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계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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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8년 12월에 캡콤에서 만든 마계촌의 속편. CPS 기판을 사용한 횡스크롤 액션 아케이드 게임. 전작과 마찬가지로 매우 어렵지만, 결코 밸런스가 붕괴되었다고 할 수 없고, 패턴만 확실히 익힌다면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는 구성이기 때문에, 일반유저나 매니아층 모두에게 폭넓은 인기를 끌었다.
전작에 비해서 스케일이 넘사벽으로 커졌다. 보스도 뿔도깨비 1마리, 뿔도깨비 2마리, 괴룡 1마리, 괴룡 2마리, 사탄 1마리, 사탄 2마리의 재탕에서 아스타로트로 넘어가는 구조에서 쉘더, 셀러맨더, 거스트, 오무, 벨제뷔트 등 모든 스테이마다 전부 다른 보스에서 루시퍼로 이어지는 구조로 변경되었으며 잡졸들도 전작의 보스였던 괴룡과 아스타로트가 스테이지 4의 잡졸로 나오는 등 잡졸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휘두르는 검과 방패가 추가되고 그것도 모자라서 황금갑옷을 입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는 마법까지 추가되는 등 전작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모든 면에서 엄청나게 다양해졌다. 그런 반면 난이도는 비슷했기 때문에 전작보다 훨씬 인기를 얻게 되었다.
2. 이식
메가 드라이브 판의 커버 일러스트는 울트라맨 등의 특촬 일러스트로 유명한[2] 카이다 유우지(開田裕治)가, PC 엔진 슈퍼그래픽스판의 커버는 기동전사 건담으로 유명한 애니메이터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담당했다.
메가 드라이브판은 세가에서 게임쇼를 시찰하다가 본 대마계촌의 아름다움에 반해 즉시 캡콤으로 달려가 이식을 간청해서 직접 제작하여 1989년 8월 3일에 발매했는데, 하드웨어 성능 차이도 그렇고 용량도 46메가비트 짜리를 4메가비트(이후1메가 추가)에 이식하느라 그래픽은 단순화했지만 주인공/적 캐릭터와 기타 오브젝트의 부드러운 움직임이나 굽이치는 지형, 거대 보스 등의 재현 등에 힘써서 그 완성도는 캡콤 측 제작진들을 놀래킬 정도였다. 메가 드라이브 이식판 프로그래머는 나중에 소닉 더 헤지혹를 만들게 된 나카 유지. 그는 이 게임을 이식할 때 처음에 캡콤에서 받았던 프로그램 소스를 보고 패배감을 느꼈으며 , 이 때 익힌 프로그래밍 노하우가 없었다면 소닉을 만들 수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몇 개 되지 않는 PC 엔진 슈퍼그래픽스 전용 게임이기도 했는데, 알파시스템과 다이스가 이식하고 NEC 애버뉴가 1990년 7월 27일 발매했다.
그밖에 북미, 유럽판 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도 이식했는데, 이쪽은 완전 이식이 불가능해서인지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 원작과 좀 많이 달라졌다. 이 버전은 일본에서는 발매하지 않았으나, 대한민국에는 정발되었다.
영국 기업인 소프트웨어 크리에이션즈가 캡콤에 라이선스를 얻어 아미가, 아타리 ST, Amstrad CPC, 싱클레어 ZX 스펙트럼 그리고 코모도어 64 같은 여러 컴퓨터 기종에 이식했다. 메가 드라이브판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치지만[3] 원작과 완전하게 다른 사운드트랙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국내에서는 NES판 실버 서퍼 덕에 OST는 좋았다의 예시로 알려진 팀 폴린의 작업물이다. 특히 C64판은 SID 칩으로 프로그레시브 락을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의 작업물 중 최고 수준으로 대접받는다.
이후인 1994년 4월 샤프 X68000에 이식해서야 완전 이식할 수 있었다. 그 당시엔 캡콤에서 실제로 개발용 컴퓨터로 쓰이기도 했다. 캡콤이 이식했으며, 5.25인치 2HD 플로피 디스크 5장으로 발매했다.
1998년 8월 23일에는 플레이스테이션과 세가 새턴에도 이식했는데 '캡콤 제네레이션 2집 - 마계의 기사'로 마계촌, 초마계촌과 함께 수록해 발매했다.
3.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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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곤디아스와의 싸움 이후 3년이 지났다. 어느 보름달 밤에 악마는 다시 그 모습을 드러낸다. 대마왕 루시퍼가 이끄는 군단은 지상을 대혼란에 빠트린다. 그리고 공주는 기사 아더의 눈 앞에서 영혼을 루시퍼에게 빼앗겨 숨이 끊어진다. 공주의 영혼을 되찾고 세계의 평화를 되돌리기 위해 아더는 마계에 발을 디딘다...
4.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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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작에서 황금 갑옷이 생겼으며 이를 입은 상태에서 버튼을 끝까지 눌렀다 떼면 각 무기에 해당하는 특수 공격이 나가게 된다. 꼭 초기 갑옷을 장착한 상태에서 황금 갑옷을 입어야 한다. 벌거숭이 상태에서 황금 갑옷을 입으면 그냥 초기 갑옷이 되어버린다.
마계촌 시리즈 중 난이도 면에서 가장 낮다는 평가를 받는다...(라고는 하지만 높은 건 매한가지.) 그 이유로는 대마계촌부터 '''상하공격이 가능'''해졌으며, 마법이 첫 등장한 작품이어서인지 그 위력이 막강하기도 하고 마법을 쓸 때 잠시나마 무적기능이 있기 때문. 몇몇 보스들은 타이밍을 잘 맞추면 특정 마법 일격으로 간단히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
또한, 전작보다 전체적으로 무기의 성능들이 올라갔다. 클래식 시리즈를 통틀어 최강의 무기인 단검은 이 작품에서도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며 단검 소지시 마법은 분신을 소환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공격력이 2배가 되므로 다른 무기들보다 효율이 월등히 좋다. 이외에도 장검이 등장하는데 클래식 시리즈에선 유일하게 완벽한 근접전 전용 무기이다. 따라서 초보자에게는 완벽한 지뢰급 무기이지만 기본적으로 무기 공격력이 1로 설정되어 있는 대마계촌에서 장검은 다른 무기보다 공격력이 1 높은 2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숙달될수록 오히려 쓸만해지는 무기가 된다.[4] 게다가 2주차에서 얻을 수 있는, 전작의 십자가에 해당하는 사이코 캐논의 경우, 사정거리는 십자가처럼 짧지만 이 단점을 무색하게 만드는 장점들인 다른 무기들보다 최대 3배의 공격력을 지닌데다 십자가보다 범위가 넓어 탄을 지우는데도 훨씬 효과적인, 초월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숙련자일 수록 2주차가 오히려 쉽다.
4.1. 조작법
- A : 공격
- B : 점프
- ↓ : 앉기
- ↓ + A : 앉아서 공격하기(공격 방향은 전방이다.)
- ↑ + A : 상단 공격
- B + ↓ + A : 하단 공격
- A 눌렀다 떼기 : 마법(황금 갑옷 착용 한정)
5.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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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프린프린.
6. 무기 및 아이템
무기와 그에 해당하는 마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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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상자. 특정 지점에 닿으면 출현한다. 부수면 마법사, 철 갑옷, 황금 갑옷, 무기가 나온다. 마법사의 마법에 맞으면 거위(갑옷 착용 시)나 노인(알몸 상태)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마법사 본체에도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
참고로 보물 상자는 일정한 패턴이 있는데 알몸 상태는 마술사 - 마술사 - 무기 - 갑옷, 갑옷 상태는 마술사 - 황금 갑옷 - 무기 - 황금 갑옷, 황금 갑옷 상태는 1회차의 경우 마술사 - 무기 - 무기 - 무기, 2회차에서 황금 갑옷을 입은 상태인 경우 마술사 - 사이코 캐논 - 사이코 캐논 - 사이코 캐논 순으로 반복해서 나온다. 원리는 간단한 데 2회차에서 황금 갑옷을 입은 상태에서 갑옷 순번이 되면 사이코 캐논이 나온다. 2회차에서는 갑옷 레벨이 벌거숭이 < 철 갑옷 < 황금 갑옷 < 사이코 캐논 순서대로다. 그래서 사이코 캐논이 황금 갑옷일 때만 드롭되는 것이다. 사이코 캐논은 갑옷에서 얻을 수 있지만 무기임에 유의하자. 여러모로 외우면서 진행을 하면 고의가 아닌 이상은 원치 않는 아이템과 마술사를 볼 일이 없으니 원 코인 클리어를 원하는 위키러라면 반드시 암기하도록 하자. 참고로 최악의 아이템은 마법사가 아니라 장검 등 구린 무기이다. 왜냐 하면 다른 무기를 먹을 때까지 '''절대로 못 바꾸기 때문'''이다.
또한 스테이지 중간 지점 부터는 다시 루프가 초기화가 되므로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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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갑옷. 벌거숭이 상태일때 4번째에 해당하는[11] 보물 상자를 부수면 나온다. 일반 갑옷을 착용한 상태일 경우 황금 갑옷이 나온다. 꼭 착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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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적들이 가지고 있으며 적을 죽이면 항아리에서 아이템이 나온다. 인형이나 무기, 가끔 1UP이 나온다. 항아리가 3개 출현할 때 마다 무기가 나온다. 또한, 1UP의 출연은 누적 항아리 수와 관계 있다.
점수 아이템. 항아리를 가진 적을 죽으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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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각 스테이지의 보스를 죽이면 나온다. 알몸 상태에서 열쇠를 얻으면 동시에 갑옷도 착용한다. 보스를 죽일 때가 아닌 열쇠를 입수할 때 보너스 점수가 가산되며, 열쇠를 얻는 순간 위를 누르고 있으면 "NICE CATCH!!"라고 표시한다.
1UP 인형
목숨이 하나 늘어난다. 2회차까지 모두 플레이해서 루시퍼를 죽일 때까지도 나올 수도 안 나올 수도 있지만 나올 경우 딱 한 번만 나온다. 나머지 보너스는 모두 점수 보너스이다.
7. 지원자
대천사 미카엘
전장의 여신: 2회차에서만 등장하며 2회차에서 황금 갑옷을 입은 채로 보물 상자를 열면 나온다. 나와서 아더에게 사이코 캐논을 주고 사라진다.
8.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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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반은 사형장으로 사신이나 큰 단두대와 작은 단두대, 대머리 독수리가 등장. 강을 건너기 직전에 거대한 고목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거기에 대머리 독수리가 무더기로 앉아있다. 2회차에서는 싸이코캐논이 등장한다. 후반은 태풍이 부는 숲으로, 낫족제비가 날아온다. 숲은 산처럼 돼 있어서 오크나 괴상한 뿌리, 식인꽃이 덤벼온다. 숲을 넘어가면 스테이지 1의 보스 쉘더가 기다리고 있다.
2: 전반은 폐허. 예전엔 풍차의 마을이었던 곳에 마물들이 습격한 결과, 무참한 배경이 되었다. 튀어오는 돌 거북이나 괴물 잠자리, 중간에 풍차 안으로 들어가며 그곳에서 개미지옥의 위에 있는 다리를 건너간다. 끊어진 부분을 밟으면 모래 늪에 빠져 죽는다. 마지막엔 레드 아리마 킹이 기다리고 있다. 후반은 불타는 마을. 지진에 의해 지면이 함몰·융기하고 더욱이나 불기둥에서 불박쥐가 덤벼든다.
3: 전반은 랭클 남작의 탑. 엘리베이터 위에서 싸운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으로 윗 방향 스크롤한다. 플라잉 고블린이나 진흙 기사가 등장. 길을 잘 알아야 후반부로 갈 수 있다. 후반은 식인 언덕. 악마의 모습을 한 석상의 혓바닥을 타고 간다. 적과 싸우기 보다는 트릭이나 지형을 잘 넘어가는 게 중요.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악마석상에게 '''잡아 먹힌다.''' 악마의 석상을 무사히 건너가면 역시 이 스테이지의 보스인 거스트가 기다리고 있다.
4: 전반은 에메랄드의 숲. 거대한 뼈다귀나 에메랄드가 배경으로 보인다. 이 에메랄드는 길에도 있지만 날카롭고 예리한 데다가 독까지 있어 닿을 경우 데미지를 입는다. 졸개로 이블 페이스 타워나 사신이 등장. 후반은 썩은 계곡물로 지하로 내려간다. 미끄러운 지면이 비스듬히 돼 있어,(이전에 에메랄드에 의한 함정도) 마지막은 거대한 식물의 위를 건너서 거대한 애벌레의 몸 위로 이동한다. 그 애벌레가 이 스테이지의 보스로 심장이 5개다. 심장 5개를 다 파괴하면 클리어이다.
5: 루시퍼의 성. 전반은 레드 아리마 킹 4마리와의 싸움이 메인. 후반은 마계촌의 최종 보스였던 곤디아스를 시작, 쉘더, 거스트 등 지금까지의 보스가 대거로 등장한다. 그리고 페이크 최종 보스인 벨제붑이 등장하는데 벨제붑을 쓰러뜨린 후 무기가 사이코 캐논이면 진 최종 보스인 루시퍼와 싸우러 갈 수 있고 다른 무기일 경우 다시 스테이지 1로 되돌아간다. 여담이지만 BGM이 볼프강 크라우저 급으로 멋있고 웅장하다.
E: 왕좌에서 대마왕 루시퍼와 최종 결전. 2회차에만 플레이 가능하며, 입장 조건은 무기가 사이코 캐논일 때이다. 그렇지 않으면 들어올 수 없다.
9. 적들
사신 (Skeleton Murderers)
전작의 좀비를 계승한 적. 좀비와 마찬가지로 땅 속에서 나오며 무한 리젠한다. 일부는 항아리를 들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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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Magician)
무작위로 상자에서 나와 주인공에게 저주를 건다. 저주를 받으면 오리(갑옷 입은 상태), 노인(벌거숭이 상태) 등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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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수리(Vulture)
스테이지 1 단두대를 지나면 나오는 나무에 앉아있다. 주인공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공격하기 때문에 미리 죽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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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족제비 (Kamaitachi)
기본적으로 공중에 떠 있는 상태인데 빙글빙글 돈다. 빙글빙글 돌 때에는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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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꽃(독화)
좌우로 움직이면서 해골을 뱉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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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루트(Evil Root)
땅 위에 갑자기 나타나서 급속하게 자라 꿈틀거리는 괴이한 풀이다. 사이 사이 빨강색 표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맨 윗 부분만 맞춘다면 일부가 떨어진 채로 공격을 하니 뿌리쪽을 공략하도록 하자.
오크 맨(Orc Man)
전작의 거인을 계승한 적으로 삼지창 공격을 한다. 거인과 마찬가지로 맷집이 좋고 전작의 거인이 철퇴를 던지는 대신에 구토를 한다.
개미지옥(Ant Lion)
스테이지 2의 풍차 안에서만 등장하는 적으로 주인공을 개미지옥 안으로 빨아들인다. 또 아더의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빨려 들어가면 갑옷을 입고 있더라도 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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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거북(Rock Turtle)
스테이지 2에만 등장하는 적으로 기어다니기도 하지만 통통 튀어다니기도 한다. 머리와 팔, 다리 등 녹색 부분만 피해를 입힐 수 있어서 통통 튀는 녀석은 못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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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박쥐(Fire Bat)
날아다니면서 파이어볼 공격을 한다. 소환되기 직전인 불공 상태에서도 공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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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몬스터 (Green Monster)
스테이지 2에서만 등장. 전작과 동일하지만 대마계촌이 게임 자체의 스케일이 커지는 바람에 전작처럼 강하지 않다. 하지만 맷집은 전작에 비해 두 배 강하다.
레드 아리마 킹 (Red Arremer King)
전작의 레드 아리마보다 패턴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맷집도 오크 맨 급으로 세졌다. 불규칙하게 날아다니는 데다가 파이어볼 공격과 블루 킬러 3마리를 투척하는 공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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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킬러(Blue Killer)
전작과 동일하다. 다만 레드 아리마 킹에 의해 태어난다.
괴물 잠자리(Demons Dayfly)
그냥 날아다닌다.
플라잉 고블린(Flying Goblin)
파리처럼 날아다니면서 갖고 있던 돌을 투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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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기사(Armored Mud Knight)
스테이지 3에서만 등장하며 벽이나 바닥 등에 붙어있다. 칼을 휘두른다. 최대한 빨리 죽여야 하는데 아더가 밟은 발판에 도달할 때까지 죽이지 못하면 발판으로 슬금슬금 기어온다. 생긴 것과는 달리 체력이 약해 금방 죽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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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홀더(Beholder)
스테이지 3 중간 지점 바로 앞에서 떼로 나타나며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진행을 방해한다. 공격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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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페이스 타워(Evil-Faced Tower)
전작의 타워 몬스터와 동일하다. 스테이지 4의 맨 처음 바로 앞에 놓여진 똥 씹은 표정을 하고 있는 돌기둥은 사실 이 녀석의 시체이다. 이 녀석을 죽이면 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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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눕(Noop-Noop)
스테이지 4 초반부 땅 속에서 갑자기 나타나서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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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트 몬스터(Dust Monster)
스테이지 4 보스인 오무에 기생해서 사는 벌레이다. 엘레베이터 플라워 구간 양쪽에서 무언가를 뱉어서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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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손(Mud/Evil Hand)
스테이지 4 중반부 물길이 흐르는 곳에서 나타나는데 손가락이 4개이며 각 손가락 끝에는 자그마한 얼굴이 달려있다. 가까이 붙으면 움켜 잡아 갑옷을 입고 있더라도 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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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 스네이크(Slope Snake)
스테이지 4 중반부 물길이 흐르는 곳에서 기어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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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 플라워(Elevator Flower)
스테이지 4에서만 등장한다. 적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지형에 더 가까우며 죽일 수 없다. 이 엘리베이터 플라워를 타고 가야 스테이지 4의 보스인 오무를 만날 수 있다. 너무 늦게 뛰어 내리거나 다시 올라타면 잡아 먹혀 즉사한다.
골룡(Skull Dragon)
전작의 스테이지 3, 4 보스인 청룡과 거의 동일하다. 단, 뼈만 남아있으며 머리로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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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小) 거스트(Lesser Gassuto)
스테이지 3의 보스인 거스트와는 크기를 제외한 모든 특징이 동일하며 스테이지 5 최후반부에서만 등장한다. 크기가 작아진 대신 3마리가 같이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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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小) 쉘더(Lesser Shielder)
스테이지 1의 보스인 쉘더와 동일하지만 몸통은 없고 벽에 붙어있다. 스테이지 5에서만 등장한다. 좁은 공간에 두 마리가 박혀있는 곳이 있는데 그 구간이 엄청나게 어렵다. 어지간한 고수들도 여기에서 갑옷을 깨먹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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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디아스[12] (Astaroth)
전작의 최종 보스. 전작과 동일하다. 그런데 명색이 최종 보스 출신인데도 불구하고 대마계촌에서는 졸개로 전락했다. 그래도 초마계촌에서는 레이저 빔을 쏘는 능력을 추가해 스테이지 6의 중간 보스로 승격한다.[13] 배에 붙어있는 얼굴의 입이나 머리에서 화염 방사 공격을 한다.
10. 보스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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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더
전작의 뿔도깨비의 포지션이다. 자기 머리를 들고 있는 도깨비의 모습. 처음에는 머리가 원래 위치에 붙어있는 정상적인 모습이지만 싸우기 직전 손으로 자기 머리를 떼어서 들고 다닌다. 녹색 피부에 갑옷을 입고 있다. 가까이 가면 석화되어 있던 표면이 벗겨지면서 '''몸통에 붙어 있던 자기 머리를 직접 손으로 떼어 들어올린 후''' 머리로 불을 쏘며 덤벼온다. 오직 머리에만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다른 부위는 사실상 배경이나 다름없다. 상당히 우스운 점은 그 큰 덩치에 불은 콩알 만하고 그나마도 연사를 못해 한 발씩만 쏜다는 점과 황금 갑옷을 입은 주인공의 무기가 창일때 쓰는 마법인 번개를 위에서 떨어질 때 맞으면 한 방에 죽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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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베로스
붉게 불타는 거대한 개. 그리스 신화의 케르베로스의 이름을 따왔지만 머리는 하나이다. 아더의 머리 위에서 불비를 뿌리거나 정면에서 그를 덮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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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트
전작의 청룡의 포지션이다. 산에 걸쳐있는 구름이 모이더니 등장한다. 구름 속에 있는 눈이 약점. 아더에게 몸으로 부딪힌다. 번개를 방출하고 있을 때는 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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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
거대한 악령충. 5개의 심장이 약점. 위에 올라탄 채로 싸우며 오무 자신은 공격하지 않지만 아무리 맞아도 죽지 않는 회충이나 기생하고 있는 애벌레들이 덤벼오기 때문에 꽤나 어렵다. 심장은 총 5개가 있으며 이 5개의 심장을 모두 파괴하면 죽는다. 회충이나 애벌레들은 본체와 일심동체라 본체가 죽으면 같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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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제붑
전작의 사탄의 포지션이다. 그 이름대로 거대한 파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무적의 파리 무리로 날아다니며 다시 거대한 한 마리의 파리가 되어 공격한다.
또한, 1회차에서 바알제붑을 클리어 하면 첫 스테이지로 되돌아가 2회차 플레이를 시작한다. 2회차에서 사이코 캐논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5스테이지 첫부분으로 ZAP 되어버리기 떄문에 사이코 캐논을 획득할 때까지 5스테이지를 반복해야 한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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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마계 황제 루시퍼
전작의 아스타로트(곤디아스)의 포지션이다. 화면에 다 찰 정도로 거대한 모습이고, 왕좌에 앉은 채 바닥을 부수는 광선이나 밟기로 즉사 공격한다. 머리만이 약점으로 손가락으로 플레이어 머리 위에서 다양한 각도로 레이저 공격을 해댄다. 발등이나 무릎 위를 발판삼아 올라갈 수 있는데 발이나 무릎을 들어올리는 타이밍에 잘 맞춰 무릎까지 타고 올라가는 데 성공하면 이후 무릎 위에서 점프공격을 하면 머리에 공격이 닿으므로 빠르게 연사해 속전속결 클리어가 가능하다.
11. 기타
아프리카TV같은 인터넷 방송에서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와 더불어서 BJ들이 자주 즐기는 국민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테일러장군, 명아, 카렌 등이 이 게임의 고수이거나 애호가로 유명하다. 지금은 다음팟으로 옮긴 으음은 이 게임의 무릎으로 불릴 정도로 실력을 자랑해 온게임넷에서 대마계촌 초고수로 섭외한 적도 있다.
쓸데 없는 하이스코어 관련 이야기지만 특정 무기를 장비하지 않고 2주 바알제붑을 격파하면 5스테이지 초반으로 ZAP시켜버린다. 이는 당연히 영파로 연결되므로 당시 하이스코어 집계에선 아예 집계대상이 되지도 못했다. 그런 까닭에 전일기록? 그런거 없다. 비슷하게 레인보우 아일랜드 오리지널 버전도 특정한 방법을 쓰면 스테이지 중간으로 ZAP 되어버리는것이 발견됨으로 인하여 영파가 가능하다는게 발각되어 당시 게메스트가 가차없이 집계중단을 먹였는데 하물며 특정 무기를 획득하지 못하면 최종 스테이지 첫부분으로 ZAP 시켜버리는 전통을 가진 마계촌 시리즈에서 하이스코어 집계가 된다는것이 어불성실이다.
[1] 플레이어는 메탈슬러그 1편의 전일인 ben_忍[2] 1990년대 건프라 박스 아트들도 대다수를 담당했다.[3] 특히 아미가는 아타리 ST에 비해 좀 더 기술적으로 월등함에도 불구하고 미량의 그래픽 상향과 다른 BGM을 제외하면 게임성이 부족할 수밖에 없던 아타리 ST판과 거의 똑같은 수준. 반면 전편 마계촌은 아케이드에서 아미가로 제대로 깔끔하게 이식되었다.[4] 다만, 스테이지 4의 보스에게는 장검의 사정거리가 닿지 않기 때문에 완벽하게 막히는 상황이 연출되므로 그 전에 무기를 바꿔줘야 한다. 제작사도 이 점을 고려한 것인지 스테이지 4에서는 장검이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장검으로 스테이지 4를 깰 수 있는 방법도 있긴 있는데 '''마법만으로 깨야 한다는 것'''이라 사실상 못깨는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5] 마법을 발동하는 순간에는 무적이 되는데, 이를 이용하여 첫 스테이지 보스인 쉴더의 머리와 아서가 겹치는 순간 마법을 발동하여 번개 3방향 분량의 데미지를 우겨넣어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6] 메가드라이브 국내판에선 화염탄이라고 번역. 편의상 횃불로 불리는 편이다.[7] 일반 공격이 아니라 마법임에도 불구하고 대마계촌에서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모든 공격 중 범위가 가장 짧다. 그 악명 높은 장검보다도 더 범위가 짧다.[8] 대표적으로 4 스테이지 보스. 파괴 불가능한 거대 유충에 도끼의 거대한 판정이 걸려버리는 경우가 많다...[9] 파괴 불가능하면서 공격 판정이 나오는 지형 지물이나 적에게 막히면 겹쳐진 적들이 그대로 밀고 들어오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첫 스테이지의 지형 지물인 길로틴이 대표적.[10] 적탄 상쇄 및 범위 증가.[11] 정확히는 1, 2번째는 마술사 3번째는 무기이다. 그외 순서는 위의 보물 상자 설명 참조.[12] 수출판에서는 아스타로스.[13] 초마계촌에서 스테이지 6의 보스는 이 곤디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네비로스이다. 중간 보스래봤자 곤디아스가 죽으면 바로 네비로스가 나온다.[14] 이는 후술하겠지만 이를 이용하면 영파가 성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