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행동 카라

 

[image]
1. 개요
2. 상세
3. 논란 및 사건사고
3.2. 이재명 행복이 파양 논란
3.3. 동물 내장칩 반대
3.4. 북극여우 언플 사건


1. 개요


동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동물권 단체이다. 주요 활동은 유기동물 지원, 동물 학대 예방 활동이다.
공식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공식 트위터

2. 상세


공식명칭은 '동물권행동 카라'[1]이며, 영문 공식 명칭은 'Korea Animal Rights Advocates'. [2]
영화감독 임순례[3]가 이 단체를 만들고 대표를 맡고 있다. 카라는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크게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농장동물, 반려동물, 야생동물, 실험동물 등 전방위적인 동물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센터를 만들어 개관했다. 1층에는 입양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구포시장의 개(가축)시장 폐쇄의 주축단체 중 하나이다.

3. 논란 및 사건사고



3.1. 동물보호 8대 요구안 사건


2016년 20대 총선 당시 동물보호 8대 요구안이라고 해서 국회의원들에게 보내고 그것에 관하여 평가표를 공개해서 논란이 일어났다. 노골적으로 녹색당을 띄우기 위해서 이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동물보호 8대 요구안 항목 참조.

3.2. 이재명 행복이 파양 논란


2018년 이재명 행복이 파양 논란이 일었다. 식용 개농장에서 구조되었다고 주장된 행복이는 2014년 10월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재고를 언급하던 이재명 전 성남 시장에게 입양되었다. 그러나 이후 행복이가 방치되고 파양된 사실이 2018년 안광환 시의원에 의해 밝혀졌고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재명 전 시장은 행복이는 자신의 개인 소유가 아니라 성남시 소유로 기관 입양되었기 때문에 자신은 책임이 없다면서 책임을 회피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카라가 입장문을 냈다. 카라는 이재명 전 시장에게는 책임이 없으며, '''일차적''' 책임은 카라에 있다면서 이 전 시장을 두둔하고 자신들이 일차적 책임을 짊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변명으로 일관했고, 오히려 문제를 제기한 안 의원이 정치 공세를 하는 것이라면서 맹비난했다. 카라는 트위터 해명글에서 "사실 성남시에서 행복이가 귀찮았다면 적당히 방치하다가 적절한 시기에 안락사시켰을 거라 생각하고, 파양이 최선이라고 결론 내렸다"는 글을 올리면서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3.3. 동물 내장칩 반대


국내의 대표적인 동물보호단체를 자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내장칩을 반대하고 있다. 카라 측은 내장칩의 안정성이 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여러 선진국에서 동물내장칩의 안정성이 인정된 상태이며, 유럽의 여러나라에서 이를 도입, 법제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물권 향상을 위해 내장칩을 찬성해야 할 단체가 오히려 반대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카라를 비롯한 일부 동물보호단체들이 내장칩을 반대하는 것이 유기견 감소 및 동물복지 증가로 인해 해당 단체들의 입지가 약화될 것이기 때문에 내장칩을 반대하는 것이라는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한다. 한때 카라와 동물보호단체의 양대 산맥으로 불렸던 동물보호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의 실상이 드러나면서 같은 카라의 동기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시각도 더 커지고 있는 상황. 물론 카라와 케어는 별개의 단체이며, 뿐만아니라 서로 자신들이 대표적인 동물단체라고 자처하면서 오래전부터 서로 비난과 폭로를 주고 받으며 이전투구해 온 앙숙 관계다.

3.4. 북극여우 언플 사건


2019년 서울 도심에서 북극여우를 구조하여 대대적으로 언론에 홍보되었다. 하지만 이후 사건 처리 과정에서 논란과 문제가 발생했다. 일단 카라는 포획한 해당 북극여우를 가지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북극 여우가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화제가 되자 언론을 보고 북극여우의 주인이 나타나 여우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카라 측은 해당 주인이 진짜 주인인지 의심된다면서 주인에게 북극 여우를 돌려주지 않았다. 이에 주인은 카라의 까다로운 검증 요구에 응했고, 결국 진주인임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진짜 주인이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카라는 북극 여우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미비하다면서 봐가면서 돌려줄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면서 주인에게 여우를 돌려주는 것을 거절했다. 게다가 카라는 여우 주인을 비난하는 언플을 하며 한동안 여우를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맞섰다. 이 과정에서 카라는 여우 주인을 의도적으로 이상한 사람처럼 매도하는 언플을 했다. 이에 여러 네티즌들이 카라 편에 서서 주인을 비난했다. 실랑이 끝에 결국 법적 소유권이 없는 카라는 여우를 주인에게 돌려줬다. 그러나 돌려준 후에도 주인을 비난하는 언플을 계속했다.
한편 주인은 자신이 주인임을 밝혔고 카라 측의 까다로운 검증 요구에 응하여 진주인임이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카라는 여우에 대해 아무런 법적 권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북극여우를 돌려달라는 주인의 요구를 한동안 거부했고 심지어 연락도 받지 않으며 계속 해당 여우를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또 카라는 주인에게 병원비를 내고 데려가라고 요구했고, 돌려줄 때도 병원비를 청구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주인은 돌려받은 여우를 확인해본 결과 치료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주인은 관련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고, 이와 관련한 후속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카라는 그 비판에 대해 반박문을 내었다. #

3.5. 동묘시장 고양이 학대 누명 사건



[1] 이전 명칭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였다.[2] 여담이지만 아이돌 카라 출신 한승연은 애견인이고 동물보호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이 단체 카라에 가끔 후원 하기도 했다.[3] 우생순 감독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