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하코넨
'''Siridar Baron Vladimir Harkonnen'''
소설 듄 시리즈의 등장인물.
하코넨 남작. 하코넨 가문의 수장이자 기디 프라임 행성의 지배자이다. 매우 비만한 체형 때문에 다리가 몸무게를 지탱하지 못해서 중력 제어 장치를 이용하여 겨우 무게를 줄여서 걸어다니고 있을 정도다.[1] 남색을 밝히기 때문에 슬하에 자손이 없어 조카인 페이드 로타 하코넨을 남작 후계자(na-Baron)로 점찍어 두고 있다.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2] 로 아트레이드 가문에 대한 깊은 증오를 가지고 있으며[3] , 황제와 결탁하여 아트레이드 가를 멸망시키는 것에 관여한다. 이후 아트레이드 가를 아라키스로 유인하기 위해 내놓았던 아라키스의 지배권을 되찾게 된다.
그러나 투피르 하와트로부터 공작이 숙청당한 것은 사다우카에 대항할만한 특수부대를 만들려 했다는 의심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고 뒤이어 아라키스에서 하코넨 병사들이 겪는 고행과 이를 따를 보상이 사다우카 양성법과 비슷하기에 황제가 의심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라반에 대한 지원을 끊기로 한다. 그리고 무아딥이 이끄는 프레멘들 때문에 스파이스 생산이 차질을 겪게 되고, 프레멘의 공격으로 하코넨 병사들과 사다우카들의 인명피해가 너무 크게 되자 황제가 직접 행차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결국 핵무기와 샤이 훌루드를 이용해 프레멘 군대가 아라킨 성내까지 쳐들어오게 되고, 그 난리통에 하코넨 남작은 엘리아 아트레이드의 곰 자바에 찔려 중독되면서 향년 82세로 사망한다.[4] 그의 뒤를 이어야 할 조카들인 글로수 라반과 페이드 로타 하코넨 등도 모두 죽었기 때문에 이로써 하코넨 가문은 대가 끊어져 멸망하고 만다.
사실 블라디미르 하코넨은 레이디 제시카의 생부이다. 하코넨 백작은 젊은 남자를 탐닉하지만, 베네 게세릿이 계략을 부려 그의 씨를 얻어내어 임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즉 주인공 폴 아트레이드와 엘리아 아트레이드는 하코넨 남작의 외손주뻘이 되며 그들의 몸에는 사실 하코넨의 피가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 때문에 알리아는 자신의 기억 속에 남아있던 남작의 잠재의식에게 지배당하여 아트레이드 가문을 멸망 가까이로 몰고 간다. 2000년도 드라마 판에서는 엘리아와 폴이 이 사실을 이용해 각각 남작과 페이드 로타를 무너뜨린다. 이런 이유로 폴 아트레이드 본인도 결국은 하코넨의 피를 물려받았다고 볼 수 있기에 폴은 '''하코넨이 하코넨을 죽일 것이다'''라고 예언한다.
이 때문에 남작은 일종의 잔류사념 비슷한 상태로 '미리 태어난 자[5] '이자 폴 무앗딥의 여동생인 엘리아의 정신에 간섭할 수 있었으며,[6] 결국 엘리아를 조종하기에 이른다. 남작은 엘리아를 조종하여 아트레이드가를 파멸시키려 하였으나 결국 엘리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실패한다.
이후 시리즈 완결인 듄의 샌드웜에서는 골라로 부활, 폴 아트레이드의 골라중 하나인 파올로를 잔혹한 인물로 가르치고 파올로가 폴의 다른 골라인 폴과 싸워서 승리한 이후 웰링턴 유에의 골라에게 찔려 사망한다.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가 70년대에 기획한 듄의 영화판에서는 벌거벗은 몸에 반중력 임플란트를 박은 듯한 외양으로, 반중력 장치를 이용해 둥둥 떠다닌다. 배우로는 오슨 웰즈를 캐스팅했으나 조도로프스키의 원대한 야망과 프로듀서와의 충돌 때문에 끝내 영화 제작은 실현되지 못하였다.[7]
조도로프스키와 함께 영화의 콘티를 담당한 만화가 뫼비우스의 컨셉아트에 보이는 하코넨은 남색 취향을 반영하듯이 온 몸을 화려한 보석 장신구로 주렁주렁 치장한 여성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또다른 컨셉아트에서는 하코넨이 짙은 화장을 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마치 드랙 퀸 배우로 유명한 디바인을 연상케할 지경이다.
1992년에 크라이오에서 제작된 게임판에서는 조드로프스키 판 듄의 영향을 받은 듯 벌거벗은 알몸뚱이에 반중력장치만 걸친 엄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1984년 영화에서는 배우 케네스 맥밀란(Kenneth McMillan)이 연기했다. 비만일 뿐 아니라 심한 피부병을 앓고 있어 얼굴이 종양으로 뒤덮인 기괴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특유의 반중력 장치는 온 몸을 감싸는 칙칙한 색깔의 환자복 같은 옷으로 재해석되었다. 외형 뿐 아니라 성격과 행동방식도 많이 달라져, 원작의 남작이 잔인하면서도 이성적인 음모가라면 영화의 남작은 충동적이면서 불안정한 미치광이 폭군 같은 이미지이다.영상 여기서도 원작의 남색을 밝힌다는 설정이 반영된 탓인지 한 소년의 심장 플러그를 뽑아내 죽어가는 광경을 바라보며 흥분하는 등 사디스틱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거기서 그치지 않고 조카인 페이드 로타에게조차 흑심을 품은 듯한 묘사가 보인다.
2000년 드라마에서는 배우 이안 맥니스(Ian McNeice)가 연기했다. 80년대 영화판 보다는 비교적 원작의 묘사를 반영되어 음흉하고 이성적인 음모가로서의 모습이 강조되었다. 목소리나 말투가 나긋하며 여성적인 것도 특징이다. 드라마 초반에는 젊고 늘씬한 동성애인을 두고 있는 듯한 묘사가 보이지만, 페이드 로타가 숙부의 자리를 찬탈하려고 독살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애인이 죽어버리고 자신만 살아남는다. 그러나 하코넨 남작은 페이드 로타를 후계자로 점찍어 두고 있었기에 그를 죽이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유럽/북미권에서 안좋게 보는 속성들을 한 몸에 지니고 있다. 뚱보인데다가 붉은 머리[8] , 거기다가 게이 즉, 동성애자까지. 덕분에 게이에 대한 편견을 만든다며 듄이 까이기도 했다.
사실 젊을 적의 남작이 후로게이였던 것은 지금과 마찬가지지만 상당한 미남에다가 몸짱이었다[9] . 그랬던 남작이 이렇게 된 것은 베네 게세리트의 대모인 가이우스 헬렌 모히암에 의해 어떠한 질병에 감염되면서 신체가 허약해지며 급격히 살이 찌게 되었기 때문. 본편에서 이상할 정도로 베네 게세리트를 싫어했던 것도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원래 이 사건 이전에도 베네 게세리트를 마녀라고 부르면서 싫어했지만 이 사건 이후에는 이보다 더한 증오심을 품게 된다.
모히암이 남작을 질병에 감염시킨 것은 남작이 모히암을 강간했기 때문. 본디 베네 게세리트의 교배계획의 일환으로 남작은 협박당하여[10] 억지로 모히암과 관계를 하여 아이를 가지게 한 적이 있었고, 여자를 싫어하는 남작은 이에 앙심을 품고 있었다. 그러다가 남작과 모히암 사이에 태어난 첫번째 딸에 문제가 있어서 두번째 아이가 필요하게 되었고 모히암이 두번째로 남작을 방문하자 이 때 남작은 모히암을 강간했던 것이다. 참고로 이 강간에 의해 태어난 아이가 레이디 제시카이다.
남작은 몸이 허약해진 후 백방으로 치료책을 찾았으나, 수크 의사인 웰링턴 유에마저 원인을 진단하는데 그치고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선고하였다. 허약해지면서 동시에 비대해지는 신체를 지탱하기 위해 처음에는 지팡이를 짚고 다녔으나 나중에는 지팡이로도 몸을 지탱할 수가 없어 반중력 장치로 바꾸었다고 한다.
잔인하고 포악하지만 의외로 인정해야 할 것은 인정하는 성격이다. 아라키스로 부임하자마자 무리해서 스파이스를 채집하다가 스파이스 폭발이 일어나 큰 손해를 입었는데 이때 이 모든 것은 자신의 실수라는 것을 인지하며, 스파이스 폭발로부터 자신을 구한 조종사가 자신의 성질을 참고 조언을 하자 승진을 시켜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판단하기도 한다.
프리퀄의 묘사에 따르면 여성 혐오까지 있어서 여성의 생식기만 봐도 구역질을 하려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이는 원작과의 설정 충돌이기도 하다. 듄(소설)에 따르면 젊은 시절의 남작은 이런저런 쾌락에 탐닉해 여성에게 유혹받기도 했고 그런 관계에서 태어난 것이 제시카라고 설명되며 스스로 자신을 뚱뚱하게 만들었다는 얘기가 나온다.
소설 듄 시리즈의 등장인물.
1. 듄
하코넨 남작. 하코넨 가문의 수장이자 기디 프라임 행성의 지배자이다. 매우 비만한 체형 때문에 다리가 몸무게를 지탱하지 못해서 중력 제어 장치를 이용하여 겨우 무게를 줄여서 걸어다니고 있을 정도다.[1] 남색을 밝히기 때문에 슬하에 자손이 없어 조카인 페이드 로타 하코넨을 남작 후계자(na-Baron)로 점찍어 두고 있다.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2] 로 아트레이드 가문에 대한 깊은 증오를 가지고 있으며[3] , 황제와 결탁하여 아트레이드 가를 멸망시키는 것에 관여한다. 이후 아트레이드 가를 아라키스로 유인하기 위해 내놓았던 아라키스의 지배권을 되찾게 된다.
그러나 투피르 하와트로부터 공작이 숙청당한 것은 사다우카에 대항할만한 특수부대를 만들려 했다는 의심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고 뒤이어 아라키스에서 하코넨 병사들이 겪는 고행과 이를 따를 보상이 사다우카 양성법과 비슷하기에 황제가 의심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라반에 대한 지원을 끊기로 한다. 그리고 무아딥이 이끄는 프레멘들 때문에 스파이스 생산이 차질을 겪게 되고, 프레멘의 공격으로 하코넨 병사들과 사다우카들의 인명피해가 너무 크게 되자 황제가 직접 행차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결국 핵무기와 샤이 훌루드를 이용해 프레멘 군대가 아라킨 성내까지 쳐들어오게 되고, 그 난리통에 하코넨 남작은 엘리아 아트레이드의 곰 자바에 찔려 중독되면서 향년 82세로 사망한다.[4] 그의 뒤를 이어야 할 조카들인 글로수 라반과 페이드 로타 하코넨 등도 모두 죽었기 때문에 이로써 하코넨 가문은 대가 끊어져 멸망하고 만다.
사실 블라디미르 하코넨은 레이디 제시카의 생부이다. 하코넨 백작은 젊은 남자를 탐닉하지만, 베네 게세릿이 계략을 부려 그의 씨를 얻어내어 임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즉 주인공 폴 아트레이드와 엘리아 아트레이드는 하코넨 남작의 외손주뻘이 되며 그들의 몸에는 사실 하코넨의 피가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 때문에 알리아는 자신의 기억 속에 남아있던 남작의 잠재의식에게 지배당하여 아트레이드 가문을 멸망 가까이로 몰고 간다. 2000년도 드라마 판에서는 엘리아와 폴이 이 사실을 이용해 각각 남작과 페이드 로타를 무너뜨린다. 이런 이유로 폴 아트레이드 본인도 결국은 하코넨의 피를 물려받았다고 볼 수 있기에 폴은 '''하코넨이 하코넨을 죽일 것이다'''라고 예언한다.
2. 듄의 아이들
이 때문에 남작은 일종의 잔류사념 비슷한 상태로 '미리 태어난 자[5] '이자 폴 무앗딥의 여동생인 엘리아의 정신에 간섭할 수 있었으며,[6] 결국 엘리아를 조종하기에 이른다. 남작은 엘리아를 조종하여 아트레이드가를 파멸시키려 하였으나 결국 엘리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실패한다.
3. 그 이후
이후 시리즈 완결인 듄의 샌드웜에서는 골라로 부활, 폴 아트레이드의 골라중 하나인 파올로를 잔혹한 인물로 가르치고 파올로가 폴의 다른 골라인 폴과 싸워서 승리한 이후 웰링턴 유에의 골라에게 찔려 사망한다.
4. 그 외 작품들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가 70년대에 기획한 듄의 영화판에서는 벌거벗은 몸에 반중력 임플란트를 박은 듯한 외양으로, 반중력 장치를 이용해 둥둥 떠다닌다. 배우로는 오슨 웰즈를 캐스팅했으나 조도로프스키의 원대한 야망과 프로듀서와의 충돌 때문에 끝내 영화 제작은 실현되지 못하였다.[7]
조도로프스키와 함께 영화의 콘티를 담당한 만화가 뫼비우스의 컨셉아트에 보이는 하코넨은 남색 취향을 반영하듯이 온 몸을 화려한 보석 장신구로 주렁주렁 치장한 여성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또다른 컨셉아트에서는 하코넨이 짙은 화장을 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마치 드랙 퀸 배우로 유명한 디바인을 연상케할 지경이다.
1992년에 크라이오에서 제작된 게임판에서는 조드로프스키 판 듄의 영향을 받은 듯 벌거벗은 알몸뚱이에 반중력장치만 걸친 엄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1984년 영화에서는 배우 케네스 맥밀란(Kenneth McMillan)이 연기했다. 비만일 뿐 아니라 심한 피부병을 앓고 있어 얼굴이 종양으로 뒤덮인 기괴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특유의 반중력 장치는 온 몸을 감싸는 칙칙한 색깔의 환자복 같은 옷으로 재해석되었다. 외형 뿐 아니라 성격과 행동방식도 많이 달라져, 원작의 남작이 잔인하면서도 이성적인 음모가라면 영화의 남작은 충동적이면서 불안정한 미치광이 폭군 같은 이미지이다.영상 여기서도 원작의 남색을 밝힌다는 설정이 반영된 탓인지 한 소년의 심장 플러그를 뽑아내 죽어가는 광경을 바라보며 흥분하는 등 사디스틱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거기서 그치지 않고 조카인 페이드 로타에게조차 흑심을 품은 듯한 묘사가 보인다.
2000년 드라마에서는 배우 이안 맥니스(Ian McNeice)가 연기했다. 80년대 영화판 보다는 비교적 원작의 묘사를 반영되어 음흉하고 이성적인 음모가로서의 모습이 강조되었다. 목소리나 말투가 나긋하며 여성적인 것도 특징이다. 드라마 초반에는 젊고 늘씬한 동성애인을 두고 있는 듯한 묘사가 보이지만, 페이드 로타가 숙부의 자리를 찬탈하려고 독살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애인이 죽어버리고 자신만 살아남는다. 그러나 하코넨 남작은 페이드 로타를 후계자로 점찍어 두고 있었기에 그를 죽이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유럽/북미권에서 안좋게 보는 속성들을 한 몸에 지니고 있다. 뚱보인데다가 붉은 머리[8] , 거기다가 게이 즉, 동성애자까지. 덕분에 게이에 대한 편견을 만든다며 듄이 까이기도 했다.
5. 브라이언 허버트의 외전에서의 블라디미르 하코넨
사실 젊을 적의 남작이 후로게이였던 것은 지금과 마찬가지지만 상당한 미남에다가 몸짱이었다[9] . 그랬던 남작이 이렇게 된 것은 베네 게세리트의 대모인 가이우스 헬렌 모히암에 의해 어떠한 질병에 감염되면서 신체가 허약해지며 급격히 살이 찌게 되었기 때문. 본편에서 이상할 정도로 베네 게세리트를 싫어했던 것도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원래 이 사건 이전에도 베네 게세리트를 마녀라고 부르면서 싫어했지만 이 사건 이후에는 이보다 더한 증오심을 품게 된다.
모히암이 남작을 질병에 감염시킨 것은 남작이 모히암을 강간했기 때문. 본디 베네 게세리트의 교배계획의 일환으로 남작은 협박당하여[10] 억지로 모히암과 관계를 하여 아이를 가지게 한 적이 있었고, 여자를 싫어하는 남작은 이에 앙심을 품고 있었다. 그러다가 남작과 모히암 사이에 태어난 첫번째 딸에 문제가 있어서 두번째 아이가 필요하게 되었고 모히암이 두번째로 남작을 방문하자 이 때 남작은 모히암을 강간했던 것이다. 참고로 이 강간에 의해 태어난 아이가 레이디 제시카이다.
남작은 몸이 허약해진 후 백방으로 치료책을 찾았으나, 수크 의사인 웰링턴 유에마저 원인을 진단하는데 그치고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선고하였다. 허약해지면서 동시에 비대해지는 신체를 지탱하기 위해 처음에는 지팡이를 짚고 다녔으나 나중에는 지팡이로도 몸을 지탱할 수가 없어 반중력 장치로 바꾸었다고 한다.
잔인하고 포악하지만 의외로 인정해야 할 것은 인정하는 성격이다. 아라키스로 부임하자마자 무리해서 스파이스를 채집하다가 스파이스 폭발이 일어나 큰 손해를 입었는데 이때 이 모든 것은 자신의 실수라는 것을 인지하며, 스파이스 폭발로부터 자신을 구한 조종사가 자신의 성질을 참고 조언을 하자 승진을 시켜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판단하기도 한다.
프리퀄의 묘사에 따르면 여성 혐오까지 있어서 여성의 생식기만 봐도 구역질을 하려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이는 원작과의 설정 충돌이기도 하다. 듄(소설)에 따르면 젊은 시절의 남작은 이런저런 쾌락에 탐닉해 여성에게 유혹받기도 했고 그런 관계에서 태어난 것이 제시카라고 설명되며 스스로 자신을 뚱뚱하게 만들었다는 얘기가 나온다.
[1] 본디 체중은 200kg이 넘으나, 반중력 장치 덕분에 무릎에 가해지는 무게는 50kg 정도라고 한다.[2] 라반과 페이드 로타가 악한이 된 것은 남작의 영향이라는 늬앙스의 묘사가 작중 여러번 나온다. 페이드 로타부터가 부모가 라반과는 다르게 키우고 싶어서 낳은 아들이었고, 페이드 로타의 검투사 경기를 본 펜링 백작과 부인도 페이드 로타가 아트레이드와 같은 좋은 가문에서 자랐다면 성품도 훌륭한 인물이 되었을 것이라는 얘기를 했었다.[3] 순전히 아트레이드 가를 몰락시키기 위해 우주에서 가장 돈되는 행성인 아라키스를 미끼로 사용했다. 참고로 하코넨 가가 아라키스의 지배권을 얻었던 것은 남작의 아버지인 드미트리 하코넨이 수장이었을 때로 겨우 한세대 전이었다.[4] 1980년대 영화버전에서는 일단 곰 자바에 찔린 후 고통으로 몸부림침과 동시에 엘리아가 제빨리 중력제어장치를 망가트려 그대로 샤이 훌루드에 먹혀서 끔살당했다.[5] Preborn. 아이를 임신한 산모가 베네 제세리트의 의식을 실행한 것으로 인해 태아 시절부터 대모로써의 능력을 가지게 된 자를 이른다.[6] 베네 제세리트의 대모들은 일정한 의식을 통해 자신의 선조들의 기억과 의식을 불러올 수 있으며, 보통 이 의식은 자신의 자아가 확실히 자리잡힌 상태에서 행해지므로 선조들의 의식에 정신이 먹히는 일은 없다. 하지만 '''태아시절부터''' 이미 선조들의 의식을 불러낸 상태였던 엘리아는 그러한 정신적 장벽이 약했으며 상대적으로 강한 의지를 지니고 있었던 남작의 사념에게 사로잡히게 된 것이었다.[7] 당시 말년의 오슨 웰즈는 폭식으로 체중관리에 실패해 엄청난 비만상태였다.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는 그를 캐스팅하기 위해 그가 즐겨찾던 식당을 찾아가 그가 특히 좋아하던 포도주 한병을 보내주기까지 했다. 오슨 웰즈는 자신이 좋아하는 이 식당의 요리사를 초빙해서 촬영 내내 자신만을 위한 식사를 제공해준다는 조건으로 캐스팅 제안을 받아들였으나 결국 영화 제작이 무산되면서 없던 일이 되어 버렸다.[8] 아직도 붉은 머리인 청소년들이 왕따를 당할 정도로 서구권에서는 적발에 대한 편견이 있다.[9] 모히암이 남작을 보고 객관적으로 봐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남작을 가지고 놀 생각에 즐거워했다[10] 숨겨둔 스파이스에 대한 정보를 황제에게 넘기겠다고 모히암이 협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