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 안/논란 및 사건사고

 



1. 개요
2. 병역 관련 논란
3. god 공식색 관련 발언 논란
4. 유광잠바[1] 구걸사건
5. 유흥업소 허위 등록


1. 개요


데니 안의 논란 및 사건사고를 기록한 문서이다.

2. 병역 관련 논란


대한민국 사회에서 민감한 문제로 받아들이는 병역에 대한 부분에서 현재까지도 비판받고 있다.
데니안은 미국에서 출생하여 미국 시민권한국인 아버지의 대한민국 국적을 동시에 물려받아 대한민국미국의 선천적 이중국적을 보유하게 되었다.[2] 그러다가 1983년 귀국한 부모를 따라 6살 때부터 쭉 한국에서 자랐다. 그렇게 한국에서 자라다가 1996년 처음 가수의 꿈을 꾸게 되었고 1997년부터 god 멤버로서 합숙 생활을 시작, 1999년 1월 god로 데뷔하며 이중국적 상태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아마 국외 이주를 신청한 듯 보인다.
그렇게 연예계에서 활동하다가 2001년 병역법이 개정되면서 국내에서 60일 이상 체류하며 영리활동을 한 해외 영주권자, 이중국적자에게 병역 의무를 부과하도록 법이 바뀌게 되었다. 그러자 당시 토니 안[3] 등 일부 연예인들은 해외 영주권을 포기하거나 신검을 받아 군에 복무하는 방법을 택했다. 병역법이 개정되기 전에 병무청은 이중국적 상태이거나 해외 영주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한국 국적 포기 또는 국외 이주 신청과 함께 출국의 기회를 부여했는데, 데니안은 2000년 7월 28일 한국 국적을 포기함으로써 단독 미국 국적자가 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재외동포 비자로 체류하며 활동하게 되었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케이스.
당시에는 스티브 유 병역기피 사건 이전이라 연예인의 국적 포기에 대한 여론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그저 '또 그러나 보네' 정도의 반응이었고, 연예인은 그 당시만 해도 일반인과는 다른 백그라운드를 가졌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대중들도 그저 그러려니 했다. 하지만 스티브 유 병역기피 사건이 터진 후부터 연예인의 병역 이행 여부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이 매우 엄격해지면서, 그의 병역 문제도 조금씩 대중들의 시선으로 올라오다가 결정적으로 2005년 5월, 같은 팀 멤버 손호영이 국적 논란에 휩싸이면서 데니안 역시 병역에 대한 문제로 비판을 받았다.
박준형의 경우에는 거의 평생 미국에서 성장했으며 만 18세 이전까지 한국에 체류한 기간이 6개월도 되지 않는데다가 한국말한국 문화에도 매우 서툰 모습을 보였기에 사람들이 이해를 해주었지만[4], 데니안의 경우에는 영어는 거의 못하고 한국어가 모국어이며, 정체성도 미국인보다는 사실상 한국인에 더 가깝고, 또 한국에서 대부분의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의무는 지지 않으면서 권리만 누리려고 하는 검은머리외국인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
그 후 손호영이 귀화하겠다고 이야기를 해서 논란이 마무리되었고 god도 해체되면서 그의 병역 문제도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으나, 2008년 1월 한 인터뷰에서의 발언 때문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영화 <기다리다 미쳐> 에 군인 역으로 캐스팅되었는데, 병역을 이행하지 않은 그가 한국 군인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해 상당한 논란이 되었다. 이 논란이 불거지자 기자가 인터뷰에서 이 논란을 언급하자, 데니안은 "'''군인 역을 맡는다고 군대를 다녀와야 할 필요는 없지 않냐"'''라는 말을 해서 대중들, 특히 군필 남성들에게 큰 비판을 받았다.미국 시민권자 데니안 "군대 꼭 가야하나" 논란, 한국일보, 2008.01.02 그러나 병역 문제와 별개로 이 말은 완벽하게 옳은 말이다. 배우가 배역과 유사한 경험을 한 것이 강점이 될 수는 있지만 필수이지는 않다. 저 발언이 논란이 된 것 자체가 떼법이다.
이후에는 본인이 언급을 자제하며 2014년 god가 컴백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자 이 이야기도 많이 묻혔으나, 여전히 그를 비난하는 댓글도 많이 보여서 지금도 본인에게는 안좋은 꼬리표로 따라다니고 있다.

3. god 공식색 관련 발언 논란


2010년 BTOB의 풍선색이 god가 사용하는 응원 풍선색인 하늘색과 비슷하여 팬들 간에 서로 말이 나왔던 차에 본인이 SNS에 글을 올렸는데, 팬덤 싸움에 더 가열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5] 결국 박준형이 팬카페에 풍선색으로 그렇게 신경을 쓸 일이냐며 글을 올려 이번 논란에 대해 일단락. 이번일로 박준형은 어른스럽다는 평을 받은 반면, 데니안은 나이에 맞지않게 성숙하지 못하다며 비판을 받았다.

4. 유광잠바[6] 구걸사건


2013년 10월 본인의 SNS에 LG 트윈스 유광잠바를 입고 플레이오프전을 관람하는 모습을 인증하였다.# 그러나 이때 입었던 잠바가 이전부터 본인의 SNS에 대놓고 갖고 싶다고 글을 올렸으며, 글을 올린지 며칠만에 팬을 통해서 선물을 받았다며 인증하였다. 그것도 모자라 플레이오프전 티켓까지 구하면 된다면서 티켓까지 대놓고 요구를 했고, 그렇게 해서 티켓까지 선물을 받았다는 식으로 인증하였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반인들도 플레이오프전은 어렵게 예매하는 판에, 심지어 돈도 많으면서 팬들한테 대놓고 사 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냐며 비판이 쏟아졌고, 논란이 커지자 SNS를 탈퇴하였다.# 이 사건 이후로 조공거지라는 비난을 받았으며, 연예인 조공논란이 터질때마다 예시로 적용되는 등 본인한테는 흑역사로 남았으며 좋지 못한 이미지가 각인되었다.

5. 유흥업소 허위 등록


서울 청담동에 있는 B모 샴페인바는 2018년 2월 이탈리아산 주류를 콘셉트로 문을 열었는데 당시 등록 업종은 일반음식점이었다. 데니안은 개업 당시 이 샴페인바 운영 회사의 사내이사였다. 이 때문에 세금을 덜 내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사실상 유흥주점으로 운영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데니안 측은 “창업 멤버였던 것은 맞지만 등록 업종 결정 과정에 참여한 적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데니안의 고발인들은 데니안이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입장이며, 샴페인바에 대해 형사 고발된 3건은 인테리어(중층무단 설치, 불법테라스 설치) 혹은 MD 상품(불법생수제작) 등이고 데니안이 언론을 통해 밝혔던 내용만 봐도, 이 고발 사건들이 데니안과 무관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2월 13일, 시민단체 국민연대가 B샴페인바의 무단증축에 대해서 데니안 등 3인을 고발했을 당시는 데니안이 사내이사를 역임하고 있었다며 '무관하다'는 해명은 사실이 아니라고 고발인들은 입을 모았다.#
[1] 후술에 설명이 있지만 플레이오프전 티켓까지 요구하였다.[2] 한국은 1998년 이전 출생자까지는 '부계주의 국적법'을 적용하여 아버지한국 국적인 경우에 한하여 출생 국가와 상관없이 한국 국적을 부여했다. 참고로 데니안은 1978년생이다.[3] 미국 영주권이 있어서 '입영 연기'가 가능했으나 2001년 영주권을 포기하고 2008년 현역으로 입대했다.[4] 박준형은 데뷔 이전에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귀화하면서 단독 미국 국적이었다. 또한 이미 당시 만 37세라 군대에 갈 수 있는 나이도 지난 상태였다.[5] 데니안을 비판하는 쪽에서는 원래 조성모의 팬덤 풍선색도 하늘색이였는데 그걸 뺏았으면서 이번일에 대해 어이가 없다는 반응. 초반 조성모 팬덤의 풍선색은 하늘색이였으나 나중에 투명색으로 바뀌었다.[6] 후술에 설명이 있지만 플레이오프전 티켓까지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