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노테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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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생대 마이오세 중기에서 플라이스토세 초기에 번성하였으며, 3개의 종들이 아프리카부터 유럽, 아시아 등에 나눠 서식한 코끼리의 친척 중 하나.
2. 특징
몸길이는 7~8미터, 4m가 넘는 기린만한 키에 무게는 7~14t에 육박하는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육상 포유류 중 하나이다.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오늘날 코끼리와 달리 빠루내지 곡괭이처럼 아래로 뻗어내리는 독특한 상아의 모습인데, 땅을 파거나 나무껍질을 벗기는 용도가 아니었을까 추측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애초에 상아가 위로 뻗은 현생 코끼리들도 그런 용도로 위로 뻗은 상아를 잘만 쓰고있다. 덤으로 현생 코끼리와 비교하면 코의 길이가 짧은 편이다.[1] [2]
3. 대중 매체
BBC의 다큐멘터리 "고대 야생 동물 대탐험"에도 출연. 엄청난 덩치로 작고 힘없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들을 단번에 압도해 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강 동물왕 멸종동물편에서는 2회전에서 포루스라코스를 나가떨어뜨리고 준준결승전에서 앤드류사쿠스를 죽이고 준결승전에서 황제매머드에게 완패하고 말았다.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매머드보다도 강력한 동물로 등장. 그런 와중에 무리를 짓기까지 한다. 3차 베타까지는 '데이노테리움'으로 표기됐지만 어째서인지 해외 베타 때부터 '아랫뿔코끼리'로 이름이 바뀌었다.
4. 기타
가끔 '다이노테리움'이라고 읽는 사람들도 있지만 라틴어 발음을 따르면 데이노테리움이 올바른 발음이다. 한글판 위키피디아에서도 오랫동안 다이노테리움으로 표기되다가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