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르가

 

1. 힌두교의 여신
2. 음식점 프랜차이즈


1. 힌두교의 여신


durga
힌두교 신화의 최고의 여신. 힌두교의 신이 굉장히 많은 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나, 실제로는 소수의 신들이 수많은 이름을 가지는 형태에 가깝다고 한다. 두르가는 이러한 체제에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어, 학계에서는 힌두교의 수많은 여신들이 두르가의 다른 모습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사티와 파르바티가 여성의 은근한 측면을 이미지화했다면, 여성의 무자비하고 공격적인 측면을 부각시킨 것이 바로 이 두르가라고 하는 여신이라고 한다. 두르가라고 함은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며, 샨스크리트어로 두르가는 "어려움이 있는"의 의미를 가진 두르와 "가다 또는 오다"를 의미하는 가가 합쳐져 이루어진 낱말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두르가 신은 악 혹은 어려움이 접근할 수 없는 존재, 모든 악 또는 어려움을 제압하는 무적자, 어려움 속에서도 갈 수 있는 자,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원을 행할 수 있는 자라는 의미라고 한다. 원래는 그녀와 적대관계에 있던 악마의 이름이었으나 두르가를 처치하고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스스로를 두르가로 칭했다고 한다.
두르가 여신의 탄생은, 아수라의 왕 마히사와 깊은 관계가 있는데, 아수라의 왕 마히사는 세계정복을 노리는 마신으로 자신의 세력을 모아서 신들을 공격했는데, 투신 아수라들의 왕이라는 것이 이름 뿐만은 아닌 것인지, 그의 공격에 신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결국 천계는 마히사의 손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천계마족에게 이렇게까지 털리는 건 신화에서도 매우 보기 드문 일이라고 한다. 천계에서 쫓겨난 신들은 뿔뿔히 흩어져 절망감에 빠져 빛을 잃어가기 시작했지만, 신들의 재기를 꾀한 비슈누시바가 흩어진 신들을 한곳에 모았고, 한자리에 모인 신들은 힘을 모아 하늘을 향해 분노의 화염을 뿜었고 그 화염의 중심에서 이미 성인이며 열개의 팔을 지닌 아름다운 여신이 태어났는데, 그 여신이 바로 이 두르가라고 하는데, 사티는 불에 타 죽었고, 두르가는 불에 태어났다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사티와 두르가는 성격적인 측면과 태어나는 방식도 반대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외관은 아름다운 편이지만, 신들의 분노에서 태어난 신이었기에, 그녀의 내면은 분노로 가득차 있었고, 그녀는 신들에게 강력한 아이템을 툴툴 둘렀는데, 그 아이템이라는 것들이 시바트리슈라, 비슈누의 챠크라, 아그니의 투창, 바유의 활, 바루나의 포승, 인드라의 번개 등이 있으며, 히마바트로부터는 탈것으로 사자를 받았다고 한다. 두르가 여신은 무섭게 포효하며 아수라군단을 향해 달려들어 신들에게 받은 무기로 아수라들을 학살했으며, 결국 아수라의 왕인 마히사가 직접 나서지만 치열한 공방이 오가던 중 두르가의 공격에 마히사의 머리가 달아나고 말았으며, 호랑이를 탄 두르가 여신이 아수라왕의 머리를 밟고 목을 베어버리는 그림은 인도 각지에서도 볼 수가 있고, 가정집에서는 장식용으로 걸어둔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두르가 여신은 전장을 누비며 수많은 악마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는데, 그녀의 화려한 전적은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편이지만 그중에서 두르가 여신의 이름이 된 두르가와의 싸움을 소개하자면, 오랜 옛날 강력한 악마 두르가의 군대가 삼계를 지배하고 있을 때 신들은 다시 한번 천계에서 쫓겨나서 숲에서 살게 되었으며, 결국 모든 신성한 의식은 폐지되고 베다를 읽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으며, 악마를 숭배해야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자 강의 흐름이 바뀌고, 불도 꺼트리고, 별은 빛을 잃고, 때 아닌 비를 내리게 하고, 곡식의 성장을 마음대로 하는 등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고 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신들은 시바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고, 시바는 자신의 아내가 된 두르가(이 때는 아직 두르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에게 모든 일을 맡겼는데, 아마 마히사를 처단한 그녀의 힘을 높이 산 것이기 때문에 맡긴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캄캄한 밤'을 의미하는 전사 카라라트리를 만들어 악마들과 싸우게 했지만 역부족이었는데, 아마도 악마들의 힘이 어느정도인지 알려고 이렇게 한 것으로 추측이 된다. 그러자 그녀는 직접 무장을 하고 전장에 뛰어드는데 두르가 여신의 명성을 익히 들은 악마들은 그녀와 싸우기 위해 대군을 준비했는데, 그 군대가 1억대의 전차, 1천 2백 마리의 코끼리, 1천 마리의 말, 엄청난 수의 병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아무리 천하의 두르가라고 하더라도 이정도의 악마를 혼자서 처단하기 힘들었는지, 그녀는 사신의 몸에서 9백만의 웍눈을 만들어내고 자신의 팔도 천개나 만들어 악마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는데, 악마들은 여신에게 수많은 화살을 쏘고 뽑아낸 나무와 바위를 마두 던졌지만 그녀를 상대하긴 역부족이었으며 수억이 넘는 악마들의 시체가 산을 이루었다고 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아감들의 왕인 두르가(악마들의 왕)가 직접 나서게 되었으며, 먼저 불붙은 창을 던지고 수많은 화살을 날리지만 여신은 수많은 팔로 모든 공격을 막았으며, 치열한 사투 끝에 여신은 악마 두르가를 잡아 발로 짓밟았지만, 악마 두르가도 보통내기가 아니기에 발밑에서도 눈보라를 일으켜 여신을 괴롭히며 그녀로부터 빠져나왓는데, 그러나 여신은 사쇼네라고 하는 무기를 사용해 눈을 모두 탄알로 만들며 두르가를 공격했지만, 눈앞을 가리는 흰 장막 같은 것이 앞을 가로막으며 무언가 거대한 것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이것은 눈의 탄막에 대항하기 위해 두르가가 여신에게 산을 집어 던진 것이었다고 한다. 여신은 조금도 흔들림도 없이 금강석 뭉둥이를 휘둘러 산을 일곱 조각으로 박살내고, 두르가는 거대한 코끼리로 변해 여신을 덮치려고 하지만 그녀는 예리한 손톱으로 코끼리를 찢어발겼으며, 두르가는 큰 충격을 받고 쓰러지는가 싶더니 마지막 힘을 짜내어 물소로 변해 강력한 콧김을 내뿜자, 그 폭풍으로 대지의 표면이 일어나 두르가를 향해 날아갔으나 여신은 그 폭풍을 뚫고 시바트리슈라로 두르가를 꿰뚫어버렸으며, 그리고 여신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두르가의 심장에 마지막 남은 화살을 날려 심장을 뚫어버리고 두르가는 피를 토하고 스러졌다고 한다. 그 이후부터 여신은 사움에 나갈 때마다 이 이름을 사용한다고 한다.
언제나 시바의 요청으로 전쟁을 되풀이하는 무서운 여신이며, 공물도 항상 피가 흐르는 희생물을 요구한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그녀는 가녀리고 아름다운 여성의 몸으로 다른 신들도 어찌 하지 못하는 강력한 악마들까지 처치해버리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항상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일부지역에서는 인간에게 요가를 전수해준 신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두르가는 전쟁의 신이자, 내면의 악에 대한 선의 궁극적 승리를 의미한다고 한다.

2. 음식점 프랜차이즈


홈페이지
인도 음식을 판매한다. , 인도식 커리 등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