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라(아스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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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에 등장하는 교황청의 신부이며, 삼손 수녀가 바티칸의 성당을 통째로 무너뜨리고 달아난 뒤 추격을 맡은 테레사 수녀 일행이 계속 죽을 쑤자 인간화된 천사인 피욘드와 함께 보내진 처형자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제이슨 부히스를 연상시키는 하키 마스크와 검은 망토 차림으로 사신 분위기를 물씬 풍겼으나... 이를 벗은 본 모습은 여자 아이... 처럼 생긴 미소년이다. 스스로는 그 외모 덕분에 '인기많은 몸'이라 자부하지만 실은 열 살 때 계단에 머리를 부딪친 이후 더는 성장하지 않고 여자같은 용모가 된 것에 심한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다.
또한 한쪽 눈을 성십자 문양으로 변형해 천사를 인간으로 만들거나 되돌릴 수 있는 엔젤마스터의 권능을 지니고 있어 우선 대열에서 낙오된 피욘드를 인간화시켜 부려먹...고는 있다지만 고문관이라 별 쓸모는 없다. 그래서 다른 천사들과 조우하길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작중에선 피욘드를 사냥개처럼 앞세우고 삼손을 추격해 우여곡절 끝에 삼손과 동행하던 데이비드 커퍼필드를 우선 폭사시키고 혈투를 벌인다. 그 과정에서 삼손의 초재생능력의 근원이 천사임을 알아채고 엔젤마스터의 권능으로 삼손 속에 있던 장군급 천사를 끄집어내 부하로 쓰려 했다. 그러나 엔젤마스터가 뭐라던 제멋대로 근육을 자랑하며 오히려 "여자들에게 있어 넌 남자가 아닌 귀여운 인형에 불과하다."라는 도발까지 해대자(...) 분노와 질투를 느끼며[1] 죽기살기로 달려들지만 생체기 하나 없자 빈껍데기가 된 삼손에게 다시 넣어 삼손을 부활시켜 버렸다. 헌데 이 과정에서 삼손 추격이란 동일한 목적을 가진 테레사 수녀 일행을 저건 내 먹이라며 끼어드는 바람에 내분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리고 악마스러운 성구(...)를 장착한 테레사와 싸우던 도중 테레사가 엔젤마스터들의 최후를 보여주겠다고 천사들을 소환했는데, 이들은 '''최소한 피욘드보다도 늠름한 모습으로 보여''' 이들 중 선임으로 보이는 엄근진한 천사를 인간으로 만들어 버리고 이제 팔자 좀 피겠다 싶었으나... 그동안 늘 한심하고 찌질하다고 경멸해온 고문관 피욘드가 선녀로 보일 정도로 바람둥이의 본색을 드러내며 망나니같이 날뛰자 실망해서 엄근진한 천사로 되돌려 버렸다.
이후 되는 게 없다고 좌절하는데, 잉여인간 피욘드로부터 동정받고 위로를 가장한 도발을 받게 되자(...)[2] 인생의 무가치함을 느껴 머리에 권총을 쏘아 자살해 버렸다(...).
사건이 대충 정리된 뒤 피욘드의 부탁을 받은 삼손이 자기 파트너(?)인 데이빗 커퍼필드와 함께 부활시켰으나 삼손의 실력이 미숙한 관계로 양쪽 모두 언데드로 부활하는 바람에 바티칸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신세가 된 데다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몸이 되었기에 피욘드에게 화풀이를 했다.
아스피린에 등장하는 교황청의 신부이며, 삼손 수녀가 바티칸의 성당을 통째로 무너뜨리고 달아난 뒤 추격을 맡은 테레사 수녀 일행이 계속 죽을 쑤자 인간화된 천사인 피욘드와 함께 보내진 처형자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제이슨 부히스를 연상시키는 하키 마스크와 검은 망토 차림으로 사신 분위기를 물씬 풍겼으나... 이를 벗은 본 모습은 여자 아이... 처럼 생긴 미소년이다. 스스로는 그 외모 덕분에 '인기많은 몸'이라 자부하지만 실은 열 살 때 계단에 머리를 부딪친 이후 더는 성장하지 않고 여자같은 용모가 된 것에 심한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다.
또한 한쪽 눈을 성십자 문양으로 변형해 천사를 인간으로 만들거나 되돌릴 수 있는 엔젤마스터의 권능을 지니고 있어 우선 대열에서 낙오된 피욘드를 인간화시켜 부려먹...고는 있다지만 고문관이라 별 쓸모는 없다. 그래서 다른 천사들과 조우하길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작중에선 피욘드를 사냥개처럼 앞세우고 삼손을 추격해 우여곡절 끝에 삼손과 동행하던 데이비드 커퍼필드를 우선 폭사시키고 혈투를 벌인다. 그 과정에서 삼손의 초재생능력의 근원이 천사임을 알아채고 엔젤마스터의 권능으로 삼손 속에 있던 장군급 천사를 끄집어내 부하로 쓰려 했다. 그러나 엔젤마스터가 뭐라던 제멋대로 근육을 자랑하며 오히려 "여자들에게 있어 넌 남자가 아닌 귀여운 인형에 불과하다."라는 도발까지 해대자(...) 분노와 질투를 느끼며[1] 죽기살기로 달려들지만 생체기 하나 없자 빈껍데기가 된 삼손에게 다시 넣어 삼손을 부활시켜 버렸다. 헌데 이 과정에서 삼손 추격이란 동일한 목적을 가진 테레사 수녀 일행을 저건 내 먹이라며 끼어드는 바람에 내분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리고 악마스러운 성구(...)를 장착한 테레사와 싸우던 도중 테레사가 엔젤마스터들의 최후를 보여주겠다고 천사들을 소환했는데, 이들은 '''최소한 피욘드보다도 늠름한 모습으로 보여''' 이들 중 선임으로 보이는 엄근진한 천사를 인간으로 만들어 버리고 이제 팔자 좀 피겠다 싶었으나... 그동안 늘 한심하고 찌질하다고 경멸해온 고문관 피욘드가 선녀로 보일 정도로 바람둥이의 본색을 드러내며 망나니같이 날뛰자 실망해서 엄근진한 천사로 되돌려 버렸다.
이후 되는 게 없다고 좌절하는데, 잉여인간 피욘드로부터 동정받고 위로를 가장한 도발을 받게 되자(...)[2] 인생의 무가치함을 느껴 머리에 권총을 쏘아 자살해 버렸다(...).
사건이 대충 정리된 뒤 피욘드의 부탁을 받은 삼손이 자기 파트너(?)인 데이빗 커퍼필드와 함께 부활시켰으나 삼손의 실력이 미숙한 관계로 양쪽 모두 언데드로 부활하는 바람에 바티칸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신세가 된 데다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몸이 되었기에 피욘드에게 화풀이를 했다.
[1] 사실 데릴라 입장에선 단 한순간이라도 그런 몸이라도 가질 수 있다면 영혼을 팔 수 있을 정도로 갖고 싶은 것이다. 그러니 겉으로는 코웃음을 쳤지만 속으로는 피눈물을 흘렸던 것.[2] 사실 말 자체는 평범하지만 때와 장소를 잘못 골랐다. 상세한 건 피욘드(아스피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