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역(가야선)
伽倻驛 / Gaya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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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야선과 부전선에 있는 역이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백양대로 91 (당감동)[1] 에 위치해있다.
2. 연혁
3. 상세
여객 취급을 하는 역이 아니지만 가야선을 통해 화물 열차들과 부전역을 출발하여 구포역을 경유하는 일반열차들이 통과하고 차량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중요한 역이다. 서울에 수색차량사업소가 있다면, 부산에는 부산차량사업소가 있다고 보면 된다. 부산기관차승무사업소 본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차량사업소, 가야차량사업소 등 부산 지역 내 모든 철도차량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기관차나 객화차의 출고와 조성, 그리고 정비도 모두 이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컨테이너 야적장이 있어 컨테이너 취급도 직접 하며, 우암선(신선대)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오는 물량을 중계하는 조차장 역할도 수행한다. 가야역 반대쪽으로는 부산철도차량정비단(고속)이 있어 KTX, KTX-산천, SRT 차량의 경정비를 담당하고 있다.
동서통근열차가 영업하기 시작하면서 여객도 취급했지만,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의 개통 후 동서통근열차가 폐지됨에 따라 여객역으로의 기능은 상실되어 전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따라서 구내 섬식승강장은 쓰이지 않고 있다. 다만 그 승강장 맞은편에 신규 지하선로 입구가 공사중이다. 부산-마산 복선전철일수도 있을듯하다. 이렇게 되면 가야역은 앞으로도 여객 취급 가능성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과는 반대편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워낙 철도가 있는 구간이 긴 탓에 가야선 및 부전선 가야역에서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으로 넘어갈 수 있는 육교도 없어서 접근이 매우 힘들다. 가야선 가야역이 당감동에 있지만 2호선 가야역은 가야동에 있어서 소재지도 서로 다르다.[2]
구포역에서 부전역으로 직진하는 무궁화호, ITX 새마을 여객열차는 가야선과 부전선을 통하여 진입하기 때문에 화물열차 및 회송열차 외에는 해당 여객열차들이 이 역으로 통과한다.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에도 철도역이 있'''었'''는데 역명은 가야역이 아닌 경전선 함안역이다. 2012년 10월 경전선의 복선화와 선로의 이설로 가야읍에서 함안면으로 이전했다.
동해선 전철의 모든 열차가 2019년 덕하차량사업소 완공 전까지 임시로 부산차량사업소에 배속되어있다. 중정비는 덕하차량사업소에서 진행할 계획이기 때문에 공기가 늘어난다면 어디서 중정비를 받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한국철도공사는 신차 반입으로 인한 차량기지 포화도 해결하고 배차 부족 문제도 해결할 겸 저 멀리 문산차량사업소[3] 까지 보내버려서 중검수를 진행하는 충격과 공포스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을 운행할 전동차의 가야역 정차를 추진한다는 떡밥이 돌고 있다. 다만 기존승강장 맞은편에 지하선로 출입구가 건설중인것으로 보아 여객 부활가능성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부전-마산 복선전철 참고.
4. 기타
영화 부산행의 KTX 101열차가 극중 동대구역에 멈추는 장면을 촬영한 장소이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