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사나이
1. 이중인격을 가졌거나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일컫는 말
창작물의 클리셰 중 하나. 주로 이중인격자나 하라구로 속성 인물들이 여기에 속하며, 주된 사용 예시는 다음과 같다.
1.1. 하나의 신체에 상반된 두 인격이 존재하는 인물
대표적으로 반지의 제왕의 골룸과 스메아골, 지킬 박사와 하이드 또는 헐크가 있으며, 이중인격자 캐릭터 중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주로 선하거나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들이 어떠한 계기로 자신의 신체에 지금까지의 본인들의 성격과는 반대되는 다른 인격이 생겨나고 상황상황마다 서로 다른 인격이 나와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 경우 두 인격이 신체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서로 싸우다 결국 한 쪽이 다른 쪽을 누르고 신체의 주도권을 완전히 차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1] 반면 두 인격이 비교적 원만하게 공존해 상황마다 필요한(?) 인격이 알아서 나와 상황을 수습하는 경우도 있다.
1.2. 겉과 속이 다른 인물
대표적으로 야가미 라이토와 아이젠 소스케가 있으며, 하라구로 캐릭터 중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주로 겉으로는 상냥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일관하지만 사실 속으로는 다른 꿍꿍이를 가진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무언가 영 좋지 않은 계획을 감추고 있기 때문에 해당 캐릭터들은 천하의 개쌍놈 취급을 받기 일쑤이다. 이외에 내숭이 심한 캐릭터가 여기에 속한다.
이러한 케이스는 현실에서의 취급도 영 좋지 않은데, 이런 짓을 하다 인생을 망친 경우도 종종 나온다.
1.3. 기타
진짜로 두 얼굴을 가진 이들도 있다.
2. 미국의 드라마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의 한국명
해당 문서 참조.
[1] 이 경우 진 쪽은 아예 따로 독립된 신체를 만들어 서로 대립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