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마계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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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 2월 25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 마계촌, 대마계촌을 모티브로 삼아 리메이크한 마계촌 시리즈의 신작. 극마계촌 이후 15년만에[2] 나오는 신작이다. 캡콤이 자체 개발한 RE 엔진을 적극 활용한 마계촌 시리즈 특유의 일본 동화책 삽화 같은 그래픽으로 호평을 받았다.
1.1. 발매 전 정보
한국 시간으로 2020년 12월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게임 어워즈에서 첫 공개되었다. 공개 트레일러 2번째 트레일러 런칭 트레일러
2020년 12월 11일과 2021년 1월 27일 공개된 두 개의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하여 캡콤의 공식 유튜브 TV방송인 캡콤 TV에서 돌아온 마계촌의 선행 플레이 영상과 제작자 영상을 통해 조금씩 세부 정보를 공개하였다. 마계촌 루트 1-1 및 대마계촌 루트 1-1 시연 영상, 마계촌 루트 1-2 및 대마계촌 루트 1-2 시연 영상[3] , 마계촌 루트 2-1 및 대마계촌 루트 2-1 시연 영상[4]
한국 시간으로 2021년 1월 27일 돌아온 마계촌의 2차 트레일러 공개와 동시에 DL판 프리오더를 실시하였으며[5] , 발매 1주 전인 2021년 2월 18일에 예약구매자를 대상으로 선행 다운로드가 실시되었다.
2. 스토리
옛날 옛적...
어느 왕국의 오후
담소를 나누고 있던 기사 아서와 그를 몰래 사모하는 공주 프린세스 프린프린
그러나!
그때 갑자기 불길이 치솟는 왕궁
검은 구름이 왕궁과 거리,
그리고 신목 "오비나무"까지 집어삼킨다.
그 이변 속에서
대마왕 아스타로트가 뻗은 마의 손에 의해
공주 프린세스 프린프린은 "마계"로 잡혀간다.
"마계"를 향해 지금 달려간다.
3. 플레이
극마계촌에서 먼저 선보인 갑옷 내구도랑 비슷한 시스템이 도입 되었다. 피격될 시 갑옷의 일부가 부서지는 식으로 플레이어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숨을 트이게 해줬지만 그럼에도 한 번에 죽을 가능성을 조금 낮춘 거지 보통 기준으로 게임이 절대 쉬워졌다는 건 아니다.
총 4가지의 난이도가 지원되며, 레전드가 기존의 마계촌 시리즈 같은 자비없는 악랄한 난이도[8] , 나이트가 기본 난이도, 스콰이어가 쉬움, 페이지가 돌아온 마계촌 입문자를 위한 왕초보 모드라고 한다.
난이도는 '''한번 정하면 되돌릴 수 없으며''', 대신 같은 구간에서 너무 많이 죽으면 리트라이 화면에서 난이도를 낮춰서 재도전하겠냐는 선택지가 추가된다. 이때 난이도를 낮추겠다는 선택을 하면 그 맵에 한정해서 갑옷 내구도나 체크포인트 등 다른 시스템은 현행 난이도대로 유지되고 적 몬스터의 수나 리젠 속도등의 기믹 난이도만 낮아진 채로 진행하게 된다. 낮아진 난이도는 해당 맵을 완전히 클리어하거나 기존 세이브 구간을 무시하고 아예 처음부터 재도전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갑옷의 내구도 차이도 크지만, 중간중간 체크 포인트가 사라지는만큼 최고 난이도인 레전드와 그 다음 난이도인 나이트의 차이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다. 나이트가 이런 장르에 익숙치 않더라도 최대한 체크 포인트를 활용해가며 어떻게든 비틀어서 깰 만한 꽤 어려운 정도의 난이도라면, 레전드는 작정하고 그냥 깨지 말라는 듯한 불지옥 난이도. 레전드를 플레이해본 유저들의 평가로는 이전 마계촌 시리즈보다도 확연히 어렵고, 역대 최고 난이도라는 평가를 받는 패미컴판 마계촌과 비견될만 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 사람에 따라 그보다 더 어렵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마법 사용에도 변화가 생겼다. 대마계촌, 초마계촌처럼 기만 모으면 마법을 난발할 수 있던 거와 달리 여기선 마법을 쓸시 약간의 쿨타임이 지나야지만 다시 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초마계촌R 처럼 맵의 분기를 정할수 있다.
이렇게 게임성으로 보면 플레이 자체는 마계촌, 대마계촌이 주류지만 시스템적인 부분은 초마계촌과 극마계촌에서 나온 시스템을 적절히 섞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4. 무기
모든 무기 스펙 정리영상
- 창 : 기본 무기, 돌아온 마계촌에선 일부 무기들이 꽤 편파가 갈리기에 가장 무난하고 가장 쓰기 쉽다.
- 성수 : 통칭 횃불,[9] 포물선을 그리면서 불길을 만드는 무기. 돌아온 마계촌에선 성수가 은근히 활약할만한 지형이 많아서 꽤나 쓸모 있어졌다. 물론 고질적인 직사로 던질수 없다는건 여전해서 한계가 존재한다.
- 단검 : 창보다 연사 성능은 높지만, 명중 판정이 낮다. 마계촌 시리즈 전통적으로 가장 훌륭한 무기. 다만 돌아온 마계촌에서는 모든 무기가 전체적으로 연사 속도가 높아졌는데 이 무기는 그 상승폭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화력이 다소 줄었다.[10] 지형이 복잡해진 돌아온 마계촌에선 범위 좁은 직선형 무기인 탓에 활용도가 낮은건 덤. 그래도 원거리 화력은 아직까지 전체 무기들 중 독보적으로 높아서 적당히 집기에는 좋다.
- 해머 : 돌아온 마계촌의 신규 무기. 휘두른 망치가 짧은 충격파를 생성해 강한 데미지를 줄수 있다. 바닥에서 공격을 하면 바닥을 내리치면서 근접에서 범위 공격을 할수 있다. 사거리가 짧지만 일단 원거리 공격 자체는 가능하고 데미지도 강하기에 보스전에 유용하다.
- 스파이크 볼 : 돌아온 마계촌의 신규 무기. 던지는 식이 아닌 지면에 구르게 해서 적과 닿아도 그대로 관통하면서 지나가면서 대미지를 주는 무기이다. 때문에 일부 지형에선 잡몹 처리엔 유용하지만 위쪽으로 던지려 하면 그저 짧게 나아가다가 그냥 떨어져 버린다. 때문에 하늘을 나는 일부 보스전에선 오히려 독이 될수 있다. 또한, 관통하는 특성 상 근거리에 있는 적들 대상으로는 오히려 화력이 낮아진다.[11] 황금 갑옷일 경우, 볼의 크기가 커지고 황금색이 되며, 3개였던 발사 개수 제한이 4개가 된다. 다만, 스파이크 볼 자체가 지형을 굴러간다는 특성을 보고 쓰는 무기인 만큼, 의외로 체감 차이는 별로 크지 않은 편. 무기 교체 시스템 때문에 이런 경향이 더 강하다.
- 석궁 : 정면 상단과 하단이 대각선 방향으로 화살 2개를 발사하는 무기. 각도가 꽤 넓은 편이라서 정면의 적을 노리기에는 다소 난감하다. 다만, 2발을 쏜다는 특성 덕에 근접 화력은 압도적이며, 특이한 각도에서 적을 노릴 수 있다 보니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편인 무기. 참고로, 화살에 불이 붙어있기에 꺼진 촛대에 불을 켤 수 있다. 물론, 켜진 촛대의 불을 끄는 것도 정상적으로 가능. 황금 갑옷일 경우, 무기가 강화되진 않지만 4발이 발사된다. 전방이 빈다는 약점은 그대로지만 근접 화력이나 필드 정리 능력이 다른 무기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아서 특정 구간에서는 말 그대로 치트급의 성능을 뽐내는 무기.
- 원반 : 직선으로 날아가다가 지면에 닿으면 지면을 따라서 나아가는 무기. 해당 무기의 특성 상 앉아서 쏘면 처음 부터 지형을 따라간다. 위나 아래로 쏠 때에는 그냥 직선으로 날아간다. 가시공과 무기 교체 스킬 덕에 위치가 다소 애매한 무기. '굴러간다'는 특성 상 지면을 따라서 진행한다는 특성은 가시공과 공유하는데, 공격 범위와 피해량은 가시공이 압도적으로 더 높다. 위쪽 공격은 사거리가 짧다는 문제나, 낭떠러지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건 또 무기 교체로 보완이 가능하다. 덕분에 다른 마계촌 시리즈라면 직선 or 지면 2택이라는 다양한 활용법을 이용한 무난한 무기였겠만 돌아온 마계촌에서는 이도 저도 아닌 무기라는 느낌이 크다. 이전작들에서 있었던 위쪽이나 아래쪽 공격의 범위가 넓었던 특징도 없어졌다.
- 방패 : 일직선으로 발사되는 원형의 방패. 사거리가 극히 짧기 때문에 주무기로 쓰기에는 곤란하지만 보스를 포함한 몬스터들의 탄환 공격을 상쇄시켜주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소지 무기수 증가 스킬을 익힌 후에 보조 무기로 사용하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무기이다.
5. 갑옷
일부 조건을 만족하면 특전으로 아서가 장착하고 있는 갑옷을 변경할 수 있다. 조건들 모두 어려운만큼 기본 갑옷에 비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 기사의 갑옷(Knight Armor): 아서가 기본적으로 입고 있는 갑옷.
- 무기무한의 갑옷(Armory Armor): 누적 스코어가 100만점을 넘으면 얻을 수 있다. 붉은 색. 스테이지 시작시 아서가 황금 갑옷을 입은 상태로 시작하며 모든 무기를 처음부터 소지하고 있다.
- 마호딘의 갑옷(Cast Armor): 마옥 17개를 모두 모으고 진 최종보스 암흑마왕 하데스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다. 파란 색. 낙사를 제외한 모든 공격에 피해를 입지 않고 경직만 받으며 마법 사용 후의 쿨타임이 사라져서 마법을 무한정 난사할 수 있게되는 사기적인 갑옷.
6. 적들
- 좀비 : 모든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기본적인 잡몹으로 땅에서 튀어나온다. 빨간색과 강화판인 파란색으로 나뉜다.
- 거대 좀비 : 좀비의 거대 버전. 좀비처럼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나뉘지만, 머리를 맞추면 단번에 죽일 수 있다.
- 사신 : 좀비처럼 땅에서 튀어나오지만, 빠르게 움직이고 점프를 하거나 밑으로 내려가는 등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다.
- 박쥐 : 보라색 박쥐. 아서를 향해 날아온 뒤 사라진다.
- 까마귀 : 파랑과 빨강 2가지 타입이 있다. 파랑은 파동 페턴으로 날면서 정해진 경로를 이동하고, 빨강은 건물 창문 등에 앉아있다가 아더가 있는 곳으로 방향 제안 없는 수직 일직선으로 날아온다.
- 그린 몬스터 : 뱀같이 생긴 괴식물. 아서를 향해 빠른 눈알을 발사한다. 위 아래 구분없이 360도 전체 공격이 가능하다.
- 거대 그린 몬스터 : 그린 몬스터의 거대버전.
- 플라잉나이트 : 기사의 망령. 상하지그재그로 날아온다. 방패를 장착하고 있어서 앞에서의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 우디 피그 : 좌우로 이동하면서 상승강하를 반복하는 식으로 날아다니면서 창을 던지는 귀신. 언뜻보면 녹말이쑤시게를 든 타코처럼 보인다.
- 대머리 수리 : 스테이지 1 대마계촌 루트의 박쥐 포지션을 담당하는 몹.
- 시체 허수아비 : 배경인 척 가만히 있다가 아서가 가까이 오면 콩콩 뛰면서 움직인다. 심마 맵 전용 몬스터.
- 목 메단 기사 시체 : 아서가 주변에 있으면 떨어진다.
- 카마이타치 : 기본적으로 공중에 떠 있는 상태인데 빙글빙글 돈다. 빙글빙글 돌 때에는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 식인꽃(독화) : 대마계촌 처럼 3개의 두개골을 뱉는 공격을 한다.
- 이블 루트 :
- 오크맨 : 대마계촌의 거한 포지션의 적으로, 창든 돼지의 모습을 하고 있다.
- 마술사 : 상자를 파괴하다 보면 나온다. 망토를 펼치면서 마법을 쓴다. 이걸 맞으면 아서는 일정시간 개구리, 거북이 등으로 변하는 이상 상태가 된다.
- 메피스토 : 스테이지 3에서 등장하는 마술사의 강화판. 저주 마법을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아서의 속도가 느려지는 저주를 걸거나, 주변의 촛불을 모두 끄기, 맵 전체에 썬더 볼트를 쏘는 등 패턴이 다양하다.
- 알바트로스 : 스테이지 내에 숨겨진 검은 상자를 파괴할 시에 나오는 하얀색 마술사. 이 몬스터를 해치우면 스테이지 내에 숨겨진 장소에 돌입이 가능하다.
- 블루 킬러 : 파란색의 소악마. 갑자기 나타나 불규칙한 이동공격을 하며, 불을 쏜다. 레드 아리마 킹이 소환하기도 한다.
- 푸치 데빌 : 엷은 보라색의 소악마. 집 창문 등에서 요란한 소리와 함께 뛰쳐나와 몸으로 들이받는다.
- 거한 : 빨간 팬티를 입은 대머리. 보통은 좌우로 어슬렁거리나 아서를 보면 철구를 던지거나, 돌진해온다. 또한 아서의 바로 아레나 벽너머의 바로 옆으로 오면 철구를 던져 공격한다. 마계촌 루트 2 스테이지에서는 중간 보스 격으로 노란 팬티를 입은 정예 거한 2인조가 나온다.
- 바위 거한 : 폭탄을 들고 있으며, 몸이 바위로 되어있어 메두사가 통하지 않는다. 또한 아서가 위에 있을 경우 높이 점프해서 올라오기도 한다.
- 타워 몬스터 : 마계촌 루트 2 스테이지에서 출연. 돌아온 마계촌에서는 눈덩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총알 대신 고드름을 쏘는데, 파괴되는 것이 있고 파괴되지 않는 것이 있으며 색깔로 구별 가능하다. 얼굴을 내밀고 공격할 때만 피해를 줄 수 있다.
- 돌거북 : 대마계촌 루트 2스테이지부터 출연. 머리와 팔, 다리 등 녹색 부분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거북이. 기어다니기도 하지만 통통 튀어다니거나 굴러가기도 한다.
- 불 여우: 포물선을 그리며 전진한다. 움직일 때 '통통' 소리가 나며, 간혹 움직임을 멈추고 두리번거린다. 간혹 움직인 자리에 화염 잔상을 남기기도 하니 주의할 것.
- 가위 (가칭) : 3 스테이지에서 등장. 이블 루트와 유사하게 생긴 몹으로 벽에서 튀어나와 몸을 길게 늘려서 아서를 따라온다.
- 플라잉 고블린 : 3 스테이지에서 등장. 파리처럼 날아다니면서 갖고 있던 돌을 투척한다.
- 스켈레톤 : 평범한 해골이었던 원작 마계촌과 달리 말티즈를 연상케하는 독특한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다. 얼굴만 나와있는 상태에서 굴러다니기도 하며, 아서가 가까이 가면 온몸이 튀어나와 뿅뿅 뛰어다닌다.
- 거미 : 보라색 거미. 거미줄에 메달린 상태로 경사로를 타고 흘러내리는 붉은 액체를 벹는다.
- 레드 아리마 킹 : 대마계촌에서 등장한 레드 아리마의 강화판. 돌아온 마계촌에서는 후반부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며, 오브젝트를 건드릴 때 함정 기믹으로 나오게되는 경우가 많다. 갑옷을 입어서인지 레드 아리마보다 단단하며, 원작 대마계촌과 달리 블루 킬러 3마리를 던지는게 아닌 소환한다.
6.1. 보스 목록
원작들과 본작 리메이크판의 보스 비교 각 보스 간의 변화점을 살펴볼 수 있다.
- 일각수 : 마계촌 루트 스테이지 1 보스로 원작보다 엄청 커졌다. 처음엔 원작 마계촌 처럼 걷기와 점프만 반복하지만, 어느정도 때리다보면 배경으로 넘어가 나무를 던지거나 둔기로 사용하면서 공격해온다. 배경으로 넘어간 상태에선 피해를 줄 수 없고, 공격을 계속 피하다보면 넘어져서 머리가 드러나 공격 기회가 생긴다. 또한, 나무를 둔기로 삼아 공격할 때 아주 잠깐 동안 머리를 공격할 수 있다. 기회를 노리며 계속 때리다보면 다시 맵으로 나와서 걷기와 점프를 반복하는 3 페이즈가 시작되는데, 일각수가 착지할 때 주변에 밤송이 비슷하게 생긴 열매들이 떨어진다.
- 쉘더 : 대마계촌 루트 스테이지 1 보스로 원작 대마계촌 처럼 머리가 약점. 1 페이즈에서는 석화상태를 풀고 도끼질을 하면서 아서를 향해 걸어오는데 어느 정도 데미지를 주면 다리를 파괴하면서 2 페이즈 돌입. 원작 대마계촌처럼 머리를 떼어내어 파이어볼로 공격을 한다. 어느정도 데미지를 가하게 되면 왼쪽에 있는 석상의 팔이 석화상태에서 풀려나 움직이기 시작하고, 들고 있는 머리를 왼쪽 석상으로 던져 3 페이즈에 돌입한다. 이 때에는 왼쪽의 머리를 계속 공격하면서 다가오는 오른쪽 본체의 복부를 가격하여 움직임을 정지시켜야 한다. 오른쪽 본체의 발찍기 공격은 점프하지 않으면 충격파로 인해 기절해 움직이지 못하니 주의.
- 청룡 : 마계촌 루트 스테이지 2 보스. 원작 마계촌과 달리 몸 부분이 바위로 되어있고 이 상태로 싸우는 1 페이즈에서는 아서가 청룡 위에 올라타서 싸운다. 패턴은 등에서 가시 솟아오르게하기, 몸을 꼬아서 떨어트리기가 있다. 시간을 끌면 바위로 된 몸이 벗겨지는 컷씬이 나오면서 원작 마계촌처럼 싸우는 2페이즈가 시작된다. 2 페이즈에서는 원작 마계촌처럼 행동하며, 꼬리에서 5-Way 확산탄을 쏘는 패턴이 추가된다. 이때부턴 몸에 닿으면 피해를 입는다. HP가 줄어들수록 몸이 짧아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머리만 남으면 지형을 박살내면서 3 페이즈 시작. 번개 고리를 만들어내면서 지나가거나, 머리를 회전하며 화염탄을 마구 쏘는 최후의 발악을 한다. 돌아온 마계촌의 수문장격인 보스이며 이 보스에서 부터 상당히 막히는 사람이 많다.[13]
- 케르베로스 : 대마계촌 루트 스테이지 2 보스. 원작 대마계촌과 다르게 3마리가 등장하며, 보스전에서는 3마리가 합체해 머리가 3개가 달린 모습이 된채로 덤벼드나 몇대 때리면 합체를 풀고 공격한다. 개체별로 사용하는 공격이 다르며, 보라색은 화염 브레스 공격을, 주황색은 공중을 달리면서 불 비를 뿌리고, 빨간색은 아서가 있는 방향으로 점프하여 덮친다. 마지막으로 남은 녀석은 거대화를 시전하며, 불길을 만들며 돌진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 사탄 : 스테이지 3 보스. 원작 마계촌과 달리 표창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던지는 등 패턴이 강화되었고, 약간의 유도 성능이 있는 거대 에너지볼을 쏘는 패턴이 추가된다. 몸이 빨간 상태에서는 밝은 곳에 있을 때 공격해야 피해를 입고, 몸이 파란 상태는 어두운 곳에 있을 때 공격해야 피해를 입는 구조이며, 에너지 볼의 경우 그 반대다. 원작 마계촌 보다 패턴이 추가된 것 외엔 심각하게 어려운 보스는 아니라서 의외로 쉽다.
- 오무 : 스테이지 4의 중간 보스. 원작 대마계촌에 비해 파괴해야 하는 심장부가 7개로 늘어났고 무적 판정의 회충이 사라진 대신에 내구력이 강화된 큰 애벌레가 나오지만 제거가 가능하기에 큰 문제는 없다. 또한 본체가 움직이지 않아 클리어에 애를 먹었던 원작 대마계촌과는 달리 돌아온 마계촌에서는 본체가 위 아래로 움직이기 때문에 자리만 잘 잡는다면 앉아서 쏘는 것 만으로도 심장을 쉽게 파괴할 수 있다.
- 벨제부브 : 스테이지 4의 보스. 1페이즈는 원작 대마계촌과 동일한 패턴을 쓰는데 여기서 변경점은 벨제부브가 발사하는 것이 끈적한 점액으로 바뀐다는 점이다. 점액에 피격될 경우에는 움직임에 제약이 생겨버리는데 사방이 가시벽으로 되어 있는데다 발판이 수시로 올라가는 구조상 자칫하면 데미지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작은 벌레 무리로 변했을 경우 원작 대마계촌과 달리 공격이 가능한데 데미지는 입지 않으나 이동궤도를 강제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2페이즈로 이어가면 알을 3~4개 정도 떨어뜨리는데 역시 맞으면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하여 격파할것. 3페이지가 되면 몸집이 반으로 작아지는데 이때는 작은 벌레 무리로 변하지 않고 육탄전을 벌인다. 또한 한 번에 알을 5개 낳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 마왕 아스타로트 : 레드 아리마와 더불어서 모든 마계촌 시리즈에 개근한 보스. 1페이즈에서는 얼굴만 튀어나와 직선 파이어볼로만 공격을 하며, 2페이즈에 가서야 복부의 얼굴이 드러나며 원래 모습을 나타낸다. 이 상태에서는 하단의 화염 브레스를 날리는 공격이 추가되었는데 불길이 지면을 타고 흐르기 때문에 움직이는 지형에서 떨어졌을 경우 이 공격에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 3페이즈는 바닥을 모두 뭉개버리고 자신은 몸을 띄우는데 바닥 지형물이 움직일 때는 파이어 볼로, 지면이 고정되었을 때에는 불기둥과 허리케인으로 공격을 한다. 지면이 수시로 움직이는데, 돌아온 마계촌의 아스타로트의 팔은 공격을 막아버리는 가드 판정이 있으므로 이 지면을 잘 활용해야만 공략이 수월해진다.
- 대마왕 루시퍼 : 돌아온 마계촌의 최종 보스. 대마계촌에서는 머리에 사이코 캐논 10방 정도 박으면 죽는 최종 보스 값을 못하는 싱거운 난이도의 보스였으나 여기서는 그런 수단이 없고, 손에 가드 판정이 있어서 최종보스다운 난이도를 가지게 되었다. 원작 대마계촌처럼 발로 내려찍기와 손가락 빔으로 아서를 공격하지만 바닥이 파괴되는 성능은 사라졌다. 석화된 청룡을 소환하거나 썬더 볼트를 사용하는 등의 추가 패턴이 생겼다.
- 암흑마왕 하데스 : 돌아온 마계촌의 진 최종 보스. 본래 극마계촌의 최종보스로, 진엔딩 조건을 만족할 시 대마왕 루시퍼를 쓰러트리면 나온다. 루시퍼의 강화판을 연상케 하는 공격 패턴, 지형 변화 패턴을 보여주나 다른 보스완 다르게 가드를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패턴을 잘 피해서 엄청난 극딜을 퍼부으면 아스타로트와 루시퍼에 비해 싱겁게 끝낼 수도 있다. 요주의패턴은 입에서 갑작스럽게 내뱉는 검은색 거대 에너지볼. 이 보스한테 죽으면 루시퍼전부터 다시 시작한다.
7. 오비의 나무[14]
본작의 신규 시스템 중 하나로 스테이지에서 입수한 오비[15][16] 를 사용하여 마법이나 특수 기능들을 습득할 수 있는 일종의 스킬트리 시스템이다.
맵 선택 화면에서 X 버튼을 누르면 오비의 나무 화면으로 이동되며 초기에는 라이트닝 스톰 1 레벨, 파이어 월 1 레벨의 두가지만 활성화되어 있지만, 습득한 뒤에는 그 스킬의 가지에 해당하는 스킬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상위 스킬으로 갈 수록 소모되는 오비의 수가 증가하며, 습득한 스킬을 비활성화 시켜서 스킬 습득에 소모했던 오비를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신이 사용할 스킬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선택하는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하지만 그렇게 까지 부담이 크지는 않은 편.
여담으로 왼쪽에 있는 라이트닝 스톰으로 시작하는 스킬 트리는 주로 이전작들에서 나왔던 적이 있는 마법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반대로 우측에 있는 파이어 월로 시작하는 스킬 트리는 신규 스킬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7.1. 마법
기본적으로 공격 버튼을 누른 채로 스킬을 차지해서 사용하는 마계촌 시리즈 전통의 방법을 사용한다.
오직 한 개의 마법만을 소지할 수 있는 이전작들과 다르게 돌아온 마계촌에서는 오비의 나무를 통해 입수한 모든 마법을 자유재로 사용할 수 있으며, LR버튼을 사용하여 사용할 마법을 선택할 수가 있다. 또한 이전작들은 반드시 갑옷을 입어야만 마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17] 본작에서는 갑옷의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상태에서 마법이 가능해졌다. 다만 게이지만 모은다면 얼마든지 마법 사용이 가능한 이전작들과 달리 쿨타임이 적용되어 한 번 마법을 사용하게 되면 일정시간 동안 마법 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스킬 레벨에 따라서 최대 차지 단계가 달라지며, 1단계일 경우 1레벨 마법을, 2단계일 경우 2레벨 마법을 사용한다. 2레벨 마법이 1레벨 마법 보다 쿨타임이 더 길기 때문에, 이러한 측면도 고려해서 스킬을 투자해야한다. 특히 2단계 차지 속도가 1단계 차지 속도와 큰 차이가 없다 보니 미리 충전해 놓고 필요할 때 발동하는 방식의 플레이가 상당히 잦은 본 게임의 특성 상 그냥 2레벨을 안쓸거라면 찍지도 않는 것이 좋다. 다만, 스킬 트리 구성 상 반드시 2레벨을 찍어야 하는 스킬이 있기도 하다. 이러한 마법들에는 임의로 ☆ 표시를 추가한다.
아서는 마법 사용 중은 무적이며, 이 상태에서 적과 충돌할 경우 충돌한 적이 처치된다. 지형 피해도 무시하기 때문에 모든 마법은 생존기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편이다.
- 라이트닝 스톰☆[18] : 최초에 선택할 수 있는 2개의 스킬 중 왼쪽 스킬. 마계촌 시리즈 전통의 마법으로 번개를 소환해 적을 공격한다. 유일하게 3레벨이 존재하는 스킬으로, 2레벨에서는 1레벨의 십자 번개에 이어서 X자로 1번 더 번개를 소환하며, 3레벨에서는 성수의 비를 내리는 효과가 추가되고 십자 번개 뒤에 가로가 긴 X자와 세로가 긴 X자 형태 순서로 2번 추가로 발동한다. 단계가 오를 수록 공격력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공격의 빈틈이 매꿔지는 형식. 3단계는 전 스킬중 유일하게 레드 아리마와 보스에게도 피해가 적용된다. 필드의 적을 모두 일망타진 할 수 있어 필드전에서 상당히 유용한 편이지만, 사실, 필드 진행용으로는 후술할 변이 마법과 메두사가 너무나도 성능이 좋아서 외려 다소 애매해져 버린 마법. 그래도 실제 공격을 하는 맵 단위 마법은 이것 뿐인데다, 상술한 두 스킬은 일단 시간이 지나면 적들이 복귀하기 때문에 아예 처치해 버리는 이 마법이 더 유용할 때도 있다. 다만, 적어도 2단계는 되어야 맵 소탕이 가능하므로 주의할 것. 돌아온 마계촌에서는 사기적인 레드 아리마를 한방에 죽일 수 있는 마법으로 값어치를 한다고 보면된다.
- 파이어 월☆ : 최초에 선택할 수 있는 2개의 스킬 중 오른쪽 스킬. 아서의 양 옆 일정 거리에 일정 기간 동안 불기둥을 생성하는 마법. 지속 시간이 꽤 긴데다 캐릭터의 양 옆에 생성된다는 특성 상 필드 진행에 유용할 것 같지만, 지형을 타기 때문에 낭떠러지에서 떨어진다는 낭떠러지가 많은 돌아온 마계촌에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난감한 스펙을 지니고 있다. 더군다나 거리도 꽤 멀어서 근처에 갑자기 생기는 적들에게는 무력하다. 비슷하게 위나 아래에서 습격하는 적들에게도 무력한데, 2단계 효과가 불기둥의 높이 상승이라 2단계 한정으로 위쪽은 어느 정도는 대처가 된다.
- 블록 락[19] ☆ : 일정 시간 원형 바위로 변하여 육탄 돌격하는 마법. 2단계에서는 크기가 커지고 피해량이 늘어난다. 적과의 돌격에 의한 피해를 막고 되려 공격하기 때문에 특정 구간에서 유용할 것 같은 마법. 사용 중 점프도 가능하다.
- 도플갱어 : 일정 시간 분신을 생성하는 마계촌 시리즈 전통의 마법. 이전작들의 그 스킬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컨트롤에 따라서 공격 방향이 제각각이 될 수 있는 것 또한 그대로다. 2단계에서는 분신이 2개 생성된다.
- 스피드[20] : 일정 시간 이동 속도가 상승하는 마법. 2단계에서는 지속 시간이 늘어난다. 보스전 회피용으로 좋을 것 같지만, 차지가 필요하다는 것에 유의할 것.
- 두꺼비[21] ☆ : 화면 안의 적들을 개구리로 변이시키는 마법, 변이된 개구리들은 제자리에서 팔짝팔짝 점프만 하며, 개구리 상태로도 공격 판정이 있어서 닿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변신한 개구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점프해서 맵 밖으로 떨어져나간다. 1단계는 소형 몬스터에게만 적용되며, 2단계는 보스를 제외한 모든 적에게 적용된다. 돌아온 마계촌의 밸붕 마법 중 하나. 성능 자체는 개구리에 공격 판정이 있어서 후술할 메두사에게 밀리지만, 이쪽은 공중에 떠 있는 적을 강제로 지상에 떨굴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날아다니는 적이 많은 구간의 난이도를 순식간에 급락시킬 수 있다.
- 오비넷[22] : 화면에 있는 오비를 원격 수집하는 마법. 습득하기 위해서 필요한 오비의 개수가 28개인데, 보통 이 정도면 게임 후반부라는 다소 모순된 구성의 마법. 더군다나 이미 출현한 오비를 수확하는 거라서 오비를 꺼내는 행동은 직접 찾아서 수행해야한다. 그래도 오비는 출현시키는 것 보다 습득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습득만 하면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여지가 많다. 본문의 설명에는 오비만을 서술했지만, 오비를 습득한 뒤에 같은 장소에서 출현하는 1000점 짜리 '골드비' 또한 수집이 가능하다.
- 메두사 : 화면 안의 적들을 일정 시간 석화시키는 마법. 개구리와는 달리 지속시간이 지나면 석화가 풀린다. 1단계는 소형 몬스터에게만 적용되며, 2단계는 보스 + 레드 아리마를 제외한 모든 적에게 적용된다. 변이 마법의 상위호환급 마법. 물론, 용도는 살짝 다르다. 돌이 된 적은 당연히 닿아도 데미지를 입지 않으며 아예 발판으로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마법을 쓰고 돌진하는 것도 가능하다. 덕분에 상당히 많은 구간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편.
- 트레저 아이 : 숨겨진 상자에 대한 힌트를 보여주는 마법. 2단계에서는 아예 숨겨진 상자를 드러낸다. 탐색용 마법인 만큼, 숙련자들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 덕분에 이 마법은 아예 투자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별개의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 갑옷[23][24] - 아서의 기사 갑옷을 회복한다. 기사 갑옷을 입고 있다면 황금 갑옷으로 강화한다. 다시 말하면, 잔기 + 1. 1단계가 끝이지만, 그 만큼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다만, 상술한 가마나 메두사의 효과가 워낙 강력해서 생존용으로는 상술한 두 마법에 밀리는 편. 그래도 보스전에서 사용 가능한 유일한 생존기인데다, 어디까지나 위의 둘에 비해서 밀릴 뿐이며, 황금 갑옷이라는 공격 강화 수단 까지 제공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마법.
- 데드 아리마 - 제일 낮은 난이도 한정으로 습득 가능한 마법. '레드 아리마' 계열 몬스터를 죽인다는 심플한 마법. 일단 제일 낮은 난이도 한정 마법[25] 이기에 성능이 사기급으로 달려있다. 돌아온 마계촌 최강의 난적이 레드 아리마 계열 몬스터인 만큼 사실상 밸런스 붕괴급인 마법.
7.2. 스킬
오비의 나무 시스템을 통해 해금할 수 있는 기술 목록. 일종의 패시브 스킬로, 자동 적용된다.
- 무기 저장소 업[26] - 복수의 무기를 들 수 있게 되는 스킬. 1 레벨에는 2개, 2 레벨에는 3개를 들 수 있으며, X 버튼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1 레벨 만으로도 전술의 폭이 어마무시하게 늘어나는 스킬. 특히 돌아온 마계촌에서는 필드 구성에 따라서 모든 무기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향이 더욱 커졌다. 참고로, 무기 습득 시 지금 들고 있지 않은 무기가 교체된 뒤에 새로 얻은 무기를 들고 있게 된다.
- 팬티 파워[27] - 팬티차림이 된 이후 행하는 첫 공격의 피해량이 3배가 되는 스킬. 대놓고 보스급 캐릭터 저격용 스킬으로, 오비 3개라는 저렴한 코스트로 쓸 수 있기에 보험용으로 쓸 수 있다. 다만, '이 스킬이 발동되었다 = 절체 절명의 상황이다' 가 성립해서 최대한 피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성능 자체로만 보면 그다지 좋지는 않은 스킬. 팬티차림이 된 직후의 1번만 적용된다는 것도 크다.
- 부활 - 사망 시 일정 확률로 갑옷을 입은 채로 부활한다. 다만, 화면이 기준이라서 낙하할 경우에는 그대로 낙하하면서 부활하기 때문에 특정 구간에선 다소 난감해 지기도 한다. 심지어 확률 발동이다. 레벨 2가 되면 발동 확률이 높아진다.
- 마법 발동 단축[28] - 마법의 발동 속도를 2배 가량 빠르게 만들어주는 스킬. 쿨타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2단계 이상 마법은 사실상 미리 준비하지 않는 이상 쓸 수가 없는데, 그런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주는 마법. 다만, 다르게 말하면 1단계 마법을 활용하기가 어렵게 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도 효과 자체는 아주 훌륭한 스킬.
8. 2인 플레이(Two Player CO-OP)
마계촌 시리즈 중 유일하게 2인 플레이어가 가능하다. 조이콘 나눔 플레이도 가능.
서포트 캐릭터인 "세 현자"는 아서를 수호하는 3명의 개성적인 조상들이다. 하늘에서 내려온 세 현자는 3인 3색의 "마법"을 사용하여 아서를 도와줄 수 있다. 2P 플레이어는 1P 플레이어가 플레이 중일 때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세 현자를 바꿔가며 아서를 서포트할 수 있다. 단, 1P 플레이어가 2P 플레이 설정을 ON으로 설정한 경우만 가능하다. 세 현자는 모두 하늘을 날며 각자의 "마법" 이외에도 쇼트 공격이 가능하다. 적에게 대미지를 받으면 잠시 "영혼" 상태가 되지만, 몇 번이고 부활할 수 있다.
- "수비" 전문가 배리 : 방벽을 만들어 아서를 지킨다. 방벽은 닿은 적에게 대미지를 줄 수도 있지만, 아서와 너무 멀어지면 방벽이 해제되어 버린다.
- "운반" 전문가 캐리 : 아서를 잡아서 들어올려 잠시동안 높이 날 수 있게 해준다.
- "발판" 전문가 빌디 : 아서가 올라탈 발판을 만들 수 있다. 만들어낸 발판은 적에게 대미지를 줄 수도 있다.
9. 평가
마계촌 시리즈가 워낙 불합리하게 어려운 게임으로 악명이 높았고 원작 마계촌 시리즈 특유의 불편한 조작감, 자비없는 난이도 등이 그대로 반영되었기 때문에 굉장히 호불호가 갈린다. 특히 게임스팟은 돌아온 마계촌이 너무 불합리하게 어렵다며 4/10점을 줬을 정도인데, 게임 자체의 재미나 기타 요소보다 단순히 <어렵다>라는 이유로 점수를 후려쳐버린 터라 마계촌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도 모르냐며 비판을 받고 있는 중. 이 다음으로 낮은 점수를 준 인디와이어(indiewire)는 Ori and the Will of the Wisps와 비교하며 이 게임도 비슷하게 어렵지만 영리한 퍼즐, 풍부한 분위기, 보다 사려깊은 적들, 유기적인 요소가 많은데 돌아온 마계촌은 난이도 외에는 게이머에게 제공하는게 거의 없다며 46점을 줬다.
하지만 이전 마계촌 시리즈들과 비교하면 스킬 시스템, 난이도 선택, 히든 기믹, 대마계촌의 스테이지[29] 등 추가된 요소도 상당히 많고 해당 스테이지에 비해 빈약하기 짝이 없던 보스들의 난이도가 대폭 상향[30] 되면서 기존의 마계촌 시리즈 팬이라면 매우 만족할만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1] 영문판에서는 Embral Tree[2] 오리지널 기준. 외전인 마계촌 기사열전2 까지 합치면 10년만에 나오는 신작이다.[3] 영상 시연 초반에 사망하는 바람에 후반부가 공개되지 않았다.[4] 영상 마지막에 돌아온 마계촌의 신규 시스템인 마계의 시계가 시연되었다.[5] 단 한국 닌텐도 E샵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2021년 2월 10일 정식 발매 발표와 동시에 개시[6] 구간 세이브로 시작 지점(의미 없음), 중간 지점, 보스전 지점 딱 3군데만 가능하다. 4스테이지부터는 아예 중간 세이브도 없다.[7] 구간 사이 체크 포인트가 2개씩 추가된다. 중간 세이브가 없는 4~5스테이지는 3개[8] 마계촌 시리즈의 난이도를 말할 때 레전드가 마계촌의 기본 난이도이고 돌아온 마계촌의 난이도는 "보통 - 쉬움 - 매우 쉬움 - 응애 모드"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인식은 제작진들도 마찬가지인지, 난이도 선택 화면에서 커서의 기본 위치가 레전드에 맞춰져 있다.[9] 기존작 불덩이 계열 무기의 별칭을 그대로 따온 것, 돌아온 마계촌에선 실제 모양이나 작동방식은 화염병에 가깝다.[10] 정확히는 마계촌 시리즈가 전통적으로 화면 안의 공격 투사체 개수에 제한을 둬서 공격 속도를 조절했는데, 돌아온 마계촌에선 이전작들에 비해서 이 제한이 크게 늘었다. 그 덕에 원래 제한 개수가 적었던 다른 무기들은 연사력이 크게 늘어나는 결과가 됬지만, 원래 부터 제한 개수가 제일 많았던 단검은 상대적으로 그 덕을 적게 봤다.[11] 돌아온 마계촌에서도 공격 속도의 판정은 '화면 안의 공격 오브젝트 수'이다. 때문에, 3발이 한계치인 가시 공은 다른 무기라면 투사체가 없어지면서 연사가 가능해지는 상황에서도 적을 관통해서 나아가기에 투사체가 남게 되어 연사를 할 수가 없게 되는 것.[12] 이 때문에 아예 레드 아리마 첫 등장시 전용 컷신 까지 나온다.[13] 원작 마계촌에선 엄청 쉬운 보스로 취급되고 초마계촌R에서 거의 팬서비스 보스로 취급당하는걸 감안하면 거의 역변 수준이다.[14] 영문판에서는 Embral Tree[15] 영문판에서는 Umbral bee. 일본어로도 '열매'라는 단어는 없다. 아무래도 오비의 나무에서 서식하는 벌의 일종으로 보인다.[16] 특정 조건 하에 출현하는 상자와 비슷한 조건으로 출현하는 사실상 숨겨진 요소다. '''심지어는 멈춰있는 상자와 달리 지속적으로 움직인다.''' 때문에 스테이지에서 의외로 많은 수의 오비가 있지만 이를 다 모으기는 정말로 힘든 편. 그래도 이동 경로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놓쳤다면 이전의 이동 경로를 참고해서 비교적 편하게 습득할 수 있다. 그래도 마계촌 시리즈의 특성상 장난 아니게 어렵긴 하다.[17] 대마계촌과 초마계촌에서는 황금갑옷을 입어야 마법 시정이 가능하며, 극마계촌에서는 착용한 갑옷에 따라 마법의 성능이 달라졌다.[18] 타 마법이 2단계가 최대치인데, 이 마법만이 3단계가 최대치이다.[19] 영문판에서는 Emboulden[20] 영문판에서는 Quickening[21] 영문판에서는 Transmogrifrog[22] 영문판에서는 Umbral Net[23] 영문판에서는 Armormend[24] 다른 마법들과 달리 1단계가 끝이다.[25] 다른 난이도에서는 해당 위치가 그냥 비어있다.[26] 영문판에서는 Kitted Out.[27] 영문판에서는 Boxer Boxers. 속옷 종류의 Boxer Brief와 복싱 선수를 의미하는 Boxer를 이용한 언어유희.[28] 영문판에서는 Quick Cast[29] 다만 원작 대마계촌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스테이지들의 난이도가 불합리하게 상승해버려서 여러 닌텐도 스위치 유저들이 고통받고 있다.[30] 악랄한 도중 스테이지와는 다르게 비교적 합리적인 난이도를 가졌으며 패턴 자체의 완성도가 높아서 상당한 호평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