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살

 

1. 개요
2. 인식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


桃花煞
살의 일종. '다른 사람들과 섹스를 가지고 유흥업소에 종사하게 될 것이며 본인과 이성이 파국으로 치닫는 운명'이다. 같은 말로는 연살이나 함지살.

2. 인식


과거에는 이 살을 가진 여자는 기방에서 하급 기생일을 하면서 인성이 나쁘고 문란한 남자들을 상대하고 남자는 기생오라비 같은 짓이나 하게 된다고 매우 꺼렸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연예인들의 사주나 관상에서 도화살이 존재한다는 이야기가 대중매체에 퍼져서 '''남들에게 인기를 얻어야 하는 직업에서는 도화살이 필수'''라고 주장한다.
네이트판에서는 이러한 도화살과 관련되어 있는 글이나 질문이 하루에 한 번 정도로 올라온다. 이런 글이나 질문을 올리는 사람들을 '도화병에 걸린 사람들' 이라고 말한다. '도화병'에 걸린 사람들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대중매체에서 도화살을 단순히 이성이 꼬이는 살이라며 긍정적으로 포장해서 사람들이 도화살을 '''원래 의도보다 훨씬 미화시키는 경향이 적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유명한 역술인들은 도화(桃花)는 복숭아꽃을 의미하는데 '''그렇게 빼어나게 아름답지 않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복숭아꽃이 옆에 있던 날파리들을 끌어모아 홀리게 한 다음 시름시름 앓게 해 죽인다'''는 나름 무시무시한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연예인같은 도화살이 아닌 어중간한 도화살은 없는 것보다 못하다고 한다. 그런 도화살은 정말로 '''하급 화류계(사창가)에 종사하게 될 살'''이라고 하며 연예계에 나가도 무명으로 남게 된다고 한다. 실제로 도화살이라는 조건에 맞아떨어져도 외모가 평범하거나 못생긴 사람들도(...) 있다.

3. 여담


  • 화개살도 도화살 못지않게 연예인들이 많다고 한다.
  • 방송에서 복수의 역술가들이나 관상학자들에 의해 도화살 관상이라고 공인된 대표적인 사람들로는 정치인 김무성[1] , 가수 현아, 배우 설리 등이 있다.
  • 도화살로 인해 겪을 뻔했던 문제를 잘 알려주는 웹툰 캐릭터당신만 몰라!미수진이다.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도화살로 인해 여러 이성 간의 문제로 삐그덕거렸다고 주장하는 한 여자의 인생을 추적했다.

4. 관련 문서



[1] 상당히 의아하겠지만 젊은 시절에는 상당한 미남이었다. 아들 고윤 역시 배우로 활동할 정도로 외모가 준수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