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포르티보 사프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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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포르티보 사프리사'''
'''Deportivo Saprissa'''
'''정식 명칭'''
Deportivo Saprissa
'''별칭'''
El Monstruo Morado[1]
'''창단'''
1935년[2]
'''소속 리그'''
리가 FPD
'''연고지'''
코스타리카 산호세
'''홈 구장'''
에스타디오 리카르도 사프리사 아이마 (Estadio Ricardo Saprissa Aymá)
(23,112명 수용)
'''구단주'''
후안 카를로스 로하스(Juan Carlos Rojas)[3]
'''감독'''
왈테르 센테노(Walter Centeno)[4]
'''공식 홈페이지'''
http://www.deportivosaprissa.com/
'''우승 기록 '''
'''리가 FPD
(35회)
'''
1952, 1953, 1957, 1962, 1964, 1965, 1967, 1968, 1969, 1972, 1973, 1974, 1975, 1976, 1977, 1982, 1988, 1989, 1993–94, 1994–95, 1997–98, 1998–99, 2003–04, 2005–06, 2006–07, 2007(I)[5], 2008(V)[6], 2008(I), 2010(V), 2014(V), 2014(I), 2015(I), 2016(I), 2018(A)[7], 2020(C)[8]
'''코스타리카 컵
(8회)
'''
1950, 1960, 1963, 1963, 1970, 1972, 1976, 2013
'''CONCACAF 챔피언스리그
(3회)
'''
1967, 1993, 1995, 2005
'''CONCACAF 리그
(1회)
'''
2019
'''UNCAF 인터클럽 토너먼트[9]
(5회)
'''
1972, 1973, 1978, 1998, 2003
1. 개요
2. 역사
3. 대한민국과의 관계
4. 출신 선수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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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의 축구 클럽. 코스타리카 1부리그 최다 우승팀이며, CONCACAF 챔피언스 리그에서 '''비(非) 멕시코 팀으로써 우승한 마지막 구단'''이다. 또한 비 멕시코 팀으로는 유일하게 FIFA 클럽 월드컵에 진출한 경력이 있는 클럽이다.

2. 역사


1935년 7월 16일, 로베르토 페르난데즈와 리카르도 사프리사 아이마[10]에 의해 '''사프리사 FC'''라는 이름으로써 처음 창단되었다. 3부리그에서 시작한 사프리사 FC는, 1947시즌 3부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1948시즌 2부리그 우승까지 다이렉트로[11] 이뤄내며 1949시즌에 창단 후 처음으로 최상위리그로 승격했고, 이때부터 지금까지 쭉 1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1950년대 말부터 팀은 든든한 재정을 확보해 1959년 3월에는 당시에는 정말 큰 프로젝트였던 '''해외 투어'''를 코스타리카 클럽으로써는 처음으로 하기도 했다.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제도를 시작으로 아루바, 베네수엘라,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홍콩,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를 3개월간 순회하는 대형 프로젝트였고, 퀴라소 축구 국가대표팀, 아루바 축구 국가대표팀,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등의 각국 대표팀, FK 아우스트리아 빈, 마카비 하이파, 페르시야 자카르타 등의 프로팀들과도 경기를 치렀다. 사프리사는 이 해외 원정에서 22전 14승 1무 7패를 기록했다.
이후 클럽은 전성기를 맞이했는데, 1960년대와 1970년대 사이에 리그 우승만 12회를 기록했으며, 특히 1972년부터 1977년까지 리그 '''6연패'''를 기록하는 국내리그 최강자로 우뚝 자리잡는다. 또한 80년대와 90년대에도 리그 3강으로써 LD 알라후엘렌세, CS 에레디아노와 함께 리그를 지배하며 최강자는 아니지만 강호의 모습을 유지했다. 그리고 1993년과 1995년에는 현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우승하며 북중미를 대표하는 팀으로써의 명성도 얻었다.
그러다 2003년, 클럽은 일대 전환점을 맞이하는데, 멕시코 영화산업의 거물인 '''호르헤 베르가라'''가 팀을 인수해 새로운 회장의 자리에 취임한 것이다. 이미 리가 MX 팀인 CD 과달라하라의 구단주기도 한 인물이라,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인물이었고, 그는 팀에 전폭적인 재정지원을 하며 구단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새 구단주의 투자는 금방 결과로 돌아와, 그가 취임한 2003-04 시즌에 곧바로 리그 우승을 기록했고, 2005년엔 10년만에 CONCACAF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달성하며 그 해 부활한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까지 얻었다. 북중미 대표로 출전한 클럽 월드컵에서는 6강에서 만난 시드니 FC를 꺾고, 4강에 진출한다. 비록 4강전에서 리버풀 FC에게 0-3으로 무난히 패배하지만, 3-4위전에서 아시아 챔피언 알 이티하드 FC를 3-2로 이기며 3위라는 호성적을 기록한다.
이후에도 CONCACAF 챔피언스 리그에서 2008년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우승을 계속 하진 못했지만 최소 4강 혹은 8강에 드는 꾸준한 성적을 기록중이며, 자국리그에서도 꾸준히 우승을 하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대한민국과의 관계


은근히 대한민국과의 관계가 꽤 있는 팀이다. 1995년에 K리그 LG 치타스에 입단해 2시즌간 활약했던 K리그 최초의 코스타리카 국적 선수인 쥬스틴 캄포스가 이 팀에서 오래 활약했다. 은퇴한 이후에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또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사프리사의 감독으로 재직했다.
쥬스틴 캄포스의 덕인지, 그를 영입했던 LG 치타스의 모기업 LG그룹이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이 팀의 메인 스폰서를 담당했다. 때문에 2003년까지 데포르티보 사프리사의 유니폼에는 LG의 마크가 박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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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99 시즌'''
''' 1999-00 시즌'''
2021년K리그2FC 안양에 임대이적한 조나탄 모야가 유스 시절 및 선수생활 초반에 뛰었던 팀도 이곳이었다.

4. 출신 선수들


코스타리카 최강 클럽이라는 명성에 맞게 이 팀을 거쳐간 선수들 중에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전, 현직 선수들이 많다. 국제대회나 유럽 리그에서 자주 이름을 들어본 선수들이 특히 많기 때문에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들이 많다.
  • 오스카르 라미레스
  • 알레산드레 기마라에스[12]
  • 에르난 메드포드
  • 쥬스틴 캄포스
  • 왈테르 센테노[13]
  • 로날드 고메즈
  • 알바로 사보리오
  • 케일러 나바스
  • 크리스티안 볼라뇨스
  • 오스카르 두아르테
  • 셀소 보르헤스[14]
  • 요엘 캄벨
  • 호세 프란시스코 포라스[15]
  • 미카엘 우마냐
  • 켄달 와스턴[16]
[1] The Purple Monster, 즉 자줏빛 몬스터의 뜻이다.[2] Saprissa F.C.란 이름으로 창단[3] '''오리존테 몬라도'''라는 컨소시엄을 조직해 구단을 2011년 사들였다. 이전까지는 멕시코의 유명 영화 제작자이자 사업가로 알려진 '''호르헤 베르가라'''가 클럽을 소유하고 있었다.[4]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스타 미드필더 출신. 월드컵에도 2차례 나간 적이 있다. 현역시절 A매치 '''137경기''' 24골, 또한 사프리사에서만 403경기를 뛴 클럽의 레전드기도 하다.[5] 인비에르노, 즉 겨울리그.[6] 베라노, 즉 여름리그[7] 아페르투라, 즉 전기리그[8] 클라우수라, 즉 후기리그[9] CONCACAF 리그에 병합되어 폐지[10]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코스타리카 축구의 대부[11] 3부리그와 2부리그를 2년간 '''무패'''로 연속우승했다![12] 브라질에서 귀화한 선수로, 선수로 1990년 월드컵에, 코스타리카 대표팀 감독으로 2002년, 2006년 월드컵에 출전한 스타 플레이어 수비수.[13] 현재 이 클럽의 감독이다.[14] 알레산드레 기마라에스 감독의 아들이다.[15]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코스타리카 대표팀 주전 골키퍼[16]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유일한 득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