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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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Hi-Rez Studios의 FPS 게임, Paladins의 챔피언.
2. 배경 이야기
3. 능력 정보
3.1. 저주 받은 곡사포 (Cursed Howitzer)
- 기본 장탄수는 9발이다.
- 기본 재장전 시간은 2.1초이다.
- 재장전 투사체는 재장전 과정이 80% 완료될 때 발사된다.
사격 시에는 해당 생물이 두 가닥의 촉수로 탄약 한 발을 끌어 약실에 넣어 이를 발사한다. 이때 투사체는 배럴을 매우 작게 축소시킨 형태이다.
재장전 시에는 해당 생물이 탄창을 촉수로 끌어 통째로 삼켜 재장전 투사체를 발사하며 드레지는 새 탄창을 꺼내 꽂는다.
투사체는 지형에 닿기 전에 적과 접촉하면 즉시 폭발하며 지형에 닿을시 튕긴 다음 일정 시간 뒤에 폭발한다.
폭발 피해를 입히는 무기 중 900 피해를 입히는 봄킹의 점착 폭탄에 이어서 두 번째로 높은 단발 피해량을 지녔다.[3] 덕분에 보호막 대상 피해량이 증가하는 Wrecker 아이템을 구매하여 상대팀의 보호막 위주 Front Line의 방어 수단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게다가 재장전 시 별도로 발사되는 투사체는 무려 850 피해량을 입히기에 재장전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Deft Hands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도 좋다. 이전에는 재장전 투사체의 피해량이 무려 1000이나 되었으나 너무 높았기에 곡사포의 피해량과 동일한 850으로 너프됐다.
말담바의 '독 뿜는 코브라'에 이어 두 번째로 재장전 투사체 기능이 있는 무기이다.
무기 살펴보기 동작은 드레지가 장난 삼아 무기에 달린 오징어를 손가락으로 콕 찌르고, 이에 화가 난 오징어는 촉수를 뻗어 보복(?)하려 하지만 촉수가 드레지의 손에 닿지 않자 포기한다. 그러자 드레지가 괜히 미안했는지(...) 오징어를 쓰담쓰담 해준다.
3.2. 마우스 오른쪽 단추, LT - 현측포 (Broadside)
- 저주 받은 곡사포와 장탄수를 공유한다.
거점 수비 상황에서 계속 던져주면 프론트라인도 어쩔 수 없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견제기다. 폭파 지연 시간이 2초인데 그 2초가 지나면 바로 950 대미지를 3번 입는다. 이는 2850이라는 무식한 딜이 뽑아나오는 수준. 혹은 플랭크가 올 것 같은 길목에 뿌려도 좋다.
적팀 입장에서는 매우 짜증나는 스킬. 덕분에 여전히 일부 플레이어들한테서 사기캐 소리를 자주 듣는다
3.3. Q, LB - 작살 (Harpoon)
작살 자체는 맞추기 까다로울 수 있지만 일단 적중하면 800 피해와 더불어 둔화를 걸어주는 큰 이점이 있다. 조준 실력만 따라준다면 '투척' 특성을 선택하여 저주 받은 곡사포 대신 작살을 주무기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혹은 '심연의 가시' 특성을 선택하여 적 근처에 던져두고 폭발하여 1000을 입히는 지뢰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어째서인지 작살이 포물선이 아니라 직선으로 날아간다. 게다가 왼손으로 던지는 건데도 엄청 잘 던진다(...).
3.4. F, RB - 지름길 (Shortcut)
발동 지점에 십자 형태의 흰 빛과 촉수처럼 일렁이는 검은 빛으로 구성된 (정황 상 심연의 차원으로 이동하는) 균열을 생성한다.
위치를 지정하여 이후 해당 표식 위치로 순간이동한다는 점은 탤러스의 이동의 룬과 비슷한데 드레지의 지름길은 반드시 관문 2개를 설치해야 하고 한쪽 관문을 거쳐 다른 관문의 위치로 이동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이때 관문에 출입구 구분은 없으며 한쪽 관문으로 들어가면 나머지 다른 관문으로 나간다. 이때 출구로 쓴 관문은 사라지지만 입구쪽 관문은 남아있다
3.5. E, Y - 크라켄 (Kraken)
발동 범위 정중앙에 있는 게 아닌 이상 이동기 없이도 걸어서 빠져나갈 수 있을 정도로 지연 시간이 긴 편이라 운용하기 까다롭다. 웬만해선 세리스의 수렴이나 이나라의 지진 충격처럼 아군의 광역 군중 제어기와 연계하거나 작살로 둔화를 걸어 빠져나가기 어렵게 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적들이 쉽게 빠져나가기엔 애매한 좁은 길목 등에 설치한다던가. 참고로 생각보다 큰 넉백효과가 있다.'''Release the Kraken!''' (크라켄을 풀어라!) ㅡ 자신, 적군 발동 시
'''She hungers!''' (그녀가 굶주린다!) ㅡ 아군 발동 시
패치로 인해 지연 시간이 줄고 넉백이 느는 대신 피해량이 4000에서 1400으로 크게 줄었다. 드레지의 특성상 궁이 생각보다 빨리차기 때문에 줄어든듯 하다. 다만 너무 크게 줄어들었는지 2500으로 버프됐다.
4. 카드 정보
4.1. 특성 (Talent)
- 침몰 (Scuttle): 재장전 투사체가 폭발하여 범위 공격 피해를 입힙니다.
기본 지급되는 특성. 이걸로 속히 말하는 '장전 스패밍'을 할 수 있다. 허나 Deft hands를 2단계 이상 올리지 않았다면 일반 공격을 하는게 더 효과적이다.
- 투척 (Hurl): 작살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사라지고 더이상 적을 둔화시키지 않습니다.
드레지 레벨 2 달성 시 지급되는 특성. 작살 능력 문단에서 상술했듯 드레지에게 제2의 무기를 부여하는 셈이다. 작살의 재사용 대기 시간과 피격 대상의 둔화 효과가 사라지므로 '선체 관통', 'Blow the Man Down' 카드와 조합 시 주의.
의도된것인진 모르나 대기 시간 감소 아이템인 크로노스나 작살의 대기시간 감소 카드를 사용시 대기 시간이 생기는 버그가 있다. 이 때문에 로드 아웃을 짤때 유의하도록 하자. 또한 주무기 공격으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Life Rip을 비롯한 적중시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의도된것인진 모르나 대기 시간 감소 아이템인 크로노스나 작살의 대기시간 감소 카드를 사용시 대기 시간이 생기는 버그가 있다. 이 때문에 로드 아웃을 짤때 유의하도록 하자. 또한 주무기 공격으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Life Rip을 비롯한 적중시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 심연의 가시 (Abyss Spike): 작살이 지형에 박히며 적이 근처에 있을시 폭발하여 1000 피해를 입힙니다.
드레지 레벨 8 달성 시 지급되는 특성. 작살을 원거리에서 설치할 수 있는 지뢰처럼 운용할 수 있게 한다. 단, 폭발 공격에는 둔화 효과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유의. 침몰이나 투척 특성에 밀려 보기 힘들지만 애용하는 사람도 의외로 은근히 있는 듯.
작살을 바닥에 꽂기만 해도 1000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거점 싸움에서 유용하나 적이나 적의 보호막에는 설치가 되지 않으니 유의하자.
작살을 바닥에 꽂기만 해도 1000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거점 싸움에서 유용하나 적이나 적의 보호막에는 설치가 되지 않으니 유의하자.
4.2. 무기 및 방어구 (Weapon / Armor)
- 포열 갑판 (Gun Deck): 최대 장탄수가 1/2/3/4/5발 증가한다.
- 교수형 집행인의 분노 (Hangman's Ire): 체력이 50% 미만일 때 3초 동안 지속되는 150/300/450/600/750 보호막이 생성된다. (재발동 대기 시간 30초)
- 노련한 뱃사람 (Sea Dogs): 체력이 50% 미만일 때 받는 치유량이 5/10/15/20/25% 증가한다.
- 드레드노트 (Dreadnought): 최대 체력이 50/100/150/200/250 증가한다.
4.3. 현측포 (Broadside)
- 심연포 (Abyss Cannon): 현측포 명중 시 장탄이 1/2/3/4/5발 생성된다.
- 어기여차 (Heave Away): 현측포 사용 후 5초 동안 재장전 속도가 8/16/24/32/40% 증가한다.
- 무모한 포격 (Reckless Barrage): 현측포 적중 시 체력을 50/100/150/200/250 회복한다.
- 휴대용 망원경 (Spy Glass): 현측포 투사체에 맞은 적은 500/600/700/800/900 으로 넉백된다.
4.4. 작살 (Harpoon)
- Blow the Man Down[4] : 작살의 둔화 위력이 5/10/15/20/25% 증가한다.
- 저주 받은 무기 (Cursed Weaponry): 작살 적중 시 장탄이 1/2/3/4/5발 생성된다.
- 선체 관통 (Hull Piercer): 작살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2/3/4/5초 감소한다.
- 필멸의 꿰뚫기 (Mortal Skewer): 작살 적중 시 체력을 80/160/240/320/400 회복한다.
4.5. 지름길 (Shortcut)
- 어둠의 거래 (Dark Bargain): 지름길 근처에 있을 때 체력이 초당 50/100/150/200/250 회복된다.
- 확장 금고 (Expansive Vault): 지름길 통과 직후 1/2/3/4/5초 이내의 1회 점프 높이가 증가한다.
- 돛줄을 당겨라 (Haul on the Bowline): 지름길 퉁과 직후 2초 동안 이동 속도가 8/16/24/32/40% 증가한다.
- 널빤지를 걷는 자 (Plank Walker): 지름길 통과 도중 체력을 100/200/300/400/500 회복한다.
5. 운용법
6. 평가
기술 설명에서 보이듯 지름길을 제외한 모든 기술이 공격기이며 하나하나의 피해량이 막강한 굉장히 공격적인 챔피언이다.
평타가 느리게 날아가는 곡사형 투사체인지라 근, 장거리 전투는 어려우며 때문에 중거리 위주의 전투가 이루어진다.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적은 작살로 견제하거나 측면포로 쫓아내는 게 가능하나, 근접전은 특성으로 투척이나 침몰을 사용 중인 게 아닌 이상 답이 없는 수준. 특히 기동력이 좋은 이비나 메이브, 혹은 코가에게 기습 당한다면 사실상 죽었다 보면 된다.
6.1. 장점
- 높은 피해량
어떻게 하던 대미지에서 밀리기가 힘들다. 대부분의 기술들이 전부 공격에 치중되어 있고 장전해도 대미지를 주는 공격을 하며 또 특성들 또한 공격에 특화된 것들이 절반 이상이다. 이나라처럼 대미지 감소를 쓰는 프론트라인이 아니라면 프론트라인들은 대부분 몸으로 막아야 하는데 대미지가 너무 아파 지점에 서 있기도 힘든 수준.
- 뛰어난 프론트라인 처리 능력
평타 피해량이 상당해서 프론트라인의 보호막을 순식간에 작살내고 본체까지 아군과 합세하여 순삭시켜 버릴 수 있다.
- 뛰어난 위기 대처 능력
지름길을 안전한 지대에 새워두고 만약 체력이 위험하면 지름길을 써서 바로 도망치면 장땡. 그러나 조금의 선딜이 있으니 유의
6.2. 단점
- 취약한 근거리 전투
평타가 곡사형에 투사체가 날아가는 속도도 느려서 상대팀에 코가나 이비처럼 기동성이 좋은 챔피언들이 많다면 드레지가 매우 불리하다. 물론 투척이나 침몰 특성으로 어느 정도의 견제 능력은 존재하나 근접 전투 능력이 떨어지는 걸 보충하기엔 조금 부족한 수준.
- 운용하기 까다로운 지름길
지름길을 이용하려면 먼저 이동할 위치에 한 개를 깔아두는 식의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문제는 거점 근처에서 지속적으로 적을 압박해야 할 드레지가 뚜벅뚜벅 걸어가 포탈을 설치하고 온다는 것 자체가 아군 입장에서 막심한 손해이다. 또한 지름길은 적들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적이 포탈 앞에서 드레지가 나올 때까지 대기하거나 혹은 미리 지름길의 위치를 파악해둔 후 지름길로 도주한 드레지를 쫓아가 죽이는 경우도 발생한다.
7. 상성
기본적으로 탱커, 힐러를 상대하기엔 매우 좋은 상성, 그러나 계속 움직이는 플랭크에겐 매우 불리한 상성이다.
8. 기타
- 세리스와 관련된 대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심연에서 온 또다른 존재인 그녀와 안면이 있는 듯하다.[6] 반대로 퓨리아한테는 "거짓 천사("False angel")", "정화의 불꽃은 꺼질 것이다.("The Pyre will drown.")"라는 등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 사망 후 크라켄에 의해 되살아난 뒤 심연의 대리인(agent of the Abyss)으로써 활동하는데, 의외로 심연에 대해 소속감이나 자부심도 느끼는 듯하다.[7] 또한 심연의 대리인들은 필요한 경우에 대리인과 같은 심연의 울림(Abyssal echoes)들을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드레지가 소환한 자들은 바로 검은 조류 이벤트 때 출시된 스킨들[8] 이었다.
- 탑 플레이가 되었을 때 나오는 대사 중 "해적 저드 로버츠의 전설에 대해 들어봤나? ("Ever heard the pirate legend of Judd Roberts?")"라는 대사로 보아 아마도 본명이 '저드 로버츠(Judd Roberts)'인 듯하다. 그리고 이는 나중에 제작자 트위터에서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 드레지의 무기에 달려있는 오징어는 팬들 사이에서 "징징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1] 토르발드의 Dark Lord 스킨 음성을 맡았다.[2] Admiral Dredge ruled the eight oceans as as the Realm’s most feared pirate, until one final treasure led to his doom. Dredge stole the '''Warders’ relics''' from the Paladins, but could not tame the dragons’ might. His ship was destroyed, his crew scattered, and Dredge sank to certain death in the the ocean’s depths. The Abyss intervened and bore Dredge back into the Realm of the living. Now the undead admiral sails the seas again. And none will take his treasure.[3] 동일한 피해량을 지닌 폭발 무기로는 드로고즈의 로켓 발사기와 이비의 얼음 지팡이가 있다.[4] 선원들이 부르던 동명의 노동요 제목에서 따왔다.[5] 사망 시 대사로 "존스가 다시 나를 부른다("Jones calls again.")"가 있다.[6] 세리스에게 사망했을 때: "잠깐 얘기 좀 합세.("We'll be having words")", 세리스를 처치한 후 도발할 때: "심연의 대리인은 오직 하나만 있을 수 있다네.("There need be only one agent of the Abyss")", 미사용된 스폰 룸 대화, "안녕하신가, 어떻게 지내시나?("Greed did me in, how about ye?")"[7] 승리했을 때, "나는 심연의 이름으로 이 자리에 있는 걸세, 내가 잘 했다고 (심연에) 그들에게 전해주게나.("I am here on account of the Abyss... let them know I did a good job.")"[8] 나이트메어(Nightmare) (페르난도 스킨), 데이 워커(Day Walker) (비비안 스킨), 데스 스피커(Death Speaker) (잉 스킨). 데스 스피커는 당시 출몰할 때 "드레지, 네가 감히 날 소환해?("Dredge, you dare summon me?")"라는 대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