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정역

 


'''복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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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노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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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정역'''
암사 방면
장 지
← 0.9 ㎞
8호선
(820)

모란 방면
산 성
1.6 ㎞ →
'''복정역'''
(동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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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서
← 3.2 ㎞
수인·분당선
(K222)

인천 방면
가천대
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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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표기'''
영어
Bokjeong
한자
福井
중국어
일본어
福井(ポクチョン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지하 6 (장지동)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수서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분당선
[image]
8호선

'''개업일'''
분당선
1996년 11월 23일
분당선
8호선
수인·분당선
2020년 9월 12일
'''역사 구조'''
지하 3층 (수인·분당선)
지하 2층 (8호선)
'''승강장 구조'''
복선 섬식 승강장
(수인·분당선, 8호선)
'''열차거리표'''
왕십리 방면
수 서
← 3.2 ㎞
'''분당선'''
복 정
수원 방면
가천대
2.4 ㎞ →
이 역과 산성역 사이에 8호선 추가역이 공사 중이다.
福井驛 / Bokjeong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2.1. 역명 관련
2.3. 좁은 출입구 문제
3. 일평균 이용객
4. 승강장
5. 역 주변 정보
6. 사고
7. 연계 교통

[clearfix]

1. 개요


  • 서울 지하철 8호선 820번.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지하 6 (장지동)[1] 소재.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K222번[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지하 6 (장지동)[3] 소재.

2. 역 정보


서울 지하철 8호선분당선환승을 위해 지은 역이다. 1994년 분당선이 개통했지만 무정차역으로 운영했다. 초기에는 비상등 외에 조명은 전부 꺼진 상태였고 감속 없이 가속으로 통과했지만 1996년 하반기 즈음에 일부 조명이 켜지고 감속운행을 하였다. 따라서 마곡역 이전에는 이 역이 건설 후 무정차 통과하는 역의 원조였고, 서울 지하철 8호선 잠실역 - 모란역 구간이 개통된 1996년 11월 23일분당선의 영업을 시작했다. 수인·분당선 복정역은 서울교통공사가 개표 업무를 위탁 운영하며, 배치간이역으로 운영했었다. 2011년 운전간이역배치간이역보통역 범주에 흡수되면서 보통역으로 승격했다.
서울 지하철 8호선수인·분당선 모두 섬식 승강장이고, 8호선 중에서는 유일한 섬식 승강장 및 왼쪽 문이 열리는 역이다. 8호선은 2폼 3선식 역도 없으며, 복정역을 뺀 '''모든 역이 상대식 승강장이다.''' 9호선 연장 개통 전까지는 송파구의 유일한 섬식 승강장이었다.
2010년 12월, 8호선과 수인·분당선 모두 스크린도어 설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가동 중이다. 수인·분당선 승강장 안에는 자판기가 양쪽 계단에 하나씩 있으나, 8호선 승강장엔 없다.
수인·분당선 승강장 위에 8호선 승강장이 포개져 있는 형태로, 게이트는 8호선 게이트를 사용한다.

2.1. 역명 관련


분명 역 이름은 경기도 성남시의 '''복정'''인데, 실제 행정구역상 주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장지동'''이다. 사실 이 역은 두 곳의 경계에 걸쳐있기에 영 틀린건 아니다. 그런 이유로 공중전화로 성남시로 전화를 건다면, 지역번호 031을 눌러야 한다. 그런 까닭에 복정동도 '''서울특별시 송파구 복정동'''(?!)인 줄로 착각하기도 한다.[4]
복정역 역명은 1994년 분당선 개통 당시 복정역 인근지역 주민의견 조사와 성남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철도청에서 최초로 제정했다. 8호선의 경우 이 역명을 따른 것이다. 이 역의 역명을 위례역으로 하자는 주장이 있으나, 복정역 역명 개명 사항은 최초 제정한 국토교통부(현)의 소관으로 서울시는 개정권한이 없다. 출처
수인·분당선에 한해 동서울대학교를 부역명으로 병기한다. 동서울대학교측에서 한국철도공사에 역명 병기를 요청한 모양. 그래서인지, 복정역 환승센터에는 동서울대학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다만 복정역이나 가천대역이나 비슷한 소요시간이 걸린다.

2.2. 개념환승


[image]
▲ 8호선 → 수인·분당선 방향 환승통로. 위치는 모란방향 1-1(암사방향 6-4)에 있다. 이거 외에도 통로는 3개 더 있어 총 4개.
애초에 환승 목적으로 지어진 역인 만큼, 개념환승인 역으로 평가된다. 지하 2층의 8호선 승강장과 지하 3층의 수인·분당선 승강장이 평행하게 있는 복층 구조로, 둘 다 섬식 승강장을 채택하고 있어서 한 층만 오르내리면 바로 갈아탈 수 있어 환승이 편리하다.[5]
서울 지하철 8호선은 우측통행(왼쪽 문 개방)이지만, 수인·분당선은 좌측통행(오른쪽 문 개방)이라서 환승 도중 사람들이 열차가 어떤 방향으로 오는지 가끔 헷갈려서 흠이다. 게다가 계단 주변에 방향 안내가 없어 수인·분당선, 8호선을 잘 모르는 사람은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둘 다 섬식 승강장이기 때문에 상하행선이 한 곳에 다 정차하므로 표지판만 잘 확인하면 잘못 탑승할 일은 없다.
재밌는 풍경으로 개찰구를 통과할 때 열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면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사람이던 8호선을 이용할 사람이던 일단 달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계단을 내려간 순간 엇갈리는 안도와 분노의 탄식이 들려온다. 주변에 기거하는 은둔고수들은 열차가 들어오는 '''소리만 듣고도''' 8호선인지 수인·분당선인지 구분해낸다고 한다.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 안내방송이(정확히는 성우 목소리) 다르므로 눈치채기 쉽다고는 한다.
기사에 따르면 지하철역 중에서는 환승시간이 14-16초로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담으로 환승 동선이 제일 긴 역은 홍대입구역[6]

2.3. 좁은 출입구 문제


[밀착카메라] 계단 없는 지하철역…출근길 '고통' (JTBC)
역 출입구가 상당히 좁다. 특히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는 한 줄짜리라 출근시간만 되면 줄이 길게 늘어선다. 참고로 에스컬레이터는 걷거나 뛰면 안되기 때문에 걸어 내려가는 계단에 비해 사람이 밀릴 수 밖에 없다.
본래 복정역이 들어설 당시인 1990년대 중반에는 주변이 허허벌판이었다. 애초에 역이 생긴것도 8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이 주 목적이었지 주변 수요 때문이 아니었다.[7] 위례신도시는 물론 없었고, 세곡동 보금자리주택단지도 없었고, 가든파이브도 없었다. 위례신도시 자리에는 "남성대"라는 이름으로 각종 군부대가 세트로 있는 지역이었는지라 전혀 도시가 형성될 곳이 아니었다. 따라서 복정역의 수요는 2번 출구쪽에 위치한 원룸 및 빌라촌과 소규모 상업건물이 전부였다. 거기다 2번 출구쪽에는 환승 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004년에 계단을 철거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그런데 불과 1년 후인 2005년에 위례신도시 계획이 떠 버렸다. 그리고 2017년 위례신도시 입주가 시작되고 2번 출구쪽에 버스 환승센터까지 생기면서 가뜩이나 좁아 터진 출구가 미어터지는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따라서 출구 확장이 시급하지만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가 추진중인 복정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오면 확장공사를 하겠다는 입장이라 이 현상은 지속될 예정이다.[8]
똑같은 현상이 장지역에서도 일어날 뻔했는데, 그나마 장지역은 사정이 나은 편이다. 건설 당시에도 문정건영아파트가 있었고, 가든파이브를 지으면서 가든파이브로 연결되는 출구를 추가로 만들었기에 복정역과 달리 늘어나는 수요를 잘 감당하고 있다.

3. 일평균 이용객


복정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며, 도시철도 간의 직접 환승객 수는 나타내지 않는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분당선)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3,906명
4,173명
4,605명
4,883명
6,342명
8,196명
9,066명
9,800명
10,676명
10,993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1,326명
11,367명
11,128명
11,836명
13,660명
14,032명
16,905명
19,681명
21,210명
21,345명
2020년
'''15,636명'''
2004년 지하철-버스 간 환승할인 제도가 도입되기 전까지 복정역은 존재감이 없는 역이었다. 8호선-수인·분당선의 개념환승역으로 인지도와 이용객은 꽤 있었으나 서울특별시성남시의 경계에 있어 사방이 그린벨트로 묶인 탓에 역세권이 논밭이었고, 그 때문에 탑승객은 한 해 4천 명 수준으로 매우 저조했다.[9] 그러나 2004년에 환승할인 제도가 도입되면서 이용객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했는데, 같은 시기에 2번 출구 앞에 지어진 환승주차장이 복정역 이용객 상승에 일조했다. 도입 직전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4,800여 명에 불과했으나, 도입 첫해 6천 명대로 상승한 것을 시작으로 그다음 해에는 8천 명, 3년 차에는 9천 명, 그리고 2008년에는 1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가파른 속도로 이용객이 증가했다.
게다가 2014년부터 위례신도시에 입주가 진행되면서 또다시 매우 빠르게 탑승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루 평균 1만1천 명에서 한 해에 약 2~3천 명씩 증가하면서 2017년에는 하루 이용객이 2만 명을 코앞에 두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처음으로 하루 이용객이 2만 명을 돌파했다. 개념환승이라는 존재에 묻혀서 그렇지 2000년대 초반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한, 위상이 하루하루 달라지고 있는 역 중 하나다.
이와는 별개로 지하철간 환승 수요가 상당히 많은 역이다.[10]2018년 기준 68,409명이 환승한다. 출처 출근시간대 8호선 암사방면 가축수송을 일깨워준 일등공신이다. 같은 8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모란역은 8호선이 성남시내 쪽으로 우회해서 지나기 때문에 환승용도 보다는 목적지의 수요가 많은 편이다. 환승활용도 있어봤자 "산성대로↔분당/수원방향"간 이동시 환승한다. 복정역에 비하면 환승수요가 적은건 맞다(차후 8호선 연장해도 마찬가지). 따라서, 8호선↔수인·분당선 간 환승역은 사실상 복정역이 독점 중이다. 하지만 암사행 열차는 이전의 성남시 역들로부터 탑승한 승객들로 인하여 앉아 가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모란역 이남 구간에서 수인·분당선을 타고 올 경우 8호선 환승을 모란역에서 하기도 한다.

4. 승강장


복정역은 8호선 승강장과 수인·분당선 승강장 두 노선 모두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을 갖추어진 지하역이다. 8호선과 수인·분당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까지 설치되었으며, 8호선에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을 넣었다.

4.1. 서울 지하철 8호선


[image]
서울 지하철 8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image]
역안내도 크게보기
장지




산성

[image] 서울 지하철 8호선
가락시장·잠실·천호·암사 방면

산성·남한산성입구·단대오거리·모란 방면
모란행 열차는 이 역을 출발하고 잠시 후 지상으로 나오고, 산성역에 진입하기 전에 지하로 들어간다.

4.2.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승강장
수서

2
1

가천대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직결 운행 개시 이후부터 이 역에서 인천행 열차를 타면 다시 오른쪽 문이 열리는 역은 29역 뒤인 한대앞역이므로 열차를 탄 이후 문이 닫힐 때 조심할 필요가 있다.[11]
1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죽전·수원·초지·인천 방면
2
선릉·선정릉·강남구청·왕십리 방면
이 역은 가천대방면으로 6퍼밀 상구배가 있다.

5. 역 주변 정보


환승역인 점을 이용하여 이 역 인근에 환승주차장도 건설하였다. 그러나 너무 외곽인데다가 경유하는 노선이 많지 않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주로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한서교통 350번과 3313번, 3322번, 그리고 성남 버스 50 등이며 그마저도 편도. 출구로 나가면 그냥 사거리이고 주유소 외 특별한 시설이 없다. 4번 출구로 나오면 저 멀리 가든파이브가 보이지만 가든파이브는 장지역과 연결되어 있다.
2번 출구 방향은 동서울대학교 방면으로 향하는 출구이나 걸어서 도달하기에는 1km를 상회하는 약간 먼 거리에 위치한다. 세곡동 보금자리주택 방향으로 난 3번 출구는 달랑 주유소 하나만 보일 뿐이고 동부간선도로 진입로에 늘상 차량들이 몰려있을 때가 많아 길을 건널 때 주의해야 한다. 다리를 건너면 강남자동차검사소와 강남자동차매매단지가 나오고 여러 운전학원들이 위치해 있는데, 세곡동네거리 인근이 목적지라면 약 2km 정도를 걷기보다는 차라리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그러나 2013년부터 위례신도시의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주변 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다. 당장 상주인구 11만명의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이용할 핵심 철도역인데다, 위례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르면 복정역 주변에 업무지구, 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그리고 서울 경전철 위례선의 종착역으로 예정되어 있어서 3개 노선의 환승역이 될 수도 있다.
역 서남쪽, 헌릉로-성남대로와 창곡천 사이 자투리 땅에 ‘ 장지화훼마을’이라는 판잣촌이 있다. 하얀 울타리로 위장되어 있어 매일 지나다니는 사람들조차 존재를 쉽게 눈치채지 못하는 지역으로, 심지어 지역 주민들조차도 이 마을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주택환경 개선 차원에서 재개발을 하자니 외따른 섬처럼 고립되어 사방이 간선도로(심지어 한쪽은 고속도로)로 둘러싸인 막장스런 입지 탓에 도저히 경제성이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어 지자체에서도 방치 중이며 작은 규모 탓에 언론에서도 그다지 관심이 없다. 위례신도시 개발 초기 당시 화훼마을 부지를 위례신도시에 편입시켜 개발하자는 제안이 있었으나 상술한 입지조건 탓에 정부에서 반대해 결국 무산됐다. 화훼마을에 존재하는 판잣집들은 공식적으로는 '영농 비닐하우스'로 되어 있다. 그래서 다음에서 화훼마을을 검색하면 이곳이 '꽃집, 꽃배달'로 분류되어 있고,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기업으로 분류되어 있다.

6. 사고


2018년 4월 6일 이역에서 분당선열차가 전동차 출입문 고장을 일으켰다. 당시 승객들은 다음열차로 갈아탔었고 열차가 10~20분 가량 지연운행 되었다.

7. 연계 교통



[1] 장지동 596-21[2] 개정 전 11번[3] 장지동 600[4] 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대중교통 무료 적용 대상은 서울특별시에서 출발 하는 교통수단에만 한정되었으며, 경기도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에는 적용되지 않았으나, 복정역은 행정구역상 서울에 위치해 있어서 대중교통 무료적용 대상에 포함되었다.[5] 반대로 같은 노선 환승역인 모란역은 8호선 이용시 옛 성남시가지와 위례신도시로 돌아가기에 8/분당선 환승에 있어선 불리한 편. 대신 8호선의 종착역이기에 앉아갈 수 있는 장점이 있긴 하다.[6] 이지만 사실 이 역보다 환승 동선이 긴 역들이 매우 많다.[7] 그래서 분당선은 완공 후에도 8호선이 개통될 때까지 무정차 통과했었다. 사실 이건 복정역이 서울도시철도공사 관리역이고 8호선이 분당선 위쪽에 있기 때문에 먼저 개통한 분당선에서 하차하더라도 아직 공사중이던 8호선 대합실을 지나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개통하지 않은 점이 크다.[8] 그나마도 출구 확장 시 자연스레 해당 출구가 이용금지될 게 뻔하다...[9] 이 마저도 8호선과 수인분당선이 합한 수요이다.[10] 모란역 환승통로는 사람이 적지만 복정역은 개념환승이라 환승객이 대부분 몰리기 때문이다.[11] 죽전역(일부 당역종착 열차)이나 기흥역(급행 열차로 인한 일반 열차의 대피 시), 고색역(당역종착 열차) 같은 경우에는 오른쪽 문이 열리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