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누나/등장인물
1. 구지호
동네 누나의 주인공이며, 사실상 본작의 빌런이자 독자들에게 발암을 유발시키기도 한다.[1] 시골도시에서 어릴적부터 동네누나 혜미, 그 동생 유미와 친남매처럼 어울리며 살다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2] 같이 살게 된다. 지호가 서울에 올라온지 얼마 안 됐을때부터 사귄 고등학교 친구가 찬기이고, 찬기의 증언으로는 시골출신이라 지하철 타는 것도 잘 못해서 쩔쩔 맸다고 한다. 지호도 청소나 설거지는 어쩌다 한번씩 하고 있으나, 요리 등 대부분의 살림은 혜미가 하고(물론 지호도 요리하는 장면이 있고, 평균 이상의 퀄리티로 완성되었다고 평가받은 장면이 있기에 아예 안 해온 것은 아니다.), 혜미가 솔선수범하는 성격인지 지호가 설거지나 기타 집안일을 하기로 한 날도 그냥 혜미가 자청해서 할 때도 있을만큼 지호보다 집안일의 비중이 높아 보인다. 작중 시점이 대학교 여름방학에서 가을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3년 반 정도 혜미와 같이 살았다.
친구인 찬기가 지호에게 섹파 이야기로 도발을 하게 되면서 지호는 의도치 않게 다희를 자신의 섹파로 소개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자신의 중요부위를 우연히 목격하게 된 다희와 진짜 섹파가 되었다. 이런 류의 작품 주인공이 그러하듯 크고 절륜하며, 정력 외에도 성관계 시에 묘사되는 근력이나 근지구력 등 체력[3] 이 압도적이다(...). 그런데 초중반부에서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모습이 문제다. 동일 장르의 다른 작품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경우 이런 문제를 상쇄시키기 위해서 그래도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중간중간 주인공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를 어필하는 전개를 투입시키든지 하는데 지호는 회차를 거듭하면 할수록 상대 마음[5] 도 헤아릴 줄 모르고, 우유부단[6] 한 데다가 소유욕과 독점욕으로 점철되어[7] 성욕에 지나치게 충실한 짐승같은 행동거지를 보여주고 있는지라 독자들 사이에서 평판이 안 좋다.[9]
혜미와 선을 넘은 다음 날 앞으로 혜미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다가 학교에서 전여친인 오수현을 보고 혜미를 떠올리며 처음 사귈 때 있었던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자 조언을 듣게 되고[10]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혜미에게 보고 싶었다며 키스를 한다. 81화에서 혜미에 대한 마음이 진심인 것을 알려주기 위해 처음에는 여러 일도 도와주었지만 얼마 안되어 허락해주면 한답시고 거의 반강제적으로 하려는 모습까지 보인다.[11]
아니나 다를까 82화에서 혜미를 더 이상 버틸수 없게 만들면서 반강제적으로 한다.[12] 지호의 성욕을 감당하지 못한 혜미가 관계가 끝나자마자 그대로 자리에 주저앉아 힘들어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었는데 이 다음에 지호가 어떤 태도를 보일지가 관건[13] 이 되었다. 83화에서는 혜미가 말실수를 한 것[14] 때문에 구지호가 그걸 또 누나가 약속한 걸로 합리화[15] 시키고 다음날 하루에 한 번 한다는 것 때문에 아침부터 혜미의 팬티에 그곳을 문지르면서 마무리되었다. 84화에서는 아침부터 혜미의 팬티에 그곳을 문지르면서 섹드립을 치고 혜미의 그곳을 문지르더니 급기야는 자신의 것을 만지게 하면서 "누나, 얼른 얘기해 봐. 이거 넣어달라고"라고 한다. 그래도 혜미가 안하겠다고 끝까지 버티자 오늘은 내가 졌다고 나가는 척 하면서 삽입한다. 그러고서 어차피 하루에 한 번은 한다고 했으니까(...) 그냥 그대로 해버린다.
그래도 어쨌든 혜미를 바라보며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는데 비상한 잔머리와 폭발하는 성욕을 앞세워 혜미와 시도 때도 없이 하면서 혜미를 거의 일방적으로 쥐고 휘두르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그러다가 별장에 놀러간 자리에서 양오중으로부터 혜미와 뭔 사이냐고 질문을 받자 자신과 혜미와의 관계에 대해 고심하다가 오수현으로부터 혜미가 지호와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했다며 자기와 다시 사귀겠느냐는 대쉬를 받는다. 하지만 다음 화인 103화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수현의 고백을 거절하고 혜미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함으로써 연인 사이임을 확정짓는다. 고백한 다음에 바로 야외에서 혜미와 하며(...) 질내사정을 했다. 그러고 나서 "누나를 책임지겠냐"는 혜미에게 책임지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온 다음날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혜미와 한바탕 하고 나서 "앞으로 우리 둘만의 섹스 퍼레이드가 펼쳐지는거야." 란다(...).
이후 자신의 생일을 맞아 혜미와 함께 가족들을 만나러 가고, 다시 집으로 올라온 다음 요즘에 자신을 왜 건드리지 않냐는 혜미에게 누나가 내 생일 선물이 되어달라며 공중 화장실에서 야외 플레이를 하게 된다. 그 후 겨울이 오자 자신과 혜미의 가족들과 함께 유미의 고등학교 졸업식을 축하해준다.
친구인 찬기가 지호에게 섹파 이야기로 도발을 하게 되면서 지호는 의도치 않게 다희를 자신의 섹파로 소개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자신의 중요부위를 우연히 목격하게 된 다희와 진짜 섹파가 되었다. 이런 류의 작품 주인공이 그러하듯 크고 절륜하며, 정력 외에도 성관계 시에 묘사되는 근력이나 근지구력 등 체력[3] 이 압도적이다(...). 그런데 초중반부에서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모습이 문제다. 동일 장르의 다른 작품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경우 이런 문제를 상쇄시키기 위해서 그래도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중간중간 주인공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를 어필하는 전개를 투입시키든지 하는데 지호는 회차를 거듭하면 할수록 상대 마음[5] 도 헤아릴 줄 모르고, 우유부단[6] 한 데다가 소유욕과 독점욕으로 점철되어[7] 성욕에 지나치게 충실한 짐승같은 행동거지를 보여주고 있는지라 독자들 사이에서 평판이 안 좋다.[9]
혜미와 선을 넘은 다음 날 앞으로 혜미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다가 학교에서 전여친인 오수현을 보고 혜미를 떠올리며 처음 사귈 때 있었던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자 조언을 듣게 되고[10]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혜미에게 보고 싶었다며 키스를 한다. 81화에서 혜미에 대한 마음이 진심인 것을 알려주기 위해 처음에는 여러 일도 도와주었지만 얼마 안되어 허락해주면 한답시고 거의 반강제적으로 하려는 모습까지 보인다.[11]
아니나 다를까 82화에서 혜미를 더 이상 버틸수 없게 만들면서 반강제적으로 한다.[12] 지호의 성욕을 감당하지 못한 혜미가 관계가 끝나자마자 그대로 자리에 주저앉아 힘들어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었는데 이 다음에 지호가 어떤 태도를 보일지가 관건[13] 이 되었다. 83화에서는 혜미가 말실수를 한 것[14] 때문에 구지호가 그걸 또 누나가 약속한 걸로 합리화[15] 시키고 다음날 하루에 한 번 한다는 것 때문에 아침부터 혜미의 팬티에 그곳을 문지르면서 마무리되었다. 84화에서는 아침부터 혜미의 팬티에 그곳을 문지르면서 섹드립을 치고 혜미의 그곳을 문지르더니 급기야는 자신의 것을 만지게 하면서 "누나, 얼른 얘기해 봐. 이거 넣어달라고"라고 한다. 그래도 혜미가 안하겠다고 끝까지 버티자 오늘은 내가 졌다고 나가는 척 하면서 삽입한다. 그러고서 어차피 하루에 한 번은 한다고 했으니까(...) 그냥 그대로 해버린다.
그래도 어쨌든 혜미를 바라보며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는데 비상한 잔머리와 폭발하는 성욕을 앞세워 혜미와 시도 때도 없이 하면서 혜미를 거의 일방적으로 쥐고 휘두르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그러다가 별장에 놀러간 자리에서 양오중으로부터 혜미와 뭔 사이냐고 질문을 받자 자신과 혜미와의 관계에 대해 고심하다가 오수현으로부터 혜미가 지호와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했다며 자기와 다시 사귀겠느냐는 대쉬를 받는다. 하지만 다음 화인 103화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수현의 고백을 거절하고 혜미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함으로써 연인 사이임을 확정짓는다. 고백한 다음에 바로 야외에서 혜미와 하며(...) 질내사정을 했다. 그러고 나서 "누나를 책임지겠냐"는 혜미에게 책임지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온 다음날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혜미와 한바탕 하고 나서 "앞으로 우리 둘만의 섹스 퍼레이드가 펼쳐지는거야." 란다(...).
이후 자신의 생일을 맞아 혜미와 함께 가족들을 만나러 가고, 다시 집으로 올라온 다음 요즘에 자신을 왜 건드리지 않냐는 혜미에게 누나가 내 생일 선물이 되어달라며 공중 화장실에서 야외 플레이를 하게 된다. 그 후 겨울이 오자 자신과 혜미의 가족들과 함께 유미의 고등학교 졸업식을 축하해준다.
2. 이다희
페이크 히로인. 지호보다 2살 연상이며, 혜미가 대학교에서 만난 단짝친구로 같은 동네 집 근처에서 살고 있으며 지호와도 친한 동네 누나이다. 혜미와 비슷한 취향을 가지면서 대학생활 내내 혜미와는 절친으로 지냈다. 지호가 시골에서 갓 올라온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호에게 스스럼 없이 대해주었으며, 지겹도록 얼굴을 자주 보게 되면서 친해지게 되었다.[16] 지호에게 있어서 다희는 오며 가며 길에서 마주치는 마음 편한 동네 누나이다. 한가지 잘못[17] 을 저질렀다가 지호에게 걸려 치명적으로 약점을 잡히는 바람에, 꼼짝없이 지호의 세 번째 상대가 되었다. 처음에는 그런 다희의 행동에 지호가 흥분을 자제하지 못해 풀어달라고 요구하여 유사 성관계 단계까지 갔으나, 실수로 물건을 다희에게 넣게 되어 어색한 사이가 되지만 이후에 어찌저찌 합의를 하여 섹파가 된다. 얼핏 지호의 변태성에 고통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호가 생리날을 묻자 못 마땅해 하면서 달력을 보는 걸 보면 그래도 내심 지호를 좋아하는걸로 묘사된다.[18] 그에 더해 찬기의 언급으로는 다희가 지호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거나, 지호가 영지의 코스프레를 보러 간다고 하니까 허탈한 표정을 짓는 등과 같은 묘사들로 미루어보면 본작의 제목인 동네 누나에 어울리는 메인 히로인이라 인지되고 있었으나 이후로 이어진 일련의 전개로 인해 페이크 히로인화가 진행되고 있다. 지호와 자신의 사이에 대해 서로 오해가 생겨 관계가 소원해졌는데 혜미의 수영강사더러 지호 닮은 거 같다고 말하는 것 보니 아직 지호에게 마음이 남은 듯 하다. 사실 지호와 한창 성관계를 하던 시기에도, 식사 도중 갑자기 지호에게 "혜미가 졸업하고 취업해서, 혹은 결혼해서 너랑 멀어지면 어떡할 거냐"고 물어본게 다희였고, 이전부터 혜미와 지호의 관계가 남녀관계가 될까봐 엄청나게 신경쓰고 있었다.
84회에서 혜미의 첫사랑인 동민 선배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혜미에게 전하는데 이후 전개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혜미를 떠난 동민 선배와 첫 연애를 하게 되었다가 갑자기 동민 선배가 예고없이 독일로 유학을 떠나면서 계속 연락하겠다고 말해놓고 아무 연락도 하지 않으며 차버린 모양. 친했던 학교 선배의 결혼식에 혜미와 함께 갔다온 이후 자신의 집에서 기억을 곱씹으며 전부 지나간 일이라며 태연하게 여기던 도중 지호와 자신의 집에서 처음으로 치뤘던 거사를 떠올리며 지호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96회에서 지호가 집에 없자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짓고 97화에서 지호가 예전처럼 달려들지 않는다고 눈물을 흘리는 걸 보면 아직 지호의 대한 마음이 여전히 남은 듯하다. 정확히 말하면 혜미가 뭔가 변한 걸 여자의 육감으로 눈치채고 혜미와 지호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다.[19]
103회에서 구지호와 심혜미가 연인이되면서 페이크 히로인이 될 확률이 높아졌다.
여행이 끝나고 돌아오는 지호와 혜미를 보고 둘의 관계가 발전한 것은 아닌지 혜미에게 물어보나 발리 여행에서 다희가 소외되지 않을까 걱정한 혜미가 지호와 나는 그저 누나와 동생 사이라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돌아가는 길에 안심한 듯이 웃음을 짓기도 한다.
이후 혜미의 권유를 통해 동민과 대화로 확실하게 끝맺음을 맺을 결심을 하게 되고 119화에서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는 동민에게 이제 다 잊었으니 괜찮다며 자신에게 가족처럼 친근하고 소중한 존재가 된 지호를 좋아하고 있음을 말한다.
이 작품의 84회에서 혜미의 첫사랑인 동민 선배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혜미에게 전하는데 이후 전개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혜미를 떠난 동민 선배와 첫 연애를 하게 되었다가 갑자기 동민 선배가 예고없이 독일로 유학을 떠나면서 계속 연락하겠다고 말해놓고 아무 연락도 하지 않으며 차버린 모양. 친했던 학교 선배의 결혼식에 혜미와 함께 갔다온 이후 자신의 집에서 기억을 곱씹으며 전부 지나간 일이라며 태연하게 여기던 도중 지호와 자신의 집에서 처음으로 치뤘던 거사를 떠올리며 지호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96회에서 지호가 집에 없자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짓고 97화에서 지호가 예전처럼 달려들지 않는다고 눈물을 흘리는 걸 보면 아직 지호의 대한 마음이 여전히 남은 듯하다. 정확히 말하면 혜미가 뭔가 변한 걸 여자의 육감으로 눈치채고 혜미와 지호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다.[19]
103회에서 구지호와 심혜미가 연인이되면서 페이크 히로인이 될 확률이 높아졌다.
여행이 끝나고 돌아오는 지호와 혜미를 보고 둘의 관계가 발전한 것은 아닌지 혜미에게 물어보나 발리 여행에서 다희가 소외되지 않을까 걱정한 혜미가 지호와 나는 그저 누나와 동생 사이라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돌아가는 길에 안심한 듯이 웃음을 짓기도 한다.
이후 혜미의 권유를 통해 동민과 대화로 확실하게 끝맺음을 맺을 결심을 하게 되고 119화에서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는 동민에게 이제 다 잊었으니 괜찮다며 자신에게 가족처럼 친근하고 소중한 존재가 된 지호를 좋아하고 있음을 말한다.
3. 심혜미
진히로인. 지호보다 2살 연상이며, 어려서부터 지호와 같이 시골에서 자란 지호의 소꿉친구이자 친누나 같은 동네 누나이다. 혜미의 집안은 약국을 하고 있으며, 지호와 어려서부터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함께 놀아왔다. 학창시절에는 지호와 티격태격하기는 했어도 결코 서먹해지는 일은 없었으며, 지호와는 우애 좋은 친남매처럼 잘 지내왔다. 만화 속 모든 주조연 여성들이 그런 것과 마찬가지로 어딜가도 남성들이 넋을 잃는 수준의 압도적 미인에 글래머 몸매로 묘사되지만, 정도가 타 캐릭터들보다 더 심한 수준의 저세상 몸매[20] 로 묘사되며, 보수적이라는 설정과는 안 맞게 노출이 강한 옷을 다른 등장인물들만큼 자주 입는다.[21] 오랜기간 같이 산 지호가 직접 한 표현에 의하면 상당히 보수적인 누나[22][23] 수영을 배우던 본인에게 관심을 표명한 수영강사의 데이트 요청을 받아놓고 예고없이 다희를 동행시켜 유혹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사실 보수적인 철벽녀에 가깝다. 지호에게 자주 잔소리를 하지만 가끔 약한 모습을 보이며 음주습관도 의외로 술먹는 날마다 만취할때까지 과음하는 스타일이다. 고등학교 3학년 때 혜미는 혼자서 서울에 올라와서 자취생활을 시작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할 때 지호가 서울에 올라오면서 같이 생활하게 되었다. 다희와는 대학교에서 만나서 둘도 없는 절친이 되었다. 지호와 성적으로 얽히는 일이 없으리라고[24] 여겨지고 있었지만 59화를 분기점으로 사건[25] 이 생기는데... 그래도 이후로 그냥저냥 잘 무마되던 와중에 뜬금 없이 엉덩이를 맞는 것을 크게 개의치 않는(...) 특이한 성향이 있음이 드러난다.[26] 어릴적부터 아버지가 종종 그녀의 엉덩이를 때리곤 하던 탓에 익숙했던 모양. 이를 여러 차례 봤던 것을 떠올린 지호는 별 거 아닌척 그녀의 엉덩이를 몇 차례 때렸고, 너무 반복되던 당시 약간 화를 낸 적도 있지만 어설펐고, 결국 손맛에 길들여진 모양인지 밖에서 술을 먹고 들어와 지호에게 엉덩이를 때려달라 요구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또한 72~73화에서 구지호가 그림자 놀이라는 핑계를 대면서 자신의 몸을 만짐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거나 74화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구지호의 방에 들어가 누나가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본 뒤[27] 76화에서 구지호의 네 번째 상대가 되면서 메인 히로인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생겼다.[28] 77화에서는 지호와 행위를 하면서 눈물까지 글썽일 정도로 아파하는데, 지호와의 행위가 끝난 후 피를 흘리고 말았다. 처녀막 파열에 대한 묘사. 혜미는 성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의외로 굉장히 순진한 아가씨였다.(...) [29] 과거 대학 선배와 교제했을 때, 키스 후 성관계 요구를 거절한 회상장면이 있다.
그리고 이젠 혜미마저도 다희가 그랬던 것처럼 지호 눈에 띄는 순간 키스를 당하거나 바로 관계를 맺는 지경에 이르렀다.
더 큰 문제가 있다면 76화 이후로 구지호와 심혜미 사이의 스토리가 전개되기 시작한 이후 원래도 빈약했던 작중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사실상 말라버리다시피한 감이 있다.
83화에서 뜬금없이 첫사랑 선배가 등장하면서 구지호와의 관계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생긴듯 했으나 혜미는 물론이고 다희도 그 선배와의 관련된 회상이 지호로 끝나는 전개가 나온 이상 첫사랑 선배는 딱히 변수가 될 가능성이 없을듯 하다.
84화까지, 즉 4번의 성관계까지는 성적 쾌감을 인정하는 묘사가 없었다. 오히려 처음에 통증을 느꼈고, 이후에도 성적 쾌감을 부정하는 듯한 태도밖에 없었으나,[30] 86, 87화의 5번째 성관계에서 처음으로 성적 쾌감을 인정[31] 하고 질내사정까지 처음으로 허용하며 태도가 크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후 당일 집 밖에서 식사를 하는 등 데이트를 하며 외진 야외공원에서 키스를 하기까지 했다.
그런 뒤 월경시기가 되어 며칠간 성관계를 거부하나, 지호의 요구로 구강성교를 하였다. 그러나 구강성교도 성관계라는 혜미의 주장에 지호는 앞으로 월경이 끝날 때까지 구강성교를 안하고 끝나자마자 하루에 여러번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혜미도 5번째 성관계부터 쾌감을 잊지 못하기 시작한 것인지 기대가 있던 것인지 월경이 끝난 날, 지호가 의외로 밀당 기술을 쓰며 "오늘은 하드하게 할 건데, 누나가 하기 싫다고 하면 안 하겠다"는 선언을 하자 당황한다. 지호가 그 하드한 방식을 설명하며 혜미의 몸을 애무한 뒤 대답을 요구하자 결국 본인 입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고, 3번 연속으로 성관계를 하며 질내 사정으로 마무리한다. 5번째 성관계부터 어째 모양새가 구지호가 점점 혜미를 세뇌시켜가는 쪽에 가까워졌다(...). 그전까지는 거부하는 체위도 있었고 키스를 불편해하다가 강제로 당하거나, 질내사정에 대한 거부도 강했는데, 6~8번째 성관계가 끝난 기준으로는 온갖 체위를 다 지호가 시키는대로 수행하고, 점점 적극적으로 관계에 임하게 되었으며,[32] 성관계 중 묻지 않을때도 성적 쾌감을 표현하는 발언[33] 을 자주 하는 등 매우 적극적으로 변했다. 이후 별장에 놀러가서는 지호의 요구에 잠시의 망설임을 끝으로 야외성교까지 한다.
103화에서 양오중에게 구지호가 오수현과 과거 교제했던 사실을 우연히 듣고 심경의 변화를 느낀 뒤, 숲속에서 성관계를 요구하던 수현의 유혹을 거부하고 나타난 지호의 사랑한다는 고백에 "이제부터 나만 사랑해달라"고 응하면서 공식적인 연인 사이가 되었다. 104화에서는 야외에서 지호와 한바탕 하고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전 연인인 수현에게 자극을 받았는지 다음 날 아침에 먼저 지호에게 달려드는데(...) 한바탕 하고 나서 지호가 섹스 퍼레이드가 펼쳐질거라는 드립을 치는 장면이 참 걸작(...).
과거 자신과 잠시 사귀었던 학교 선배[34] 의 고백을 단칼에 뿌리치고 자신의 마음은 지호에게 있음을 확실히 한다.
이 작품의 그리고 이젠 혜미마저도 다희가 그랬던 것처럼 지호 눈에 띄는 순간 키스를 당하거나 바로 관계를 맺는 지경에 이르렀다.
더 큰 문제가 있다면 76화 이후로 구지호와 심혜미 사이의 스토리가 전개되기 시작한 이후 원래도 빈약했던 작중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사실상 말라버리다시피한 감이 있다.
83화에서 뜬금없이 첫사랑 선배가 등장하면서 구지호와의 관계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생긴듯 했으나 혜미는 물론이고 다희도 그 선배와의 관련된 회상이 지호로 끝나는 전개가 나온 이상 첫사랑 선배는 딱히 변수가 될 가능성이 없을듯 하다.
84화까지, 즉 4번의 성관계까지는 성적 쾌감을 인정하는 묘사가 없었다. 오히려 처음에 통증을 느꼈고, 이후에도 성적 쾌감을 부정하는 듯한 태도밖에 없었으나,[30] 86, 87화의 5번째 성관계에서 처음으로 성적 쾌감을 인정[31] 하고 질내사정까지 처음으로 허용하며 태도가 크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후 당일 집 밖에서 식사를 하는 등 데이트를 하며 외진 야외공원에서 키스를 하기까지 했다.
그런 뒤 월경시기가 되어 며칠간 성관계를 거부하나, 지호의 요구로 구강성교를 하였다. 그러나 구강성교도 성관계라는 혜미의 주장에 지호는 앞으로 월경이 끝날 때까지 구강성교를 안하고 끝나자마자 하루에 여러번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혜미도 5번째 성관계부터 쾌감을 잊지 못하기 시작한 것인지 기대가 있던 것인지 월경이 끝난 날, 지호가 의외로 밀당 기술을 쓰며 "오늘은 하드하게 할 건데, 누나가 하기 싫다고 하면 안 하겠다"는 선언을 하자 당황한다. 지호가 그 하드한 방식을 설명하며 혜미의 몸을 애무한 뒤 대답을 요구하자 결국 본인 입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고, 3번 연속으로 성관계를 하며 질내 사정으로 마무리한다. 5번째 성관계부터 어째 모양새가 구지호가 점점 혜미를 세뇌시켜가는 쪽에 가까워졌다(...). 그전까지는 거부하는 체위도 있었고 키스를 불편해하다가 강제로 당하거나, 질내사정에 대한 거부도 강했는데, 6~8번째 성관계가 끝난 기준으로는 온갖 체위를 다 지호가 시키는대로 수행하고, 점점 적극적으로 관계에 임하게 되었으며,[32] 성관계 중 묻지 않을때도 성적 쾌감을 표현하는 발언[33] 을 자주 하는 등 매우 적극적으로 변했다. 이후 별장에 놀러가서는 지호의 요구에 잠시의 망설임을 끝으로 야외성교까지 한다.
103화에서 양오중에게 구지호가 오수현과 과거 교제했던 사실을 우연히 듣고 심경의 변화를 느낀 뒤, 숲속에서 성관계를 요구하던 수현의 유혹을 거부하고 나타난 지호의 사랑한다는 고백에 "이제부터 나만 사랑해달라"고 응하면서 공식적인 연인 사이가 되었다. 104화에서는 야외에서 지호와 한바탕 하고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전 연인인 수현에게 자극을 받았는지 다음 날 아침에 먼저 지호에게 달려드는데(...) 한바탕 하고 나서 지호가 섹스 퍼레이드가 펼쳐질거라는 드립을 치는 장면이 참 걸작(...).
과거 자신과 잠시 사귀었던 학교 선배[34] 의 고백을 단칼에 뿌리치고 자신의 마음은 지호에게 있음을 확실히 한다.
4. 성찬기
만악의 근원이자 지호를 도발한 장본인이다. 허세끼가 있으며 성격이 좀 양아치스러운 기질이 있다. 그러나 태도만 불량하지, 진짜 커리어를 따지고 보면 악행이 지호의 발바닥도 못 따라오는 허접이다. 지호에게 예고한 유혹에 실패하고 윤락업소에 가놓고 지호에게는 유혹에 성공한 척하며 거짓말까지 하는 찌질이. 다희가 지호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말을 꺼냈다가 당황한 지호가 너도 다희와 하지 않았냐고 묻자 자존심 때문에 그렇다고 거짓말을 해서 지호가 다희는 자신을 섹파로만 여기고 있다는 오해를 사게 되어 둘의 사이가 멀어지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지호의 고등학교 친구로 사실상 영지의 대학교 선배이며, 영지와는 섹파 관계를 맺고 있다. 영지가 연예기획사에 들어간 이후 다시 다희에게 눈독을 들이는가 하면 영지가 자신에게 거리를 두자 지호와 뭔가 있다고 여기곤 열폭을 시전하는 등의 모습으로 미루어보아 포지션 자체는 메인 빌런쯤에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본작 간판 호구[35] 로서 작중 등장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성취한게 하나도 없고 잃은 것만 있으며, 오히려 찬기 본인의 어리석은 활약(?)[36] 으로 인해 지호만 점점 성적 쾌락을 갖게 된다.
5. 강영지
그러나, 성격은 정말 좋지만 이성 문제만큼은 아주 칼 같이 냉정한 편이다. 절대 빈 틈을 안 주고 거리를 유지하기에 남학생들이 영지에게 대시를 하다가도 결국 포기해 버린다. 그런데, 이성 문제에 칼 같은 영지에게도 두드리면 열리는 신체 부위. 즉 마법의 열쇠가 있다.
고등학교 때 짝사랑하던 오빠가 엉덩이를 때리자 쾌감을 느끼게 되어 자신의 변태적 성향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 엉덩이가 자극되면 금방 성욕을 느끼게 되었다. 성관계 중에도 상대에게 엉덩이를 때려달라고 요구한다.
이 성향을 찬기에게 듣고 이용한 지호의 행동으로 두 번째 상대가 되었다. 처음 성관계를 가질 때 관계 중 엉덩이를 때려달라는 요구에 당황하던 지호였지만, 이내 익숙해지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71화에서 코스프레 활동 중 찍은 작은 광고 하나가 대형 연예기획사 관계자에게 알려져 계약을 했으며 곧 TV 드라마에 나오는 연예인이 될 거라는 찬기의 대사가 나왔다. 찬기 본인이 이제 영지는 영영 만날 수 없는 입장이 되었다고 말한 걸로 보아 연재가 장기간 계속되더라도 다시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6. 심유미
[37] 성격이라, 보수적이어도 정이 많은 언니랑 성격이 꽤 다른 걸로 묘사된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까지만 해도 지호랑 정말 친했지만 중학교에 들어서면서부터 사춘기가 찾아왔고 지호와의 관계는 서먹해지기 시작했다.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지호에게 쌀쌀맞게 대하고 있다. 지호가 다니는 학교(혜미가 다니는 학교와 다르다)가 일반인들에게 꽤 알려진 괜찮은 학교인지, 유미가 입시에서 목표로 생각하는 몇몇 대학 중 하나라고 하는데, 방학때 서울 언니집 겸 지호집에 며칠 올라온 유미가 지호의 안내로 학교구경을 했다. 지호가 본인을 안내하며 학교구경시켜준 건 고마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고맙다는 말을 하긴 커녕 심지어 '오빠는 배려심이나 성격 등등 꽝인 남자라 여자친구가 없을 것이며, 없어야 한다'며 갈궜다. 당시 지호가 한 건 학교구경 다 시켜주고[38] 학교 캠퍼스 벤치에서 유미와 함께 커피를 마시다가, 단지 지나가는 예쁜 여학생[39] 을 잠시 멍하니 쳐다본 것 뿐이었다. 그래서 지호가 조금은 속상해하고 있다. 사실 유미가 지호에 대한 태도가 변한 시점이 몇학년 때인지 명확하진 않아도 중학생 때부터이니, 오히려 유미가 중학생때 지호를 짝사랑했는데, 눈치가 거의 없는 지호가 몰라줘서 상처를 받은 뒤 지호가 얼마 안가 서울로 전학가게 되면서 그대로 차가워졌다거나[40] 하는 식의 회상 장면이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 딱히 개연성 있는 사건 없이 지호에게 의도적인 냉대나 공격성을 드러내는 게 납득하기 쉬운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본인이랑 사귀는 사이도 아닌 남자가 멀리 지나가는 예쁜 여학생을 헤벌레 쳐다봤다고 그 남자가 눈치없는 사람이라며 여자친구 사귈 자격이 없다고 비난하는 건 정당한 일이 아니다.
115화에서 간만에 출연. 지호와 혜미 앞에서 갑자기 자신도 발리에 따라가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심혜미의 4살 어린 친동생으로 구지호보다 2살 연하이며, 고등학교 3학년이다. 친오빠가 없었던 유미는 어렸을 때 지호를 친오빠처럼 여기면서 잘 따랐으며, 항상 붙어다녀서 놀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 언니를 닮아 엄청난 미인이긴 하지만 차갑고 까칠한초등학교를 다닐 때까지만 해도 지호랑 정말 친했지만 중학교에 들어서면서부터 사춘기가 찾아왔고 지호와의 관계는 서먹해지기 시작했다.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지호에게 쌀쌀맞게 대하고 있다. 지호가 다니는 학교(혜미가 다니는 학교와 다르다)가 일반인들에게 꽤 알려진 괜찮은 학교인지, 유미가 입시에서 목표로 생각하는 몇몇 대학 중 하나라고 하는데, 방학때 서울 언니집 겸 지호집에 며칠 올라온 유미가 지호의 안내로 학교구경을 했다. 지호가 본인을 안내하며 학교구경시켜준 건 고마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고맙다는 말을 하긴 커녕 심지어 '오빠는 배려심이나 성격 등등 꽝인 남자라 여자친구가 없을 것이며, 없어야 한다'며 갈궜다. 당시 지호가 한 건 학교구경 다 시켜주고[38] 학교 캠퍼스 벤치에서 유미와 함께 커피를 마시다가, 단지 지나가는 예쁜 여학생[39] 을 잠시 멍하니 쳐다본 것 뿐이었다. 그래서 지호가 조금은 속상해하고 있다. 사실 유미가 지호에 대한 태도가 변한 시점이 몇학년 때인지 명확하진 않아도 중학생 때부터이니, 오히려 유미가 중학생때 지호를 짝사랑했는데, 눈치가 거의 없는 지호가 몰라줘서 상처를 받은 뒤 지호가 얼마 안가 서울로 전학가게 되면서 그대로 차가워졌다거나[40] 하는 식의 회상 장면이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 딱히 개연성 있는 사건 없이 지호에게 의도적인 냉대나 공격성을 드러내는 게 납득하기 쉬운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본인이랑 사귀는 사이도 아닌 남자가 멀리 지나가는 예쁜 여학생을 헤벌레 쳐다봤다고 그 남자가 눈치없는 사람이라며 여자친구 사귈 자격이 없다고 비난하는 건 정당한 일이 아니다.
115화에서 간만에 출연. 지호와 혜미 앞에서 갑자기 자신도 발리에 따라가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7. 오수현
지호랑 같은 과 같은 학번 동기였으며, 지호 인생의 첫 여자다. 개강총회 때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되면서 친해졌다. 같은 동기라서 순수하게 같이 어울렸던 것 뿐이었는데 주위에서는 둘이 수상하다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주변사람들은 점점 1호 커플 탄생으로 분위기를 몰아갔고, 지호는 그녀에게 크게 두근거리는 마음은 없었지만 결국 사귀자고 고백했으며 둘은 그렇게 사귀게 되었다. 자신이 얼른 고백하지 않으면 나쁜 놈으로 몰릴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고백을 한 것이다. 그렇게 둘은 잘 사귀다가 1학기가 끝나기도 전에 그녀는 지호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넌 날 정말로 좋아하는 거 같지 않아. 네 머릿속에는 단지 나랑 그걸 하고 싶은 마음 뿐이잖아. 난 그런거 싫어."라고 말하면서 지호가 자신을 사랑해주는 느낌이 전혀 없다고 느끼면서 그게 싫었던 그녀는 결국 이별을 선택하고 둘은 헤어지게 되었다.
사귈 때도 그랬던 것처럼 아주 쉽게 헤어지게 되었다. 1학기가 끝난 뒤 휴학을 하게 되었고, 다시 수능을 치기 위해 반수를 했다고 한다. 캠퍼스에서 두 번 다시 볼 수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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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양오중
[41] 가을학기 개강 후 구지호에게 미모의 뉴페이스 여학생이 사실 뉴페이스가 아니라 오수현이라는 걸 알려준다. 또한 여름방학 때, 성찬기가 음흉한 목적으로 실행했던 것처럼, 오중이 역시 구지호에게 별장에 여자들과 놀러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강 후 오수현에 대한 정보를 빨리 알아낸만큼 오수현에게 흑심이 있어서 구지호에게 수현을 술자리에 부르게 하고 별장에 가자고 해서 수현과 가까워져 보려고 시도했으나 성과가 없었다..
주인공 구지호의 같은 대학교 같은 과 친구이다. 등장인물 중 의외로 주인공의 대학교 사람은 오수현과 양오중 달랑 두명 밖에 없다. 동네누나 혜미와 다희가 서로 같은 대학교, 고등학교 친구 성찬기와 강영지가 서로 같은 대학교로 총 3개의 다른 대학 사람들이 나온다.[1] 사람에게도 중성화 수술이 필요한가를 의심케 만들 정도로 눈 맞으면 섹스를 갈구하는 녀석이고, 상대의 말에 허점이 있으면 바로 파고들어가서 자신에게 유리한 의미로 왜곡시킨다.[2] 혜미가 고3이 되고 혼자 서울에서 1년 자취를 하다가, 대학에 들어가면서 양가 부모님들의 합의를 통해 지호를 돌봐주기로 했다.[3] 여성을 통째로 들고 하는 고난이도 기술을 쓸 때마다 상대 여성들이 왜 이렇게 힘이 세냐며 겁에 질리곤 한다. [4] 당연히 실례되는 행동이지만 예전에 다희의 집에 들렀다가 밑에 언급될 첫 연애를 했던 선배와 하는 것을 본의 아니게 봤던 경험을 떠올리거나 찬기가 다희와 했다고 수긍한 거짓말 때문에 자신과 다희의 사이에 대해 고민을 하던 연출로 봐서 다희가 만나는 남자가 많다고 오해했다가 자신과 하는 자세만 부끄럽다고 거부하는 듯해서 순간적으로 꺼낸 말로 보인다. 설령 그렇다고 해도 해당 자세를 선호하지 않을 수 있으니 지호가 잘못했다.[5] 다희와 하다가 69 자세를 부끄러워하는 다희가 못 하게 막자 "다른 남자들하고는 했으면서" 라고 얘기하고[4] , 70화에서는 오수현이 복학한 뒤 자신과만 하는 건지 궁금해서 다른 남자와 한 적이 있냐고 질문을 하기도 한다.[6] 수현이 자신과 "할래?" 라고 물어보자 대답 못하다가 수현이 나가자 졸졸 따라간다.[7] 오수현과 관계를 맺고 다시 사귀자고 하거나, 그 다음날 수현과 복학생들이 얘기하고 있자 질투 및 불만을 갖는다.[8] 작중 초반에는 일반적인 성행위를 하는 듯했으나, 성에 환장한 캐릭터답게 중반부터 계속 여성을 통째로 들고 하는 고난이도 체위를 관계 마지막 과정까지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여성 등장인물들이 관계 중 "왜 이렇게 힘이 세냐"고 말할 정도로 정력뿐만 아니라 근력 자체가 어마어마한 수준. 이기적인 성격임에도 여성들이 이 주인공과 몇번의 검열삭제만으로 완전히 빠져드는 이유는 이러한 뛰어난 수행능력(크기, 정력, 근력)으로 인해 느끼게 되는 쾌감의 수준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압도적이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9] 이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서비스씬을 자주 집어넣기 위해 인물의 본능적인 면을 강조시켰으나 정도가 너무 과하게 연출되는 경우가 잦아서 생기는 문제점으로 보인다. 그리고 작중 등장하는 여자들이 대체 지호의 어딜 보고 매력을 느낀 것인지 묘사가 부족하다. 76화를 기준으로 확실히 확인된 점은 '크고 절륜하며, 엄청난 체력을 가지고 있다'[8] 는 것뿐이다. 하지만 작가가 앞으로 지호는 성장할 거라고 공언했고 혜미를 품으면서 보여준 모습을 개선의 여지로 볼만하다.[10] 구지호가 과거 사귀던 시절 섹스를 한 이후로 더 사랑해주길 원했으나 계속 섹스밖에 모르는 남자로 보여서 믿음이 깨졌다 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으로 대하라고 말한다.[11] 맨 처음에 혜미의 다리 사이를 지호가 만지자 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허락하지 않는다면 하지 않는다는 말과 다르게 바지를 벗고 가슴을 잡은 후 허락할래? 라는 허락하게 만들 수밖에 없는 기가 막힌 전개를 보여준다.[12] 혜미가 허락을 하지 않자 노브라 상태였던 혜미의 옷을 벗겨 가슴을 만지고서는 '이래도 허락안할래? 부드럽게 해줄게'라고 해서 혜미가 '허락할게 이 나쁜놈아' 라고 마지못해 동의한다.[13] 작가 피셜 지호는 변하게 될거라고 한 이상..[14] "아까도 했잖아, 하루에 한 번만 해."[15] "하루에 한 번은 괜찮은 거야? 알았어. 하루에 한 번. 이건 누나가 약속한 거야''[16] 사실 작중 초반에는 혜미의 집에서 혜미와 과음 후 만취하여 거실에서 자다가, 지호가 곯아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다가 갔을 때 사실 자지 않고 있었지만 자는 척하다가 "저놈 자식 다 컸네"라며 그냥 넘어갔다. [17] 지호의 친구들과 4명이서 별장에 놀러갔다가 영지와 둘이서만 대화하던 도중 갑자기 지호의 신체부위를 언급하자 며칠 동안 있었던 지호와의 야릇한 사건들이 떠올라서인지 강한 충동에 휩싸여, 밤에 남자 두명이 자는 방에 몰래 들어가 그 부위를 핥다가 지호가 깨어나려 하자 도망쳤다. 결국 자신의 신체부위가 자극된 것이 단순한 꿈이 아니라 누군가의 행각임을 눈치챈 지호가 조사를 시작했고 처음에는 다희를 범인으로 의심하지 않았으나, 영지의 짓이 틀림없다며 확신한 뒤(그녀가 일부러 자는 척한다고 생각하며 깨워서 성관계를 했으나 이후 오히려 피곤한 모습을 보이며 자는 사람을 건드린 게 너무하다며 항의를 했다.) 영지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어 다희가 한 것을 알게 되었다. [18] 첫사랑과 있었던 안 좋았던 기억들을 떠올리던 도중 지호와 있었던 순간들이 계속 떠올라 스스로 당황할 정도다.[19] 수영강사가 지호를 닮았다고 할 때를 보면 이미 전부터 다희 입장에서는 혜미가 지호를 혹시 남자로 느끼는 게 아닐까 의심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 혜미와 다희의 전 남친 동민 선배도 모텔을 계속 거부해온 혜미에게 "너에겐 벽이 느껴진다. 너를 만날 때마다 네 마음 속에 다른 남자가 들어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이와 비슷한 맥락. 이후 혜미가 지호와 성관계를 많이 한 뒤에, 혜미에게 수영강사에 대해 다시 묻고 혜미가 다시 본 적도 없다며 완전히 관심없는 모습을 보이자 미묘한 표정을 보인다.[20] 속옷사이즈가 그냥 봐도 일반적인 속옷가게에서는 살 수 없을 사이즈다.[21] 지호와 성적인 관계가 아니던 연재 초기에 수영을 배우기로 했다며 집에서 지호에게 수영복 입은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엄청난 글래머임이 드러났다.[22] 아침에 라면 먹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고 살았다고 한다. 무조건 밥을 먹어야 한다고. 본인이 과음하여 늦게 일어난 날에도 먼저 일어난 지호가 아침에 혼자 라면을 끓여 먹는 걸 보고 "밥을 먹어야지 왜 라면을 먹냐. 좀 기다리면 밥해 줄텐데 왜 누나가 깰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냐."고 말한 적이 있다. 지호가 "내가 끓인 라면 아직 남았는데 누나도 라면 한 젓가락 먹어보겠냐"고 하자, 자신은 좀 있다 밥해 먹을 거라며 역시나 거부했다. 별장에 놀러 갔을 때도 아침에 지호가 "누나는 너무 보수적이라 아침에 밥만 먹지 라면 먹은 적이 없는 사람인데 오늘은 누나도 라면을 먹네"라고 하자 "니가 몰라서 그렇지, 나도 이런 데 와서는 라면 잘 먹는다"고 반발했다.[23] 과거 교제하던 남자친구에게 성관계 요구를 주기적으로 받았으나 모두 다 거부해서 결별의 원인이 되었고, 이후 그는 다희와 교제하다가 해외유학을 갔다.[24] 지호의 회상으로, 중학교 3학년때 고2였던 혜미의 소나기에 젖은 모습을 보고 성적자극을 받아 딱 한번 자위행위를 한 뒤, 죄책감을 느껴 다시는 혜미를 보고 자위행위를 하지 않게 되었고 동거하게 된 뒤에도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25] 팬티만 입은 모습을 지호에게 보이고 마는데 이 때 혜미가 입은 팬티가 37화에서 다희와 섹스를 하고 질내사정했을 때 다희가 입던 팬티인데, 이 팬티를 보고 그 장면이 생각나 혜미 앞에서 몹쓸 꼴을 보인다[26] 사실 엉덩이 맞는 걸 좋아하는 캐릭터는 그 이전에도 나왔었는데, 혜미는 엉덩이를 맞는 것을 좋아하는 역할은 아니다. 그저 때려도 별 상관이 없다 생각할 뿐. 그마저도 지호가 일부러 3일 연속으로 때리자 화를 내긴 냈다.[27] 애무 중 오히려 구지호가 키스를 요구할 때는 동생하고 하는 이상한 기분이라며 거부감 있는 태도를 보이나, 그것과 생식기 근처만 제외하고 자신의 온갖 신체부위를 심하게 만지는 것에는 아예 거부감 자체를 보이지 않고 "그건 해도 된다"며 수용했다. 즉 엉덩이와 가슴을 막 만지는 걸 허용했다. [28] 애초에 피를 섞은 친남매가 아니고, 같이 산다는 설정으로 어느정도 의도된 클리셰 였다. [29] 혜미가 신체접촉을 거부할 때 지호가 "누나를 생각하며 자위했었다"라고 말한 뒤 집밖으로 뛰쳐 나갔다가 저녁 늦은 시간에서야 들어온 적이 있는데, 지호가 없는 동안 혼자 식사하다가 평소 지호가 식사하던 의자를 보며 시름에 잠겼었다. 오히려 자신이 지호에게 어떻게 해 줘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는 묘사. 물론 이와 같은 묘사엔 딱히 설득력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30] 4번째 성관계에서도 지호가 계속 좋냐고 물으면서 좋다는 말을 하라고 강요했을때도, 신음 중에 끝까지 "누나는 그런 거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부정했다.[31] 직전 성관계 때에도 "(쾌감) 그런 건 모른다"던 사람이 갑자기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32] 성관계 도중, 말없이 지호의 허리를 자신의 다리로 휘감는다. 심지어 구지호가 성관계 직전에 "나와 이런 관계가 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느냐, 내가 억지로 우겨서 이런 관계가 된 것 같아서..." 라고 묻자, 웃으며 "아니다. 얼른 넣어라." 라고 대답하며 적극성을 보인다.[33] "좋아"라는 말을 여러번 한다. 게다가 지호가 항상 먼저 해오던 키스를 혜미가 먼저 다가가 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34] 혜미와 헤어진 후 다희를 만나다가 유학을 떠나면서 다희와의 관계도 종료된 바 있다.[35] 영지와 섹파 관계에 있다가 영지를 지호에게 양보하고 자기는 다희를 공략하다가 다희한텐 거절당하고 영지는 지호에게 갔다가 연예기획사에 들어갔으니..[36] 찬기가 소개한 영지에 대한 유혹이 성공한 지호는 자신감을 얻게 되고(영지의 변태적 취향도 찬기가 지호에게 미리 가르쳐 준 것이었다) 훗날 그 방식을 혜미에게 사용하며, 찬기가 다희를 유혹하려고 지호, 영지와 함께 데려 간 별장에서 유혹에 성공하기는 커녕 다희가 지호에게 잘못을 저질러 지호에게 약점을 잡히게 되면서 다희와의 성관계마저 모조리 지호의 차지가 되어버린다.[37] 아버지의 딸 엉덩이를 만지는 추행을 거부한 사건이야 아버지가 범죄인 거니까 거부하는 게 정상이라 까칠하다 볼 수 없지만,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되어서까지 본인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지호에게 보이는 태도는 확실히 까칠하며, 가족모임에서도 가족들이 다 웃거나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혼자서만 말없이 가만히 있는 모습이라 차가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3이라 그렇다고 일부 가족들은 말했지만, 지호의 회상장면에서 이미 중학생 때 지금과 똑같이 차가운 표정을 보이는 모습이 나온다.[38] 꽤 여러 장소를 보여주는 장면이 나왔으니 성의없게 안내한 것도 아니다.[39]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게 전여친이었다.[40] 지호는 유미가 중3 올라가기 직전에, 즉 본인이 고2되기 직전에 서울로 이사가서 2학년부터 다녔다.[41] 대신 혜미의 대학과 지호의 대학은 모두 자취집에서 상당히 가까운 곳이라는 설정이라서 두 대학교도 서로 가까운 곳으로 추정된다. 둘다 4년제 대학(여대 아님)이기 때문에 실제로 서울 시내에 같은 조건인 대학교들을 찾아보면 몇 케이스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