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
1. 로마 신화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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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us'''/'''Janus'''
동일시되는 그리스의 신이 없는 로마 고유의 신. 1월(January)[1] 의 어원이다. 흔히 두 얼굴의 사나이로 알려져 있다.
야누스는 출입문의 수호신으로[2] , 출입문을 지키는데 사각이 없도록 머리의 앞뒤로 얼굴이 있는 독특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특징적인 신화는 별로 없어서 사투르누스(크로노스)가 올림푸스에서 쫓겨나 이탈리아로 왔을때 이탈리아에 받들였다고 하는 신화 정도이다.
로마 시내에 있는 야누스 신전은 평화시에는 문을 닫고 전쟁시에는 문을 열어두었다고 하는데, 로마 역사상 야누스 신전 문이 닫혀있던 해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였다고 한다. 참고로 그 손에 꼽는 해가 제 2차 포에니 전쟁에서 승리한 해로 한니발을 격퇴한 해. 그리고 옥타비아누스가 안토니우스, 클레오파트라의 연합군을 물리치고 로마의 기나긴 내전을 끝낸 해이다.[3]
본래는 수호신이라는 긍정적인 특성을 가진 신이었지만, 중세를 거쳐오면서 두 얼굴을 가졌기에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가리켜 야누스같다고 말한다. 현재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나 단체, 캐릭터를 이르는 말이 되었다.
한국에는 이상할 정도로 야누스를 여신이라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분명히 남자 신이다. 대중매체에 야누스라는 이름이 등장한 것 중 인지도가 높은 것은 1970년대 말 방영되었던 TV애니메이션 그레이트 마징가에 등장하는 여성 악역 야누스 후작인데, 그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
2. 토성의 위성
토성의 위성으로 1966년 A.돌포스가 발견하였다. 공전주기는 약 0.695일, 크기는 203×185×152.6km, 질량은 약 1.8975×1018kg이다. 토성의 중심에서 약 15만 km의 궤도를 돌고 있다.
모양이 불규칙하고 표면에는 거대한 크레이터가 많아, 30km가 넘는 것도 있다. 표면은 프로메테우스보다 오래 되었으나 판도라보다는 늦게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비중이 낮고 알베도가 높아 얼음과 공극이 많은 위성으로 보인다. 에피메테우스와 거의 같은 궤도를 돌고 있는데, 궤도 지름의 차이가 겨우 50km에 불과하며 약 4년에 한 번 서로의 공전궤도를 교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창세기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트리시스에서 개발한 뒤 양산한 마장기
트리시스의 2급 마장기로 라를 모방하여 개발되었다. 당시 비밀리에 개발되었으나 그뒤에 베라딘의 에다가 개입되었다 카더라. 라와 마찬가지로 양 손을 무기로 쓴다.
이올린의 트리시스 정벌 당시 카심의 계략에 유도되어 트리시스 사막 깊숙히 들어온 실버애로우 병력 앞에 라를 호위하는 진형으로 총 여섯기가 등장하여 실버애로우를 괴멸로 몰아넣는다. 이후에도 라와 함께 트리시스에서 운용되었으며 창세전쟁 이후의 행방은 묘사되지 않았지만 트리시스가 게이시르 제국령으로 병합되면서 개발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4. SHUFFLE! 소설판 Lisianthus편에 언급되는 용어
신족에서 100년에 단 한 존재만 나타난다고 한다. 한 존재 안에 두개의 정신과 육체가 동시에 깃들어 있는것이라고 하는데 작중에서는 리시안사스와 뒷면 시아가 언급된다.
5. 사우스 파크에 등장하는 1을 모티브로 한 정신과 의사
- 텅 루 킴 문서 참조. 영문 발음은 제너스.
6. KT Tech의 스마트폰
7.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 송준화 문서 참조.
8. 스타게이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야누스(스타게이트) 항목 참고.
9. 펌프 잇 업의 수록곡
JANUS 항목 참조.
10.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등장 메카닉
야누스(카운터사이드) 문서 참조.
[1] 다만 로마시대 당시에는 1월, 즉 이아누아리우스를 관장하는 신은 야누스가 아니라 오히려 유노 여신이었다고 한다. 이는 당시 농부용 달력이 발굴되어 비교적 최근(1981년경)에 밝혀진 사실이다.[2] 수위를 뜻하는 Janitor의 어원이기도 하다. Janitor는 경비 중에서도 청소 등의 잡무를 도맡아하는 관리인 정도의 뉘앙스.[3] 굽시니스트는 본격 시사인 만화에서 광화문의 세종대왕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등장시켜 야누스의 문을 두고 '''평시에는 평시의 논리에 충실하고'''(평화를 무엇보다도 우선에 두되) '''전시에는 전시의 논리에 충실하라'''(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는, 즉 '''문을 열고 닫듯이 전시와 평시를 구별하라'''는 의미가 야누스의 문에 담겨 있었다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