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등장!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image]
대상이 된 상대 몬스터와 같은 레벨의 몬스터를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가진 일반 함정.
자신이 특수 소환하고 싶은 몬스터와 같은 레벨의 몬스터를 상대가 꺼내지 않으면 효과는 사용할 수 없어 안정성은 낮다. 하급 몬스터를 꺼내고 싶다면 이중소환같은 다른 카드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쉽고 빠르다.
자신이 상대 필드에 몬스터를 꺼낸 상태라면 낮은 안정성이 그나마 완화된다. 용암 마신 라바 골렘이나 사탄클로스, 파괴수 등을 이용하면 레벨 6에서 10까지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있다. 그 후 세뇌 해제나 소유자의 각인과 콤보하면 컨트롤을 되찾아올 수도 있다. 덱에 투입할 몬스터의 레벨을 어느 정도 통일할 필요가 있지만, 기브&테이크를 사용하는 덱이나 용암 마신 라바 골렘, 토치 골렘을 채용한 덱에서 활용의 여지가 있을지도 모른다.
마법나라 왕녀와 함께 사용한다고 하면 방해꾼 트리오와 함께 사용해 피켈이나 쿠란을 하나 더 내보내는 콤보가 있다. (방해꾼 토큰의 레벨은 2) 특히 쿠란과 함께 사용하면 단번에 대미지 900 이상이 추가된다.
유사한 소환 서포트 전반이 수동적인 것에 비해 프리 체인인 것도 장점. 그렇게 노릴 만한 건 아니지만, 상대의 체인 블록을 만드는 효과에 대응하여 번개왕, 신전의 수호자,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 등을 불러내면 그 효과를 방해할 수 있다.
일러스트에서는 백마도사 피켈과 흑마도사 쿠란이 서로 라이벌 관계로 치고받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에서는 카이바 노아가 어둠의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이 카드와 거의 비슷한 효과를 가진 일반 마법인 내세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