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플라이
유희왕의 하급 튜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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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리스트의 혁명에서 등장. 드래그니티 소속 카드들을 제외하면 첫 드래곤 레벨 3 튜너.
레벨을 1 올릴 수 있는 우수한 효과를 지녀, 싱크로 소환에 매우 유용하다. 사실상 레벨4 튜너처럼 운영하는 것이 가능. 다만 본래 레벨이 3이라 소환승 서몬 프리스트로는 특수 소환 불가.
드래곤족이라 가면룡으로 리크루트하거나, 드레드 드래곤으로 서치가 가능하고, 또한 레벨3이라 사이버 다크에도 장착할 수 있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돌도라는 입지가 주춤.
한턴에 한번 카드를 지정하는 효과라 파란 눈의 소녀와 최고의 상성을 자랑한다. 살아만 있으면 매턴마다 푸른 눈의 백룡을 한장씩 특수소환할 수 있는 셈이다. 물론 튜너이므로 이렇게 소환한 푸른 눈과 싱크로 하면 성태룡 같은 레벨 11 싱크로도 가능하다.
레벨 상승 효과는 영구적이다. 따라서 그리드 퀘이서나 포츈 레이디 같은 카드와 사용하면 매 턴마다 공격력 상승 효과를 줄 수 있다. 비슷한 효과를 가진 스타 브라이트 드래곤과 비교하면 스타 브라이트 드래곤은 한 번에 레벨을 2개 올릴 수 있지만 자신이 튜너가 아니고 일반 소환에만 대응하는데다 레벨 상승 효과가 엔드 페이즈 까지인 반면 델타 플라이는 자신이 튜너이고 특수 소환을 해도 효과를 쓸 수 있으며 레벨 상승 효과가 영구적으로 이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즉 효과를 사용하고 잉여가 된 메타모르 포트 같은 저레벨 카드를 턴마다 꾸준히 레벨을 올려 고레벨 싱크로 소환을 할 수도 있다.
유희왕 5D's WRGP 편에서는 팀 유니콘의 쟝이 사용해 트라이던트 워리어와 함께 라이트닝 트라이콘의 싱크로 소재로 사용했다. 실제로는 트라이던트 워리어가 전사족이라서 불가능하니 유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