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로(서울)
1. 개요
1. 개요
동호대교 북단부터 종로5가역까지 이어지는 도로.[1] 장충체육관(동대입구역)~종로5가역 구간은 41번 서울특별시도 구간이다.
도로명은 한강의 옥수동 일대 유역의 별칭이었던 '동호(東湖)'에서 따왔다.
한때 3호선이 동호로의 전 구간을 지났으나, 훈련원로를 흡수한 뒤로 전 구간은 아니게 되었다.
참고로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는 최악의 구간. 동호대교를 건너자마자 옥수고가로 바로 이어지는데, 자전거는 옥수고가를 탈 수 없고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그 다음에 얼마 안가서 '''계단'''을 타고 올라와야 한다. 그 이후로 두개의 터널이 연속해서 나타나며, 터널 이후에도 폭 좁은 인도에 오르락 내리락 경사까지...게다가 동호대교 다리 자체도 굉장히 자전거 이용객에 불친절하다. 동호대교에서 한강공원 진입하기는 모든 교량 중 최고 수준. 도심 동쪽에서 강남으로 자전거를 타려면 차라리 성수대교 쪽으로 우회하자.
구 훈련원로를 제외한 동호로 구간에는 옥수역, 금호역, 약수역, 동대입구역이 이 도로 상에 위치하며,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의 수가 '''동일하다.''' 버스 정류장도 금호역 - 금호터널입구(약수역) - 장충체육관(동대입구역)[2] 이기 때문. 오히려 아래 압구정역부터 따지면 3호선쪽이 하나 더 '''많다.''' 버스는 압구정역과 금호역 사이에 정류장이 '''없기 때문.'''
터널이 두개나 있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도로 내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애매한 경사가 이어진다. 최고봉은 동국대학교 이후 퇴계로5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