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신

 

'''공룡전대 쥬레인저 주역 메카'''
구극대수신
수제 대수신
킹 브라키온
'''대수신'''
드래곤 시저
'''프로필'''
[image]
'''이름'''
大獣神
'''성별'''
남성
'''주요 출연작'''
공룡전대 쥬레인저
'''인물 유형'''
조연
'''높이'''
41.7 m
'''무게'''
570 t
'''첫 등장'''
일어서라! 대수신
'''마지막 등장'''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
'''성우'''
마루야마 에이지
1. 소개
2. 구성
2.2. 수호수 쥬맘모스
2.5. 수호수 프테라노돈
2.6. 무기 - 공룡검 갓 혼(恐竜剣ゴッドホーン)
3. 수전차 다이노 탱커
4. 완구/모형화
4.1. DX 완구
4.2. 2010 다이노 메가조드 & 레거시 메가조드
5. 기타
5.1. 같이 보기


1. 소개


'''코어 수호수'''
'''상반신'''
'''왼쪽 다리'''
'''오른쪽 다리'''
'''가슴'''
'''합체(변형)'''
티라노사우루스
쥬 맘모스
트리케라톱스
사벨 타이거
프테라노돈
대수신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주역 1호 메카. 슈퍼전대 시리즈 중 말하는 메카의 시초로 훗날 폭룡전대 아바레인저폭룡염신전대 고온저의 염신에 영향을 주었다.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에서의 명칭은 그 유명한 '''메가조드'''. 12년 전 작품인 전자전대 덴지맨다이덴진이 있기에 슈퍼전대 시리즈 최초로 "신(神)"이라는 이름을 쓴 로봇인지 여부는 불투명하나[1], 일본 현지에서도 기존 "로봇"이라는 개념을 뒤집고 명확하게 "신"으로서 등장한 로봇은 대수신을 최초로 보고 있다. 조종석의 위치는 명확하지 않으나, 쥬레인저 5인이 앉아있는 조종석의 유리창은 대수신의 눈과 코, 그 바깥 배경은 대수신의 얼굴 모양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머리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호수 티라노사우루스, 쥬 맘모스, 트리케라톱스, 사벨 타이거, 프테라노돈이 "합체! 다이노 미션!"의 구호[2]로 합체하여 다이노 탱커로 1단 변형 후, "발동! 대수신!"의 구호를 통해 대수신이 된다. 각각의 수호수가 신적 생명체인 것처럼 대수신도 생명체 쪽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이쪽은 생명을 부여하는 것도 가능하고 차원을 넘나들기도 하며 스스로의 의지를 갖고 파일럿 없이도 움직이는데다 말까지 하는 그야말로 거대한 신. 원래는 공룡의 수호신이기에 현대에 나타날 일은 없었으나 킹 브라키온이 품고 있던 알, 그리고 공룡 인류인 쥬레인저 때문에 현대에서도 출현했다고 한다.
전고 41.7m, 중량 570t에 2000만 마력의 힘을 가지고 있다. 대수신 빔, 파괴 광선, 흡인 빔 등의 기술이 있고 부리며 쥬레인저가 부르면 하늘에서 내려와주는 '공룡검 갓 혼'을 필살무기로 가지고 있다. 마무리 기술은 '초전설 뇌광베기'이다. 이 계열 기술에서는 희한하게도 적을 베는 뱅크가 총 3가지 패턴(세로베기, 횡베기, 아래에서 올려치기)이 존재한다. 강룡신, 구극대수신이 나온 이후에도 꾸준히 등장한다.
지구의 자연과 태양의 빛이 뿜어내는 가이아트론이란 힘을 에너지원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 때는 급격히 약해지는 약점이 있다. 그 약점을 노린 반도라에 의해서 중반에 파괴되어 지하의 마그마 지대로 낙하한다. 그러나 가이아트론이 마그마에 대량으로 함유되었기 때문에 지하의 마그마로 힘을 얻어 다시 부활한다. 하지만 이때는 쥬레인저들을 태우지 않고 홀로 드래곤 시저를 무자비하게 공격하면서 '진노한 신'의 모습을 보이고, 게키에게 브라이의 목숨을 끊으라고 명령한다. 마지막 화에서도 반도라 일당을 다시 봉인 항아리에 넣어서 우주를 영원히 떠도는 벌을 내렸는데 이때 "뭐야! 더 작아졌잖아! / 싫어! 또 봉인되는 건 싫어!"라는 반도라 일행의 마지막 절규가 들을 만하다.
하지만 원래 모습은 바로 '''구극대수신'''으로 대사탄과의 격전에서 상처를 입어서 몸이 조각났고, 그대로 고대 인류의 부족들을 대표하는 수호수가 된 것이다.
캡틴포스 방영 당시 정발된 조인트 합체 완구에서의 명칭은 '야수신'.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해적전대 고카이저 THE MOVIE에서 환상의 레인저 키에 의해 다시 등장했다. 재밌게도 고카이 실버의 호수신이 변신한다. 그리고 필살기를 사용할 때 가이가 포즈까지 구현해서 초전설 뇌광베기를 시전하는 장면은 필견.
그리고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에서는 아바렌오와 함께 등장한다.
고세이저 vs 고카이저에서도 다른 역대 전대들의 주역 메카들과 함계 등장한 것도 포함하면 1990년도에 출현한 슈퍼전대의 주역 메카가 2000년도 슈퍼전대 극장판에서 무려 3번이나 등장한 셈이다.
전용 테마곡은 남성 합창단인 Ju-project가 부른 대수신의 노래로 Finky Y.K가 본명인 코스기 야스오 명의로 작곡하고 시라쿠라 신이치로가 작사 했다.[3]
훗날 29년 후, 기계전대 젠카이저젠카이 쥬란이 이 대수신을 모티프로 하였다.

2. 구성



2.1. 수호수 티라노사우루스


'''프로필'''
[image]
'''이름'''
守護獣ティラノザウルス
'''소환자'''
티라노 레인저
'''길이'''
45 m
'''높이'''
27 m
'''무게'''
96 t
'''속도'''
120 km/h
'''성우'''
마루야마 에이지
야마토 족의 수호수. 소환 시엔 대지를 가르며 등장한다.
이빨로 적을 물어뜯거나 꼬리를 휘두르거나, 꼬리로 지면을 박차고 튀어올라 날아차기를 먹이는 등 단독으로 도라 몬스터와 싸울 수 있을 만큼 높은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입 속에 내장된 기총으로 충격파를 날리는 티라노 소닉이라는 무장을 가지고 있다.
합체 시엔 대수신의 얼굴과 동체, 허벅지를 구성한다.

2.2. 수호수 쥬맘모스


'''프로필'''
[image]
'''이름'''
守護獣ジューマンモス
'''소환자'''
맘모스 레인저
'''길이'''
24.7 m
'''높이'''
15 m
'''무게'''
108 t
'''속도'''
120 ㎞/h
샤마 족의 수호수. 소환 시엔 빙산에서 나타난다. 코에서 영하 200도의 냉동 가스를 발사하는 "맘모스 블리자드"라는 기술을 지니고 있다.
합체 시엔 대수신의 등과 양 팔이 되며, 머리는 별도로 분리해 방패가 된다.

2.3. 수호수 트리케라톱스


'''프로필'''
[image]
'''이름'''
守護獣トリケラトプス
'''소환자'''
트리케라 레인저
'''길이'''
37.3 m
'''높이'''
11 m
'''무게'''
141 t
'''속도'''
140 ㎞/h
에토프 족의 수호수. 소환 시엔 사막에서 등장한다. 꼬리에 2문의 트리케라 캐논을 탑재하고 있으며, 그 위력은 한 방에 고층 빌딩을 반파 시킬 정도. 또한 머리의 뿔은 쇠사슬로 연결되어 있으며 앵커 처럼 발사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다리가 온전한 공룡의 형태가 아니라 캐터필러로 되어 있어 전차에 가깝다. 합체 시 대수신의 왼 다리가 된다.

2.4. 수호수 샤벨 타이거


'''프로필'''
[image]
'''이름'''
守護獣 サーベルタイガー
'''소환자'''
타이거 레인저
'''길이'''
37.3 m
'''높이'''
13.3 m
'''무게'''
141 t
'''속도'''
150 ㎞/h
'''성우'''
테라소마 마사키
다임 족의 수호수. 소환 시엔 삼림에서 나타난다. 유연한 신체를 이용한 날렵한 몸놀림[4]이 특징이다. 꼬리는 사벨 빔건이라는 이름의 빔 발칸포로, 도쿄 타워를 일격에 증발 시킬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합체 시 대수신의 오른 다리가 된다.
24화에서 딱한번 말을 했으며 보이에게 거북 도라 몬스터를 이길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준다.
사실 세이버타이거라는 이름을 쓰려고 했지만 동시기 조이드에서 세이버 타이거를 출시하면서 저작권 때문에 샤벨타이거라는 이름을 쓰게 된 거라는 카더라가 있다.


2.5. 수호수 프테라노돈


'''프로필'''
[image]
'''이름'''
守護獣プテラノドン
'''소환자'''
프테라 레인저
'''길이'''
21 m
'''높이'''
25 m
'''무게'''
84 t
'''속도'''
마하 2.5

리시야 족의 수호수. 소환 시엔 화산에서 나타난다. 양 날개에 공격 무장 프테라 빔을 장비하고 있으며, 색적용 초 고감도 레이더도 탑재하고 있다.
수호수 중 유일하게 비행이 가능하며, 합체 시 대수신의 가슴 장갑이 된다.

2.6. 무기 - 공룡검 갓 혼(恐竜剣ゴッドホーン)


[image]
대수신의 주무장. 보통 때에는 맨주먹으로 싸우다가, 쥬레인저의 부름을 받고 하늘에서 소환된다. 마무리 기술은 '''초전설 뇌광베기(超伝説雷光斬り)'''.

3. 수전차 다이노 탱커


[image]
대수신으로 변형하기 전 단계로서 문자 그대로 탱크.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에서의 명칭은 '''탱크 모드'''.
수호수 내의 콕핏 안에서 오른쪽 그립에 나있는 구멍에 다이노 크리스탈을 꽂은 뒤, "합체! 다이노 미션!"이라는 구호와 함께 변형, 합체한다. 이 형태 때문에 다른 전대 로봇보다 변형시간이 길다.
최고 속력은 300km/h 이며 무기는 2문의 수전차 캐논과, 모든 수호수의 눈에서 에너지를 뿜어내는 수전차 스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대수신으로 변형하기 전에도 몇 번인가 이 형태로 싸운 적은 있었긴 한데, 대개는 다이노 탱크 → 수전차 캐논이나 수전차 스톰으로 연막 치기 → 대수신으로 변형하는 게 주 패턴이다. 그런데 연출에 비해 힘은 떨어지는지 공격이 막혀서 역공당하기도 한다. 대수신으로 변신한 뒤에는 한 방에 날려버릴 때도 있는 걸 보면 아이러니하다.

4. 완구/모형화


모든 전대메카들 중에서 '''독보적으로 모형화가 활발한 기체'''이다. 반다이 외에도 다른 국가의 모형회사들에서도 라이센스를 따거나 안따서라도 모형을 개발하는 인기기체. 완구부터 프라모델, 피규어, 합금스테츄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다른 전대로봇들과는 다르게 세계적인 인기를 보유한 기체라서 추억보정을 강하게 받아서 더 그런 듯.
한국에는 1994년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가 KBS 2TV를 통해 더빙 방영하였으며, 당시 용자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방영하기 전 까지 한국 국민학생들의 절대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이 인기에 편승해 국내에선 허가를 받은 건지도 의심되는 온갖 종류의 완구가 쏟아져 나왔다.[5] 등쌀에 못 이긴 학부모들이 완구 판매 규제를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을 정도.
프라데라판 대수신의 열화 카피로 추정되는 1,000원 가량의 완구 (트리케라톱스와 사벨 타이거를 분리시킬 수 있다. 다만 트리케라톱스의 꼬리나 사벨 타이거의 다리 등은 전혀 가동되지 않으므로, 말이 좋아 분리지 사실상 탈착에 가깝다.)와, 한 층 버전업 되어 프테라노돈까지 분리되는 2,000원 가량의 조립식 완구가 나름대로 퀄리티를 갖추었고, 이 외에도 합체/변형 기능이 없는 태엽 가동 SD 메가조드 & 드래곤 조드(색상이나 일부 디자인에서 원본과 차이가 있음.)는 아직도 올드 프라모델 사이트에서 재고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찍혀 나왔다. 또, 개중에는 일본에서 판매된 미니프라의 열화카피 판이 수집하기 힘들게 드문드문 판매되기도 했다.
대수신 = 메가조드의 인기와 추억은 방영 종료 이후에도 그 불씨가 꺼지지 않고 이어져, 합체기믹을 완전히 살림과 동시에 종이로 만든 것으로 믿기 힘들 정도로 가동률 까지 훌륭히 살린 페이퍼 크래프트가 만들어지는 등 팬들의 독자적인 제작도 이루어 졌다. 보러 가기
아래 소문단들은 수많은 완구나 입체화 킷 중에서도 마스터 피스 또는 고품질로 인정받는 제품들이다. 특히, 2017년은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방영 25주년이자 미국에선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이 개봉되는 해이기도 해서, 2016년 하반기 들어 물 들어 올 때 노 젓는 양 대수신의 반가운 버전업이 이루어졌다.[6]

4.1. DX 완구


[image]
박스 아트와 실제 제품
1992년 발매. 당시 정가 6,800엔.
정석적인 DX완구 답게 5대의 수호수, 중간 형태인 다이노 탱커, 대수신으로의 분리 합체를 완벽하게 구현하였다.
당시 한국 국민학생의 마음에 불을 지른 메가조드는 영실업에서 판매하였는데, 반다이제 DX 대수신이 아니라 미국판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의 메가조드가 베이스였다. 이 때문에 한국과 미국의 DX 메가조드는 어깨의 M자 형태의 문양이나 사벨 타이거의 측면 스티커 모양이 원본 대수신과 다르다.
다만, 대수신을 기점으로 슈퍼전대 로봇 완구에 초합금(다이캐스트)을 사용하는 제작 방식이 97년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완구까지는 폐지되어, 대수신의 소체는 ABS를 베이스로 한 100% 플라스틱 재질이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5체가 합체하면 상당한 무게감을 자랑한다. 2013년 레거시 메가조드가 출시되기 전 까진 대수신의 독보적인 마스터피스 완구로 오랜기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레거시 메가조드가 구극대수신 = 울트라 조드까지 구현 가능하게 출시되자 양자 모두 마스터피스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늘어갔으나, 원조의 가치를 높게 매기는 올드 완구 매니아들에게 있어선 아직도 정점에 서 있는 대수신 완구라 할 수 있다.

4.2. 2010 다이노 메가조드 & 레거시 메가조드


분류상 대수신이 아닌 메가조드이므로 해당 문서로 이관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를 참고할 것.

4.3. 슈퍼로봇 초합금


2012년 9월 발매 된 슈퍼로봇 초합금 시리즈. 시리즈 자체의 설계사상에 따라 변형/합체는 구현하지 않은 대수신 그 자체만의 완성형 모델이지만, 발매 전 홍보 사진에서부터 우월한 프로포션과 가동률을 보여주며 국내, 세계의 올드 마니아들이 찬사를 보냈다.보기 또, 필살기인 초전설 뇌광베기 용 이팩트 파츠와 본편에선 별로 안나온 대수신 빔의 이팩트 파츠 까지 넣어주어, 대수신 그 자체의 작중 모습을 구현한다는 점에 한해서는 지금까지도 가장 앞선 모델이라 할 수 있다.

4.4. 초합금혼


2017년 4월 29일 출시, 가격은 소비세 포함 32,400엔.
2016년 8월, 파워모피콘 행사에서 초합금혼으로 발매가 결정되었다. 북미쪽 팬들도 인식해서인지 2016 미국 뉴욕 코믹콘에서 메가조드(Megazord)란 이름을 달고 샘플로 전시해 놓았다.
[image]
[image]
[image]
[image]
골다공증 없음, 완벽한 색분할, 초합금혼 특유의 겉으로 드러나는 조인트를 최소화 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 특히 설정화나 본방 슈트에서나 제대로 공개되었을 뿐 종래의 그 어떤 완구에서도 구현하지 않은 아래의 요소들을 구현함으로써 별도의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
  • 수호수 티라노사우루스 : 입 속에 들어있는 화기 티라노 소닉 구현 - 종래 모델들은 티라노의 입을 벌리면 스티커로 구현하였거나 아예 생략하였다. 그리고 다이노 탱커 - 대수신으로 합체시 사용되는 조인트가 평소엔 정강이 속에 들어있다 합체시에만 꺼내는 방식으로 구현해 무릎의 형상을 가장 깔끔하게 구현하였다.[8]
또, 고관절 외에도 양 허벅지를 바깥쪽으로 벌릴 수 있도록 하여 티라노 상태일 땐 더욱 역동적인 포징을, 대수신으로 합체 시엔 고관절만 좌우로 펼친 것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세워 둘 수 있다.
  • 수호수 쥬 맘모스: 수호수 모드일 때 등 부분에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대수신의 주먹을 가려주는 덮개가 구현되었으며, 여유공간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잉여가 되는 초합금혼 가오가이가의 주먹 커버와는 달리 어깨 장갑에 겹겹이 접혀들어가 완전히 수납된다. 맘모스 실드의 코가 안쪽으로 접혀 들어가는 기믹을 구현했다.(분리합체 모델 중 최초. 슈퍼로봇 초합금이나 기간틱 시리즈 대수신 등 고품질의 분리합체 미구현 모델은 코가 안쪽으로 접힌 모양으로 나와 있다.)
  • 수호수 트리케라톱스: 바퀴 부분을 펼쳐 몸집이 한층 커 보이게 하는 기믹과, 뿔과 체인의 수동 발사 및 수납까지 부품 교환 없이 구현.
  • 수호수 사벨 타이거 : 양 이빨의 연동 가동, 꼬리의 신축, 그리고 입이 벌어진다. 무엇보다 주목 할만한 요소로 다리 관절이 100% 구현되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포징이 가능하다.(종래의 모형들은 다리가 통짜로 나와 다리를 굽히는 것이 불가능했다.)
또, 분리 상태일 땐 어디 있을지 모를 다이노 탱커의 캐논 (정식 명칭은 "수전차 캐논". 완구에선 으레 프테라노돈의 다리 역할을 했다.)도 대수신 합체 시 티라노의 머리가 들어가는 공간에 수납하는 것으로 처리해 합체 전 상태에선 공룡검 갓 혼을 제외한 일체의 잉여부품을 남기지 않았다. 단, 수전차 캐논은 상기와 같이 프테라노돈을 세워두는 다리 역할을 하거나, 티라노사우루스와 쥬맘모스의 결합 구멍과 규격이 같아서 티라노의 등에 캐논처럼 거치하는 등 다른 모형에서도 그럴싸한 잉여부품 조치 방법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므로 상기 차별점들과 동일선상으로 평가하기엔 약간의 무리가 있다.
단점은 완구 특유의 가동식 바퀴가 붙어있지 않아 트리케라톱스나 사벨 타이거 단독, 또는 다이노 탱커 상태에서 주행이 불가능하다는 점[9], 그리고 합체 후 무릎 하부 트리케라톱스와 사벨타이거의 관절이 너무 뻑뻑해 가동이 어렵고 그 가동 폭도 그다지 크지 않다는 정도[10]가 있다. 하지만 성인층을 타깃으로 한 모델인 만큼 과격한 가동이나 바퀴 주행의 필요성이 적어서 큰 단점으로 부각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는 대수신 본연의 단점은 아니지만, 드래곤 시저와의 합체형태인 수제 대수신, 나아가 킹 브라키온과의 합체형태인 구극대수신을 구현함에 있어 대수신만의 관절 강도가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점 또한 우려요소다. 당장 드래곤 시저만 올라탄 수제 대수신 상태만 되더라도 대수신은 각 관절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덜렁거리거나 무게중심을 잡아주기가 대단히 어려워지며, 이 문제는 최종합체인 구극대수신으로 가면 고정용 보조 파츠를 추가해야 할 정도로 더 심해진다.
그 외엔 무장인 공룡검 갓 혼과 맘모스 실드를 쥘 때 사용하는 별도의 돌기나 홈 같은 고정요소가 없어서 무장을 상당히 헐겁게 쥘 수 밖에 없다는 점 또한 단점이라 하겠다.[11]
초합금혼 특성 상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은 어쩔 수 없으며 소소한 단점도 있지만, 종합적으론 세월 앞에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DX 대수신을 대체할 새로운 마스터피스로서 그 가치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
2018년 파워레인저 시리즈 25주년 기념으로 7월 19일~22일 샌디에이고 코믹콘 전용으로 한정판 블랙 버전이 발매된다.
블랙버전의 서브컬러가 녹색으로 나와 의아해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강룡신이나 수제 대수신 형태가 공개되고나서 의문이 쑥 들어갔다는 평가가 많다. 드래곤 시저(드래곤 조드)와 합체를 상정하고 만든 듯이 잘 어울린다는 평.

4.5. 미니프라슈퍼 미니프라


[image]
구판 미니프라. 위 사진은 도색 및 변형구조를 개수한 개조작품이다.
과거 DX 대수신 출시 당시 미니프라 대수신도 박스 당 200엔 × 5박스 구성으로 출시 되었으며, 한국에도 이 미니프라의 열화카피 판이 드물게 판매되기도 하였다. 당시로서는 구현에 한계가 있어 대수신의 머리와 주먹은 합체 완료 후 별도로 부착해줘야 하는 방식이었고, 가동률도 DX와 비슷한 정도였다.
그러다 2016년 9월, 제 56회 전일본 모형하비 쇼에 가오가이가와 함께 슈퍼 미니프라 신작으로 목업이 소개되어 국내 팬들의 열렬현 환호를 받았다.이후 차근히 채색 샘플 등 개발 정보가 공개되어 오다, 2017년 3월, 5박스 구성 4,968엔으로 출시되었다. 2016년 상반기 실시한 슈퍼 미니프라 차기 라인업 희망 앙케트에서 대수신이 많은 연령대에서 상위권을 차지했고, 2017년은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방영 25주년이 되는 해임과 동시에 파워레인저가 할리우드 영화로 리메이크 되는 해이기도 하여, 이 때를 놓치면 양질의 대수신 완구를 내기 힘들 것으로 판단하여 출시한 배경이 있다.
[image]
박스아트와 다이노탱커(좌측 위/아래), 대수신(우)
추억의 로봇이 리메이크 된다는 점 하나에 대단히 많은 기대와 주목을 모았고, 실제 제품도 합체 기믹을 거의 구현하는 등 초합금혼의 가격부담을 대신할 수 있는 양질의 대수신 모델로, 박스 아트부터 DX 대수신의 박스아트를 담당한 디자이너를 섭외해 옛날의 향수를 자극하듯 현대에 맞게 오마주 하였다. 가동성은 팔다리 모두 정직한 90도 수준이며, 미니프라 쥬오우 킹쥬오우 와일드에서 보여준 발목의 분리 - 재결합 방식을 대수신에 맞게 채용하여 접지력도 좋다. 바로 앞에 출시된 가오가이가와 비교하면 기하학적인 문양이 많아 스티커는 늘었으나, 반대로 슈퍼 미니프라 가오가이가의 문제로 지적받은 스냅타이트와 단차 부분은 한 달 간격으로 출시된 모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대수신 쪽이 눈에 띄게 양호하다.
그러나 막상 출시 후 반응은 열광 반, 뜨뜨미지근함 반 정도. 식완 특유의 싼 티 나는 질감, 스티커의 질이 양호하지 못한 점, 티라노 소닉은 구현은 커녕 디테일이나 스티커 등을 통한 묘사조차 전혀 없이 입을 통째로 막아놓은데다 대수신으로 변형 시엔 티라노의 가슴판과 머리를 떼어내서 수납, 부착해야 하는 점[12] (+ 다이노 탱커 → 대수신 변형 시 가슴 장식의 탈부착도 포함), 골다공증이 군데군데 보이는 점 등 '''가격을 생각하면 의견 차가 생길 수 밖에 없는''' 부분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
다만 거의 완벽한 분리합체 구현, 살릴 수 있을 만큼 살린 가동성, 가격 등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그 모든 것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가질 수 있는 대수신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나아가 2017년 7월, 드래곤 시저를, 2018년 2월엔 킹 브라키온이 출시되어 구극대수신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4.6. 플레임토이즈


[image]
철기강 시리즈로 유명한 플레임토이즈에서 피규어 발매가 확정되었다. 합체 분리는 가능한데 합체된 상태에서 수호수 프테라노돈이 백팩에 붙어서 거대 날개가 전개되고 수호수 티라노사우르스의 꼬리가 그대로 노출되는 등, 원본과 다르게 상당한 리파인이 가해졌다.

5. 기타


우연인지, 오마주나 벤치마킹인지 불분명하지만 메카 자체가 전체적으로 고라이온의 느낌이 많이 든다. 다리부분의 두 메카가 고라이온과 같은 파랑과 노랑의 메카에다 상체도 고라이온과 같은 검정과 빨강인 등 초록색이 없다는 것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꽤 비슷하다.

5.1. 같이 보기





[1] 다이덴진의 공식 표기는 카타카나로 ダイデンジン이라고 쓰며, 이를 한자로 쓰면 大電神이라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일본어로 神(신)과 人(인)은 모두 ジン(진)이라고 발음되므로 大電人으로 해석도 가능하며, 작중에서 보여준 정체성은 "신"이 아닌 "로봇"이다. 다이덴진의 파워레인저 퍼펙트 대백과의 이름인 "빅 파워맨"도, 빅(大) 파워(파워=電) 맨(人)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2] 원래 구호는 진화합체(進化合體).[3] 괴인 시라쿠라스로 악명높은 그 프로듀서가 맞다. 물론 작사자의 명의는 얏테 사부로 명의로 되어있다.[4] 사실 설정이 그렇다 뿐이지 실제 영상에선 통짜 몸통과 지면을 박차는 느낌이 전혀 없이 허우적 거리듯 질주하는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다.[5] 사실 이것도 상투적인 표현이고, 영실업제 DX를 비롯해 일부 상품을 제외하면 묘하게 디자인이나 색상, 상품에 기재 된 로봇의 이름이 다른 짝퉁들이 판을 쳤다.[6] 후술할 슈퍼 미니프라의 경우, 개발진이 "이 때가 아니면 다시는 대수신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라며 시의적절하게 출시하였음을 직접 인정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초합금혼도 별도로 밝힌 바는 없지만 이와 같은 적절한 타이밍을 의도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7] 예외로 카레인저때는 RV 로보VRV 로보 일부에 합금이 사용되었다.[8] 수호수 티라노사우루스의 무릎은 각 모델마다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 DX는 애초에 가동을 포기했기 때문에 무릎이 통째로 조인트 역할을 하고, 레거시판은 무릎에 트리케라톱스 & 사벨 타이거와 연결하기 위한 조인트가 돌기처럼 튀어나와 있다. 슈퍼 미니프라는 반대로 트리케라톱스와 사벨 타이거의 후미에 대수신의 무릎 관절이 들어있고, 티라노사우루스의 무릎은 이 관절을 받아들이는 구멍이 뻥 뚫려있다.[9] 트리케라톱스의 캐터필러나 사벨 타이거의 타이어는 모두 조형일 뿐 실제 가동하진 않는다.[10] 후술할 슈퍼 미니프라는 트리케라톱스와 사벨 타이거의 꼬리 밑에 대수신의 무릎 관절이 들어있어서 티라노의 발이 닿는 부분까지 약 100도 정도의 무릎 가동이 가능하며, 꼼수로 세로방향으로 놓여있는 티라노의 발을 가로방향으로 돌려놓거나 떼어놓는 등 무릎 가동을 저해하는 요인을 제거하면 완전접힘도 가능하다. 그 동안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가동과 변형 합체 기믹을 구현해 온 초합금혼 시리즈가 하필이면 국내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의 팬들이 학수고대하던 대수신에서 상대적으로 가동률이 떨어지다 보니 이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11] 주먹을 쥐면 생기는 구멍 크기에 비해 무장의 손잡이 굵기가 가늘어서 유격이 생긴다. 때문에 손바닥과 칼자루의 마찰력을 잘 이용해야만 칼자루 중간이나 아랫부분을 잡을 수 있으며, 아무 궁리 없이 주먹에 쥐어주면 칼날 바로 아래 = 손잡이 맨 앞까지 훅 들어간다. 맘모스 실드도 마찬가지로 손잡이의 굵기가 주먹의 공간에 비해 많이 가는데다 결합용 돌기나 홈이 없어서 손가락을 갖다대기만 하면 휙 밀리거나 중력에 이끌려 원위치로 되돌아오는 등 정면을 제외한 각도로 쥐어주는 것이 어렵다.[12] 개발 인터뷰에서 공간이 부족해 힌지 가동 구현이 안됐다고 언급하였으나, 아니나 다를까 되게 만든 개조작례가 나왔다.