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1. 개요
1999년 개설된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운영하는 유무선 포털 사이트. 주요 서비스는 메일, 검색, 톡톡 등이다.
2000년대 초중반에는 그저 그런 포털사이트였고, 딱히 눈에 띄는 사이트가 아니었지만 네이트온만은 유명했다. 2005년에 엠파스를 인수하고 2009년 2월 28일에 엠파스와 완전히 합병하면서 싸이월드를 열심히 이용하는 방식으로 쇠락하는 야후 코리아를 제치고 네이버, Daum에 이어 시장 점유율 3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싸이월드의 쇠락, 스마트폰 보급에 대한 본사 차원의 대처 미흡[3] 종합적으로 겹쳐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네이버, 다음, 구글에 밀려서 4위로 내려앉았다. 이미 야후! 코리아가 철수한 현 상황에서 드림위즈와 함께 가장 미래가 암울한 포털 사이트.참고 2016년 9월 26일 기준 이 자료에서는 41위라고 나온다. 현재는 그냥 네이트온과 판으로만 기억될뿐 포털로서의 네이트는 잊혀졌다고 보면 된다.
자체 메신저로 네이트온이 있고 메신저와 싸이월드와 통합해 SNS 전문 포털로 거듭날 뻔도 했으나, 싸이월드가 페이스북에 밀려 추락하고 네이트온도 카카오톡 등의 모바일 메신저에 밀리면서 그 입지는 이미 희미해졌다. 결국, 싸이월드는 2014년 분사하였는데 분사 당시보다 상황이 악화[4] 되어 2020년에 폐업했다.
IT 업계의 마이너스 손이다. 인수한 업체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다 죽인다. 심지어 한때 시장 1위 서비스도 죽일 정도이며 운이 좋게 살아남은 서비스는 만신창이가 된 채 분사를 하게 된다. 넷츠고와 라이코스 코리아를 인수하면서 두 서비스의 콘텐츠들을 합쳤지만 별로 시너지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2009년 2월 28일에는 이미 인수가 완료된 엠파스 역시 네이트로 통합시켰으나 효과는 크지 않았다. 그래도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에는 네이버, 다음에 이은 3위 포털사이트였지만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점유율을 상승시킨 구글에게 점유율 3위를 내주었다. 2013년 11월에는 자체 검색엔진을 포기하고 외부업체와 교류하기로 하면서 엠파스 인수는 무의미하게 되었다. 엠파스 산하의 루리웹 또한 네이트 산하가 되었다가 다음으로 이전했다.(2013년 기준) 기존 엠파스 블로그는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서 이글루스 또는 싸이월드로 이전시켰으나 이글루스는 이스트소프트 산하 줌인터넷으로 인수되었고 싸이월드는 종업원 기업인수로 분사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SK커뮤니케이션즈 문서 참조.
2010년경 특이하게도 무한도전에서 간접 광고를 하기도 했는데 마침 당시 무한도전이 레슬링 특집을 진행 중이었던지라 레슬링 용어 관련 검색어들을 많이 띄워줬다. 무한도전 도전 달력모델 특집 당시엔 아예 무한도전에 출력될 수 있는 자막을 직접 꾸밀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舊 엠파스 유저의 경우 개념 웹하드 파일박스를 무료로 쓸 수 있었다! 500MB로 용량이 크진 않지만, USB 대용으로 쓰면 꽤 쓸 만했다. 단, 엠파스 유저 중 파일박스를 쓰고 있던 사람만 지원이라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 2013년 10월 30일부로 파일박스 서비스는 종료되었다.
NATE Air라는 Wavelet서비스가 있었으나 현재는 '''CDMA'''용 긴급 재난 메시지로 축소된 상태.[5][6]
2020년 11월 12일부터 네이트메일에서 제공하던 싸이월드 메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도메인 만료에 따른 안정적 서비스 지원이 불가능한 것이 원인이다.
2. 서비스
2.1. 포털
의도적인 새창 뜨기가 많다. 네이트 뉴스나 다른 걸 보다 보면 새창 뜨기 페이지 엄청 많이 뜨고,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네이트온에 로그인을 하면 네이트 메인 페이지가 열린다. 네이트 이용자보다 네이트온 이용자가 많기에 페이지뷰를 올리려는 꼼수로 보인다.[7] 당연히 이용자에게는 욕먹는 중.
2020년 7월 28일부터 네이트온 신규 가입시 네이트 메인 페이지가 열리지 않게 변경됨.
2.2. 검색
과거 2010년, '시맨틱 검색'을 주 서비스로 내세웠다. 이는 '컴퓨터적으로 정리하여 원하는 정보를 키워드별로 한 번에 정리해서 띄워주는 기술로 TV 광고도 많이 때렸지만, 초기의 광고빨과 검색 이벤트로 조금 쿼리가 늘다가 이벤트가 끝나자 쿼리가 다시 내려앉은 데다가 반응도 안 좋고 만족도도 낮아 시맨틱 검색을 폐지하고 그 기술로 통합검색 품질이나 높이는 쪽으로 나왔다.
초기 광고에선 '검색어 바꾸기 귀찮다'며 검색어가 바뀌는 녹색 검색창을 빨간 목도리로 치거나, 카페, 지식, 블로그는 필요 없다는 등 네이버를 저격하고자 하는 의도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하지만 그러한 패기에도 불구하고 2014년 1월 14일부터 자체 검색엔진 서비스를 종료하고 다음 검색엔진을 채택했다. 그렇기 때문에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검색한 것과 네이트에서 검색한 것과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8] 따라서 네이트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순위도 동일하게 나온다. 다만 다음에서 실시간 검색 순위를 종료했기 때문에 네이트는 실시간 검색 순위를 실시간 이슈 키워드로 바뀌었다. 이는 자사 뉴스 서비스를 바탕으로 서비스 중이다.
시맨틱 검색으로 이순신을 검색하면 등장하는 연관 키워드 중 이순신 체력이 있었는데 답변이 '체력이 약하다'로 표시하는 바람에 일각에서 웃음거리가 되었다.. 다만 이 사실은 몇 명 알고 있진 않았다.
2.3. 네이트 판
2.4. 뉴스
뉴스는 다른 여타 사이트와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다. 댓글 수준도 포털 사이트가 대개 그렇듯 낮은 편. 음모론을 패션처럼 퍼뜨리고 잘못된 정보나 얕은 지식을 자랑처럼 퍼뜨리기도 한다. 다만 타 포탈과는 달리 랭킹뉴스 카테고리를 상대적으로 강조하는데, 랭킹뉴스 탭을 누르면 조회 순, 댓글 순, 추천/비추천 순 뉴스 랭킹이 따로 집계되는 방식이다.
2009년에는 한국 포털 최초로 댓글 실명제를 도입했다. 가입할 때 주민번호를 입력하는 수준이 아니라 자기 이름이 떡하니 나왔다. 악성 댓글의 심각성을 인식했는지 댓글에 실명이 뜨게 만들어놓고 '선플운동' 등을 전개했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었다.''' 악플러들은 ''''실명제 한다고 누가 잡아가니? 쫄리면 내 이름 나와 있으니 고소하던가''''(…)하면서 진성 배 째라고 일관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꼬락서니가 '''인터넷 실명제에 반대하는 증거'''로 널리 쓰이고 있다. 결국은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을 받으면서 네이트 뉴스도 2012년 9월 16일에 실명제 완전 폐지를 결정했고, 11월에 완전히 폐지되었다. 실명을 까건 말건 '''악플러는 악플을 달며''' SK컴즈 개인정보 유출 사건 같이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었다. 실명제 폐지 이후 베플 조작으로 인하여 베플 3개가 모두 한 아이디인 모습이 자주 보이게 되었다. 2015년부터는 원하는 자에 한해 실명이 공개되는 선택적 실명제를 채택하고 있다.
'''베플'''이라는 제도는 해당 기사에서 추천 수를 가장 많이 받은 3개의 댓글을 해당 기사 댓글 맨 위에 띄워주는 제도다. 베플이 되려고 "나를 베플 만들어주면 OOO을 하겠다!"라는 댓글을 달아 베플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2009년 12월에 약속을 지킨 사례도 있다. 2009년 말 '베플을 보내준다면 크리스마스 때 명동 거리 한복판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고 옆에서 탬버린 치고 춤을 춘다'라고 공언한 세 명의 용자가 나란히 베스트에 올랐고 실제로 그것을 실현한(인파 때문에 26일에 하긴 했지만) 용자들이 잠깐 화제가 되었다. 이 사건은 훗날 명동 삼겹살 사건이라 불리게 되었다. 승승장구의 '''우리 지금 만나''' 코너의 시초가 되기도 했다. 베플 제도의 역기능도 제법 있는 편이다. 상당수 네티즌은 간혹 베플이 되기 위해 타인을 향한 다소 악의적인 농담을 재미있는 유머로 착각해 문제의식 없이 써내곤 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이로 인해 간혹 상처를 받는 사람들이 생겨나기도 한다. 이런 문제점을 제기하면 ''''웃자고 쓴 글에 죽자고 달려드냐'''' 드립을 치며 문제를 제기한 사람을 소위 씹선비라고 몰아가는 경우도 있다.
2011년경부터 아무런 목적도 없는 베플 조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 사람이 수십 개의 계정을 가지고 기사 게시 초반에 추천 수를 고의로 올리는 방식으로 베플을 모조리 석권(?)하는 것. 특히 여러 이름의 계정을 가진 유X현이라는 유저가 유명하다. 이 유저는 네이트에 올라간 뉴스와 똑같은 뉴스를 미디어다음에서 찾은 후 다음의 최고 추천 수 댓글을 그대로 복사, 붙여 넣기 후 추천 수를 올려 거의 10년 가까이 베플을 만들어낸다. 일단 베플 상단에 올라가기만 하면 멋 모르는 유저들이 추천을 해주는 구조라 이를 방지하기가 어렵다.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일종의 관심병이라 할 수 있는데 유저들의 수많은 항의에도 불구하고 네이트에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실명제가 도입되었을 때는 이름이 특이하다는 이유만으로 베플이 되기도 했다.[9] 이와 함께 옵션을 통해 미니홈피 링크를 같이 공개할 수 있어서 네이버에서 연예인이 "저 연예인입니다"라고 하면 아무도 안 믿지만, 네이트에선 미니홈피 공개 체크하기만 하면 바로 연예인 인증을 할 수 있다.
연예란은 네이트 뉴스의 중심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네이트가 여자 비율이 남자 비율보다 약간 많은 만큼 유난히 여성 아이돌(걸그룹)이나 젊은 여성 연예인들이 매우 많이 까인다. 네이트에서 그나마 안 까였던 연예인으로는 2NE1이 상당히 유명했는데, 그 중에서도 CL은 거의 '여신' 급 대우를 '''받았으나...''' 오히려 정도가 심한 빠질 덕분에 역으로 까가 생겨 이젠 CL도 심심치 않게 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도 예전 이야기고 YG엔터테인먼트 안티 성향으로 바뀐 현재는 이국주, 엠버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 연예인을 향한 성희롱성 악플도 심심찮게 올라오곤 한다.
2016년에는 이런 특성상 '''"남초에서 인기가 많은 젊은 여자 연예인들은 유독 네이트에서 많이 까인다"'''라는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한 디시 유저들에 의해 '판증서' 혹은 '판독기'라는 별명이 붙었다.[10] 이와는 반대로, 오히려 네이트 쪽 네티즌들에게 찬양받는 연예인이나 걸그룹 멤버는 남초에서 인기가 없거나, 대세에서 떨어져 나간 경우가 많다. 여자 연예인의 기사는 똑같은 사라도 네이버와 네이트의 댓글을 비교해보면 네이트가 훨씬 더 비난과 욕으로 가득 차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이러니 걸그룹 팬덤은 자연히 네이트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일 수밖에 없다. 웬만한 걸그룹 들은 다 까이기 때문에... 그래서 남초 사이트에서 붙인 별명이 '''네이년'''(…).[11] 남성 아이돌은 2PM이 공공의 적으로 찍혀 많이 까이고 있고 반대로 박재범은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받는다.[12]
아무리 범죄자더라도 '난 이해되는데 다들 왜 그러는지 모르겠음' 이라든가 어떤 사람이 법적으로 죄가 없더라도 '저런 놈은 XX해야 함' 같은 댓글을 흔히 볼 수 있다. 어떤 범죄자에 대해 다소 형량이 낮은 판결이 나왔다는 기사에서는 '판사 가족이 당했다면...' 유형의 댓글이 많이 보인다.
타블로 학력 위조 논란 때 타블로가 학력 위조라고 처음 기정사실로 간주해버린 곳이기도 하다.[13]
결론은 베플 조작이 매우 쉽다는 것. 특정 사이트는 물론 특정 개인에 의해서도 베플이 함락(?)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러나 다른 포털 사이트도 마음만 먹으면 베플 조작이 어렵지 않다.
다른 인터넷 뉴스 사이트들이 성인 광고가 많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네이트 뉴스는 성인 광고가 없으므로 타 뉴스 사이트보다 거부감이 덜 들기도 한다. 이는 SK의 철저한 이미지 관리 때문. 하지만 2010년 말 이후로 조금씩 속옷 광고 또는 가슴 성형 광고 등이 올라오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인들이 잔뜩 있는 도서관에서 인터넷을 하는 외국 이용자들을 뻘쭘하게 만들고 있다.
스포츠 뉴스란에는 '스포츠 Pub'이라고 하는 전문 필자의 공간이 배치되어 있다. 엠파스 토탈사커 시절부터 이어온 스포츠 특성화 콘텐츠들이 연재되는 공간으로 존 듀어든, 등의 칼럼니스트들이 기고해 왔으며, 불암콩콩코믹스를 필두로 샤다라빠, 익뚜, 칼카나마, 와싯, 직구와 조크볼 등 다양한 스포츠 웹툰이 연재된 곳도 이 스포츠 펍 섹션. 그러나 네이트의 경영 위기 때문인지 2014년을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콘텐츠와 계약이 해지되어, 대부분의 스포츠 웹툰은 2015년부터 미디어다음 스포츠 섹션에서 연재되고 있다. 2018년 현재 스포츠 펍에 연재되는 콘텐츠는 강명호의 줌인스포츠 하나 뿐이다.[14] 정도. 축덕과 야덕에겐 네이트를 찾을 이유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스포츠 생중계는 SPOTV의 MLB 중계방송을 내보낸 바 있다. 2015년에는 K STAR의 일본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홈경기 중계방송을 9월부터 시즌 말까지 내보내기도 했다.
피처폰용이었던 프리존 뉴스는 '''완전 헬게이트 그 자체.''' 결국 2012-3?년부터 댓글이 아닌 평점제 도로 변경되었다.
2020년 7월 7일, 다음과 네이버를 이어 포털 사이트로는 3번째로 연예 뉴스의 댓글을 폐지했다. 이렇게 해서 사실상 포털 사이트 연예뉴스 댓글은 zum만 남게 되었다.
2.4.1. 댓글
댓글의 격전지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보수과 진보세력이 치고받고 싸운다. 댓글조작이 쉬워서 여론몰이 또한 가능하지만, 반대로는 여론을 판별하기에 괜찮기도 하다. 그 이유는 네이버와 같이 보수가 다수인 포털과 다음과 같이 진보가 다수인 포털과는 다르게 조금 섞여있다.
2.4.1.1. 스포츠와 연예 댓글
위에서 언급되었듯, 2020년 7월 7일부로 연예 뉴스와 스포츠 뉴스의 댓글이 모두 폐지되었다. 이는 운동 선수들과 연예인들에 대한 모욕적인 댓글, 무조건적인 비방을 막고자 폐지가 되었다.
그러나, 관리자가 교묘하게 피해가는 것인지 아니면 언론사에서 기사의 카테고리를 시사로 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때로 스포츠 기사가 시사면에 나오면서 댓글을 달 수 있게 해준다.
2.5. 메일
그냥 평범한 메일 서비스다. 문제는 SK컴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여파인지 스팸메일이 굉장히 많이 오며, 잘 걸러 내지도 못한다. 심지어 사내 네이트온용으로 만들어 다른 용도로는 일체 쓰지 않는 메일 계정에도 스팸메일이 올 지경이다(....).
부계정으로 싸이월드 이메일을 2009년부터 지원했으나 2020년 11월 12일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종료했다.
2.6. 네이트 만화
2.7. 스타리그 스폰서십
'''확실히 NHN과는 다르게 악연이 깊다.'''[15][16]
''' '''[17]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스폰서를 해줬는데 그런데 그 후에….
그리고 2009년 스폰서를 찾지 못해 방황하던 MSL의 스폰서로 다시 스타판에 참여했다. 그런데 SK커뮤니케이션즈가 이 바닥을 매의 눈으로 노리는 눈치가 보이는지라 일부는 영 찝찝한 느낌을 받기도 하는 듯하다. 결승은 리쌍록이긴 한데… NATE MSL과 1.23 정전사건 항목 참조. 덕분에 스덕 한정으로 네이트의 이미지가 엄청 나빠졌다. 이후 프로리그 10-11 시즌 후 협회와 블리자드의 분쟁이 끝나자 프로리그 중계를 하고 있다. 축구는 다음이, 야구는 네이버가 이미 선점한 상태에서 딱히 둘에 대항할 스포츠 콘텐츠가 없었는데,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나름대로 돌파구가 되었다고... MSL, 온게임넷 스타리그도 노리고 있다고 한다. 다만, 저 두 개인리그는 다음이 어느샌가 중계권을 따왔다(…).[18]
3. 사건/사고
3.1. 네이트 개인정보 유출 사태
2011년 7월, 네이트와 싸이월드가 해킹을 당해 약 3,500만 명[19] 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대한민국의 인터넷 이용 인구를 생각해보면 인터넷 이용자들의 거의 대부분이 털린 셈이라 파장이 매우 크다. 네이트에서는 2011년 7월 29일 개인정보 유출 확인 서비스를 개설하였다.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 확인 페이지 자체에 치명적인 보안 문제가 있다며 확인 페이지의 자체 보안이 강화될 때까지는 차라리 정보 유출 확인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일부 전문가의 의견도 있다.(#)
3.2. 도촬 조장 광고
2008년 '토씨'[20] 라는 이름의 모바일 블로그 서비스를 론칭했다 [21] . 그런데 이때 TV 광고를 집행하면서 도촬을 옹호하는 듯한 내용을 방영하여 일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광고 보기
광고에 나오는 여성은 옆자리에 앉은 남성의 얼굴을 몰래 촬영한다. 그 사진을 네이트 토씨 서비스를 통해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남성의 외모를 평가한다. 이는 분명 범법 행위이다. 광고에서는 이런 행위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혀 엿보이기는커녕, 친구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위인양 긍정적으로 묘사하였다. 지금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실제 생활에서 저런 짓을 하다가 걸리면 짤 없이 경찰서행이다.
피처폰 문서에서도 나와있지만 은근히 미친놈들이 존재한 모양(...)
3.3. 네이트 판 운영자 워마드 동조 사건
네이트 판 관리자들이 워마드 글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방치하면서 호주국자 글이 올라오자마자 개인정보 침해를 이유로 몇 초만에 삭제한 사건. 이 사건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본래 회원의 남성 혐오 글은 즉시 삭제되므로, 오래 남성 혐오 글을 쓰고 방치한 것은 결국 해커 아니면 네이트 판 운영자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1] SKT 피처폰에서 볼 수 있다.[2] 2009년 9월부터 출시된 SKT 피쳐폰부터 이 BI가 적용되었다.[3] 애초에 네이트와 싸이월드가 한창 잘 나갔을 때에도 SK컴즈보다 SK텔레콤이 '''훨씬 돈을 많이 벌어왔다'''. SK텔레콤의 매출액이 명색이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라는 네이버 매출액의 몇 배가 넘기에''' 사업을 하려고 해도 SK텔레콤의 이익을 침해해서는 안 되었기에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으며 그래서 SK컴즈가 처참하게 몰락하게 되었던 것이었다.[4] 특히, 프리챌 유료화 사태를 일으킨 전제완이 회사를 인수하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로 더 악화되었다. 임금 체불은 덤.[5] WCDMA는 수익성이 없다고서비스하지 않는다.[6] 참고로 LGU+는 WCDMA망이 없어 Wavelet과 관련된 장비를 계승하는 게 이론적으로 가능하다.[7] 네이트온 최신 버전은 설정에서 바꿀 수 있다. 참고하자.[8] 같은 이유도 nate 검색 시 뜨는 도메인도 https://search.daum.net/으로 시작한다.[9] '''윤'''영진이란 사람이 별거 없는 리플을 달자 '''운'''영진이 직접 달아준 리플이라며 베플이 됐다.[10] 예를 들어, 남초에서 떠오른 우주소녀 성소의 네이트 기사에는 유독 악플이 많다. 비슷한 내용에 댓글 남성 비율이 70%가량으로 공시된 네이버쪽 기사와는 대비되는 부분.[11] 네이버에도 쓰이기는 하지만 게이버보다는 쓰이는 빈도수가 낮다.[12] 투피엠 팬사이트에서의 박재범 관련 네이트 댓글 조작. 여기를 참조.[13] 물론 타진요의 베플 조작도 한몫을 했다. 자세한 건 여기를 참조.[14] 불암콩콩코믹스는 완전히 야구친구로 전향한 듯했지만 2016년에는 야구친구 연재마저 중단되었다.[15] NHN은 스타리그에서는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스폰서를 맡았는데 이 대회는 '''프로토스의 2회 연속 우승'''과 강민의 '''프로토스 최초의 2회 연속 스타리그 결승 진출''', 그리고 '''프로토스 유일의 양대리그 우승 기록'''이라는 의의가 있고, MSL에서는 당신은 골프왕 MSL 스폰서를 맡았는데 이 대회는 비록 최종 결승 7전제는 말이 많았지만 결승 자체는 '''역대급 명승부'''였고, 역대 MSL 중에서 가장 명경기가 많았던 대회였고, 박태민의 '''저그 최초의 MSL 우승'''과 '''최초로 저그가 결승전에서 테란을 꺾고 우승한 대회'''라는 의의가 있기 때문에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NATE MSL과는 굉장히 상반될 정도로 괜찮은 평가를 받은 대회들이었다. 반면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2002 한일 월드컵과 겹쳐 '''역대 스타리그 결승전 최저 관중'''이라는 불명예를 안았고 우승자 변길섭의 우승 경력과, 강도경의 스타리그 2회 준우승은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른다.''' 그리고 NATE MSL은 결승전이 리쌍록이었지만 '''1.23 정전사건을 비롯한 여러 병크들'''과 '''MBC GAME의 폐국 내막의 중심에 있는 리그'''라는 점에서 이미 두 대회는 e스포츠 팬들에게는 영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은 대회들이다.[16] 추가하자면 Daum은 Daum 스타리그 2007 스폰서를 맡았는데 이 대회는 당대 MSL에 비해 전체적으로 라인업이 빈약하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스타리그 최초의 리버스 스윕'''이 나왔을 정도로 결승전 모든 세트가 명승부로 회자되었고 우승자인 김준영의 인간승리로 호평을 받았다. 지금도 회자되는 오프닝에서 '''박정석의 헤드셋을 쓰는 장면''' 또한 백미. 또한 하나포스가 맡은 하나포스 센게임 MSL은 프로토스가 강민 1명이었지만 '''유보트 대첩'''과 같은 명경기를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4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승전은 비록 챔피언스 데이라는 실책과 엮이긴 했지만 그래도 '''머머전''' 경기로서 역대 최초의 테테전 결승전으로 '''모든 세트가 명승부'''로 회자되었기 때문에 '''테테전의 백미'''로 평가받는 대회이다.[17] 저 링크에 달려있는 기사 내용만 봐도 파악할 수 있듯이 저 두 대회는 모두 전용준, 김철민 캐스터에게 각각 마음의 짐을 안겨준 대회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 전용준 캐스터는 저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정일훈 캐스터가 하차한 이후 본인의 첫 온게임넷 스타리그 데뷔 무대였지만 결국 역대 스타리그 최악의 흥행 실패'''라는 결과를 맛보았고, 김철민 캐스터는 저 NATE MSL 자체가 '''MSL과 MBC GAME 폐국의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내막을 밝혔고, 1.23 정전사건이라는 역대급 흑역사 사건'''까지 경험하게 하였다.[18] 스타리그는 꽤나 오래 다음 팟에서 중계해왔다. MSL은 안 하다가 2011 MSL부터 중계하기 시작. 하도 다음팟에 불법 배팅 중계방이 넘쳐나다 보니 골머리를 썩긴 했다.[19] 네이트 회원 전원.[20] 프리존에서 "모블로그"로 서비스했던 그것. 당시 SMS/WINC번호는 #7055[21] 윤송이가 SKT 상무로 재직하면서 주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