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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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


마당쇠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 사극에서 양반 부잣집에서 일하는 하인 캐릭터들의 이름으로 많이 사용되는 단어.

2. 상세


비슷한 단어지만 왠지 어감이나 세상에 퍼진 관념도 돌쇠가 마당쇠보다 더 우직하고 고집이 세고 충성심이 강하다는 느낌, 한마디로 더 강하다는 느낌을 준다.
그런 이유로 전두환 전대통령의 독재가 끝나고 독재세력들이 심판을 받게 되었을때, 전두환 전대통령의 최측근이면서도 그의 비리를 발설하지 않고 그들 나름대로의 지조(?)를 지킨 장세동 전 경호실장을 언론등에선 돌쇠라고 칭하기도 했다.
어째서인지 마님이 좋아 하신다. 덕분에 쌀밥을 먹는 돌쇠와 그렇지 않은 돌쇠로 구분할 수 있다.[1] [2]
쁘띠에바 국내 정발판에서는 아야나미 레이 둘째의 이름이 오경화 크리를 먹고 운동광에서 돌쇠로 바뀌었다(...)
한국어판 아이토이: 플레이의 레귤러 캐릭터들 중 한 명의 이름이다.
GTA 조선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지나가던 양반가마뺏어 타고, 화승총을 사기 위해 대장장이에게 등짝을 보여줬다.

한편, 베드로(페트로), 피터(페터) 등의 이름을 직역하면 돌쇠가 된다. 사실 삐에로도 알고 보면 돌쇠다.

[1] 마님은 나에게 쌀밥을 먹이셨수![2] 무슨 말인고 하면 옛적부터 내려오는 조상님들의 야사에서는 집 마님과 노비 돌쇠간의 성적인 밀회가 자주 구전되어 왔다. 아무래도 돌쇠가 노비이니 신분은 낮을지언정 체력 하나는 좋았을 것이고(..) 하필이면 주인댁 아씨가 아니라 주로 마님인 것도 옛날 여성이 성적으로 표현을 할수 없었던 때 어느정도 나이가 들어서야 사회에서 구속하는 정절 가치관이 풀어진 후에 욕구를 드러낼수 있는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고 그 표현 대상도 자신이 맘대로 할수 있는 노비를 유혹했을 것이다. 어찌됐건 당대의 여성이었으니 집 밖으로 나가 다른 사람을 찾을 수도 없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