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저트리안

 


1. 개요
2. 상세
3. 역대 데저트리안
4. 틀 둘러보기


1. 개요


하트 캐치 프리큐어!에 등장하는 몬스터 겸 마물 캐릭터. 성우는 일본판의 경우는 카네다 토모코[1]가 데저트리안을 전담해 맡았으나, 한국판에서는 데저트리안 담당 성우를 따로 캐스팅하지 않고 데저트리안이 된 캐릭터의 성우가 그때그때 담당해 연기하였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사막을 뜻하는 영어인 desert 와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인 [2] -ian이 붙어서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다. 영어식으로 작명되어서인지 한국판에서 이 이름이 변경없이 그대로 나왔다.

2. 상세


마음의 꽃과 특정 사물이 융합되어 완성되는 데몬이다. 다만 정신까지 온전히 잠식되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응어리진 마음의 꽃 부분만 적출되어 마물의 동력이 된다. 즉 '''트라우마의 구현화.'''
인간의 트라우마를 동력원으로 한다는 점이나 '''핵을 적출하는''' 정화 연출 등으로 미루어 보면 용자왕 가오가이가존다(젠타)의 오마쥬일지도 모른다.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데몬들 중에서 둘 뿐인 제대로 말을 하는 몬스터이며,[3][4] 주로 하는 말은 마음의 꽃을 빼앗긴 사람의 컴플렉스. 즉, 열등감이 밖으로 표출되는 것이다.[5] 그 외에도 모티브가 된 사물의 이름을 울음소리로 내기도 한다.[6]
참고로 어느 정도는 소체가 된 인간의 의지가 남아있으며[7], 그 때문인지 소환한 간부가 완전히 통제권을 갖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데저트리안의 통제력과 힘은 데저트리안의 소체가 된 마음의 꽃의 소유자의 마음의 어둠의 심도에 따라 달라진다. 간단히 말해 마음의 어둠이 강할수록 난폭하고 말 잘 듣는 데저트리안이 된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말 한마디 잘못하면 간부라도 해도 가차없이 공격한다.[8]
31화에서 사바쿠 박사가 3간부에게 지급한 다크 브레슬렛은 이 마음의 어둠을 강제로 증폭시키는 장치. 다크 브레슬렛을 장비한 간부와 합체한 데저트리안은 인상이 험악해지며 힘이 더 강해지고 합체한 간부가 주도권을 가지므로 소체의 의식이 저항할 일도 없다. 마음의 꽃을 급속도로 마르게 해서 소체가 된 사람에게 강한 괴로움을 동반한다는 부작용이 있지만 사막의 사도 입장에선 그런 거 상관 없다.[9] 간부 자신의 파워업에도 사용 가능하며 34화에서 파워업된 3간부에 의해 프리큐어 파티가 전멸할 뻔 했다.[10]
정화되면 소체가 된 사람뿐만 아니라 그 물건까지도 완벽히 복구된다. 쿠모자키, 사소리나, 코브라자도 데저트리안의 일종이라고 볼수도 있다.[11]
참고로 전작 두 사람은 프리큐어에서 게키도라고가 벨로네 학원 교감을 자켄나로 만든 적이 있으며, 이때 만들어진 자켄나의 특징도 데저트리안과 같았다.[12] 차이가 있다면 소환 방법 정도. 데저트리안의 모티브로 봐도 무방할 듯.
2013년의 심쿵! 프리큐어에는 비슷하게 사람의 마음을 소재로 삼는 데몬인 지코츄가 나오며 2014년 해피니스 프리큐어!사이아쿠, 2015년의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에서도 사람의 꿈을 소재로 하는 데몬인 제츠보그가 나온다. 2018년에는 허긋토! 프리큐어에서 사람의 스트레스를 소재로 한 오시마이다, 2019년의 스타☆ 트윙클 프리큐어에서는 사람의 상상력을 소재로 하는 마물인 노트리거가 등장한다.

3. 역대 데저트리안



4. 틀 둘러보기




[1] 매번 다른 느낌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재로서는 프리큐어 시리즈의 역대 괴수 담당 성우들 중 유일하게 여자 성우다.[2] 그런데 마음의 꽃이 시들어서 데저트리안이 만들어지고 최종적으로 사막화가 되는 것이 사막의 사도의 목적인 것과(desert), 밑에 서술한 것처럼 사람의 트라우마를 구현화한다는 걸로 보아 붙여진 것 같다.(-ian)[3] 그래봤자 유치원생 수준의 지능인듯 하다.[4] 2012년까지는 유일했지만, 두근두근! 프리큐어에서 비슷한 컨셉의 마물인 지코츄도 말을 한다.[5] 1화에서 마음의 꽃을 빼앗긴 에리카도 데저트리안이 된 후에 한 말의 대부분은 언니인 모모카에 대한 불만 표출이었다.[6] 예를 들어 라면을 모티브로 한 데저트리안은 '라~면', 허수아비를 모티브로 한 데저트리안은 '허수아~비'라는 식으로 운다.[7] 이 점을 감안하면 소체의 성우를 그대로 쓴 한국판 캐스팅이 더 적절했을지도 모른다.[8] 극중에서는 이 역할(?)을 코브라자가 수행했다. 쿠모자키의 경우, 코브라자 정도는 아니지만 데저트리안에게 붙잡혀 붓이 되기도 했다.(...)[9] 하지만 사소리나가 40화에서 쿠모자키, 코브라자에게 받은 것까지 합해 다크 브레슬렛 3개를 동시에 사용했을 땐 데저트리안의 파괴력은 무시무시했지만 사소리나 본인도 버티지 못한 걸 보면 사용자에게도 상당한 부담을 주는 모양.[10] 그 파워업한 3간부를 큐어 문라이트다크 프리큐어와의 승부에서 상당한 데미지를 입고도 혼자서 전부 쓰러트렸다.[11] 셋 다 원래는 평범한 인간의 마음의 꽃을 소체로 하여 만들어진 존재. 최종 결전 이후의 후일담에서 각각 이츠키네 무도관의 수련생, 41화에서 나온 유치원의 강사, 디자이너가 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쿠모자키는 '쿠마모토'란 본명까지 밝혀졌다.[12] 데저트리안처럼 제대로 말을 하며, 교감의 의지가 남아있어 열등감을 밖으로 표출했다. 차이가 있다면 이쪽은 오히려 간부인 게키도라고가 말을 안 듣는다고 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