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감

 



1. 개요
2. 기타


1. 개요


수음(手淫)을 뜻하는 '''딸'''딸이에 소재를 뜻하는 접미사 '~감'이 붙어 만들어진 신조어. 보통 디시에서 볼 수 있는 단어이다. 디시인사이드빅파이 투척과 관계가 깊다.
주된 딸감으로는 야짤이나 야한 동영상, 에로게옷입히기[1], 상업지, 야애니, 아이돌, 여캐 등이 있다. 이 중에서 급이 높은 딸감은 따로 단백질 도둑 칭호를 얻기도 한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문제로 다 다르겠지만. 서양에서는 주로 수영복등 대형 포스터 사진 모델을 이르는 핀업 걸 또는 주간지등의 중간에 접어서 첨부한 대형 브로마이드 사진을 말하는 센터 폴드가 딸감이라는 단어를 대신한다. 대놓고 '''fap material'''이라고 하기도 한다.
땔감이 오타가 나 딸감이 되어 웃음거리가 난 경우도 있다. #1[2] #2[3] #3[4]

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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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속어로는 おかず(오카즈), 즉 '''반찬'''이라고 한다.
한때 2채널의 표어가 '「ハッキング」から「今晩のおかず」まで', 즉 '해킹으로부터 오늘 밤의 반찬까지'였던 시절이 있다.
조선일보의 2004년 1월 29일자 일본어 강좌란에서 저 표어를 그대로 인용한 적이 있다.
2ch의 표어로 유명해서 2ch 용어로도 알려져 있지만 80년대 이전 작품들에서도 이 의미로 쓰인 용례를 찾아볼 수 있다. 어원은 본래 반찬을 뜻하는 단어인 おかず(오카즈)이지만 쓸 때는 オカズ라고 가타카나로 표기한다.
그 외에 つけもの(쯔케모노)라는 단어도 쓰는데 이 역시 반찬이라는 의미이다. 이건 정확히 채소절임이라는 뜻으로 배가본드 한국 정발판에서는 이 의미를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김치로 오역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널리 쓰이는 단어는 아니다. 다만 오덕 계열의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 단어를 쓰기도 한다. 없으면 상상으로 대체하는 사람도 있다. 쵸비츠 원작 코믹스 한국판에선 그냥 반찬. 더빙에선 '''요깃거리'''로 번역했는데, 나름대로 초월번역이다.
반찬이라는 표현을 이용해서 특정한 요소의 페티즘 정도를 측정하는 단위를 밥공기 수로 정하는 만화도 있다.
비교적 메이저한 용례로는 1997년 개봉한 에반게리온 극장판에서 쓰인 적이 있다. 초반에 신지가 병실에서 반라로 누워 있는 아스카를 보고 충동적으로 자위하는 장면이 있는데, 후반부 신지의 의식 속에서 아스카가 "네가 날 '반찬'으로 쓴 거 다 알아"라고 몰아붙인다.
당시에는 한국에까지 워낙 화제가 됐던 작품인지라 이 단어가 이런 의미로 쓰인다는 걸 여기서 처음 접한 사람도 많았을 듯.
하트 커넥트에서도 어느 남학생어느 여학생에 의해 언급된다. 덕분에 애니메이션과 코믹스가 나오자 반찬 커넥트라는 별명이 생겨버렸다.

[1] 실제로 일부 옷입히기 게임 중에 옷을 더블클릭한 뒤 캐릭터에게 가까이 갖다 대면 속옷이 벗겨지는 것도 있고 가슴하고 성기가 비춰보이는 경우도 있다.[2] 지폐를 딸감으로 사용한다고 한다(...)[3] 딸감을 줍다가 총에 맞은 노인이 언급된다(...)[4] 설상가상으로 얘는 '돼지고기'를 ''''되지고기''''로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