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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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ソリーナ
1. 개요
하트 캐치 프리큐어!의 빌런. 성우는 타카노 우라라/이명희[1]
모티브는 전갈이며, 이름의 유래 역시 전갈이라는 의미의 일본어 '사소리(さそり). 한국판에서는 '''스콜피오나'''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여기에는 전갈의 영어식 이름인 '스콜피온(Scorpion)'이 들어가 있다.
2. 상세
사막의 사도의 3간부 중 1인/홍일점. 쿠모자키, 코브라자와 함께 마음의 꽃을 빼앗기 위해 인간 세계에 파견되었다. 적발에 다소 늘씬한 체형을 하고 있으며 인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전통 복장에 망토를 걸치고 있다. 전투시에는 전갈의 꼬리처럼 생긴 머리 부분을 채찍처럼 사용해 공격하며 끝에는 전갈처럼 독이 있다고 한다.[2] 말끝마다 '요~ 온(よぉん)' 이나 '와~ 안(わぁん)' 같이 끝을 길게 늘여서 말하는 말버릇이 있다.
우울하거나 절망에 빠진 사람을 발견해 쿠모자키, 코브라자와 비슷하게 시든 마음의 꽃을 데저트리안으로 만들어 날뛰게 한다.
마음의 꽃이 시든 사람을 발견했을 때의 대사는
다른 2명도 사용하는 대사.한숨 쉬는 사람 발견~
마음의 꽃이 아주 알맞게 시들었네?
다크 프리큐어와 더불어 사막의 사도의 둘 뿐인 여간부이며 솔직하고 본능에 충실한 성격의 소유자. 다소 급하고 호전적인 일면도 있어 프리큐어들과의 전투를 내심 즐기고 있다. 희노애락이 확실한 기분파이며 본작의 적 간부들 중에서는 개그 캐릭터의 위치에 있다. 코브라자가 나르시즘을 보이는 것에 열받아하며 프리큐어들에게 화풀이를 하러 가는 등 다소 유치한 면모를 보이며 마음의 꽃을 이용해 데저트리안을 만들 때에도 이러한 면모를 보인다.
3. 작중 행적
시프레와 코프레를 뒤쫒다가 우연히 하나사키 츠보미와 대면하게 되었는데 마침 자신의 품 속에 시프레와 코프레를 숨겨준 츠보미를 '''무언가로 착각하고 질투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그냥 가버렸다(...) 이후 츠보미가 프리큐어로 각성하자 싸우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큐어 블로섬들의 힘을 앝보다가 패배했다. 이후에도 쿠루미 에리카가 큐어 마린으로 각성한 에피소드나 묘도인 이츠키가 큐어 선샤인으로 각성한 에피소드에 모두 출전하면서 프리큐어들의 각성을 모두 지켜본 간부가 되었다.
중반부인 25화에서 프리큐어들과 3간부 사이의 3대 3 전투가 벌어졌는데 자신과 같은 '''노란캐'''인 큐어 선샤인을 질투해 싸우게 되었다(...) 하지만 큐어 선샤인이 신캐릭터 보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는 안습한 모습을 보였으며 결국 '골드 포르테 버스트' 에 맞고 정화당할 위기에 이르렀다.[3] 다행스럽게도 쿠모자키와 코브라자가 정화되기 직전에 '골드 포르테 버스트' 를 격파해 간신히 구해낸 덕분에 완전히 정화되는 것은 피할 수 있었지만 다음 화인 26화 내내 얼이 빠진 모습을 보여주며 일시적으로 전투불능 상태가 되었다.
그 뒤 27화에서 평소 묶고 있던 머리를 잠시 푼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해변에 있는 커플들을 보면서 이게 다 프리큐어들 때문이라며''' 다시 전의를 불태웠다... 만 완전히 되돌아온것은 아니고 점차 마음이 서서히 정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31화에서 사바쿠 박사가 준 강화 아이템인 '다크 브레슬렛' 의 영향으로 다시금 사악한 모습으로 물들며 원래 상태로 돌아갔으며 33화에서는 다크 브레슬렛을 사용해 머리카락을 사용한 공격의 스피드와 위력을 강화해 큐어 블로섬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34화에서 큐어 문라이트의 부활과 함께 관광당했고 이후 프리큐어들의 정화 기술 영향력을 계속 받으면서 점차 독기가 빠진 모습으로 변했다.
결국 40화에서 이 모습을 보다못한 쿠모자키와 코브라자가 더 이상 프리큐어들에게 당하면 위험하다고 판단해 사소리나를 3간부에서 내리자고 사바쿠 박사에게 진언했으나 오히려 이를 듣고는 오기가 생겨 사바쿠 박사에게 자청해 다시금 출전하게 되었다.
출격 직전에 쿠모자키와 코브라자의 다크 브레슬렛을 받아 자신의 것과 합체시켜 원래의 3배의 위력을 가진 다크 브레슬렛의 힘으로 프리큐어들을 몰아붙이였지만 결국 무리하게 다크 브레슬렛을 사용한 반동으로 괴로워하다가 프리큐어들의 합동 필살기인 '하트 캐치 오케스트라' 를 맞고 완전히 정화되어 사막의 사도 3간부 중에서 가장 먼저 리타이어했다.
이 당시까지 사막의 사도의 3간부들은 처음부터 악당은 아니었고 단지 무언가에 의해 타락한 존재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4] 사소리나가 소멸한 뒤 마음의 꽃이 드러났고 그것이 원래 주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되돌아감으로써 '''사막의 사도의 3간부들은 원래는 평범한 인간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참고로 이 당시에 공개된 마음의 꽃은 얼레지[5]이며 원래 주인은 산 속에 있는 요양원에서 꽤 오랫동안 의식이 없었던 모양.
마음의 꽃이 원래 주인에게 돌아온 이후 '뭔가 나쁜 꿈을 꾼 것 같다' 는 말과 함께 의식이 회복되었으며 최종화에서 유치원의 강사로 일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6] 이후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에서도 쿠모자키, 코브라자와 함께 카메오로 등장.
한국판 성우개그 한정으로 히가시 세츠나가 결국 또 악의 길에 들어섰다가 나중에 선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상황.
여담으로 머리를 푼 모습과 포니테일로 묶은 모습을 보면 꽤 미녀라는 걸 알 수 있다. 특히 머리 푸른 모습이 꽤 잘 나온 덕인지 간간히 이쪽 팬아트도 보인다.
4. 틀 둘러보기
[1] Yes 프리큐어 5의 아라크네아와 프레시 프리큐어!의 이스에 이어 여성 악역으로만 3번째 출연이다.[2] 본인 말로는 엄청나게 강력한 맹독이라고 했지만 정작 실전에서 사용한 것은 두 번이고 그마저도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3] 여담으로 이 당시의 표정은 14화에서 큐어 마린이 데저트리안과 함께 정화되었을 때 지었던 표정과 매우 흡사했다.[4] 다만 어디의 모 캐릭터처럼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다.[5] 애니매이션에서 밝혀지는 꽃말은 질투, 쓸쓸함을 견디다.[6] 참고로 해당 유치원은 41화에서 프리큐어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도와주러 간 곳이었다. 근데 그 41화에서 데저트리안이 되었던 유치원 선생님의 성우도 이명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