캐릭터.
또한 킹의 약점으로는 나머지 전 캐릭터가 그러하듯 킹도 이치고크에게 상성을 탄다. 특히 크리스.
그리고 도발 포즈가 여기서부터 새로 바뀌었다.

7.2.6. KOF 98 UM


슬라이딩이 단독 사용시 캔슬 가능하게 변해서 98 UM 최강의 슬라이딩 보유자가 되었다. 희한하게도 캔슬판은 캔슬이 안 걸리지만 근접D에서 느지막하게 캔슬하는 것으로 논캔슬판이 나가게 하면 문제없었다. 강 미라지 킥이 상대를 다운시키게 변했고 강 토네이도 킥이 무적 시간이 붙었으며 약 일루전 댄스의 발동이 빨라지면서 연속기로 들어가게 되었으며 강 혹은 MAX 일루전 댄스는 2001의 그것처럼 발동은 느리나 무적이다. 사일런트 플래시의 범위가 늘어나 연속기로 안정적으로 들어가게 되어 강화되었다.
하지만 노멀킹은 선택률이 적은 것이 용호의 권 2 버전인 EX 킹이 선택 가능하게 되었는데 여전히 강력한 기본기에 94에 있었던 자폭기인 맹습각이 추가타가 가능한 타격잡기로 변해서 화려하게 부활했고 베놈 스트라이크가 화면 끝까지 날아가게 변했으며 초고속 발동, 미칠 듯한 무적시간+타격 판정+역가드 판정의 언제 어디서나 서프라이즈 로즈 등등으로 완벽히 사기 캐릭터 반열에 올랐다. 볼프강 크라우저, 야가미 이오리와 함께 한때 3대 최강캐에 등극했다가 지금은 최강 라인에서는 벗어난 상태. 다만 볼프강 크라우저에게 매우 강하다는 특성이 있다. 크라우저의 모든 기본기가 킹의 원거리C, 원거리D에 내밀지도 못하고 털리기 때문. 게다가 더블 스트라이크는 초필살기로 승격되었는데 MAX로 쓰면 패왕상후권 두 발을 쏘는 것이나 다름없게 바뀌었다.
약화점이 있다면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던 가캔CD가 약화된 것 정도이다. 이건 앤디 빼고 대부분의 캐릭터가 그렇게 되었으니 어쩔 수 없다.
미스터 빅에게는 장풍 봉인하자. 뺑뺑이 하나로 엿먹을 수 있다.
대기자 포즈 반응의 버그가 생겼다. 우리편이 공격성공시 못했다는 포즈가 나오고, 상대한테 공격을 당했으면 잘했다는 포즈가 나오는 버그가 있다.

7.2.7. KOF 99


그야말로 킹이 최고로 강했던 시절. 전훈, 니카이도 베니마루, 랄프 존스, 리얼 쿄 등과 함께 최강을 달리는 개캐 중 하나. 95 버전의 토네이도 킥이 생겼는데 강한 판정과 짧은 딜레이로 남발하기 좋았다. 새로 추가된 미라지 댄스는 사기적인 잡기 판정 때문에 이것만 남발해줘도 상대방은 벌써 욕이 나오는 수준. 또한 슈캔이 돼서 카운터모드 시스템빨도 아주 잘 받는다. 98까지 가능하던 점프D 중단이 안 되게 변했지만 신특수기가 중단 판정인 데다 미라지 댄스도 있으니 가드를 굳히는 상대방을 농락하기도 좋다.
여담이지만 CPU 킹은 96 토네이도 킥으로 점프를 격추시킨 이후 80% 확률로 도발을 한다. 이럴 땐 낙법해서 재빨리 달려가 콤보를 먹여주자.
거기다가 버그가 많던 99인데 킹도 버그를 갖고 있었는데 한정으로 서프라이즈 로즈 무한콤보가 성립한다.
이와는 별개로, 승리 모션이 매우 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단순히 길다는 점 때문에 유명한 것은 아니고, 하필 본작에선 타임오버 시엔 승리 모션 스킵이 불가능한데 킹을 상대로 타임오버 패배당하면 그 긴 시간동안 킹의 등짝과 장미만 바라봐야 했다.

7.2.8. KOF 00


정작 00이 막 나왔을 당시엔 미라지 댄스가 슈캔이 안되고 상승형 토네이도 킥이 없어지면서[29] 약화된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극악의 탄탄한 기본기와 시스템빨을 굉장히 잘 받는것이 알려지면서 K', 쿠사나기 쿄와 함께 3K로 불리며 완전한 국민캐로 거듭나게 되었다.일단 기본기들부터 판정이 상당한데, 이놈의 원거리 C는 판정이 얼마나 좋냐하면 적당한 거리에서 사용할 경우 대공기로 활용이 가능하며, 발동이 너무나 빠른 나머지 적당한 지근거리에서 카운트 히트할 경우 한 발 더 들어간다.[30]
게다가 C보다 약간 느린 대신 하단 판정과 점프 견제 성능이 올라간 원거리D, 하단 회피 판정에다가 발동도 빠른 CD, 하단 판정의 근접 B, 그 근접 B에서 레버를 앞으로 밀어주기만 하면 나가는 초고속 중단기 [31] , 판정이 머리 위에서부터 중하단까지 깔려서 공대공 공대지 모두 강력한 점프CD , 마찬가지로 그 98의 크리스와 훌륭한 승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고성능 슬라이딩 등 어디 한 군데 빠지는 게 없다.
필살기에 있어서 가장 큰 변경점은, 약 베놈 스트라이크가 화면 끝까지 나가게 되면서 상대에게 가해지는 압박감이 커졌으며, 더블 스트라이크의 1타째도 화면 끝까지 나가게 되었다. 타격잡기 미라지 댄스는 통상적으로는 추격타가 불가능하겠지만, 이 작품은 ST가 있는 작품이다. 당연히 ST를 이용한 연계가 가능하며, 발동도 아광속이어서 사실상 실패 모션이 없는 1프레임 잡기나 다름없기 때문에 [32] 각종 기본기에도 연계가 쉽게 된다. 이게 무슨 소리나면, 하단판정의 근접B에서도 연결된다!!. 또한 미라지댄스 시전동안 세스어나더 이오리든 아무 스트나 섞어 넣어도 50%는 너끈하게 깎아내는 강력한 콤보를 구사할 수 있다. 어나더 이오리를 사용하면 미라지 댄스 5히트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이오리를 호출하여 대점프로 상대방을 넘어간 후 백스텝, 그리고 일루전 댄스가 안정적으로 들어가는 버그스러운 콤보도 있다. 게다가 일루전 댄스가 삑나면 커맨드 순위상 자동적으로 트랩샷이 나가서 베리 굿.
또한 세스를 사용할시 워낙 공중에 오래 떠있다보니 트랩샷,일루전 댄스가 안정적으로 들어가는데 기가 있으면 일루전 댄스, 없으면 트랩샷등으로 딜을 뽑아먹을 수 있었다. 미라지 댄스5히트 후 세스1타-서서CD-세스2타-약 토네이도 킥-세스3타-일루전 댄스 의 쉬운 콤보 루트도 있을 정도. 상승형 토네이도 킥은 없어졌지만 약 토네이도 킥이 판정이 발생할 때까지 전신 무적에 판정이 대공용으로는 아주 흉악했기 때문에 문제가 전혀 없었다. 보통 베놈,더블 스트라이크로 니가와를 해주며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대응하는 전법이 주가 된다.대공기도 많고 (원거리 C,약 토네이도킥,점 CD,점 B, 어퍼등등[33]), ST땜빵도 있기에 킹으로서는 아쉬울게 없는 전법. 빠르게 대응책을 세우지 않으면 베놈, 더블 스트라이크등으로 거리를 벌리면서 견제질을 하는데 이걸 가드만 하다보면 기가 차는 속도가 그 극악했던 97, 98의 치즈루를 상대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빠방한 무적시간의 일루전 댄스는 지르기도 좋고 딜레이 캐치에도 유용하다.
이 전법은 서로 HP가 없는 중요한 승부처에서도 여전하기때문에 더블 스트라이크 니가와에 대공으로 스트라이커 세스나 이오리를 부르면 무적의 방어 굳히기도 가능. 도대체가 약점이 거의 없다. 후에 스트라이커를 끼워줘도 콤보 데미지가 하급에 속하는 캐릭터라는 게 드러나서 랭크가 한 단계 내려갔지만 고작 한 단계 내려갔을 뿐 여전히 토 나오는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다.[34] 애초에 기본기도 매우 좋고 장풍을 통한 니가와도 좋은 캐릭터가 커맨드잡기가 있다. 게다가 딜적인 측면에서도 세스나 죠를 이용할 시 남들 못지 않은 딜을 뽑아낼 수 있는 루트도 속속이 발견됨에 따라서 한방 딜이 약하다는 평가도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선 별다른 의미가 없게 되었다.
킹을 상대하면서 진짜 끔찍한 경우는 스트라이커가 동난 상태에서 구석에 몰린 상태로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가 주먹질, 발길질, 슬라이딩 중단기에 맞아 손도 못 써보고 박살나게 된다. 스트라이커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호출해서 빠져나가야 하고 없다면 아머라도 켜야 한다. 만약 아머 켤 게이지도 없다면 실날같은 타이밍에 구를수밖에..그것마저 간파당하면 그 판은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사실 칼타이밍으로 굴러도 원C나 원D의 경직이 먼저 풀리기 때문에 킹에게 잡힐 수밖에 없고, 그럼 또 구석으로 쳐박히게 된다. 구르려면 슬라이딩과 중단기를 노려야 하는 것. 원거리 C가 아슬아슬하게 닿는 거리에서 킹과 기본기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캐릭터는 베니마루 정도 뿐이다. 이 작품의 킹을 보면 기본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그나마 유일한 약점이라면 아머모드인데, 킹 자신의 아머모드가 강력한 것도 아니고 상대편이 아머를 켰을 때 거기에 대응하는 '아머 피하기' 혹은 '아머 부수기'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런 약점까지 고려해서 킹은 보통 1번 주자로 나와서 스트라이커 숫자를 최대한 온존시키면서 아머가 강력한 뒷 캐릭터들에게 기를 모아 전달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약점이 큰 의미는 없다.
보통은 소수의 장세스 유저를 제외하면 세스스트 장착 1번 캐릭터의 패왕이었으나 2000년대 중후반 이후 거듭된 연구를 통해 세스스트 최번개가 이오리스트 최번개를 능가하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지분이 양분된 상태라고 보면 되겠다.
여담으로 이 게임의 용호의 권 인사들[35] 다 그렇듯 킹도 CPU 까기가 은근히 까다로운 편이다.

7.2.9. KOF 01


KOF 2001에서는 미라지 댄스에서 스트가 불러지지 않아서 약화. 트랩 슛은 히트수가 12히트에서 8히트로 변경되면서 약화. 서프라이즈 로즈가 초필살기로 변화. 근데 커맨드가 변태 커맨드다. ←→↘↓ + B or D. 저 방향키 입력이 참으로... 패왕상후권 레버를 반대로, 그러니까 ←→↘↓↙←로 비벼주면 나간다지만 01 특유의 빡빡한 입력 때문에... 료의 MAX 용호는 버튼 입력이 변태스럽고 킹의 서프라이즈는 레버 입력이 변태스럽고... 그나저나 서프라이즈는 01에선 전신무적 일루전에 밀려서 쓰이지도 않는다. 크게 변한거 없다. 그래도 고수가 쓰면 , K', 바네사, 세스, 앙헬처럼 하켄베린과 동등하거나 더 높게 쳐주는 준사기캐.
당시의 대표적인 온게임넷 한일전 유저는 앙헬 유저와 킹 유저인 한국의 박수호.

7.2.10. KOF 02KOF NW


02에서는 3vs3 시스템으로 돌아가서 한국팀에서 자리가 없어진 이진주를 여성 격투가 팀으로 계속 참전시키기 위한 희생양으로 잘려버렸다. 다만 멕시코 스테이지에서 카메오로는 나왔다. 그러나 02 가정용과 NW에서는 부활, 2001의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강캐에 등극했다. 이는 야부키 신고도 해당하는데 신고는 원체 성능이 시궁창이라서 저게 그나마 큰 버프가 돼서 평준캐가 된거지 킹은 성능 자체가 강하다. 게다가 파워도 장거한급이라 강캐가 안 되는게 이상하다. 서프라이즈 로즈는 01의 그 변태 커맨드를 그대로 가지고 MAX 2가 되었는데 아무도 안 쓴다. 하지만 PS2/XB판으로 가면 강캐는 맞지만 기스 하워드, 폭주 이오리가 있어서 개캐는 될 수 없다. NW의 경우 앤사료 아래로 손꼽히는 강캐이다.
다만 문제가 생겼다면 02와 네오웨이브 모두 방어력이 이진주와 동급으로 심각한 두부살이다. NW의 경우 기있는 MAX2모드 테리에 기1콤보에 순삭당한다.

7.2.11. KOF 2002 UM


02 UM에서는 한때 01 수준의 기본기와 필살기를 가지고 거의 최강캐에 등극했다. 다만 현재는 조금 평가가 내려가 보통의 강캐가 되었다.[36]
그래도 카스미나 바오와 함께 단순한 커맨드와 쉬운 운영으로 날로 먹기 상당히 좋다는 평가는 많다. 허나 02나 NW에 비해서 콤보가 굉장히 심심해졌다. 특히 미라지댄스가 어디서나 캔슬이 대응되지 않는 문제 때문에 모드콤보 루트가 한정적이고 화력이 매우 빈약하다.

7.2.12. KOF 03


KOF 2003에서는 여캐들만 놓고 성능을 따지면 최강 개캐 중 한 명. 특수기인 슬라이딩에 필살기로 캔슬이 가능하게 되고 필살기들이 개선됐는데 베놈 스트라이크가 탑 베놈, 언더 베놈으로 세분화되면서 짜증나는 니가와에 일조를 했으며 이거랑 사일런트 플래쉬만 가지고 그리폰의 닭부리처럼 쿠사나기 쿄를 가지고 놀 수 있다. 토네이도 킥은 약에서 추가타가 되게끔 바뀌어서 후에 사일런트 플래쉬를 넣어주면 쾌감 일품. 초필도 사일런트 플래쉬가 무적시간이 많아서 대놓고 대공용이나 무뇌용으로 지르기도 일품. 시스템빨도 잘 받아서 마린, 시조 히나코와 함께 최강을 달리는 여캐.
2003이 워낙 망작이라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CPU로 등장하는 킹의 인공지능이 정말 흉악하다. 장풍 견제를 끊임없이 하는것은 물론이고 회피도 매우 잘 하며, 점프를 하려 해도 입력에 반응하여 잽싸게 점프 D로 맞대응하는 기민한 반응을 보이는데다 딜캣과 초필살기 무적시간 활용도 굉장히 잘 사용해서 웬만한 실력으로는 컴까기가 상당히 어려운 수준이다.[37]
단 목소리는 너무 앙칼지게 바뀌고 영어 발음도 심히 간드러져 전작하다가 한 사람은 적응을 못할 수 있다. 피격음성까지 무슨 신음소리 아니냐는 소리까지 할 정도.

7.2.13. KOF XI


로버트를 잘라낸 대신[38] 킹이 용호팀에 들어갔다. 전작에서 너무 강했기 때문인지 엄청 심하게 약해지면서 중캐 수준으로 떨어지고 초기에는 약캐라는 소리까지 들을 지경이었다. 무엇보다 대미지 보정 시스템이 극대화되면서 대미지에 큰 손해를 입으면서 제대로 연속기 맞춰도 대미지가 안 나와서 화력이 부족. 베놈 계열 후딜이 늘어나서 니가와하기 좀 힘들어졌고 다른 필살기들도 약화됐다. 사일런트 플래시는 대미지도 약화. 리더 초필 역시 대미지 보정과 피하기 쉬워서 쓸모 없다. 그래도 왕창 두들겨 팬 뒤 무보정으로 막타를 넣는 기술인 트랩샷의 데미지는 아주 절륜했다. 히트수가 많기 때문에 이 기술은 보정을 많이 받으면 많이 받을수록 강력했다.

7.2.14. KOF XIII


원점회귀라는 컨셉대로 복장은 초창기의 심플한 복장으로 돌아갔고 승리 포즈도 용호의 권 1때를 연상시키는 포즈가 있다. 그리고 서프라이즈 로즈와 더블 스트라이크가 용호의 권 2 이후로 오랜만에 초필살기가 되었다.
도트가 새로 찍히면서 요술과도 같던 강 기본기들의 리치가 다소 짧아지긴 했지만 강력한 판정은 건재하며 특히 원거리 C의 초인적인 판정이 건재하다. 기본기 면에서는 점프 날리기의 발동속도가 조금 느려지고 앉아D가 도무지 사용할 수 없는 기본기가 되어버린 게 아프지만 전반적인 기본기는 여전히 준수하다. 가장 큰 장점은 서서 B 모션이 원거리 모션이 삭제되어 근접 B만 나가고, 여기에서 슬라이딩으로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킹은 원거리에서 딜캐 후 하단 콤보 한 세트를 넣어주는 것이 가능해졌다.
베놈 스트라이크는 후딜이 매우 짧고 약과 강의 탄속 차이가 커 쓸 만하다. 특히 공중에서도 전방 직선으로 발사할 수 있는데 강 공중 베놈스트라이크는 다운된다는 점이 좋다. 또한 강 공중 베놈스트라이크는 빠른 탄속에 더해 반동으로 킹이 약간 뒤로 밀려나 반격받을 일도 적다. 일단 점프 중 어느 시점에라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상당한 메리트로 전방 중점프 하는 척 하다가 베놈 스트라이크, 뒤로 대점프하다가 베놈 스트라이크, 뛰자마자 베놈 스트라이크 등등등... 베놈 스트라이크 지옥을 보여줄 수 있다.[39] 지상 베놈 스트라이크는 유서 깊은 하단 회피 판정도 건재하다. EX 버전은 2발이 겹친 베놈 스트라이크를 광속으로 쓰며 초필살기인 더블 스트라이크보다 좀 더 기습적으로 쓰기 좋다.
약 토네이도 킥은 히트시 상대방을 띄우는 판정이 있으며 구석이라면 아무 거나 다 들어간다. 강 토네이도 킥은 전진거리가 긴 기습형 돌진기.
트랩 슛은 적중하면 드캔 게이지가 있을 경우 약 토네이도킥으로 캔슬하고 이후 강 토네이도킥까지 넣을 수 있다. 기가 2개 이상이고 구석이라면 여기서 EX 서프라이즈 로즈까지 히트한다.
네오맥스 초필살기인 베놈 샷은 발동 속도가 1프레임이라 근접해서 사용했을 때 상대방이 미리 가드를 당기고 있는 게 아니라면 무조건 히트한다.[40] 다만 킹은 주로 기가 많이 없는 1~2번 자리에 나오고 막히면 그대로 딜캐당하므로 실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매우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모콤 시 주로 들어가는 트랩 슛이 히트수가 높아서 효율이 나쁘다. 킹이 기 게이지 2개를 가지고 모드 콤보를 쓰면 히트수가 40~50히트 정도 나오는데, XIII은 히트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데미지가 줄어드는 보정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으므로 킹이 게이지 소모하며 열심히 때리고 있는데 상대방 체력은 맞는건지 막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줄어들고 상대방 기는 킹이 쓴 만큼 쭉쭉 채워주는 마법같은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또한 네오 맥스 초필살기인 베놈 샷도 모콤에 넣기에는 앞의 EX 서프라이즈 로즈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 맥캔할 수도 없다.
이 단점 때문에 킹은 모드 관련 시스템을 안 쓰고 싸우게 된다. 따라서 게이지를 쓸 일이 적은 1번에 주로 포진하여 2번 캐릭터를 위해 기와 드캔 게이지를 벌어다 주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같은 맥락으로 모콤과 네오 맥스 초필살기 안 쓰는 캐릭터로는 듀오론, 쿨라가 있다. 대신 모콤 효율은 낮아도 기본기 자체는 우수하기 때문에 킹은 보통 5점 만점에 4점의 강캐. 전체적으로 여캐가 푸대접 받는 본작 콘솔판 기준으로는 여캐릭터 중 가장 대접이 좋고, 그만큼 셀렉률도 높다. 한계가 뚜렷하지만 그만큼 강점도 많으므로 여러모로 괜찮다는 평. 다만 아쉬운 점은 상성에서 앞서가는 불고자, 쉔, 맥시마 같은 캐릭들은 대부분 3번에 주로 나오기 때문에 주로 1번에 들어가는 킹과 직접적으로 만날 일이 많지 않아서 캐릭터 상성으로 득 볼 일은 많지 않다는 것.
전체적으로는 훌륭한 기본기와 베놈 스트라이크, 토네이도 킥을 이용해 지상을 제압하며 적을 구석으로 몰아 적당한 콤보로 구석에서 끝장을 내는 타입. 게이지 소모에 비해 화력이 약간 떨어지고 게이지 모으기가 약간 힘든 점이 걸린다. 모콤보다는 선봉으로서 활용도가 높은 캐릭터. 그리고 간만에 부활한 시스템인데 유리 사카자키와 함께 KO 당할 때 옷이 찢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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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도트화 중 최고 거유가 된 킹. 심지어는 바스트 모핑도 있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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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리 사카자키에게 이상적인 결혼 상대로 간택을 받았다.[42]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서는 유리, 마이와 함께 신문에만 등장한 다른 여성 격투가들과 싸움을 한다.
여담으로 KOF XIII 콘솔판에서 킹을 이긴 변신 전 사이키의 승리 대사가 줄나누기가 안된 탓에 폰트가 대사창을 뚫고 나가는 버그가 있었다. 다행히 지금은 PS3판 한정으로 1.02 패치가 나와 수정되었다.
유명 플레이어로는 Mad KOF(이광노, 아프리카 방송명 '동네형')[43]가 있다. 외국의 경우는 저스틴 웡아테나와 더불어 무지 자주 넣는다. 저스틴 본인이 마음에 들어했던 캐릭터라고 코멘트했다.

7.2.15. KOF X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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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은 약간 바뀌었다. 이 때문에 처음 공개됐을 때 이상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오히려 매츄어쪽이 이모델링이었으면 더 어울려보였을 정도. 다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예뻐졌다는 평가가 많다.
전작에서 초필살기였던 더블 스트라이크가 EX 필살기로 내려갔으며, 구작에 있던 초필살기인 사일런트 플래시와 일루젼 댄스가 각각 초필살기/클라이맥스 초필살기로 추가되었다. 좀 뼈아픈 점이라면 니가와가 극도로 불리한 전작에서 니가와로 강캐를 먹게 해준 일등공신인 공중 베놈이 삭제되었다는 것. 안 그래도 기술 숫자가 적은 킹인데 3개로 더 적어져서 상당히 심심하게 되었다. 하지만 기본기 면에서 상당히 상향된 점이 있고, 아테나나 매츄어처럼 모드 까고 EX를 원없이 난사할 수 있는 본 작의 시스템을 고려했을 때 공중 베놈이 계속 남아있었다면 끔찍한 참극이 될 게 뻔했을 것이다.
클라이맥스 초필살기인 일루전 댄스는 이전까지의 단점인 긴 선딜을 부르는 뒤로도는 동작이 암전중에 다 끝나게 되어 발동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공중 발동이 가능해져서 MAX 서프라이즈 로즈에서 캔슬 발동이 가능해졌다.
2.00 패치에선 원거리 강발이 공격 판정이 줄고, 슬라이딩은 히트, 가드시에만 캔슬이 가능하도록 되었다. 서프라이즈 로즈는 데미지가 감소되고 체력도 950으로 줄었다. EX 베놈 스트라이크는 판정이 커졌으며 사일런스 플래쉬가 무적 시간이 추가되고 데미지가 증가했다. MAX의 경우는 공중에 히트 시 특성이 변경되었다. 전체적으론 하향이라는 평이 많다.
3.00 기준 평가는 중약캐가 되었다. 기본기가 상향은 되었는데 공중 베놈의 삭제로 인해 니가와가 처절하게 약화되었고 콤보도 유용한 점도 없는데다 초필살기도 미묘한 편이고 무엇보다 분명 장풍이 강한 XIV인데 공중 베놈 삭제와 콤보가 미미하다 보니 혼자만 장풍캐 약체가 되었다. 그나마 강캐로 평가받는 루온을 카운터칠 수 있다는 점이 위안점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3.1에서는 상향은 많이 되었지만 뼈아픈 하향점이 있다. 상향점이 대부분 기본기들이 초필살기로 캔슬 가능[44]해졌으며 강발이 위쪽 공격판정이 확대되었으며 앉아 약손은 앞방향 공격판정이 확대되는등 기본기면에서 상당히 강화되었다. 그리고 강버전 베놈 스트라이크가 탄속이 빨라졌으며 잡기 이후 경직이 줄어들어서 소점 중단 심리도 강화되었다. 뼈아픈 하향점은 강 토네이도 킥이 가드 시 히트백 감소인데 히트백 감소가 아니라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 함부로 지르다가 막히면 콤보 한 셋트 맞으니 남발은 하지않는게 좋다.
MAX 사일런트 플레시 1타가 2히트 처리되고 대미지도 증가하는 현상이 있었다. 카운터에 상관 없이 피격판정이 겹쳐서 나오던 버그로 지금은 수정. ##
성우는 그대로 이코마 하루미. 아테나, 쿨라, 윕, 마이와 더불어 성우가 변경되지 않은 캐릭터중 하나이다. 대신 다른 작품에서 계속 담당 해 오던 나코루루의 담당성우는 나카하라 마이로 변경됐고 원래 중복으로 맡던 블루 마리도 최근 브리드컷 세라 에미로 교체되었다.[45]

7.3. CVS 시리즈


CVS 시리즈에도 등장한다. 그녀 자신은 SNK 대전 격투 게임의 첫 여성 캐릭터이지만 용호의 권 1에서는 대전모드에서밖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정식 사용 불가) 춘리의 라이벌은 첫 여성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시라누이 마이가 되었다. [46] 성능은 CVS 1에서는 1레이셔 캐릭터 중에서도 고성능의 앉아 강K, 더블 스트라이크, 사일런트 플래시 등으로 무장하여 엄청난 시스템 가성비 이득과 함께 레이셔1 최강 캐릭터였지만 프리 레이셔로 바뀐 CVS 2에서는 중하위권으로 전락 하였다. 1편만 보면 시라누이 마이김갑환보다도 고성능인데도 불구하고 어쩐 일인지 레이셔가 이들보다 낮다.
중공격에서 미라지 킥 or 토네이도 킥 or 트랩 샷의 연계라든가 화면 구석에서 미라지 킥이나 트랩 샷을 맞춘 뒤 서프라이즈 로즈가 들어가는 등 기본 연속기는 탄탄하지만 전체적인 화력이 빈약하며 기본기 판정들도 KOF보다 약해져서 밋밋해졌고 앉은 키의 피격 판정이 크고 초필살기 성능이 가히 처참한 것 등이 문제로 꼽힌다.
일루전 댄스의 경우 여태껏 KOF 시리즈들이 그러하듯이 발동이 느려서 연속기가 없다. 레벨 2 이상은 발동시 무적 시간이 붙긴 하지만 돌진 도중에 무적시간이 풀리기 때문에 난감하다. 사일런트 플래시는 발동은 빠른 반면 리치가 짧아서 연속기로 써주기에 애로사항이 꽃피며 C 그루브에서 2레벨로 써도 거의 추가타가 불가능하거나 데미지를 포기하고 중간에 캔슬해주는 수밖에 없어서 활용 방도가 0에 가깝다.
굳이 활용하고 싶다면 초필살기를 봉인하고 엔트리 첫번째에 넣어 기 모으기 전용으로 쓰거나 A 그루브로 하는 게 좋다.
여담으로, 타 KOF시리즈 캐릭터들은 보이스가 새롭게 녹음 됐지만 킹은 KOF 때의 보이스를 그대로 가져다 썼다.

7.4. KOF 올스타


[47]
현재, 94부터 98 시리즈까지 출현했으며, AS버전으로 2019 발렌타인 킹까지 출연했고, 5성 파이터로는 94, 97, 98과 발렌타인 버전이 있다. 96버전 킹은 4성 파이터인 주제에 한동안 뽑기로 뽑지 못하고, 스토리 진행시 나오는 보스 파이터에 지나지 않았으나, AS파이터 뽑기 이벤트시 그 동안 나오지 못했던 다른 4성 파이터들(95 켄수, 97 레오나, 98 하이데른)과 같이 뽑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이야 6성급 페스타급들이 난무하고 있고, 스킬 자체도 비교적 딜레이가 존재하는지라 현재로서는 큰 활용가치가 없어 보이나, 그나마 추천하는 킹은 97버전과 98버전이다.
97버전은 황속성 공격형 파이터로 리더스킬로 황속성 파이터 공격력 50% 상승을 보유하고 있어서 황속성 파이터들의 리더 토템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98버전의 경우, 95버전 킹(4성)과 인연효과로 획득 골드 15% 상승이라는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골드 파밍던전에서는 필수 멤버로 기용된다.


8. 기타


본래 출신이 어쩔 수 없이 몸을 담고 있던 범죄 조직의 일개 조직원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사업 수완이 대단한 걸로 보인다. 킹의 레스토랑은 여성 격투가 팀의 결성 장소가 된 곳이고 본인도 출장이 잦아서 설정연령상 주장은 킹이 맡는 일이 잦다. KOF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니 그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일루전의 홍보 효과도 전세계적으로 될 거다.(사실 대회에 안 나가도 충분히 사업이 잘 되고 있는데, 대부분 스토리에서 팀원들이 하도 나가자고 보채서 어쩔 수 없이 나가는 면이 있다.) 이렇게 분점까지 내며 성공가도를 달릴 정도로 운영은 잘 되는 듯한데 간혹 술로 인해 문제가 일어나 골치가 조금 아픈 듯하다. 13의 아테나와의 대화에 의하면 마이나 유리도 술버릇이 그다지 안 좋은 모양이며[48] 앤디와의 대화에서는 테리가 와서는 가게의 술을 거진 바닥 낸 적이 있는 듯하다. 그리고 당연히 외상인지라 둘의 외상은 로버트앤디에게 부쳤다.
'킹' 이라고 하는 이름은 가명이지만 여성인 것이 밝혀진 후에도 여전히 '킹' 으로 불리고 있어 본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남동생인 쟝은 알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녀의 본명을 부르는 장면은 없다. 간혹 '킹' 의 본명을 '레랄딘 하이네임즈'라고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는 브레이크 에이지의 등장인물 '제랄딘 하이암즈'의 이름을, 그것도 이상하게 와전해 퍼진 것으로 SNK 공식 설정이 아니다.
밑에 서술된 옷 찢기나 대체로 꽤 좋은 성능 때문에 그런지 인기가 좋으며 숏컷에 강한 여장부 타입이라 그런지 여성팬도 은근히 있는 듯. 다만 킹이 잘생긴 남자인 줄 알고 킹오파를 즐기다가 뒤에 여캐임을 안 일부 초딩들이 충공깽을 느끼기도 했다. 사실, 남장 때문에 잘 안 드러나서 그렇지. 의외로 글래머다.
용호의 권 시절과 그 당시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은 KOF94, 95의 킹의 목소리는 꽤 앳된 듯한 느낌이었다. 특히 용호 1에서 킹이 승리할 때의 웃음소리가 은근히 기묘하다. 그 후 발매된 게임에서는 지금의 허스키하면서도 보이시한 목소리가 정립되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이 성우인 이코마 하루미의 기본 목소리라고 볼 수 있다. 블루 마리나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샤를로트와 비교해보면 킹 쪽이 약간 더 허스키하게 음성을 깔았다. 03 이후부터는 톤이 좀 높아졌다. 때문에 같은 성우가 맡은 나코루루 목소리와 비교해보면 어떻게 같은 성우가 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 나코루루야 톤을 좀 더 소녀틱하게 했으나 제로 이후부터 너무 쥐어짠 목소리로 연기했고, 담당 성우의 연령 및 성대 건강 문제 때문인지 XIV부터는 나코루루와 블루 마리는 각각 나카하라 마이와 브리드컷 세라 에미로 교체하고 이제는 킹만 전담한다. 다만 역시 세월은 속일 수 없는지 가끔 마리의 연기톤이 섞이기도 한다.
싸우는 여성을 다소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이 몇 안 되게 싸우면서 만족해하던 상대.[49] 그 외 일부 캐릭터의 승리 대사를 들어보면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그 강함과 실력을 인정받는 사람인 듯하다.[50] 타쿠마가 눈 여겨볼 만했다. 용호의 권 팀으로 들어간 적을 제외하고는 초기 불량 그룹의 리더였다던가 여성 격투가 팀의 주장을 맡은 걸 보면 리더로써의 역량도 제법 있는 듯.
SNK 올드 여캐 중에서는 정말 드물게 네오지오 포켓 격투 게임에 출전 경험이 없다. 원래라면 여성 격투가 팀으로 출전해야 될텐데 이 자리를 아테나가 강탈해 버렸고, 심지어 여캐만 나오는 갈스 파이터즈에도 나오지 못했다. 그 밖에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에도 한 번도 나오지 못했다. 다른 SNK 고참 여성진에 비교해서 은근히 대우가 박한 편. 되레 캡콤이 만든 CVS 시리즈는 1편부터 쭉 참가했다.
킹의 모티브로 의심되는 캐릭터가 있다. 여자이면서 남성용 정장을 입고 있는 것도 그렇고 사용 무술이 킥복싱인 데다가 상의가 찢어지는 것까지 똑같긴 하다. 해당 배우는 네덜란드의 킥복서 겸 액션 배우인 사스키아 판레이스베이크(Saskia Van Rijswijk).[51]

영화는 '굉천용호투'(China White,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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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 등장한 판레이스베이크. 용호권 시절의 킹과 상당히 많이 닮았다.
또한 KOF XIV에서 킹의 탈의 K.O.장면이 이 링크에서의 판레이스베이크가 탈의된 장면과 매우 똑같이 디자인된 것으로 확인사살.
게임상에서는 용호의 권 시리즈&KOF 시리즈턱시도 정장이든 웨이터 코스튬이든 예나 지금이나 바지를 입고 있지만 Days of Memories같은 다른 평행 세계관이나 게임 외 공식 일러스트에서는 수영복을 입는다거나 드레스 차림의 킹 일러스트도 볼 수 있다.
[1] 사실 모션 등을 보면 사바트에 가깝다.[2] 용호의 권에선 1967년생이며 료, 로버트와 동갑이다.[3] 여캐임에도 키가 꽤나 크다. 그래서 피격판정도 일반 남캐급.[4] KOF 95 엑스트라 모드에서 출신지가 영국으로 나왔으나, SNK 공식으론 킹의 출신지는 프랑스이다. 아마도 KOF 94 시절 영국 팀으로 출전해서 생긴 오류로 추정.[5] 인게임에서 빌리와 함께 완벽한 동생바보이다. 심지어 빌리와 킹 둘 다 불우한 환경에 자라난 남매라는것 마저 설정도 비슷하다.[6] 용호의 권 1 당시 채식주의자였지만 용호의 권 2 이후로는 고기는 조금은 먹고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KOF 세계관에서는 KOF 96 캐릭터 코멘트리에 의하면 고기를 싫어하니 이 세계관에서는 세스와 더불어 완벽히 채식주의자.[7] 용호1 당시에 킹이 근무하던 레스토랑은 '라무르'(원래는 L'amour라고 써야 맞는데 게임상에서는 탈자가 생겼는지 L'amor로 표기.)라는 업소다. 후일 킹이 직접 차리게 되는 일루전과는 무관한듯.[8] 이전 스테이지에서 리가 "라무르의 바운서가 뭔갈 알고있다"라고 해서 라무르로 찾아가긴 했는데 그 바운서가 누구인지는 모르는 상황.[9] 옷이 찢어지기 전에는 1인칭이 '오레'였다가, 옷이 찢어지자마자 1인칭이 '와타시'로 바뀐다.[10] 물론, 바람기 있는 로버트 가르시아 쪽에서 일방적으로 대시한 정도이다. 나와 싸워서 이기면 전화번호 줘... 라는 식으로 말이다.[11] 마이와 유리는 KOF XIV에서 허세를 부리면서 방심했다지만 각각 생초보인 아리스와 카스미, 히나코에게 KO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한술 더떠 유리는 자신이 깔보던 야부키 신고에게 패배한적도 있다.[12] 물론 엄밀히 따진다면 하이데른과 이카리팀 멤버, 친 겐사이와 사이코 솔저팀 멤버 들의 교섭도 서로 다른 작품(하이데른은 이카리가 아니라 KOF 오리지널이고, 친 겐사이도 사이코 솔저가 아니라 KOF 오리지널이다) 출신 캐릭터들간의 이벤트이지만, 킹와 죠는 이들처럼 KOF 오리지널 캐릭터가 아닌 각자의 출신이 따로 있는 캐릭터들이다. 그리고, 아랑전설 시리즈와 용호의 권 시리즈는 시간대가 다른 같은 세계관의 작품이기도 하다. [13] 여담으로 마찬가지로 아랑전설의 주인공인 테리 보가드와 크게 썸씽은 없던 블루 마리도 KOF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본가였던 아랑전설 시리즈에 비해 테리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태도로 바뀌었다. 물론, 이 쪽도 료와 킹의 관계만큼 서로를 좋은 파트너 이상으로 친구 이상 연인 미만으로 보고 있는 수준이긴 했다. 당장 바로 옆에 있는 앤디 보가드시라누이 마이와의 관계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덕에 이들의 아치 에너미인 기스 하워드의 행적에 여러가지 설정이 붙었다. 마리의 스승이 등장하고 기스에게 살해당한다는 것부터 여러가지로.[14] 유리는 이후 01에 다시 용호의 권 팀에 들어가긴 했다. 이 때는 가문 재정 문제로 남아있었다.[15] 원문은 I CAN'T LET THE MOTHER OF A KYOKUGEN HEIR PERISH!!![16] 당시 타쿠마는 모종의 습격 사건의 후유증으로 못 나가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로버트도 재단의 중요 프로젝트에 참석해야 해서 불참했다...만 이건 사실 료와 킹을 이어주려는 극한류 일가의 자작극으로 타쿠마는 아주 멀쩡했고 로버트도 별 일 없었다. 이들을 염탐하러 온 카스미는 여기에 속아 아이고 타쿠마가 죽으면 아버지의 복수도 못하고 이거 어쩌나 하며 끙끙 앓다가 이미 사전 정보를 입수한 마린이 일갈하자 그제야 알게 됐다.[17] 심지어 멀찍이서 이들을 염탐하던 안티 극한류 팀원들도 척 보고 정체를 다 알았다.[18] 덕분에 극한류를 습격하려고 왔던 안티 극한류팀(토도 카스미, 키사라기 에이지, 마린)은 극한류팀을 습격하려고 뛰어들었다가 타이밍 좋게 킹이 날린 테이블에 얻어맞고 뻗었다.[19] 성우 장난으로 하오마루샤를로트의 러브라인도 그릴 수 있다. 게다가 남자쪽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까지도 포함된다. 하오마루와 료의 성우가 같고, 샤를로트와 킹의 성우도 동일하기 때문.[20] 기술표에선 토네이도 킥 95'로 표기.[21] 추가타가 가능했다면 점프공격-근접D 2타-미라지 댄스-트랩 슛까지 해서 반피 넘게 달았을 것이다.[22] 참고로 키보드로 할 경우 토네이도 킥을 쉽게 쓰는 한 가지 팁을 주자면 ←↓ 까지 입력하고 ↓를 누른 상태에서 ← + B or D를 입력하면 대각선 성립이 되어 쉽게 나간다.[23] 상승형 대공기 토네이토 킥이 있는 96 ~ 99 한정으로만 가능.[24] 다만 마지막의 돌려차기 모션은 방향이 정반대이다.[25] 이전까지의 사일런트 플래시는 트랩 슛 모션을 공중에서 맞으면 한 대 맞고 그냥 날아가 쓰러지기 때문에 대공으로는 제대로 된 히트를 노릴 수 없었다.[26] 대략 캐릭터 한 명이 들어갈 만한 거리에서 점프해서 쓰면 풀히트한다.[27] KOF 올스타의 스페셜 스킨은 기본적으로 MAX2/네오 맥스/클라이맥스 초필살기에서 다른 초필살기를 추가하거나 아니면 오리지널 모션을 더 추가하는데 킹의 베놈 샷은 기껏 추가된 모션이라고 해봐야 발동 당시에 나오는 넥타이를 다시 매는 것 정도 밖에 없다.[28] 강한 콤보는 있지만 실전에서 노리고 쓰는것이 아닌 상대가 실수로 허점을 보이는 경우에나 가능한 경우.[29] 덕분에 대공 처리나 구석 몰릴 때의 리버설이 불안해졌으며 킹의 약점이기도 하다.[30] 이 엄청난 원거리C의 성능 덕분에 한때는 킹의 원거리 C를 붕권이라고 부르기도 했고, "여자 랄프"라 불리기도 했다.[31] 로밧의 구룡강각차기와 발동이 비슷하다.물론 경험한 유저들은 알겠지만 보인다고 막을수 있는 속도가 아니다.[32] 가끔 상대방이 구르거나 점프하는것때문에 삑나서 혼자 삽질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순식간에 뉴트럴로 복귀한다.[33] 이 어퍼 때문에 일부에서는 어퍼 금지 룰이 생겼을 정도.[34] 참고로 쿄도 랭크가 한 단계 내려간 건 마찬가지이지만 쿄의 경우는 스트라이커 세스를 활용한 니가와에 골치 아프다는 이유 때문에 내려간 것.[35] 특히 Level.8 CPU 로버트는 유저들 사이에서 꼽아주는 최악의 인공지능 캐릭터 중 한 명. 그 외 카스미, 유리 등도 상당히 어려운 편.[36] 킹의 토네이도 킥도 유리 비연족도,고로 초낙법,하이데른 공잡과 함께 약화를 먹었다.[37] 킹에 뭍혀져서 그렇지 사실 2003에서는 여성팀의 인공지능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마이도 대공과 개싸움을 꽤 하는 편이라 상대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며 마리도 가드가 꽤 두터운 등 CPU가 그럭저럭 써먹는 편이다.[38] 물론 로버트는 PS2판에서 NBC 베이스로 돌아오긴 했다.[39] 특히 다이몬 고로 같은 경우 고로가 좀 실력이 떨어지면 킹에게 접근도 못하고 털리기도 한다. 베놈을 공중에서도 쏠 수 있어서인지 고로가 여기서 킹의 상성이나 다름없게 되었다.[40] 프랙티스 모드에서 가드를 ALL GUARD로 해놓고 써보면 막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41] 미사용 데이터이긴 하지만 용호의 권 문서에 있는 킹의 영상을 보면 옷이 찢어진 상태에서 싸울 때 뉴트럴 포즈에서 바스트 모핑을 확인할 수 있다.[42] 그 외에도 유리가 킹 같은 어른스러운 여자가 되고 싶어서인지 댕기머리를 잘랐다. 헌데 성격은 어째 별로 변한 게 없는 것 같다...[43] EVO 2012 KOF13 우승자. 결승 때는 킹을 쓰진 않았지만... 정확히는 듀오론과 둘 중 하나를 선봉으로 택일. 대회 내내 킹을 쓰다가 친 겐사이를 전략적으로 쓰기 위해 결승 전용의 히든카드로 숨겨놓았다가 2번 엔트리에 꺼내고 선봉 자리에 듀오론을 고정시키면서 킹을 쓰지 않았다.[44] 패치 내역에는 슈퍼 캔슬이라고 명시되어있지만, 애초에 기본기에서 초필살기로 캔슬은 이전 작들에서도 그랬듯이 일반 캔슬로 취급된다.[45] 이코마 하루미는 주로 킹이나, 블루 마리, 샤를로트 같은 허스키하면서 외국여성 캐릭터에 적합한 보이스인데, 나코루루는 앳된 목소리 때문에 팬들에게서 목소리를 쥐어짜낸다라는 평을 들을 정도이다. 30대 정도까지는 몰라도 40대에는 억지로 쥐어짜는 목소리는 목 건강에 위험하게 된다. 킹은 다행히 이코마 하루미의 보이스에 적합한 목소리라 상관없지만... 03부터 13까지의 킹 보이스에 적응된 사람은 94~02 혹은 14의 보이스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46] 애초에 킹은 SNK 내에서도 입지가 높은 편이 아니라서 춘리의 라이벌이 되기는 힘들었다. SNK가 만든 SVC에선 아예 출전도 못했다.[47] 해당 동영상에서 피니시 스킬로 나온 트랩 샷은 실제 게임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48] 아테나에게 한번 팀 바꾸기를 하는건 어떻겠냐고 제안하는데 킹이 언급한 '두 술버릇 핵폭탄'은 아마 마이와 유리를 의미하는듯.[49] 또 하나는 레오나.[50] 단 예외적으로 베티는 다른 사람들에게 까이는 마이를 칭찬하고 오히려 킹을 깐다. 아케이드 vs이벤트에서 킹이 베티에게 술을 많이 마실 것 같다, 즉 고민이 많아보인다는 걸 은근히 돌려 말했는데 일족의 사명과 애쉬의 일로 정말 고뇌가 많았던 베티의 입장에선 무관계의 타인이 아는 척 하는 게 불쾌했던 모양이다. 물론 걱정해줘도 지X이냐고 베티를 까는 사람도 없진 않다.[51] 용호의 권 시리즈 컨셉은 처음부터 80년대 중후반 홍콩 액션영화를 게임 느낌으로 해석한 것. 그래서 용호의 권 게임의 연출이 쌈마이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