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트린데 엣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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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초반의 정상적인 모습. 옆에는 하우스 호퍼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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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클라이막스의 망가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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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의 완전히 망가진 모습. 좌에는 매스 휴즈, 우에는 알폰스 하이드리히를 안고 있는 노아.
구 강철의 연금술사의 극장판인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 카토 카즈코 / [image] 이명선[1] / [image] 켈리 매니슨.
수수께끼의 단체인 툴레 협회의 톱으로 군림하고 있는 여성으로 계급은 소위. 샴발라의 힘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강화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진짜 목적은 연금술사가 사는 세계인 아메스트리스의 존재를 제거하려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찌질하게도 그곳이 자신들이 사는 세계에 언제 침범할지 몰라 두려워한 나머지 이 세계를 부수려한 것이었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더니 그말이 딱 맞다.''' 여하튼 이러한 행보 덕분에 이번 극장판 최종보스로 등극.
샴발라(아메스트리스)로 넘어온 이후에는 어찌된 영문인지 공중에 연성진을 띄우며 연금술을 남발하는 충격과 공포를 보여준다. 게다가 이걸로 거대공중전함 비스무리한 것을 만들어 타서는 아메스트리스 국민들을 학살하고 다닌다. 결국 에드워드 엘릭알폰스 엘릭 두 형제가 막아섰고 현실세계에 돌아왔을때는 문의 괴상한 물질과 기계 파편과 갑옷이 섞인 괴물로 전락하여 주위를 경악하게 했고 다시 문을 열어 날 샴발라로 보내라!...라고 중얼대다가 매스 휴즈마우저 C96 사격을 받고도 괜찮아, 튕겨냈다의 포스를 뿜어내며 휴즈를 돌아보더니 바로 쓰러져 죽는다. 그러곤 원래 모습으로 또 돌아온다.[2]
참고로 샴발라(아메스트리스)로 넘어왔을 때 그녀의 몸에 달라붙어 있는 검은 것들은 진리의 문 안에 있는 검은 존재들로 추측되며, 그녀가 문을 통해 샴발라(아메스트리스)로 넘어갈 때 달라붙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 과정에서 모종의 힘을 얻어 아메스트리스에서 공중에 연성진을 띄우면서 연금술을 남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뒤에 가서 (문 안에서 모종의 힘을 얻은 대가로)자신의 몸에 들러붙은 검은 것들에게 침식당해 막판에 완전히 망가진 모습이 되어버린 게 아니냐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진실은 알 길이 없지만.
독일측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이 대부분 실존 인물들(히틀러, 루돌프 헤스, 프리츠 랑, 칼 하우스 호퍼 등)이지만 이쪽은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다만 모델이 된 인물은 있다. 실제 툴레 협회 소속원이었던 디트리히 에카르트(Dietrich Eckart)를 모델로 하여 만든 캐릭터이다. 여기서는 여성으로 나오지만.
그녀가 엘릭이랑 마지막에 싸울때 말한 "생긴 모습만 같을 뿐 다른 세계의 괴물이다"는 관계를 맺고 있던 나치당이 훗날 수많은 비 아리안인들을 학살하는 인종주의적 사상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어록이다.

[1] 2003년판에서 이즈미 커티스를 연기했다.[2] 이 중요한 부분을 더빙판에서 잘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