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image]
'''브롤 (Brawl) '''
'''비클'''
M1 에이브럼스
'''소속'''
디셉티콘
'''성우'''
데이비드 소볼로프(게임)[1]
1. 개요
2. 작중 행적
3. 완구
4.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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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디셉티콘 소속 전사이다.

2. 작중 행적


트랜스포머에서 M1 에이브럼스를 기초로 한 전차에 추가 무장과 장갑, 지뢰제거용 모듈을 붙인 버전(트리플 X 2에서도 나온 적이 있는)으로 변신한 채 주차 되어 있다가 스타스크림의 호출에 응답하며 군사기지를 유유히 빠져나온다. 그 뒤 본크러셔, 바리케이드와 함께 큐브를 가지고 이동하는 오토봇과 미군을 추격하는데, 탱크로 변신했으면서 고속도로를 달리는 위용을 보여준다.[2]
그 후 도시에 도착했다가 스타스크림의 공격을 받고 잠시 혼란에 빠진 오토봇 일행을 전차 상태에서 포격한다. 작고 기동력이 좋은 재즈가 빠르게 달려들어 포탑을 돌리자 브롤은 마침내 변신하여 재즈를 붙잡아 저만치 내던져버린다.
그리고 오토봇, 미군과 교전하는데, 맷집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강한지 메가트론과 다른 디셉티콘들이 도착하고 나서도 거의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아이언하이드, 라쳇[3], 재즈, 미군들에게 집중공격을 받는데 이 때 정말 온갖 공격을 다 처맞는데도 버티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다.
거의 대부분의 오토봇의 화력에 집중당한 뒤 리타이어했으나, 죽지 않고 일어나 다시 미군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지만, 미카엘라가 렉카에 묶은 범블비의 대포와 미사일 세례에 스파크가 직격당해 사망한다. 직접적으로 타격을 크게 주진 못했지만 미군과 오토봇들의 발목을 오랫동안 잡아줄 정도로 버틴 것을 보면 정말 탱커의 귀감이라 부를 만 하다.[4]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그냥 유탄 한 발 맞거나 m4몇 발에 승천하는 디셉티콘 잡졸들과 정말 대비된다. 다만 중반에 라쳇의 근거리 사격에 맞아서 몸이 날아가는 모습은 조금 안습하다(...).
3편에선 모양이 같고 색만 다른(사막색) 디셉티콘이 나온다, 물론 지나가는 엑스트라로 옵티머스에게 순식간에 처치당한다. [5]

3. 완구


  • 2013년 아시아 프리미어 시리즈 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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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링은 APS-02. 2007년 리버 클래스 브롤의 리데코 버전이다. 전반적으로 현실적이지만 보다 짙은 녹색의 컬러가 특징이다. 일본 이외 아시아 지역에만 판매되었다.
  • 2018년 스튜디오 시리즈 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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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링은 SS-12. 스튜디오 시리즈 2차 웨이브로 하반기에 발매되었다. 보이저급 중에서도 약간 작은 편인 옵티머스와 비슷한 크기. 중후한 도색과 몰딩, 영화에 한 층 가까워진 프로포션으로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평. 비클과 로봇 둘 다 영화와 거의 흡사한 몇 안 되는 완구답게 변형 스텝도 36스텝이나 된다. 다만 비클 모드에서 주포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과 다리 뒷부분이 텅 비어있는 것, 또한 비클 모드 시 살짝 들떠 있는 주포 뒷부분 밑으로 손이 노출된다는 점이 아쉽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주포는 로봇 모드의 엉덩이에 그대로 붙어있어 외형을 망치는 요인이기도 하다.

4.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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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가 트랜스포머들의 이름에 부주의해서 그렇다고 한다. 가끔 프렌지를 '사운드바이트'[6]라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장난감, 게임 등 관련 미디어믹스 상품에선 올바르게 표기가 되어 나왔지만, 문제는 영화판 1편의 브롤은 저 데바스테이터란 표시 이외엔 단 한 번도 이름을 불려본 적이 없다는 게 문제.[7] 때문에 영화 1편만 본 관객들 대부분은 끝까지 데바스테이터=M1 에이브람스[8]란 착각을 했고, 2편을 보면서 "어? 데바스테이터는 1편에서 죽은 탱크 녀석인데 왜 또 나왔지?"라고 의문을 품는 사태도 적잖았다고(...). 그런데 메이킹 영상을 보면 또 데바스테이터라고 나온다.

  • '브라울'로 많이 알려졌지만 실제 발음은 '브롤'로 읽어야 맞다. 이는 롱 홀도 '롱 하울'로 읽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 무비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미군의 총탄 몇발에 그대로 리타이어되는 다른 디셉티콘과 비교했을때 수십 발의 탄환을 얻어맞고도 '괜찮아, 튕겨냈다' 수준으로 오래 버틴 브롤을 찬양하는 팬들도 일부 존재한다.[9]
  • 초기 컨셉아트에서는 데몰리셔라는 이름으로 기재되어 있다. 트랜스포머 아마다의 그 데몰리셔를 의식한 듯?[10] 그리고 데몰리셔는 2편 초반부에 등장한다.
  • 탱크 자체가 가지는 압도적인 비주얼 & 밀리터리 간지에 로봇 모드의 디자인도 꽤 멋지다보니, 1편에서 찔끔찔끔씩 등장한 조연임에도 상당히 인기가 많다.
  • 게임 트랜스포머 휴먼 얼라이언스에서는 동형기인 "브롤러"가 영국 루트의 보스로 등장. 등장시 레버 방향입력 액션 두번 후 버튼 타이밍맞춰 누르기 액션을 요구하며, 미사일런처 두대를 다 뜯은뒤 주포로 건물 상층부를 쏴 파편을 떨어트리는 패턴이 흉악하다. 그러나 파편 떨어트리기 패턴만 잘 통과하고 한쪽 팔을 뜯는데 성공하면 반은 날로 먹을 수 있는 보스로 전락한다.


[1] 비스트 워즈에서 뎁스 차지를,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는 쇼크웨이브를, 범블비(영화)에서는 블리츠윙을 맡았다.[2] 현대 MBT는 못해도 최대시속 60~70km정도 나온다.[3] 라쳇은 왼팔에 장착된 전기톱으로 왼팔을 절단한다.[4] 작중에서도 레녹스 대위가 "저놈은 죽지를 않는구만"이라고 할 정도로 쓰러져도 계속 일어나는 좀비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5] 리더, 디럭스 클래스 완구의 색놀이버전 완구는 이미 1편이 나왔을 때에 출시된 바가 있지만 영상 등장은 본 3편이 처음이다.[6] 사실 처음에 영화 개봉 전에 나왔던 프렌지의 일러스트 계획안에 이름이 사운드바이트라 되어 있었다. 그 일례로 블랙아웃이 처음에 일러스트에서 붙여진 이름은 인시너레이터, 즉 소각자였다. 이 브롤 역시 처음엔 데몰리셔라는 이름으로 일러스트가 올라왔었다.[7] 미군들은 이 놈을 탱크라고 부른다.[8] 사실 이놈을 M1이라고 쳐줘야 할지 심히 의심스러울 정도로 마개조가 되어있다. 당장 봐도 알겠지만 포탑 위에 기관포탑이 하나 더 있다.[9] 물론 상대한 미군의 규모 자체가 다르기도 하고 시리즈가 지날수록 디셉티콘들의 약점이 많이 파헤쳐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브롤만큼 버텨낸 디셉티콘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10] 아마다의 데몰리셔도 전차로 변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