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 2

 

''' 도신 2 ''' (1994)
'''賭神2, God of Gamblers Returns'''

[image]
'''감독'''
왕정
'''장르'''
액션, 코미디
'''출연'''
주윤발
양가휘
오천련
구숙정
포한림
장민
'''개봉일'''
[image] 1994년 12월 15일
1. 개요
2. 줄거리
3. 기타


1. 개요


도신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도신의 정식 후속편.

2. 줄거리


도박 전쟁이 끝난 후, 당대 최고의 도박사 고진(주윤발)은 부와 명예를 모두 버리고 아내 온난[1]과 함께 프랑스에서 한가롭고 행복한 생활을 즐긴다. 고진은 아내에게 다시는 도박을 하지 않겠다고 굳은 맹세를 하고, 도박이 생각나게 하는 쵸콜렛도 입에 대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행복한 나날도 잠깐, 고진을 도박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대만의 도박사 구소치[2]가 고진의 아내를 살해한다.[3] 그는 고진에게 카드로서 승부를 겨루자라는 도전장을 남긴채 사라지고, 고진은 1년간 도박을 하지 말라고 유언을 남기고 간 아내와의 약속과 복수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그 순간[4], 무언가 큰 결심을 한 고진은 아내의 시신 옆에서 1년 뒤에 꼭 복수를 할 것을 다짐한다.
그렇게 복수를 기다리며 1년의 세월을 숨어 지내던 고진이었지만, 구소치의 계략으로 살인 누명을 쓰고 본토(중국) 공안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 때 본토 공안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여인과 여인의 오빠, 그를 쫓던 본토 공안까지 한 팀(!)이 되어 대만으로 떠난다. 대만에서는 목숨을 담보로 한 화려한 포커게임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데...

3. 기타


  • 제자인 진도자주성조는 이름만 살짝 언급될 뿐 등장하지 않는다.
  • 전작 도신에 비하면 한국에서는 별로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홍콩에서는 전작의 흥행을 뛰어넘었다.(역대 홍콩 영화 6위의 성적) 전작을 기대해고 본다면 후회할 영화. 그러나 '큰 그림' 같은 반전의 묘미를 보고 싶다면 추천할 만하다.

[1] 고진이 죽은 옛 애인(1편에서 죽은 자넷)과 닮은 여인을 만나 결혼하였다...는 설정으로 1편에서 자넷을 연기한 배우 장민이 특별출연하였다. [2] 이 때 구소치가 데려온 또다른 도박사가 바로 도신 1편의 최종보스인 진금성이다. 그는 도신의 영향으로 제작된 도박 시리즈 가운데 한 편에서 고진과 대결한 바 있다. 그 도박사가 구소치에게 고진과 대결한 경험담을 얘기하는 것은 해당 영화의 내용.[3] 이 과정에서 임신했던 아기도 강제로 낙태시켰다.[4] 영화 마지막에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