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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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
'''도성'''
'''도협'''




'''도신'''
'''도신(1989)'''
'''도신 2(1994)'''
'''도신 3: 소년도신(1997)'''
'''도성'''
'''도성(1990)'''
'''도성 2: 가두도성(1995)'''

'''도협'''
'''도협(1990)'''
'''도협 2: 상해탄도성(1991)'''

'''도성풍운'''
'''도성풍운(2014)'''
'''도성풍운 2(2015)'''
'''도성풍운 3(2016)'''
'''- 개봉 순서 -'''
'''도신(1989) → 도성(1990) → 도협(1990) → 도협 2: 상해탄도성(1991) →'''
'''도신 2(1994) → 도성 2 : 가두도성(1995) → 도신 3 : 소년도신(1997) →'''
'''도성풍운(2014)→ 도성풍운 2(1995) → 도성풍운 3(2016)'''
1. 개요
2. 등장인물
3. 기타


1. 개요


홍콩 도박계 최고수 고진(주윤발)과 그의 제자 진도자(유덕화), 주성조(주성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액션, 코메디, 도박 영화 시리즈.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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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 - 주윤발, 여명[1]
도신 시리즈의 실질적인 주인공. 도신이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도박 실력을 갖고 있다.[2] 사고에 휘말려 기억을 잃은 후에는 도자이에게 구조되어 '초콜릿'이란 별명으로 불리게 된다. 여담으로 도신일 때의 카리스마 연기와 초콜릿일 때의 바보스러운 희극 연기를 동시에 펼치는 주윤발의 연기가 일품. 원조 쌍권총 액션스타답게 쌍권총 액션도 빠지지 않는다. 사실상 만능캐로 도박, 싸움, 언어[3] 못하는 게 없다. 트레이드 마크는 단정한 올빽 머리와 검은 색 턱시도, 오른손 새끼 손가락에 낀 옥반지, 그리고 고급 초콜렛. 사진 찍는 걸 싫어해서 본인의 얼굴이 온전하게 찍힌 사진이 없다. 도자이가 가지고 있던 사진도 뒷모습만 찍힌 거였고, 훗날 도성풍운 3 마지막 장면에서 출연진들이 단체 사진을 찍을 때 혼자만 얼굴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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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도자이, 오른쪽이 제인.
  • 진도자 / 도자이[4] - 유덕화
도협 시리즈의 주인공. 도신의 제자가 되어 도박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청년. 우연히 사고로 인해 기억상실증에 걸려 바보가 된 고진을 돌봐주게 된다. 하지만 사실 고진이 기억상실에 걸린 것도 도자이 때문인데, 도자이가 싫어하는 인도인[5]을 골탕먹이려고 설치한 함정에 지나가던 고진이 우연히 걸렸기 때문이다.(...)[6] 고진을 돌봐주지만 고진이 기억을 되찾자 자신들과의 추억을 기억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실망하지만, 이건 고진이 도자이 일행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연기를 했던 것. 이후 고진의 제자가 되어 1년 동안 고진의 모든 기술을 전수받고[7], 도박판에서 벌어들인 돈을 전부 자선사업에 쓰는 현대의 협객, '''도협'''(睹俠)이란 이름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후속작에선 고향으로 금의환향을 한다. 다만 자선사업은 본인이 원해서 하는 것은 아니고, 도박으로 벌어들인 돈의 95%는 자선사업에 써야 한다는 고진의 뜻에 따르는 것이다.[8] 1년동안 고진에게 도박기술말고도 격투기나 나이프, 총기 다루는 기술들도 배웠는지, 도신 때는 총도 제대로 못 쏘던 도자이였지만, 도협 1편에선 초콜렛 4개를 공중에 던져 버터플라이 나이프로 순식간에 A자 모양으로 잘라버리거나, 후채은의 부하들도 큰 어려움없이 순식간에 제압하는 등, 몰라볼 정도로 달라졌다.
도성 시리즈의 주인공. 중국 광동성에서 홍콩에 사는 막내 삼촌 자달을 만나러 온 시골뜨기 청년. 투시[9], 최면술[10], 염력, 손에 쥔 물건을 원하는 것으로 바꾸는 다양한 초능력의 소유자.[11] 도협 1편에서 도자이와 힘을 합쳐 후채은 일당의 음모를 막은 뒤, 정식으로 고진의 두번째 제자가 되긴 하는데.. 반년동안 고진에게 기껏 배웠다는 것이 발마사지 비법이라는 것이 좀.. [12] 출연작들과 작중 행적을 보면 오히려 스승 고진, 사형 도자이보다 더 큰 활약을 펼쳤는데, 홍콩에서 도왕으로 불리는 1인자인 홍사장(진패)을 메이저 대회인 국제도왕대회 결승에서 누르고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타임슬립으로 1937년의 상하이로 가선 당시 상하이의 유력자인 정력(여량위)을 도와 프랑스 도신을 꺾고 역사책에 기록되기도 했다. 초능력말고도 이소룡을 연상케하는 격투술도 일가견이 있는데, 화장실 뚫어뻥 두 개를 이어붙인 쌍절곤으로 다수를 쓰러트리는가 하면, 일명 '도성권', 또는 '격산타우'(擊山打宇)라 불리는 정권지르기는 특이하게 주먹과 목표사이에 뭔가가 가로막고 있으면 위력이 배로 커지는 특이한 필살기다.[13] 여자문제에 있어선 첫사랑이었던 기몽(장민)을 잊지못해 오랫동안 방황하기도 했고, 초능력을 되찾게 도와준 몽라(장민)와도 헤어진 듯하고, 상하이에서 만난 여몽(공리)과도 안타까운 이별을 하게 되는 등, 아내를 두 번이나 잃은 고진 만큼은 아니지만 안습이긴 하다.
도자이의 여자친구. 후속작에선 도자이를 기다리다 지쳐서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갔다고 한다.
  • 우아 - 황빈
도자이, 제인과 함께 사는 동생으로 친형제는 아니지만 둘을 친형제처럼 생각하는 청년. 도자이가 고진의 제자가 되어 미국으로 떠나고 제인이 시집간 이후, 도자이의 집을 혼자 지키며 아랫층은 그 문제의 인도인에게 세를 주고, 윗층에서 지내고 있었다. 도자이가 후채은 일당들에게 쫓길 때도 은신처를 제공해주는 등, 비중은 적지만 소소하게 조력자로 활약한다.
  • 용오 - 향화강[14]
고진의 보디가드로 고용된 인물. 일당백으로 영화의 권총 액션을 책임진다. 인터폴에서 일하는 용구라는 미모의 여동생이 있다. 항상 근엄하게 웃지 않는 무뚝뚝한 인상이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딱 한번 웃는 얼굴을 보여준다. 본인 왈 웃으면 못생겨 보인다고 잘 안 웃는다고. 후속작인 도협 2: 상해탄도성에선 1930년대 상하이로 타임슬립한 아성을 구하기 위해 홍콩 경찰특공대를 이끌고 일본제국 대사관에 난입, 일본제국 육군을 현대식 최신 무기로 몰살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도성풍운 시리즈에도 같은 배역으로 출연하는데 여기선 인터폴 고위직에 오른 높으신 분으로 나온다. 나이가 들면서 성격도 많이 유해졌는지 가끔 농담도 한다.[15]
  • 자넷 - 장민
고진의 연인. 고진이 행방불명되자 매우 걱정한다. 이후 그녀에게 흑심을 품은 아의와 실랑이를 벌이다 살해된다.
  • 아의[16] - 용방
고진의 부하. 고진을 배신하고 자넷에게 흑심을 품는다. 자넷을 베란다에서 떨어져 죽게 한 뒤,[17] 그 시신을 시간(屍姦)까지 한 극악무도한 인물. 자넷이 죽기 전 아의가 고진을 배신했다는 걸 자백한 걸 녹음했었지만 아의가 이 녹음기를 발견하고 테이프를 불태워 증거를 인멸하는가 싶었는데.. 테이프는 아의가 자넷의 시신을 범하는 동안 바람에 날려 일부만 타버렸고, 기억을 되찾은 고진이 이 테이프를 복구해 진상을 알게 되면서 고진이 진금성의 손을 빌려 처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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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이가 돈을 빌린 사채업자. '성형님'이라고 부른다. 주성치 영화 속 그 감초 오맹달 캐릭터와 백만광년 떨어진 사악하고 비열한 사채업자.
  • 대구구 - 성규안
고진이 기억상실 후 도자이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 도자이가 자신의 빚을 해결하기 위해, 고진을 꼬셔 처음으로 데리고 갔던 도박장의 주인. 건달두목인 만큼 다소 거칠고 무대포적인 면모도 있지만, 고진의 마권을 사주고 약 10만 달러를 따게 되자 혼자 꿀꺽 할 수 있었음에도 공평하게 나눠주는 등 의리를 저버린 악인은 아니다. 후속작인 도협에서도 2년만에 도자이와 재회하면서 툴툴거리지만 그래도 도자이와 아성이 밑천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불법도박장 단속에 나선 경찰들이 뜨자 벌벌 떨면서 몸살걸린 환자로 위장하는 꾀병연기가 깨알재미를 준다.
  • 진금성 - 포한림[18]
싱가폴의 도박왕. 고진과 대적하게 된다. 고진의 부하 아의를 포섭해 고진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꿈꾸지만, 고진은 진금성의 머리 위에 있었고, 고진의 계략에 걸려 아의를 총살하게 되고, 그 혐의로 홍콩경찰에 체포되어 수감된다. 후속작인 도협에선 이 때 체포되어 감옥에 있어서 대신 자신의 양자인 후채은을 보내 고진의 제자인 도협과 대적시키지만 역시나 실패한다. 도신 2에선 흑막과 손을 잡고 도신을 잠깐 파멸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이후 쓸모가 없어지자 흑막에게 개처럼 이용당하다가 양손을 잘리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한다. 메신저로서 고진에게 보내져 고진에게 흑막의 위험함을 경고하면서 자신의 양손을 잃게한 것에 대한 복수를 부탁하지만, 결국 흑막의 손에 의해 살해당한다.
  • 후채은 - 단립문
진금성의 양아들. 진금성이 수감된 이후 양부를 감옥에서 빼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고진에게 복수하는 것과 동시에 아시아 갑부들의 재산까지 노리는 음모를 획책한다. 그 음모란 바로 도신의 제자인 도협의 얼굴이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을 이용해 자기자신을 도신의 제자 도협이라 자칭, '도신호'라 명명한 거대 크루즈선에 마련된 카지노에서 진짜 도협을 망신주고 초대한 갑부들의 재산까지 털어간다는 계획이었던 것. 진금성과 달리 철두철미하게 도자이와 아성의 가장 가까운 사람인 용오와 자달을 납치하고 크루즈는 공해상에 확실하게 이동시킨 후, 카지노에 설치한 CCTV들과 컴퓨터 분석을 통한 사기도박으로, 도자이를 한번 패배시키고 수십억달러를 벌어들이는데 성공하지만, 심기일전해서 돌아온 도자이와 초능력을 되찾은 아성, 그리고 용오, 용구 남매의 활약으로 인해 탈탈 털리고, 결국 수많은 증인들 앞에서 도자이가 진짜 도협이고 자신은 가짜라는 것을 실토하고 만다. 몽라가 지고 있던 빚 200만 달러도 아성의 따귀 한 대와 1달러 25센트만 받고 퉁치는 걸로 넘어가려다 최후의 일격을 노리지만 이마저도 실패하고 결국 도자이, 아성의 더블 라이더킥의 희생양이 되는 것으로 퇴장.
  • 가미야마 - 시카무라 야스요시
일본 출신의 도박사. 영화 처음에 도신과 도박 대결을 한 상대로 경기 후 도신에게 진금성을 꺾어줄 것을 의뢰한 인물이다. 중반부 내내 보이지 않다가 도신이 진금성과 결판을 낼 때서야 등장하였고 대결 이후 도신에게 고맙다고 전한다. 이후 도신의 제자가 된 도자이가 주연인 도협 초반에 등장해서 2년만에 도협의 칭호를 딴 도자이를 축하해주며 도협에게 자선 카지노 계획을 제안하는 것으로 등장하며, 이후에 후채은 일당에게 살해당했다고 언급된 것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아성의 막내삼촌으로 홍콩에서 별 다른 직업없이 경마, 마작을 비롯한 각종 도박으로 하루하루 벌어먹고 사는 한량. 도신의 화류성과는 다른 인물이다. 오랫만에 만난 조카 아성이 초능력을 가지고 있단 사실을 안 이후, 아성을 도박의 세계로 끌어들인 장본인이면서, 아성의 닉네임인 도성(賭聖)을 지어준 인물이기도 하다. 아성이 대만 삼합회 두목인 진사장 대신 대만대표로 국제도왕대회에 출전할 때 매니저로 활동하고, 아성이 자신때문에 삼촌과 동거인들이 불편한 관계가 되어 마찰을 빚자 멋대로 가출해 진사장에게 목숨을 위협받을 때도 조카를 원망하지 않았던 대인배. 도성 1편에선 코믹하긴 해도 진중한 구석도 있던 캐릭터였지만 후속작인 도협 1편부터는 아예 바보 캐릭터로 노선을 변경, 아성과 함께 코믹 콤비의 진수를 보여준다. 자칭 구권(狗拳)의 달인이지만 상대에게 제대로 먹힌 경우는 드물고, 오히려 나이와 몸집에 걸맞지 않게 날렵한 백덤블링 실력이 더 돋보인다. 특이사항으론 아성을 비롯한 조카들이 '막내 삼촌'이라 부르면 그 소리가 뇌에 영향을 미쳐 근처에 있는 사람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덮치는 색마가 된다.(...)
  • 홍사장 - 진패
홍콩을 주름잡는 거대 조직의 보스이면서 별명이 '도왕'일 정도로 도박실력 또한 출중한 인물. 다리가 불편해 목발이 없으면 거동조차 못하는데다 목에 특수 마이크를 대지 않으면 말도 제대로 못하는 중증 장애인이지만, 그 장애조차 뛰어넘는 무시무시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인물. 자신이 운영하는 카지노에서 판돈을 싹쓸이하는 시골뜨기 아성의 소문을 듣고 자신의 빌딩으로 초대, 실력을 본 이후엔 자신과 함께 일하자고 스카웃 제의를 하지만, 아성의 숙부 자달이 라이벌 진사장과 멋대로 계약을 체결하자 부하들을 보내 아성을 제거하려 한다. 하지만 진사장의 이중 스파이로 자신의 조직에 침투해있던 기몽이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 아성 일행을 구하게 되면서 이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국제도왕대회 결승전에서 홍콩대표 홍사장과 대만대표 아성의 경기가 성사된다. 자신의 부하들이 기몽을 인질로 잡고 있다는 걸 아성이 기몽에 선물로 줬던 귀걸이를 쥐어주며 아성을 심리적으로 흔들어보지만, 아성이 시작부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올인으로 대응하자 되려 당황하며 경기 초반엔 아성의 페이스에 휘말린다. 하지만 경기 막바지 아성이 에이스 트리플, 자신이 하트 로얄 플러쉬를 쥐게 되자 올인을 선언하며 최후의 승부에 나서고 승리를 자신하지만, 경기장으로 온 기몽을 보고 초능력이 되살아난 아성의 카드바꾸기에 패배, 항의를 해보지만 관계자들에게 끌려나간다. 후속작인 도패에선 아성에게 패배한 굴욕을 되갚아주기 위해 중국에 은거 중인 한 초능력 고수에게 초능력을 전수받아 다리도 낫고 보조기구없이도 말을 할 수 있게 되는 등 완전히 회춘해버린다.
  • 대군 - 정동
도협에서 후채은이 스카웃한 초능력자. 왼쪽 눈이 마치 백내장환자처럼 하얀색이라 등장인물들에게 '외눈박이'라 불린다. 기본 능력치는 아성과 거의 동급수준이라 처음 아성과 눈이 마주쳤을 때 아성에게 최면을 걸어 아성이 지나가던 중년 아줌마 다리를 악기삼아(...) 소오강호를 부르게 만드는 등, 초능력으로 아성과 도자이를 막아서지만, 아성과 도자이의 양동작전에 말려 도자이가 판돈을 불리는 것을 막지 못하고 덤으로 아성의 최면에 걸려 동방불패 코스프레를 하고 춤을 추는 환상을 보기도 한다.(...) 이후 직접 참가한 마지막 게임에서 아성에게 패배한 후 분에 못 이겨 욕을 하는 바람에 초능력을 잃고 퇴장하나 싶었는데, 후속작인 상해탄도성에선 복수를 위해 본토에서 4명의 사제들을 데리고 아성을 급습해 죽이려다 그만 타임슬립에 휩쓸려 1937년의 상하이로 가게 된다. 시 외곽의 하천에 추락한 아성과 달리 일본 대사관에 떨어진 대관은 그 길로 천도방자(카와시마 요시코)의 측근이 되어 아성과 대립하지만, 마지막에 천도에게 버림받고 아성을 도와주면서 적에서 조력자로 완전히 돌아선다. 그동안 천도에게 시달린 것에 분풀이라도 하듯이 "내가 오늘 널 패지 않으면 남자가 아니다!"면서 천도를 개패듯이 패버리는 건 덤. 사건이 해결되고 미래로 돌아간 아성과 달리 대군은 "어차피 미래로 돌아가봐야 얼마되지도 않는 돈 받으며 힘들게 살아야 할텐데 난 그냥 여기서 살래"라면서 상하이에 남는 길을 택한다.

3. 기타


  • 도성 시리즈는 주성치의 다른 작품인 '신정무문'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 도협도협 2 사이에 주성치의 누나인 매(매염방)를 주인공으로 한 '도패(賭覇, 1991)'라는 영화가 있었다. 감독은 유진위, 원규. 한국에선 '도성 2'라는 제목으로 주성치와 정유령, 매염방이 같이 서 있는 포스터가 나왔으나, 막상 영화를 까놓고보니 주성치의 분량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다.

[1] 도신 3.[2] 카드 섞기가 주특기이고, 3카드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쓴다. 이것 말고도 주사위가 굴러가는 소리만 듣고도 그 주사위의 수를 알 수 있다.[3] 영어는 기본, 인도어까지 구사한다.[4] 영어식 이름은 마이클 첸.[5] 사실은 쿠웨이트인이며 도신의 후속작인 도협 1에서 언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 도협 1를 참조.[6] 정확하게는 그 함정에 걸려 굴러 떨어지던 고진이 돌에 머리를 부딪힌다.[7] 그러나 유일하게 3카드로 바꾸는 기술만큼은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했다. 영화 도협에서 도자이는 우아에게 3카드로 바꾸는 기술이 제일 어렵다며 성공률이 고작 2~3할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8] 그 말을 들은 우아 왈 "와아.. 그럼 10달러 벌면 50센트 밖에 못 쓰겠네요?".[9] 물체 내부는 볼 수 있지만 X레이처럼 인체 내부를 투시해서 볼 수는 없다.[10] 상대에게 강력한 암시를 줘서 다양한 환상을 보게 한다.[11] 이 초능력들은 시리즈마다 조금씩 설정이 바뀌는데, 도협 1에선 초능력을 다른 사람에게 잠시 빌려줄 수도 있지만, 도박에 이용하거나 욕을 하면 초능력을 잃게 된다는 설정이 추가되었고, 도협 2에선 여러 초능력자들의 힘을 한데 모으면 타임슬립도 가능하다는 설정이 붙었다. 작중 중국 본토엔 초능력자 양성학교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무공이 현대에 이르러 초능력으로 바뀐 듯 하다.[12] 이후 스핀오프 후속작인 도성풍운 시리즈에 주윤발과 유덕화, 향화강이 도신 시리즈와 동일한 배역으로 출연하긴 했지만, 아성(주성치)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는다.[13] 도협 2에선 앞에 9명이 나란히 서 있는 상태에서 격산타우를 시전했는데, 맨 끝에 서 있던 상대편 두목이 곱하기 9배의 충격을 고스란히 다 받고 그 자리에서 절명했다(...).[14] 도신 제작자인 향화승의 형. 물론 향화강도 많은 영화를 제작했다.[15] 도성풍운 3에선 장성한 아들과 함께 나오는데 고진은 아들을 보고 "생긴 건 니가 용오보다 나은데, 실력은 너희 아버지가 더 낫구나"라고 평했다.[16] 녹색창엔 배역이 오아라고 되어있다.[17] 조금 웃긴 것은, 용방은 정전자의 후속작 격인 도협 2 상해탄도성에서도 악역인 황금귀 역으로 출연하는데, 여기서도 정력의 연인인 여선을 창문에서 떨어져 죽게 한다. 여기서도 마지막에 발악하다 총맞고 죽는 결말은 똑같다.[18] 역시 홍콩에서 영화 제작자로 유명한 인물이다. 특이하게 5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연기 데뷔를 했다. 2006년 영국 런던에서 91세로 사망했는데, 2000년에 은퇴하면서 영국 국적을 취득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