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스테이터(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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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디셉티콘 소속 컨스트럭티콘이 합체하는 컴바이너.
2. 상세
2.1.
데바스테이터의 등장은 없고 브롤이 데바스테이터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완구 등 관련 제품은 브롤이라는 이름으로 제대로 출시되었다.
2.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 성우는 프랭크 웰커.
광산용 덤프트럭, 불도저, 크레인 등 한 덩치 하는 중장비들이 여럿 등장하여 합체해 그 위용이 엄청나다.
진공청소기처럼 주변사물들을 입으로 빨아들여 분쇄하는 위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머드플랩이 빨려들어가자 부숴버리지 못하고 켁켁거린다. 이어 오른쪽 얼굴을 부수고 나온 머드플랩과 밖에서 기다리던 스키즈 콤비에게 역으로 괴롭힘을 당한다. 너무 몸집이 크다보니 동작이 황당하게 둔해서 쌍둥이를 손도 못 대봤다.
이후 쌍둥이와의 싸움에서 기운을 소진했는지 힘겹게 피라미드에 올라가, 꼭대기 부분을 부숴 내부에 감춰진 태양 파괴장치를 드러낸다. 그러다 시몬스가 좌표를 불러준 대로 발사한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DDG-100 키드(KIDD)의 레일건 한 방에 피라미드 아래로 굴러 떨어지며 산산조각나 사망하고 만다.
국내 더빙판에선 '데배스테이터'라고 번역됐다.
3. 게임
3.1. 패자의 역습 - 게임판(PS3, XBox,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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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봇 미션에서 보스급 캐릭터로 등장한다. 데바스테이터의 약점을 어느 정도 공격하면 코어들이 노출되며, 이 코어들을 모두 파괴하면 쓰러진다.
4. 완구
- 슈프림급 데바스테이터(2009)
얼굴이 회색이던 초기 CG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으며 영화와는 달리 여섯 멤버가 합체하며 멤버들 각각은 로봇으로 변신하지 못한다. 입을 크게 벌려주는 기믹이 있어 입 속 공간에 레전드급의 작은 로봇 정도는 넣어줄 수 있다. 발광, 음성 기믹도 있다. 영화에서는 몇마디 괴성만 내지를 뿐이었지만 완구는 "I am Devastator!", "Crush! Autobots!" / "Devastator! Destroy!" / "I am Decepticons!" / "Ha ha ha ha ha ha ha ha!" 등 몇 가지 대사가 있다. 가동성은 썩 좋지않다.
타카라제는 영화와 좀 더 흡사하게 얼굴에 붉은 도색이 드문드문 되어있지만 하다 만 느낌이라 평가가 좋지 않다.
- 레전드급 데바스테이터(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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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급과는 달리 멤버들 각각이 로봇으로 변신할 수 있다. 합체 멤버 수는 슈프림급에는 없는 오버로드를 포함해 일곱이다. 레전드급 크기의 로봇 일곱이 대략 디럭스급 비슷한 크기로 합체한다.
- 스튜디오 시리즈 데바스테이터(2019~2020)
10년만에 '''개별 멤버들의 완전 변형 및 합체'''까지 구현되는 데바스테이터가 출시되었다.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멤버들을 출시하여 세트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다음의 여덟 멤버들이 합체해 데바스테이터가 된다.
- 보이저급 믹스마스터 - 머리
- 리더급 스캐빈저 - 등, 어깨
- 리더급 오버로드 - 동체, 허벅지
- 보이저급 스크래퍼 - 오른팔
- 보이저급 램페이지 혹은 스킵잭(램페이지의 노란색 리데코) - 왼다리
- 보이저급 롱 홀 - 오른다리
- 디럭스급 하이타워 - 엄지손가락 외의 손을 제외한 왼팔[1]
- 디럭스급 스크랩메탈 -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왼손
2020년 하반기에 다리가 스킵잭 버전으로 들어가있는 합본팩이 발매 예정이다.
DNA 모델키트라는 비공식 3사에서 합체모드 업그레이드 키트 출시를 예고하였고, 예약 한정으로 레킹볼 1쌍을 넣어준다. 생략된 얼굴 디테일 부품과 등에 존재하는 날개(스캐빈저 부품)와 호스, 어깨 디테일 파츠와 등짝의 그라인더 배출구 디테일 엎 부품등이 포함된다. 다른 비공식 업체들에서도 레킹볼 1쌍을 포함한 업그레이드 키트를 출시할 예정인듯 하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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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바스테이터로 합체하는 멤버들의 구성과 수는 연출이 명확하지가 않아서 팬들 사이에서 가장 큰 논란거리 중 하나이다. 컨셉아트를 보면 초창기버전은 6체, 이후 버전은 7체이다. 영화 장면을 분석하면 완구로 나온 적이 없는 소형 불도저, 노란색 덤프트럭 등을 포함해 10체 이상이라는 말도 있다. 심지어 완구도 종류마다 합체하는 멤버의 수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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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출시된 스튜디오 시리즈 완구에는 '스크랩메탈'이 포함되는데, 사실 이 녀석은 메가트론의 부활을 위해 희생된 녀석이며 그 자리는 위 사진의 불도저 디셉티콘이 있어야 할 자리이다. 이 외에도 각 멤버들의 비클/로봇 모드 크기 차이가 심한 편이라 맡는 부위가 실제 크기에 맞는지의 문제 등 다양한 논란이 있다.
- 영화에는 데바스테이터로 합체하는 로봇들 외에도 동일 기종으로 보이는 로봇들이 여럿 등장한다.
- 데바스테이터의 CG는 그래픽 회사 ILM이 그 때까지 맡은 것들 중에서 가장 힘든 작업이었다고 한다. 오죽하면 컴퓨터 발열이 너무 심해서 살짝 녹기까지 했다고. DVD에는 컴퓨터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영상이 수록되어 있다. 위용있는 합체에 비해 본편에서의 등장 분량이 길지 않았던것도 이 때문.
- 다리 사이에 구슬 한 쌍이 묘한 모습으로 매달려 있다. 시모어 시몬스가 레일건의 유도를 위해 좌표를 따느라 데바스테이터에게 몰래 접근했을 때 이를 보고 "난 놈의 불알 밑에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