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벨리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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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의 등장인물. KGB에서 이중간첩으로 활동하고 있다.
루비안카에 있는 KGB에서 보안국장을 맡고 있다. 1967년 이전에는 소련을 위해 활동했었으나, 벨리코프가 라오스에서 CIA와 첫 접촉을 갖은 이후 전향했고 제이슨 허드슨과 손잡고 CIA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당연히 러시아 출신이므로 러시아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2.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2.1. 작중 행적
등장하는 메인 미션은 냉전의 메아리, 절박한 조치. 냉전의 메아리에서는 메이슨과 우즈를 헬기를 통해 야만타우 산으로 데려다줄때 등장한다. 하차하는 우즈에게 '''"잠깐만, 뭐 잊은 거 없어?'''"라면서 넌지시 물어보는데, 우즈가 준것은 다름이 아니라 시카고 컵스 모자. 이를 건네받으면서 '''"바로 이거지!"'''라면서 기뻐한다.[1]
절박한 조치에선 플레이어가 벨리코프를 직접 조종한다. KGB 건물을 돌아다니면서 애들러팀을 위한 일들을 처리해야 한다.
차르코프 소령을 어떤 방식으로든 처리한 이후 벙커키를 건네주면서 덤으로 아무 것도 모르는 장교 2명을 죽게 만들고(...) 이제 자신이 할 일은 모두 끝났으니 이만 가보겠다며 퇴장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중간첩인 사실이 들통나는 바람에 군인들에게 붙잡혀 사살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다행히도 애들러와 벨이 좋은 타이밍에 들어와 수면가스를 살포하여 그를 애워싼 군인들을 처리한 후, 구출된다.
그 와중에 엘레베이터에서 방탄 장구류와 RPD가 가득 쌓인 상자를 발견하고 중무장을 한 뒤, 벨과 애들러와 함께 루뱐카를 개발살내고 애들러의 요청을 받은 라자르가 타고 온 가즈 볼가[2]에 탑승한 후 빠져나온다.
이후 굿 엔딩 루트에서 소련제 장갑차 BTR-40을 지원해 주는데, 이에 우즈가 '''"벨리코프가 진또배기 러시아제를 줬다고!"'''라며 환호하는 것으로 언급된다.
배드 엔딩 루트에선 언급이 없지만 줄을 잘못 타게 된 특성 상 아마도 좋은 꼴은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