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촌 시리즈
1. 개요
캡콤의 런앤건 아케이드 게임 시리즈. 1985년에 만들어진 마계촌을 시작으로 발매된 시리즈로, 첫 작인 마계촌의 경우 이름이 알려져 있기는 했으나, 대기업급까지는 아니었던 캡콤의 네임밸류를 단숨에 초메이저급까지 끌어올린 일등공신이었다.[1]
악마성 시리즈와 함께 고딕 호러 세계관을 기반한 2대 고전 게임.
2. 특징
극악한 난이도로 악명이 높다. 플레이어마다 이견은 있지만 후속편으로 갈수록 난이도는 더 어려워지는 편. 단, 대마계촌은 예외.
시리즈 전통으로 적에게 공격을 당하면 갑옷이 박살나고 팬티바람으로 돌아다니게 되는데 팬티 상태에서 또 공격을 당하면 뼈만 남은 채로 사망한다. 마계촌 시리즈의 이러한 특징은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고딕 호러 스타일을 기반했다보니 악마성 시리즈에 꿀리지않는 기괴한 음악과 분위기 센스로도 유명하다. 특히 전체 맵을 보여주는 화면은 호기심을 자극한다.[2] 다만 게임 자체가 어려워 보인다고 기겁부터 하게 되는 플레이어들도 있었다.
또한 시리즈 전통으로 2주가 존재하며 1주에서 최종보스를 격파하면 2주로 돌입하여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며 2주자에서만 나오는 특정 무기를 얻은 채로 최종보스를 클리어하면 진 최종보스를 알현하게 된다. 이 2진 최종보스까지 격파하면 그제서야 엔딩이 나오는 구조, 물론 2주에서 특정 무기로 최종보스를 격파하지 않으면 최종 스테이지의 시작부분으로 도로 ZAP 시킨다.
PS2로 나온 맥시모 시리즈는 마계촌 시리즈의 리부트를 표방한 게임이다.
한국 시간으로 2020년 12월 11일 마계촌, 대마계촌을 모티브로 삼아 리메이크한 시리즈 최신작 닌텐도 스위치판 게임 돌아온 마계촌(帰ってきた 魔界村, Ghosts 'n Goblins Resurrection)의 발표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며 한국 시간으로 2021년 2월 25일 발매됐다. 특유의 일본 동화책 삽화 같은 그래픽과 처음 피격될 시 갑옷이 부분 파괴되는 것도 특징. 공식 사이트(일본어)
3. 시리즈 일람
마계촌 시리즈의 상당한 인기 탓에 여기서 파생된 외전 게임들 또한 상당히 많다.
- 정가 시리즈
- 파생작
- 맥시모
- 마신영웅기 맥시모 ~마신 몬스터의 야망~
4. 기타
30주년 기념으로 2015년 8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花魔界村(꽃 마계촌)'이라는 제목으로 하나야시키와 콜라보 이벤트를 개최했다.
[1] 당시 마계촌의 초대박으로 캡콤에서 빌딩 하나를 구입했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였다.[2] 만화 메이드 인 어비스 세계관이 이 지도 특징에 영향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3] 서비스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