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아도니스)
1. 프로필
2. 개요
본 세계관의 신이자 마도시대의 창조주.
후반부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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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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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영어 Laos / 일본어 ラオス
3. 신성시대~마도시대 초기
로베르슈타인이 우울증 상태일 때 페임드라가 그녀의 배 위에 나뭇잎을 떨궈서 임신했음을 가르쳐줬다. 로는 로이긴을 두고 잠적한 채 라오스를 낳은 후, 라오스와 르보니를 봉인하고는 로이긴과 동귀어진할 생각으로 칼빵을 놓았다. 로의 본래 계획대로라면 자신이 죽으면 르보니와 라오스의 봉인이 풀리고, 둘이서 서로 의지해 살며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고, 자신과 로이긴은 무의식 상태로 세상을 떠돌다가 언젠가 라오스가 창조한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 만난다는 거였다. 그런데 르보니는 계속 잠들어 있던 것에 반해, 라오스는 로베르슈타인이 죽기 전에 일찍 봉인에서 벗어나 로에게 죽지 말라고 울부짖으며 죽기 직전의 로를 악마의 심장과 함께 봉인해버렸다.
그 결과 얘 아빠는 안식을 얻는 대신에 판데모니엄에 박혀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상태로 까마득한 시간동안 배신감을 뿜뿜해 멀쩡한 생물을 몬스터로 바꾼다. 얘 엄마의 영혼은 완전히 잠든 채로 로베르슈타인 가문의 혈통을 타고 내려온다. 르보니는 로의 유언이 뭘 의미하는지 영문도 모른 채 마도시대에 홀로 덩그러니 남겨진다는 멘붕전개가 된다.[1] 라오스 성서에 유독 어린아이에게 잘 대하라는 내용이 많이 나오는데, 부모에게 버림받은 라오스가 자신을 투영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홀로 남은 라오스는 신을 본따 인간을, 자신 또는 자기 아버지의 모습을 따 드래곤을 만드는 등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 아빠 닮아 본체는 드래곤 모습인 듯하지만, 현재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로는 온통 새하얀 어린아이 모습으로 전해져 내려온다. 단 드래곤 중 최초로 창조한 흑룡 칸데메이온은 신성시대에 이미 창조돼 있었다. 이아나 로베르슈타인이 본 로베르슈타인의 기억에서 라오스가 안고 있던 검은 도마뱀이 그것이며, 성서에는 라오스의 검은 신도라고 묘사되어 있다.
4. 마도시대~암흑시대
이 세상에서 사라진지 오래라 알려져 있으나 이아나 로베르슈타인은 라오스가 사라지지 않았다고 추정하고 있다. 봉인된 르보니가 풀려난 게 고작 이아나 탄생 5년 전이니 적어도 그 때까지는 라오스가 이 세상에 존재했다는 뜻인데, 그렇다면 지금도 죽은 게 아니라 그냥 어딘가 숨어있는 거 아니냐는 것. 관련 떡밥으로 르보니가 죽을 때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이 세상에 남은 신 '''두명''' 중 하나가 사라졌다'는 멘트가 나간다. 황금의 악마는 신으로 보지 않는 견해도 많으니까 문제는 이아나 로베르슈타인을 인간으로 봐야 하나 신으로 봐야 하나의 문제인데, 작중에선 완전히 인간 취급이라.
로이긴을 죽인 후에 로베르슈타인 본인의 심장도 깨져간 이유가 라오스를 낳아서라고 추측하는 독자들도 있다. 신들도 섹스하면 애가 태어나긴 하는데, 모체 신의 신력을 빈사직전까지 소비하기 때문. 그래서 다른 신들은 모두 출산을 꺼리는 분위기였으나 로베르슈타인은 낙태 안 하고 낳았다. 작중 여러 사람들(사키 셀츠스 시젠모어, 로안느 왕가 멤버들, 고아원의 소녀 엘리)의 신력이 라오스의 가호 아니냐든가, 고아원에 사는 하얀 고양이 닛시가 라오스 아니냐든가, 로안느 왕실과 로베르슈타인 가문에 전해져 내려오는 국보가 라오스의 비늘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
스포일러
9권 54화에서 밝혀지길, 아카식 레코드를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신이며, 아르하드가 시간을 지우는 권능을 사용하는데에 도움을 주었다.
5. 기타
라오스 성서 1장 1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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