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게임)
듄 시리즈의 1편을 게임화한것으로 최초로 듄을 게임화한 작품이다. 1992~1993년작.[1]
1. 개요
로스트 에덴등을 제작한 크라이오의 작품으로 소설 1권을 바탕으로 하고있다. 비주얼적인 면에선 데이비드 린치의 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특히 폴 아트레이드의 경우는 영화에서 거의 그대로 디자인을 따왔다. 다만 스토리는 원작과 살짝 달라서 프레멘을 공격한 하코넨 세력에 복수를 하기 위해 레토 공작은 자신의 호위대를 이끌고 직접 하코넨 요새를 공격하러 가다가 제대로 된 싸움도 못해보고 오니솝터가 격추당해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고 한다. 대신 던칸 아이다호나 투피르 하와트등은 그대로 살아남아 폴을 섬기게 된다.
게임 플레이는 어드벤쳐+경영+전략 시뮬레이션이라 할수 있는데, 플레이를 하면서 스파이스 채취와 하코넨과의 전쟁을 해야된다. 스파이스 채취가 늦어지면 황제에게 갈굼당하고, 하코넨과의 전쟁에 대비하지 않으면 세력을 잃게되기에 자원채집과 전쟁의 밸런스를 맞추어야 한다. 제대로 하지 않으면 황제[2] 나 하코넨의 공격에 아트레이드는 멸망하고 폴은 사막에서 미라가 되어 죽어버릴 뿐이다. 이외에 프레멘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식으로 세력을 늘리고 자원을 얻을수 있으며 거니 할렉등의 부하들을 특정 임무에 맡김으로서 병사 훈련을 더 효율적으로 하는등 복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2. 음악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악들이 꽤 명곡이 많다. 당시 북미 게임치곤 특이하게도 시간이 흘러 리어레인지 OST 앨범인 Spice Opera가 나왔을정도.
Ecolove
Ecolove 리어레인지
3. 그 외
- 본 게임의 후속작인 듄 2는 해당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같은 소재를 이용했다는 것 외에는 연관이 없지만 전략적인 면을 다룬다는 점에선 비슷하다.
- 전체적으로 영화판 듄의 시각 요소에 영향을 받았다. 특히 폴과 페이드 로타. 그러나 블라디미르 하코넨의 경우는 매우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그 몸매로 '''노출도 높은 SM 복장 형태'''의 옷을 입고 있다.
- 본 문서의 게임을 모티브로 한 Behind The Dune이라는 서양 동인 '에로' 게임이 존제한다.
- 코난 엑자일을 제작한 펀컴에서 새로운 듄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