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하차량사업소
德下車輛事業所 / Deokha Car Depot
1. 개요
동해선 광역전철과 부전-마산 복선전철, 대구권 광역철도의 개업 예정인 차량사업소. 동해선 선상에 있으나, 부전-마산 복선전철도 이 차량기지를 공용할 예정이다. 철도시설물 이지만 차량정비를 담당하므로 국가철도공단이 아닌 한국철도공사 소속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덕하리 산 51-5번지일원에 건설중이다. 동해선 상의 덕하역과 신설 망양역 사이 구간에 해당하며, 기지인입선이 망양역에서 복선 입체교차로 분기한다. 왜냐하면 이 기지인입선이 울산신항선과 공유하기 때문이다.
동해선 복선전철화사업 1단계 구간(부전-일광)이 2016년 12월 개통하였지만, 해당 차량들은 일광-태화강 구간의 공사가 완공되는 2021년까지는 임시로 부산차량사업소를 이용하게 된다. 그런데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2020년 '개통'하겠다고 밝혀 2020년부터 영업을 개시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그러나 덕하차량기지가 사업시행인가 변경으로 2021년 12월 31일 변경으로 공사가 연장되었다.
2. 구조
전동차 28편성 유치시설 1개와 56편성의 정비를 위한 경정비동과 중정비동이 마련된다. 마산~부산, 부산~울산, 울산~포항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운행되는 전동차의 유치 및 검수를 위한 차량기지로 건설된다.
3. 역할
320,148㎡ 부지에 동해선 전동차 전체의 경정비와 중정비를 담당할 계획이다.
현대로템과 한국철도공사가 추진 중인 KTX 이음 운행 계획안을 보면 경정비 및 중정비가 가능하도록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대구권 광역철도 차량의 정비 및 검수도 담당한다고 한다. 이것이 경정비는 대구에서 하고 중정비만 여기에서 한다는 뜻인건지 아니면 경정비와 중정비 모두 여기서 하고 대구에는 주박기지만 두는 방식을 뜻하는지는 불명이다.
[1] 2018년 당시의 공사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