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비랩 관련 논란
1. 수입한 중국 소설에 관한 논란
1.1. 청룡도등
1.1.1. 소설 개요
'''책 소개'''
“오늘 이 자리에서 너를 죽이는 것이, 바로 용연이다.”
2년 전 모든 기억을 잃고 자은사에 거둬진 선초는
꿈속에서 자신을 죽인 사부 사운과 우연히 마주친다.
이 만남을 계기로 선초는 궁중의 권력 싸움에 휘말려
태자에게 독을 먹인 범인으로 몰리게 되고,
그는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백 가지 독을 없애는 설련화를 구하러 떠난다.
한편 태자와 같은 독에 중독돼 모습을 바꾼 사운은
그를 알아보지 못한 선초에게 이끌려 동행하게 되는데…….
청룡의 선택을 받은 자, 만인지상에 오르리.
권력의 중심에서 피어난 사제의 사랑!
안녕하세요. 비랩 편집부입니다.
<청룡도등>에 대하여 공지 드립니다.
<청룡도등>은 6권 완결이며, 현재 출간된 분량은 삼 분의 일 정도입니다. <청룡도등>은 당태종과 당고종이 통치하던 당나라 시대(약 626년~683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우리나라 삼국시대에 해당합니다. 측천무후를 비롯해 당나라의 역사적 인물은 등장하나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역사적 인물은 따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작품 5, 6권에서 ‘고구려’나 ‘신라’ 그리고 ‘나당전쟁(670년~676년)’ 등이 일부 등장하나 왜곡된 역사관이라기보다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서술로 등장합니다. 당나라 황실의 암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당시 당나라가 맞닥뜨린 지형적인 정세나 그에 따른 인물의 행동을 설명하기 위한 정보 정도로 파악됩니다.
우려하는 점이 많으시겠지만, 비랩 편집부는 중국 작품을 국내 소개하면서 왜곡된 역사관을 전달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작품에 관심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는 편집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2. 논란
1.1.2.1. 비판: 소설 원문에 "신라가 항복했다"는 서술이 존재한다.
>중국어 원문엔 있는데
>
>사성 원년에 당 중종 이현은 여릉왕으로 폐위되어(684년 2월 26일에 폐위 당함) 위씨 일족과 함께 영남으로 유배되고, 기왕 이단 (후의 당 예종)은 별궁에 즉위하여 별궁에서 지내며, 모든 일을 하늘에 맡긴 무씨(측전무후) 및 섭정왕이 단초결정을 듣고 연호를 수공으로 바꿨다(685년).
>
>이듬해, 당은 안동에 군사를 보내어 고려를 평정하고(고구려의 당시 이름=고려), 신라의 항복을 받았다.
>
>嗣圣元年, 唐中宗李显被废为庐陵王, 与韦氏一族流放岭南 ; 冀王李旦即位, 居于别宫, 凡事皆听天后武氏及摄政王单超裁决, 改年号垂拱。
>
>次年, 唐发兵安东, 征平高丽, 纳降新罗。
>
>번역기 돌렸어 #
해당 문단은 ‘6권 제 110장 칭제稱帝’ 후반부에 등장한다. 한국 정발본에선 “이듬해 ~ 항복을 받았다.”라는 문장이 존재하지 않는다.
위에 서술된 中國東北與東北亞古代交通史 제6장 "수, 당, 5대(발해왕국 포함) 시대(8~10세기) 중국동북여동북아의고대교통" p249을 보면 정확히 같은 내용이 서술되어 있으며 문맥과 번역 둘다 '당이 고구려가물성의 항복을 받았다/무너뜨렸다'라고 표현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문제가 된 문장이 똑같이 '당이 신라의 항복을 받았다/무너뜨렸다'라고 표현되며 하단의 옹호론은 신뢰하기 어렵다.中國東北與東北亞古代交通史에 당의 고구려 정복 당시 가물성 부분 서술
唐收复辽东,并纳降高句丽哥勿城后,乃置为“哥勿州”。
당은 요동을 수복함과 아울러 고구려 가물성의 항복을 받아낸 후 '가물주'를 두었다.
- 중국동북여동북아고대교통사 제6장 中[1]
唐发兵安东,征平高丽,纳降新罗。
唐收复辽东,并纳降高句丽哥勿城
주어는 둘다 唐, 纳降의 서술대상은 뒤에 위치한 신라/고구려가물성
당이 신라/고구려가물성의 항복을 받았다
1.1.2.2. 반론: 해당 문장은 "신라에게 항복했다"로 번역해야 옳다.
>고구려를 정벌하여 신라에 투항케했다.
>
>나당연합 얘기인데 신라를 목적어로 오역해서 신라도 항복했다라고 하는건가
>
>▲중국어 존잘님께 허락받은 트훔이고 난 중국어 1도 모르는 사람이라 문법설명도 못하지만 번역기를 너무 맹신하지 말자. 번역기 오역이 많으니까... #
1.1.3. 기타
- “신라에게 항복했다”가 맞는 번역이라 하더라도, 해당 문장을 삭제한 비랩 측에 의문이 남는다.
- 해당 문장은 비랩 측에서 한국사적 관점에서 역사왜곡이라 판명하여 원작자와 협의하여 수입시에 국내판에서 삭제하였다. 수입시점부터 이미 비랩에서 인지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 11월 6일을 기준으로, 삭제된 문장에 대한 공지는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1.1.3.1. 작가에 대한 비판
이 작가의 다른 작품 <난득정심>에서 6.25전쟁을 '항미원조'라고 표현하며, 북한사람을 중국내 소수민족 중 하나인 조선족과 동일하게 표기하여 발생한 비판이다. 이 책은 국내에 출판된 적이 없다.
1.1.3.1.1. 항미원조전쟁
항미원조 단어 외에도,이 중에 '중국군의 위대함'이란 말이 나오며, 6.25전쟁 당시 유엔군 총사령관으로서 한국을 위해 싸웠던 맥아더의 거만함을 무너뜨렸다고 작중에서 얘기하고 있다.항미원조 抗美援朝
군신으로 불리는 린뱌오(林彪)가 이끄는 이 군대는 해방전쟁 때부터 절대 주력 전투부대로 한때 27만 명에 달했다. 제4야전군의 3개 '조선사단'은 항미원조전쟁 중 무기를 소지한 채 북조선에 넘겨져, 직접 조선 제1호 지도자인 김일성에게 관할되었다.
这只由有军神之称的林彪所带领的军队,从解放战争时期开始就是绝对的主力战斗部队,总兵力一度达到27万人之多。在抗美援朝战争中,第四野战军的三个“朝鲜师”被连人带武器移交北朝鲜,直接受辖于北朝鲜第一号领导人金曰成。
이명우는 살짝 숨을 내쉬며 "-내가 처음 입대했을 때조차 4야라는 배경 때문에 대비가 됐었는데…. 북한군은 사실 중국군을 두려워하는 군대다. 항미원조 전쟁은 맥아더의 거만함뿐 아니라 북조선 민족의 중국군에 대한 오만한 마음을 무너뜨렸다."라고 말했다.
李明羽轻轻吐出一口气,“——甚至连我刚刚参军的时候,也因为有着四野的背景而倍受防备……北朝鲜的军队,其实是相当畏惧中国军人的。抗美援朝战争不仅仅打垮了麦克阿瑟的高傲,也打垮了北朝鲜民族对于中国军队的轻慢之心。”
1.1.3.1.2. 북한 사람은 조선족이다
작중에서는 북한을 지칭함에 있어 北朝鲜이라는 말을 쓰며 북한사람을 北朝鲜的军 북조선민족이라고 지칭하는데 북한사람인 리명우 참모총장이 자신을 朝鲜族, 즉 조선족이라고 일컬으며 자신의 할아버지가 중국인이라는걸 암시하는 말을 하고 있다. 이는 북한사람을 중국의 소수민족인 조선족과 동일하게 보는 관점을 작중에서 드러내고 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작품 속에서는 북한 리명우 참모장(北朝鲜李明羽参谋长)이 나온다.
리명우 북한 군사총장은 최근 몇 년간 동남아시아 정치지형의 주목을 받아온 인물로, 그의 강경 수단은 많은 미국유럽 국가들로 하여금 그를 극도로 꺼리게 했다. 몇 년 전부터 원씨 집안은 그와 많은 거래를 했지만 원성을 제외하고는 그와 개인적인 왕래가 거의 없었다.
北朝鲜军事总长李明羽,是近几年来东南亚政治格局里备受瞩目的人物,他的强硬手段让很多欧美国家都对他甚为忌惮。早几年袁家就和他有很多生意往来,但是除了袁城之外,几乎没有其他袁家人跟他有私人来往。
새하얀 눈썹 끝이 살짝 떨리네! 그러나 추궁을 당하기도 전에 리명우는 "당신은 내가 순수한 조선족 사람이 아니라는 걸 모를 것이다. 우리 할아버지는 중국에서 군사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朗白眉梢微微一跳!但是还没等他追问,李明羽开口打断了他:“你恐怕不知道,我并不是个纯粹的朝鲜族人。我的祖父以前在中国当过兵。”
1.1.4. 결론
'''비판측이 주장한 역사왜곡이 맞다.'''
국민신문고에서 디엔씨미디어(비랩 모회사)에서 '''한국사적 관점에서 역사적 오류로 보여지는 사안이라 원작자와 협의하여 해당구절을 한글판에서 삭제했다고 소명하였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국민신문고 민원 답변
1.2. 이합화타적백묘사존: 바보 허스키와 그의 흰 고양이 사존
1.2.1. 소설 개요
>
>수진계 제군이자 폭군 묵연은 세상을 짓밟고
>스승 초만녕을 죽음으로 몰아간 후 자살한다.
>그러나 다시 눈을 떠보니,
>그는 자신이 어린 시절로 회귀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
>전생에는 미처 몰랐던 사실들이 서서히 밝혀지며
>숨겨졌던 진실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변화 속에서 알게 된 사존의 ‘마음’과 묵연 자신의 ‘마음’.
1.2.2. 논란
소설 7권 (한국 기준)에 ‘장백산’이라는 이름의 산이 등장하여 10월 28일 트위터의 한 유저가 "다케시마=장백산"이라 주장하며 논란이 일었다.[2] 그런데 이 논란의 연장선으로 트위터에서 백두산 전체의 영유권 주장을 시작으로 되 찾아야 할 간도의 주장과 토문강=두만강 설까지 대두하며 [3] 그 주장을 기반으로 백두산과 장백산을 혼용한 것은 동북공정이라고 말하는 주장까지 나오자 잘못된 인식으로 변한 주장으로 논란은 걷 잡을 수 없이 퍼져나갔다. 그런 주장을 중심으로 하루종일 트위터의 실시간 검색어에 동북공정 이슈로 올라갔을 만큼 파장이 컸다. [4] 소설 내에는 수나라 당나라 왕조, 발해 고구려가 나오지 않고 한사군이나,광개토대왕릉비가 나온 것이 아닐 뿐 더러, 만주족이 나와 청조의 삼선녀설화를 얘기 한 것도 아니고 숙신계 민족의 발상지의 논리를 프로파간다한 내용이 아니다. 어떠한 동북공정의 내용도 존재하지 않았다. [5]
>
>(중략)
>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장백산은 매년 예외 없이 혹한이 닥치는 곳이니 대강 넘기지 말고 마을을 잘 재건하라고 전해 주십시오.
>
>'⌈이합화타적백묘사존: 바보 허스키와 그의 흰 고양이 사존 7권⌋ - 제125장 사존에겐 동반자가 필요 없다' 중에서 [6]
>
>'⌈이합화타적백묘사존: 바보 허스키와 그의 흰 고양이 사존 7권⌋ - 제131장 사존의 독서' 중에서
>
><이합화타적백묘사존> ‘장백산’ 표기 관련하여 독자분들께 큰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비랩 편집부는 작가님의 의견을 확인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작가님께 연락하여 현재 논란이 되는 해당 내용을 확인받았습니다.
>
>작품 7권에 등장하는 ‘백두산’과 ‘장백산’은 같은 산의 다른 명칭이 아니며 별개의 다른 산이었습니다. 이것이 하나의 명칭으로 표기된 점은 번역과 상관없는 편집부의 명백한 실수입니다. 이점 다시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
>작가님의 설명에 따르면, <이합화타적백묘사존> 원문에 나온 두 번의 ‘백두산’은 ‘채접진’의 설정에서 따온 이름으로 추운 날씨를 표현하려고 눈 덮인 산봉우리를 떠올리며 ‘백두’라고 임의로 지은 명칭입니다. 그리고 ‘장백산’의 경우 중국의 산 명칭을 그대로 따온 것입니다.
>
>작가님은 <이합화타적백묘사존>의 세계는 어디까지나 가상이며 산 이름에는 아무런 의도가 없다고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논란이 된다면 한국어판에서 두 산의 이름을 ‘백설산’과 ‘한빙산’으로 변경해도 괜찮다고 흔쾌히 허락하셨습니다.
>
>비랩 편집부는 독자분들의 많은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심껏 노력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드리고, 송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비랩 편집부 올림
>
>해당 표기와 관련한 비랩 편집부의 공지
1.2.2.1. 비판: 하나의 산을 '백두산'과 '장백산'이라 나누어 썼다.
>
>(중략)
>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장백산은 매년 예외 없이 혹한이 닥치는 곳이니 대강 넘기지 말고 마을을 잘 재건하라고 전해 주십시오.
>
>'⌈이합화타적백묘사존: 바보 허스키와 그의 흰 고양이 사존 7권⌋ - 제125장 사존에겐 동반자가 필요 없다' 중에서 [7]
>
>'⌈이합화타적백묘사존: 바보 허스키와 그의 흰 고양이 사존 7권⌋ - 제131장 사존의 독서' 중에서
마을이 폐허가 되었을 땐 백두산,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선 장백산이라 부른다.
즉 마을이 부정적 분위기를 지녔을 땐 한국식 명칭인 '백두산'으로 쓰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지녔을 땐 중국식 명칭인 '장백산'이라고 표기한 것이다.
1.2.2.2. 반론: 원문에서 쓰인 '백두산'과 '장백산'은 별개의 산이다.
1.2.2.3. 비판: '장백산'이라는 명칭의 사용 자체가 잘못되었다.
#
> 요약: 중국이 고구려사를 자국 역사로 편입하고자 그 일환중 하나로 백두산이라는 명칭을 배제하고, 장백산을 고집하고 있다. 백두산이라는 명칭은 8세기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측되는 정통성 있는 이름이다. [11]
>
>시사IN :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바꾸려는 중국의 야욕" (윤휘탁(국립한경대 교양학부 교수) 승인 2010.01.01 09:39) [12]
1.2.2.4. 반론: '장백산' 명칭 사용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긴 어렵다.
장백산 문서와 백두산 문서 참고.
1.2.2.5. 그 외: 원작과 관계 없이 비랩에 과실이 있다.
출판사는 소설에서 쓰인 백두산의 명칭을 장백산과 백두산을 최소한의 지명의 변화도 없이 그대로 동일시하여 표기하였다.[16] SNS의 특수성과 현재의 민감한 시기에 맞물려 크게 설왕설래 된 것으로 보이며 하지만 그러한 상황과 민족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번역과 로컬라이징은 출판사로서 최소한의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소홀히 하고 역사문제에 대한 문제인식이 낮았다는 걸 알 수 있다.
1.2.3. 기타
- 11월 2일 7권의 파일이 교체되었다. 리디북스에서 재다운로드받아 수정된 도서로 이용할 수 있다.
- 리디캘린더 등의 리디북스 내 홍보성 노출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17]
- 명확한 근거자료가 부족하거나, 명확한 자료가 제시된 해당진영의 비판 내용과 상충하는 내용의 비판 및 반론 또한 이곳에 기록한다.
- 비판 측에서 '일제의 불공정조약인 '간도협약'을 맺어 백두산의 영토를 뺏어간 것이다' 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18] https://twitter.com/lkedx/status/1321180582588497920
- 비판 측에서 ‘한국 정부는 북한의 조약 체결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북한과 중국 사이에 체결된 조중변계조약을 우리가 받아들여선 안 되며, 백두산의 전체는 엄연히 한국령에 속함을 인지해야 한다.그러니 영토가 반반이라는 건 동북공정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19]
- 비랩의 공지문에서 “눈 덮인 산봉우리를 떠올리며 ‘백두’라고 임의로 지은 명칭입니다. 그리고 ‘장백산’의 경우 중국의 산 명칭을 그대로 따온 것입니다.”라고 한 부분에 대해, ‘백두산의 이름 유래와 일치한다. 그리고 왜 하필 그 많은 산 중에 장백산을 골랐나. 이는 의문의 여지가 충분하다.’ 주장하기도 한다.
- 반론 측에서 ‘중국은 ‘백두산’이라는 표기에 회의적으로, 작가가 작품 내에 백두산이라는 명칭을 등장시킨 건 오히려 반동북정공적인 행동이다.’ 주장하기도 한다. # [20]
- 작가의 답변과 관련하여, 중국에서 제재를 받게되는 것 아니냐며 작가의 신변을 걱정하기도 한다. #
1.3. 천보복요록
1.3.1. 소설 개요
>
>요족 공작대명왕의 아들이자,
>반은 인간 반은 요족인 홍준은
>임무를 부여받고 인간계로 내려와
>요괴 퇴치 관청, 대당구마사를 찾는다.
>
>요괴를 쫓는 도중 일어난 소란으로
>용무군 이경롱과 악연으로 만나
>그의 부하로 다시 재회하는데……!
1.3.2. 논란
1.3.2.1. 비판 : 만리장성이 요동에서 시작한다는 서술은 동북공정이다.
[image]원래는 산해관(산하이관)이 만리장성 동쪽 끝이었음. 만리장성 길이를 늘려서 다른 나라 역사도 자기네 거로 편입하려는 일환(서북공정, 동북공정)으로 만리장성에 포함된 지역이 요동지역임. 산해관은 하북(허베이)에 있음. 산해관 바깥에 요동지역, 요동반도가 있음.https://www.dmitory.com/novel/156311871
1.3.2.2. 반론 : 당나라 만리장성은 진-한 장성에서 이어진 것이다.
명대 만리장성과 명 이전 만리장성은 다르다. 현재 산해관에서 시작하는 만리장성은 명대 만든 것이며 천보복요록은 당나라를 배경으로 서술되었다. 『사기』에서는 만리장성을 "요동에서 끝난다"고 기록하고 있다.『사기』 흉노전 등에 기록된, 장성이 임조(臨洮)에서 시작되어 요동에 이르렀는데 만여 리에 이른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노태돈, 2000) 한편 요동지역의 고고학적 발굴성과를 통해서 요동의 위치를 살피기도 한다. 현재 북경 교외에 있는 오늘날의 장성은 진(秦)의 만리장성이 아니라 명(明)대에 새로 쌓은 장성이며, 연진장성은 보다 북쪽에 있다. 또한 명대 장성의 동단을 난하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산해관(山海關)으로 보기도 하나, 이는 명대의 구변장성(九邊長城) 중 수도인 북경을 지키기 위한 계진장성일 뿐, 명대 장성 중 가장 동쪽에 있는 것은 산해관에서 시작되는 요동진 장성이다.(서영수, 1988)
고대의 요동 지역과 현재의 요동 지역은 아래 지도와 같이 차이가 있다.
[image]
당대에는 만리장성의 입구가 임유관(지금의 산해관)이었다. 그러므로 당대 만리장성이 요동에서 시작된다는 서술을 동북공정이라고 문제를 제기하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